테니스의 왕자

 

'''테니스의 왕자'''
テニスの王子様[1]
The Prince of Tennis

'''작품 정보'''
'''장르'''
스포츠, 테니스, ,
'''작가'''
코노미 타케시
'''출판사'''
[image] 슈에이샤
[image] 대원씨아이
'''테니스의 왕자'''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레이블'''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1999년 32호 ~ 2008년 14호
'''단행본 권수'''
[image] 42권 (2008. 06. 04. 完)
[image] 42권 (2008. 10. 15. 完)
'''신 테니스의 왕자'''
'''연재처'''
점프 SQ
'''레이블'''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09년 4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31권 (2020. 10. 02.)
[image] 31권 (2021. 02. 08.)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4.2. 연령 설정의 괴리
6. 설정
7. 인기
8. 평가
9. 밸런타인데이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10.1.1. 주제가
10.1.2. 국내 방영
10.1.2.2. 애니맥스 코리아
10.1.2.3. 투니버스
10.2. 극장판 시리즈
10.3. 라디오
10.4. 뮤지컬
10.5. 영화 테니스의 왕자님(2006)
10.5.1. 테니뮤에 출연했던 캐스트
10.6. 게임
10.8. 라이브
10.9. 드라마
10.10. 공식 가이드북/일러스트집
11. 신 테니스의 왕자
11.1. 미디어 믹스
11.1.1. 애니메이션
11.1.1.1. 주제가
12. 기타
13. 바깥 고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테니스 만화. 작가는 코노미 타케시.[2]

2. 줄거리


테니스부 명문인 '세이슌' 중학교에 입학한 료마. 그러나 입학한 날부터 테니스부 선배들로부터 못마땅한 눈초리를 받게 된다.

테니스 채를 잡으면 박력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료마. 1학년은 대회에 나갈 수 없다는 관례를 깨고 선배들과 함께 대회에 나가게 된다.


3. 발매 현황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9년 7월부터 2008년 3월 3일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42권.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후 후속작인 '신 테니스의 왕자'가 점프 스퀘어 2009년 4월호부터 연재를 개시해서 2020년 10월 기준으로 31권까지 단행본이 나왔으며 한국어판은 현재 2021년 2월 기준으로 31권까지 나왔다. 구판의 경우 1권은 소년챔프 편집부 명의로 번역했다가 이후 조은정이 쭉 맡았으며, 신판부터 강동욱으로 교체됐다.
2012년부터 완전판을 간행. 본편의 내용을 레귤러전~도대회, 관동대회, 전국대회로 나눠 시즌 1, 2, 3으로 나누어 발매하였다. 각 시즌마다 전 12권 완결로 정가 1천엔. 평가는 매우 좋다. 주 독자층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여성이 좋아하는 알찬 스타일의 구성으로, 책을 모아서 세워놓으면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나오는 특전은 기본 옵션이고 표지에 구멍을 뚫고 속지 색깔을 바꿔 끼워서 캐릭터의 눈 색깔을 바꾸는 등의 팝업북 기믹이 들어가 있어서 도서 디자인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3] 구성대비 저렴한 가격도 호평이다. 최근 괜찮은 컨텐츠를 거의 다 소모하고 소강 상태에 접어든 집영사 완전판 레이블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

4. 특징



4.1. 테니누


연재 초반만 해도 다소 만화적인 과장은 있지만 지극히 평범한(?) 테니스를 하는 만화였다. 하지만 관동대회 편 료마 vs 키리하라 연습경기를 기점으로 점점 파워 인플레와 시합이 아닌 기술 자체에 묘사가 집중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스포츠물이 아닌 판타지 초능력 배틀 만화가 되어버린다. 그 결과 '''스탠드, 투시력, 염력, 변신술, 분신술#s-1, 공중부양, 최면술''' 등등 온갖 초능력이 등장하는 SF 판타지물로 변질되었다. [4] 심지어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는 '''선수의 목이 떨어지는 장면'''까지 등장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다.
어찌보면 만화적 과장보다 더 심각한 것은 테니스라는 스포츠에 대한 무차별적 왜곡. 신사의 스포츠를 지향하는 테니스에서[5] 고의로 공을 상대에게 맞춰 부상을 입히거나, 양 선수간에 비아냥이나 도발이 공공연히 행해지며, 아예 대놓고 코드 볼[6]을 노리는 기술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괜히 일본 테니스 협회가 '더 이상 테니스를 그런 식으로 묘사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작가와 출판사 측에 보냈다는 루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 탓에 독자들 사이에서 테니스가 아니라 '테니스(テニス)와 흡사한 다른 종목'이라는 의미로 '테니누(テニヌ)'라는 이름이 붙었고, 고유 스포츠 카테고리 취급을 받고 있을 정도다.
주인공의 대사 중 '나한테도 진짜 테니스라는걸 가르쳐 줄래?'라는 대사가 있지만 무리. 이 만화에 '진짜 테니스'를 하는 선수는 단 한 사람은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장면들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일 뿐 정말 만화 속 세계에 유성이 떨어지고 플레이어들이 죽어나가지는 않는다.[7] 대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 사이 느껴지는 기운을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구체화 한 것이다. 그런데 그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만화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만화에서는 정말 테니스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그 결과 테니누라는 말까지 나오며 악명이 높아진 것.
또 이러한 전개는 일부 팬들에게 어필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다. 편집부에서 이러한 전개를 말리지 않은 것도 이런 전개가 더 화제성이 높았기 때문. 물론 팬들의 상당수가 비현실적인 전개를 까려고 보는 기현상이 일어났고, 인기 못지않게 안티들도 폭풍처럼 증가했다. 재밌어서 본다기보다는 초반부의 전개보다 결말부의 전개가 너무 말이 안됐기 때문에 까려고 보는 격.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는 까는것도 지겨워서 일본에서는 개그요소로 쓰이고 있다. 유튜브만 가봐도 테니누로 검색이 가능하고 댓글보면 진지하게 시합에 임하는 장면도 '중학교때 OO해서 다행이다. OO부여서 다행이었다'는 댓글이 천지다.
이젠 하다하다 마상 테니스라는 괴랄한 전개까지 갔다.https://blog.naver.com/bill137/221395430930(25권)

4.2. 연령 설정의 괴리


[image]
최근작 신 테니스의 왕자에 등장하는 그리스 국가대표들. 앞에 있는 캐릭터는 고3, 뒤에 있는 캐릭터가 중3. 앞의 캐릭터 나이는 오타라고 담당 편집자가 사과하였다.
이 만화는 중학교 테니스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고, 당연히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중학생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보면 반은 학생, 반은 성인이다.
또한 작중에서 3학년끼리 게임하는 것을 보면서 1학년인 료마가 늙은이치곤 제법이라고 하는 장면도 나온다. 프로 테니스 잡지 기자들이 중학생들이 하는 테니스를 보면서 매번 놀라는 걸 보면 작중에서는 중학교 때가 전성기고 고1부터는 은퇴인 듯. 실제로 작중에서 중학생들은 고등학생을 상대로 싸우며 '고등학생에게 지면 중학생들이 깔보이게 된다' 는 뉘앙스의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 물론 현실세계에서는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이기는 건 매우 당연한 현상이므로 전혀 깔보일 건덕지가 없다. 하지만〈신 테니스의 왕자〉에서 U-17의 고3들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실력을 자랑하므로 결국 진실은 알 수 없다.
사실 이런 등장인물들의 액면가의 괴리는 사실 특이한 사례는 아니다. 스포츠 뿐 아니라 배틀물 만화 등 육체적인 기량을 겨루는 소재의 대부분의 작품에선 주인공이 미성년인 경우 혹은 성인이라도 젊은 경우 어느정도 원숙한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런문제는 늘 있어왔다보니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런 나이설정에 안맞는 외모의 캐릭터는 흔하다. 다만 여성향 지향의 그림을 생각하면 상당히 괴상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건 좋은 놀림거리. 위의 항목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큰 논란거리도 못된다.
여담으로 작가가 인터뷰에서 '중학생을 너무 아저씨같이 그렸으니까 '''고등학생은 좀 더 아저씨같이 그리기로 했습니다'''' 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각각 30대와 40대인 감독 대행과 멘탈 코치가 국가대표 고등학생보다 더 젊어 보이고, 고등학생들은 턱수염이 나있어 더 노안으로 보인다. 테즈카사나다의 경우는 캐릭터 설정에 노안#s-2이 있다.
키쿠마루 에이지무카히 가쿠토가 그나마 이 만화에서 몇 안 되는 동안이다.

5. 등장인물


테니스의 왕자/등장인물 문서 참고.

6. 설정



7. 인기



1999년 ~ 2003년에는 원피스헌터×헌터의 쌍두마차 밑에 테니스의 왕자, 나루토, 샤먼킹, 유희왕, 고스트 바둑왕, 출동! 세기말 리더 타케시의 '''2강 6중 체제'''라 불렸다.[8] 이 시기에 단행본 발행부수도 밀리언을 찍었다. 대체로 단행본 17~19권 부분 즈음이 리즈시절. 앙케이트와 발행부수 모두 가장 높았던 시점이다. 뒤에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현실 테니스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인기나 대중성이 쏠쏠했던 작품이다. 일본에서도 그렇게까지 메이저하지 않은 테니스를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그 이후의 스포츠 만화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
OVA도 권당 1만권이 넘는 좋은 판매고를 올렸고 드라마 CD나 뮤지컬도 대성황, 오히려 만화 수입은 그 일부고 뮤지컬의 수입이 더 큰 상황까지 간 작품. 그렇다고 만화 수입이 적은 것도 아니다. 코노미의 개인 납세액은 테니프리의 전성기가 끝나고도 한동안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2015년 11월 말에는 누계 발행부수 약 5700만 부를 돌파했다.
동인에서의 인기가 엄청나며, '''코미케 여성향 장르 중 2천 부스'''가 넘는 개수로 역대 2위로 랭크되었으며, '''테니스의 왕자 이후 아직까지도 2천 부스를 달성한 작품은 없다. '''[9]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번 코미케 여성향 장르 10위권 안에 랭크되는 등 여러모로 대단한 작품. 캐릭터송도 잘 팔려서 지금도 캐릭터 송은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참고로 캐릭터송 개수가 300개를 돌파한 지 옛날. [10] 현재는 800곡을 넘었다.
그리고 '''2000년대 일본 테니스계를 이끈 원동력.''' 2014년 NHK 다큐멘터리를 보면 실제로 이 만화가 나온 2000년도를 기점으로 시망에 가까웠던 일본 남성 테니스 인구가 대폭 상승하고, 와세다대학 테니스부에서는 30명중에 21명이 이 만화를 알고 있고, 이때문에 실제로 테니스를 치게 되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에서 일본 테니스 협회 회장이 직접 '만화가 일본을 움직였다' 고 평했다. 그러나 여성 테니스 인구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한다.
세계구급 일본 프로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케이(2015년 8월 기준 세계랭킹 5위)는 "테니스의 왕자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목표로 삼고, 실제로 료마가 쓰는 한 발 스플릿 스탭도 구사한다. 작가 코노미 타케시는 테니스 잡지에서 중국계 미국인이자 남자테니스 유일한 아시아계 그랜드슬램 우승자(1989년 프랑스오픈)인 마이클 창이 한 발 스플릿 스텝을 쓴다는걸 알게 되고 이 기술을 료마의 기술로 넣었는데, 이후 2014년 1월 마이클 창은 니시코리 케이의 코치가 되었으며 창의 지도를 받아 니시코리는 세계구급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니시코리 케이의 첫 스승이자 일본 테니스계의 대표적 원로인 마츠오카 슈조에이스를 노려라를 인생의 저서로 삼고, 만화 속 대사에 밑줄을 그어가며 실제 자신의 인생의 지침으로 썼다. 실제 윔블던 경기에서 "이 1구는 절대무이의 1구가 되리 (この一球は絶対無二の一球なり)" 라는 말을 크게 외쳤다는 일화는 유명.
2014년 기준 16세인 일본 테니스의 유망주 도쿠다 렌타는 5세때 테니스의 왕자 애니메이션을 보고 료마와 같은 붉은 라켓을 사달라고 해서 테니스를 시작했다. 11세 때 위의 마츠오카 슈조 쥬니어 육성캠프에도 참가하여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14세 때 일본 주니어 대표가 되었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하고, 테니스의 명문고인 쇼난 공과대학 부속고[11]에 재학하며 고1이 되자마자 고교 주니어 챔피언이 되었다. 인터뷰에서 도쿠다 렌타는 "기적이다. 내 인생을 만들어 준 만화. 테니스의 왕자님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 여기에도 없고, 히로시마에서 평범한 고교생으로서 살고 있었을 것이다." 고 말할 정도로 인생의 지표를 열어주었다고 한다.[12]

8. 평가


반면 만화 자체는 테니누의 왕자 소리를 들으며 막장을 달리고 있다. 이 작품이 히트를 치는 원동력이 된 것은 매력적인 미형의 캐릭터들과 뜨거운 경기.
초반에는 눈매 묘사의 개성을 제외하면 그림 수준과 신체 밸런스가 다소 괴상했지만 몰개성 도장 그림과 달리 각 캐릭터를 분간하는 개성이 다양하고 뚜렷했다. 더욱이 실력이 대폭 향상하면서 이런 뚜렷한 개성을 보존한 채 안정성과 신체 밸런스가 어우러져 엄청난 미형의 캐릭터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초반에 독자 참여형으로 주인공 학교의 같은 반 인물들의 이름을 전부 독자가 보낸 설정으로 처리하는 등 소소한 참여형방식도 꽤 어필한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점점 파동구, 무아의 경지 등이 등장하더니 이젠 파워 인플레 관리도 전혀 없다. 10년에 한 번 나온다는 천재들이 발에 치일 정도로 등장하는지라 천재라고 해봤자 전혀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
A가 가장 강하다 → 하지만 B가 더 강할지도 몰라 → 설마 C의 능력이 이 정도였을 줄이야! → 지금의 D라면 C조차 이길 수 있어 → D를 이긴 E라는 녀석은 대체 누구야? 정보가 전혀 없어! → E가 그러는데, 자기 보다 강한 F라는 녀석이 있대
or
A는 무적이다 → 저 B라는 놈 A보다 잘 하잖아? → 역시 B는 C를 이기지 못하는군 → 그런데 사실 C는 한번도 D를 이긴적이 없대 → 근데 D보다 E가 더 잘하네? → F가 E를 이기다니 믿을 수 없어 → 이 기술만 있다면 F를 이길 수 있어
or
A라는 애가 있는데, 걔가 테니스의 천재래! → B는 A와 거의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곳에서 더 포인트를 잘 넣는다나봐! → C가 낫지, C는 B를 가볍게 이긴다던데? → D 아니 저녀석은,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의 아들 xxx…. → E는 엉뚱하지만 가끔 이상한 곳에서 D를 넘어서기도 하는 그래, 그야말로 천재야 → F 새로 온 교환 학생 쟤 알아? 쟤, 원래 자기나라에서도 테니스 선수로 이름이 높았대! → G는 H야말로, 나중에 자기를 뛰어넘을 녀석이라던데? → H : 나는, 내가 무력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야말로 테니스의 신!

대충 이런 느낌. 등장 초반에 아무리 강하다는 어필을 해봤자 며칠만 지나면 바닥에 굴러다니는 흔한 천재가 된다. 그런 주제에 주인공 등의 등장인물들이 강해지는 과정은 대폭 생략된다. 연습을 하는 묘사가 곧잘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는 편. 결국 '녀석들은 시합 도중에 진화한다' 라는 패턴이 수도 없이 남발되는데 어차피 이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죄다 천재. 그리고 천재가 판을 치는 작품이라고 해봤자 이러한 소년 만화에 곧잘 있는 '노력을 통해 성장한다' 는 패턴을 완전히 부정하고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동료와의 우정이라든가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성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상대와의 피 튀기는 싸움을 통해 얻어지는 호전성 넘치는 성장일 뿐. 물론 이누이 사다하루카이도 카오루 같이 노력을 통해 성장한다는 쪽으로 더 어필되는 캐릭터도 있긴 하다.
설정 면에서도 구멍이 너무 많다. 주인공이 왼손잡이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 상황인데 오른손으로 플레이하다가 왼손으로 바꿀 때의 반응이라던가(vs 키리하라, 히요시) 전국구 플레이어로 정평이 난 테즈카가 초등학교 때부터 써 온 걸로 추정되는 테즈카존이나 무아의 경지를 타 학교 출신들은 물론이고 같은 부 출신인 오오이시가 보고 놀라는 장면[13], 테즈카를 3년 동안 옆에서 분석해 온 이누이가 제로식 드롭샷을 보고 처음 보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일반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들이 꽤나 등장한다. 독자들에게 임펙트를 주기 위해서라고는 하나 반대로 전국 1,2위급 실력자이자 같은 팀 부장에게 관심이 1도 없는 한심한 부원들 & 타학교 전력 분석도 안 하는 멍청한 전국구 실력자들이라는 심각한 이미지를 만들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9. 밸런타인데이


개성있는 미형 캐릭터들이 부녀자를 비롯한 점프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대박을 친 만화였다. 초반 점프 만화 사상 최초로 '밸런타인 데이 기념 만화 캐릭터들에게 초콜릿 주기 이벤트' 같은 엄청난 행사를 벌이면서 대대적으로 여성독자들에게 어필하였다. 특히 아토베 케이고는 2011년도 밸런타인 이벤트 때 7770개의 초콜릿을 받은 적도 있다. 이 기록은 다음해 아토베가 9515개를 받으면서 본인이 깨 버렸다.
2014년, 2월 4일 원작자 코노미 타케시의 트위터에 이러한 글이 올라왔다. [14]
위 트윗을 본 아토베 케이고의 팬들이 '아토베님이 1위 못하는 거 아냐…!?' 하며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보냈다. 그리하여, 2014년 밸런타인 데이 전설이 탄생하였다. 덕분에 2015년 밸런타인 데이는 잡지를 사서 응모하는 형식이 되었다. 아토베 케이고가 1위로 62887개, 후지 슈스케는 2위 39373개'로 역대 최고 초콜릿 수를 갱신하였다. 현재 2016년, 다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이벤트가 부활하였다.
  • 2016년 밸런타인데이 결과
'''순위'''
'''캐릭터명'''
'''받은 초콜릿 개수'''
1위
아토베 케이고
8948개
2위
이부 신지
7995개
3위
유키무라 세이이치
7384개
4위
도쿠가와 카즈야
6870개
5위
이누이 사다하루
5412개
6위
오시타리 유시
5131개
7위
히요시 와카시
4187개
8위
데즈카 쿠니미츠
3839개
9위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3597개
10위
야나기 렌지
3564개
  • 2017년 밸런타인데이 결과
'''순위'''
'''캐릭터명'''
'''받은 초콜릿 개수'''
1위
아마네 히카루
10331개
2위
유키무라 세이이치
6317개
3위
아토베 케이고
6247개
4위
이부 신지
5197개
5위
카네다 이치로
5016개
6위
후지 슈스케
4639개
7위
토야마 킨타로
3731개
8위
이누이 사다하루
3604개
9위
마루이 분타
3596개
10위
미즈키 하지메
3511개
  • 2018년 밸런타인데이 결과
'''순위'''
'''캐릭터명'''
'''받은 초콜릿 개수'''
1위
에치젠 료마
57188개
2위
후지 슈스케
52822개
3위
아토베 케이고
43588개
4위
사에키 코지로
18792개
5위
오오토리 쵸타로
18281개
6위
토쿠가와 카즈야
16974개
7위
시시도 료
16186개
8위
야나기 렌지
11799개
9위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11009개
10위
모모시로 타케시
10771개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초반에는 4쿨이 예정되어 있었고, 원작을 재현하려고 노력했지만 원작 연재분보다 앞서 나가는 바람에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끼워맞추곤 하였다. 그리고 초반부의 원작보다 시합의 전개가 더 판타지스럽게 나오는 경우도 많았지만 인기 성우들의 명연기와 팬덤 내 인기로 인해 방영이 몇 번 연장되었다가 총 14쿨, 178화이라는 방영기록을 내며 종영(2001년 10월 10일~2005년 3월 30일). 당시의 원작의 연재분까지 따라잡는 바람(관동대회까지)에 6,7 쿨은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전개되었다. 그 후에 2006년 3월 부터 OVA 형식으로 렌탈용과 소장용으로 발매해서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며 2009년에 완결시켰다.
구테니 TV애니판 제작사는 트랜스 아트가 담당했다가, OVA 이후부터는 제작협력을 맡던 프로덕션 I.G가 담당했다. 추천은 일본테니스협회에서 해 주었다. 원작과는 달리 휠라나 미즈노, 환타, 나이키 등 실존 상표들은 전부 가상 상표로 변경했으며, 요넥스가 스폰서라 그런지 해당 업체 로고도 나온다.
TV판 감독은 하마나 타카유키였으며, 구성은 소고 마사시 등 3명, 캐릭터 디자인은 이시이 아키하루, 음악은 와타나베 첼 등이 맡았으며, OVA판 감독은 하마나 타카유키와 타다 슌스케, 캐릭터 디자인은 이시이 아키하루와 타카하시 나리유키 등이 거쳤다.
  • 테니스의 왕자 1~178화
  • 테니스의 왕자 OVA ~공포의 강화 트레이닝~
  • 테니스의 왕자 OVA 전국대회편 1~26화
  • 테니스의 왕자 OVA Another Story 1~4화
  • 테니스의 왕자 OVA Another StoryⅡ ~그 때의 우리들~ 1~4화
  • 테니스의 왕자 TV 애니메이션판 페어프리 DVD
  • 원작과 혼선이 굉장히 심한편에 속한다. 이는 분명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효테이전 이후부터 전국대회 히가 중학교와의 대결중 에치젠 료마의 시합까지 원작과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가며 또한 그 차이가 너무나게도 심하게 벌어진다. 특히나 이런 현상은 원작과 애니메이션 중에서 한쪽만을 본 사람들에게는 별로 크게 상관없었지만 오히려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모두 접한 독자들은 엄청난 혼선을 겪기도 한다. 그 이후로는 경기 전체의 팀 스코어를 제외하고 경기별 약간의 세트 개인 스코어가 다르거나 및 이후 효테이전에서 아토베 케이고 삭발식을 제외한 나머지 설정들은 큰 충돌없이 원작 스토리와 매끄럽게 이어진다.
데즈카는 왼쪽 어깨 치료를 위해 원작에서는 큐슈, 애니메이션에서는 독일로 각각 떠난다.[15]
또한 전체적인 경기 양상에 관해 설명을 하자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서 등장하여 3:0으로 세이가쿠에게 완패를 당했던 미도리야마 대신 조세이쇼난이 등장하지만 그들도 종합스코어 3:1로 세이가쿠에게 패배한다.
롯가쿠 전에서는 복식1과 2의 시합 엔트리까지는 거의 동일하지만 게임별 스코어 및 특히 단식3의 경우는 원작에서는 카이도가 아오이 킨타로를 상대로 7-5로 승리한다. 허나 이와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에치젠 료마가 등장하여 아오이 킨타로를 상대로 6-4로 승리한다.[16]
에치젠 료마가 연습경기를 펼치게 되는 상대가 원작에서는 키리하라가 등장하고 또한 경기 도중 무아의 경지의 문을 처음 열면서 주인공이 승리를 거두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사나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그냥 참패당하는 수준으로 등장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 설정에서는 대회일정이 일주일이나 미뤄지면서 합숙훈련을 하러간다는 설정이 추가된다.
관동대회 결승전인 릿카이 부속과와의 경기들 또한 거의 세트 결과인 3:2로 세이가쿠의 승리했다는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게임별 경기 양상이 상당히 원작과는 다르게 등장한다.
  • 원작에서는 키리하라 또한 후지와의 경기에서 무아의 경지에 도달하였지만 애니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 마찬가지로 사나다의 그랜드 스매시와 야나기의 회오리치기 라는 기술은 아예 OVA이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도 않았으며 사나다의 풍림화산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이지 않은 스윙이라는 기술로 대체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에치젠 료마의 사이클론 스매쉬라는 해당 버전에 한정된 신 기술이 릿카이의 사나다와의 결승전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그 중에서도 특히 에치젠 료마의 무아의 경지의 경우는 TVA에서 사나다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마치 원작의 키리하라와 연습시합의 마지막 장면과 비슷하게 마무리되면서 세이가쿠의 승리와 더불어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나다를 제외한 릿카이의 주전 멤버들이 아예 유키무라의 수술받는 병원으로 이동한다는 설정이 등장한다.
아예 더 부연설명하자면 애니메이션에서는 관동대회 이후 전국대회 스토리로 바로 이어지지않고 바로 미국 대표팀과 관동 올스타끼리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또한 이후 가벼운 일상의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직후 세이가쿠 주전들이 전국대회를 위한 쟁탈전이 벌어진다.
그리고 갑자기 료마가 뜬금없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스토리로 전개되면서 OVA 이전의 미디어 오리지널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이후 OVA에서 에치젠이 재등장하는 오키나와 히가 중학교와의 첫번째 시합인 단식 3경기까지의 양상이 원작과는 마지막으로 다르게 나타난다.

10.1.1. 주제가


  • 1OP:
  • 2OP:
  • 3OP:
  • 4OP:
  • 5OP:
  • 6A OP:
  • 6B OP:
  • 7OP:
  • 1ED:
  • 2ED:
  • 3ED:
  • 4ED:
  • 5ED: <風の旅人>
  • 6A ED:
  • 6B ED:
  • 7ED:

10.1.2. 국내 방영



10.1.2.1. SBS

한국에서는 SBS 및 9개 지역민방에서 첫 전파를 탔다. 2003년 3월 31일부터 9월까지 총 48화 방영. SBS답게 화려한 성우 캐스팅을 자랑하지만, 한편으로는 중복 캐스팅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 일례로 성우 김승준은 한 화에서 1인 7역을 맡아 팬들에게 심히 오묘한 기분을 심어주었다. 연출은 김재영 PD.
물론 당연히 지상파이니만큼 로컬라이징화 해서 방영하였다. 주인공 에치젠 료마의 이름은 '류시우'로 지어졌는데, 시청자 공모전 이벤트로 자신의 본명을 주인공 이름으로 올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의 이름을 딴 것. 왜색 관련 에피소드는 당연히 삭제되었고 중간에 료마의 라켓이 파괴되어 부상을 입는 장면은 약간 편집하였다.[17] 폭력성이 있다고 생각한 듯. 그래도 로컬라이징 자체는 상당히 잘 되어있다.
하지만 방영 전에 극성팬들이 SBS 홈페이지에서 그야말로 깽판을 친건 흑역사. 일단 로컬라이징 소식이 들려오면서부터 팬들 사이에 에치젠 료마를 '김훈'이라고 한다는 등의 헛소리가 사실인 것처럼 번졌고 한편으로는 '''더빙 자체가 원작훼손이며, 국내 방영시 어린이들까지도 보게 되어 작품의 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글이 난무했다. 사실 이런 식의 난장판은 현재도 간간이 제기되는데, 애초에 더빙을 원작훼손으로 보는 것 자체가 억지이며[18] 초딩들이 보거나 말거나 작품의 격이 떨어진다는건 그냥 아무 말 대잔치 수준.
정작 극성팬들이 SBS 홈페이지에서 깽판을 칠 무렵에는 로컬라이징이 깔끔하게 확정되어 녹음에 들어간 상태였고, SBS 팀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팬이 실제 결과를 알리면서 가라앉았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2010년까지만 해도 SB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뒤지면 2003년 당시의 글이 남아있어서 극성팬들의 깽판을 볼 수 있었다.
엔딩 중간에 잘라먹기로 유명했던 SBS답게 번안되었던 엔딩 You got game?이 클라이맥스 바로 전 까지만 하고 짤렸다. 클라이맥스 부분에 세이가쿠(SEIGAKU)라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텍스트를 도저히 편집을 할 수 없어서 그냥 짤라버린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오프닝의 편집 수준을 보면 딱히 SBS가 편집을 핑계삼았을 가능성은 적고, 설령 편집이 어려웠다 해도 다른 화면으로 대체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냥 SBS의 종특(.....)이라고 봐야 할 듯. 그런데 투니버스에서도 SBS 버전이 그대로 방영된 것을 보면, '''애초부터 SBS가 엔딩을 일부분만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19]

10.1.2.2. 애니맥스 코리아

그러던 중 2011년 여름방학 시즌에 뜬금없이 OVA가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연출은 심상보 PD.[20]
성우진은 SBS판의 성우진이 상당수 유지되었으나 중복 캐스팅은 엄청나게 늘어나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최원형, 김영선, 손원일, 엄상현, 이상헌, 임하진, 서원석은 캐스팅된 배역이 비중이 원체 없다보니 SBS판과 맞먹을 정도의 멀티를 뛰고 있어 원래 맡은 배역보다 중복으로 맡은 배역들이 대사가 더 많을 정도.
게다가 번역가들이 실수한건지 성우가 혀를 씹었는지는 몰라도 테즈카 쿠니미츠를 테즈카 '쿠미니츠' 로 바꿔서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명이라면 모를까 여러 명이 이러는 걸 보면 아무래도 번역쪽에 문제가 있는 듯 싶다. (사실 팬들 사이에서도 테즈카의 이름이 쿠'니'미츠 인지 쿠'미'니츠 인지 헷갈려 하는 건 오래 전부터 거론되었다. 실제로 '니'와 '미'를 빨리 발음하면 '니'가 '미'로 들리거나, '미'가 '니'로 들리긴 한다.)
이후 2012년 8월 13일부터 과거편인 'Another Story'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내용이 과거 얘기니만큼 등장인물들의 어린 시절이 나오는데, 이럴 땐 당연히 소년역이 가능한 여성우들을 새로 기용하거나 정 안되면 같이 참여한 이현주정소영으로 중복을 돌리는게 당연한데도 기존 남성우들을 그대로 캐스팅하는 짓을 벌였다. 나이대가 안 맞는건 물론이고, 굵은 톤으로 기합까지 내보내니 위화감이 상당히 심해서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중.
이러다보니 애맥판이 성우진 면이나 경력 쪽으론 SBS판을 거의 따랐기 때문에 투니판보다 월등한데도, PD의 역량이 부족해 일류급 성우진들을 모셔놓고도 작품이 산으로 가고 있다며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다.

10.1.2.3. 투니버스

투니버스에서도 SBS 방영분을 수년간 방영해서 〈명탐정 코난〉이나 〈원피스〉와 마찬가지로 그 뒤의 후속작을 방영해주는 게 확실시되는 분위기라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다. 보통 지상파의 방영이 끝난 후 대략 3~4년이 지나면 판권 계약이 만료되고 투니버스가 다시 사들여 방영하는게 관례였는데 어째선지 계속 SBS판만 방영하고 2008년 경 한국판 뉴타입의 인터뷰에서도 후속작(49화부터의 내용들)을 방영할 계획이라면서 계속 감감무소식이라 팬들의 속만 타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2011년 11월 21일에 신작으로 방영이 개시되었다. 연출 김이경, 번역 권이강.
당연히 방영 전, 현지화를 하지 않고 새 성우진으로 재더빙해 방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기존 더빙판 팬들의 반발이 있었다. 우선 SBS판이 호화 성우진인데다가 같은 시기에 애니맥스에서 기존 성우진들을 섭외한 전국대회편을 방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더 아쉬워했기 때문.
하지만 방영 후에는 더빙 하나만큼은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 SBS의 후덜덜한 성우진이 그립긴 하지만 투니버스만의 캐스팅도 김이경 PD의 역량으로 커버가 되었다. 주요 성우진은 류자키 스미레 역의 최문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사 성우 위주로 구성되었지만 캐릭터에 걸맞으면서도 신용우, 박성태, 서윤선 등 여성팬들이 환호하는 주연캐스팅에 거기다 SBS판뿐만 아니라 애맥판에서도 넘쳐났던 중복 캐스팅도 거의 없고 최한, 변현우, 박영재, 표영재, 전태열, 안용욱, 남도형 등등의 여성팬들을 훈훈하게 만드는 외부 게스트 성우진도 폭풍으로 나와서 여성팬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김율의 료마도 대선배인 손정아가 넘사벽인 것만 제외하면 료마의 성격을 잘 살렸다는 평.[21]
또한 주제가는 창작곡으로 만들어 오프닝은 1절, 엔딩은 2절을 썼는데 투니답게 퀄리티가 상당했다. 근데 여기엔 비화가 있는데, 처음에 작사가가 "그래도 역시 스포츠물인데 고난과 역경이 느껴지는 가사를 써야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료마가 너무 천재로 나와서 그 쪽으론 생각을 접고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또한 스포츠물인 줄 알았던 작품이 실제로 보고 나니 격투물을 찍고 있어서 놀랐다는 모양.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간 방영 전에 비해 성의가 잔뜩 묻어나오는 성우 캐스팅과 주제가 덕분에 나름대로 투니판만의 매력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나 1기 26화로 빠르게 종영. 원피스처럼 현재진행형도 아니고 완결된 지 한참된 작품인데 너무 찔끔찔끔하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아쉬운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 그래도 재더빙을 제대로 하는 방송국이 투니버스 뿐인데 이마저도 또 다른 단점이 나왔다. 아마 동일 PD의 나루토 질풍전이 일본 방영편수를 따라잡으면 테니스의 왕자로 러쉬하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중. 그로부터 1년 후인 2012년 11월부터 2기 방영이 시작. 연출은 김이경에서 유선주 PD로 변경. 과거편 OVA에서 보인 애니맥스 쪽의 심각한 발연출, 그리고 2012년에 들어서 투니버스가 아직 이렇다 할 신작이 없는지라 그에 대한 반동효과, 1년을 꼬박 기다린 끝에 나온 후속 방영으로 팬층에선 굉장히 반기는 분위기였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1기에 비해 한결 여유로워진 김율의 료마와 더불어 1기 못지 않은 빠방한 미남 게스트들(김영선, 최승훈, 최정호, 오병조, 엄상현, 권혁수)과 막 신인이었던 8기들의 호연으로 여덕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다만 후속 에피소드의 경우, 이미 대중들 입장에서 한물간 애니라서 그런지 몰라도[22] 방영은 불투명한데 투니버스가 재더빙한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방영분들인지라 재더빙을 한거인데 그 이후의 방영분에 대해선 전혀 계획이 없다고 한다. 성우 김율도 "후속작은 아마도 힘들지 모르겠다. 2기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결국 투니버스판도 SBS판 처럼 방영이 중단되는 흑역사가 되었다.

10.2. 극장판 시리즈



10.3. 라디오


정식 명칭은 테니스의 왕자 온 더 라디오(テニスの王子様 オン・ザ・レイディオ).
2012년부터는 ''''신 테니스의 왕자 온 더 라디오(新テニスの王子様 オン・ザ・レイディオ)''''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 판 성우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메인 퍼스널리티는 매번 교대하는 방식. 2014년 4월부터는 메인 퍼스널리티가 1명이 되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부터 시작해 30분간 방송을 진행한다. 인터넷으로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4시까지 기간 한정으로 들을 수 있다. 사이트

10.4. 뮤지컬


정식 명칭은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이며 애칭은 '테니뮤'. 만화의 뮤지컬화의 기폭제가 된 작품으로, 이 작품의 대성황으로 인해 지금도 많은 작품이 무대화되고있다. 사실 서브컬처의 뮤지컬 化의 원류라면 게임인 〈사쿠라 대전 시리즈〉이겠지만 〈사쿠라 대전 시리즈〉가 단순히 수익만 많이 올렸을 뿐 타 작품들에까지 크게 붐을 일으키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 한국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한편 초연 당시에는 '''배우들의 발음이 영 좋지 못해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몬더그린 개그로 인기를 얻었다. 저 녀석이야말로 테니스의 왕자님 항목 참조.

10.5. 영화 테니스의 왕자님(2006)


테니뮤에 등장했던 배우들 중 일부를 그대로 기용하여 실사 영화화했다. 원작 도입부부터 관동대회 효테이전까지 다루고 있다...지만 메인은 효테이전이고 그 이전 경기는 료마-카이도, 료마-이부, 료마-데즈카 셋 정도만 나온다. 원작에선 한참 진행중인 부분에서 결말을 지어야 했기 때문인지 오리지널 스토리 및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료마가 세이가쿠와 레귤러진에 맘을 붙이지 못한 채 미국 주니어 선발 캠프와 세이가쿠를 두고[23] 최후까지 갈팡질팡하는 것이 료마의 주요 스토리. 히요시 와카시가 삭제되었고, 그 자리에 아쿠츠와 키리하라를 섞은 듯한 세이가쿠 퇴학생 출신 효테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원작의 관동 효테이전이 료마의 성장과정 중 하나라면 이쪽은 결말부이기에 아토베는 실상 쩌리고(...) 이쪽이 최종보스. 평가는 꽤나 갈리는 편인 듯.

10.5.1. 테니뮤에 출연했던 캐스트


'''세이슌'''
  • 테즈카 쿠니미츠 : 시로타 유우
  • 오오이시 슈이치로 : 스즈키 히로키
  • 키쿠마루 에이지 : 아다치 오사무
  • 후지 슈스케 : 아이바 히로키
  • 이누이 사다하루 : 아라키 히로후미
  • 카와무라 타카시 : 코타니 요시카즈
  • 모모시로 타케시 : 카지 마사키
  • 카이도 카오루 : 쿠지라이 코스케
'''효테이'''
  • 오오토리 쵸타로: 다테 코지
세이가쿠는 에치젠 료마 역을 제외하고 테니뮤 2대 세이가쿠 레귤러진을 전원 그대로 기용하였다. 효테이에선 다테 코지만 유일하게 본인 배역 그대로 출연한다. 이하는 테니뮤에 출연했으나 배역이 다른 캐스트.
'''릿카이'''
  • 사나다 겐이치로 : 모리야마 에이지[24]
  • 야나기 렌지 : 미야노 마모루[25]
'''후도미네'''
  • 이부 신지 : 사이토 야스카[26]
'''특별출연'''
  • 사이토 타쿠미[27]
  • 카마카리 켄타[28]
  • 시노다 미츠요시[29]
  • 나가야마 타카시[30]
  • YOH[31]
엔딩 크레딧의 특별출연 목록이 상당히 긴 것으로 보아 이외에도 테니뮤 캐스트가 꽤 출연한 듯 보인다. 효테이 일반부원이나 관객, 엔딩부에 나오는 다른 라이벌교 등 젊은 남자배우가 나올 곳이 상당히 많기는 한 편.

10.6. 게임


게임 소프트로도 이것저것 발매되었다.
분명히 초반에는 스포츠 게임이나 아니면 테니스 요소가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게임들 위주로 발매가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향 게임이 주류가 되고있다. 특히 코나미에서 오리지널 여주인공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넣어 원작 캐릭터들과 연애하게 만든 여성향 노멀 게임을 여럿 발매하여 여성팬들을 제대로 낚아올렸다. 동인 게임 중에서도 비슷한 컨셉으로 출시된 게임이 여럿 존재.
※ 테니스의 왕자라는 타이틀이 모두 앞에 붙어있으므로 생략했다.
  • 비디오 게임
    • GENIUS BOYS ACADEMY - 2002.04.25 발매 (GBA)
    • SWEAT & TEARS - 2002.09.26 발매 (PS)
    • Aim at The Victory! - 2002.12.12 발매 (GBA)
    • 2003 COOL BLUE & PASSION RED - 2003.02.20 발매 (GBA) [32]
    • Smash Hit! - 2003.07.24 발매 (PS2)
    • SWEAT & TEARS 2 - 2003.09.25 발매 (PS2)
    • Kiss of Prince -ice- & -Flame- - 2003.10.30 발매 (PS2)
    • 모두의 왕자님(みんなの王子様) - 2003.12.04 발매 (GBA)
    • Smash Hit! 2 - 2003.12.18 발매 (PS2)
    • Love of Prince -Sweet- & -Bitter- - 2004.02.12 발매 (PS2)
    • 2004 STYLISH SILVER & GLORIOUS GOLD - 2004.03.18 발매 (GBA)
    • 테니스의 왕자 최강팀을 결성하라!(最強チームを結成せよ!) - 2004.09.16 발매 (PS2)
    • RUSH & DREAM! - 2004.12.09 발매 (PS2)
    • 2005 CRYSTAL DRIVE - 2004.12.30 발매 (DS)
    • 학원제의 왕자님(学園祭の王子様) - 2005.12.22 발매 (PS2)
    • 두근두근 서바이벌 시리즈 산록의 Mystic & 해변의 Secret(ドキドキサバイバル 山麓のMystic & 海辺のSecret) - 2006.12.21 & 2007.01.25 발매 (PS2)
    • CARD HUNTER - 2007.02.22 발매 (PS2)
    • Driving Smash! side Genius & side King - 2007.12.20 & 2008.01.25 발매 (DS)
    • 더블스의 왕자님(ダブルスの王子様) GIRLS, BE GRACIOUS! & BOYS, BE GLORIOUS! - 2009.03.05 & 2009.03.26 발매 (DS)
    • 좀 더 학원제의 왕자님(もっと学園祭の王子様) - More Sweet Edition - - 2010.02.11 발매 (DS)
    • 큥! 두근두근 서바이벌 바다와 산의(ぎゅっと! ドキドキサバイバル 海と山の) Love Passion - 2011.06.23 발매 (DS)
    • 新テニスの王子様 ~Go to the top~ - 2015.03.05 발매 (3DS)
  • 모바일
    • 신 테니스의 왕자님 베스트 오더 (新テニスの王子様 ベストオーダー) - 2012.10.26부터 2014.09.29까지 서비스
    • 신 테니스의 왕자님 퍼즐&테니스 (新テニスの王子様 パズル&テニス) - 2014.05.16부터 2015.02.12까지 서비스


줄여서 테니라비로 불린다. 테니스의 왕자 게임들 중에선 최초로 리듬게임 장르이다. 가챠게임이기도 하다. 2017.11.28부터 서비스가 개시됐는데, 이 날은 키쿠마루 에이지의 생일이라 생일 보너스가 있었기 때문에 이날 접속한 유저들은 비트스톤[33]을 덤으로 받았다. 이후로도 생일인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소량 증정되고 있으며, 인원수가 많은 만큼 꽤 자주 돌아오는 편이다. 이벤트는 방식이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지며 통상곡과 이벤트 한정 곡이 깨알같이 추가되고 있는 중.

10.7. 캐릭터 송


테니스의 왕자는 캐릭터 송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5년 현재 CD장 수로만 300장을 넘었으며, 더욱이 계속 발매되고 있다. 처음 발매된 앨범은 2002년 7월 3일에 나온 The Best of Seigaku Players Ⅰ, Ⅱ, Ⅲ. 순서대로 료마, 테즈카, 카와무라의 캐릭터 송 앨범이다.
이처럼 수많은 캐릭터송 음원을 바탕으로, 2017년 11월 단일 작품과 그 캐릭터송만 가지고 리듬게임을 발매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이미 총 곡수가 800곡을 넘긴 이상 서비스 종료까지 음원이 모자라진 않을 듯. 심지어 2018년 현재도 캐릭터송이 간간히 계속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니스의 왕자/캐릭터 송 문서 참고.

10.8. 라이브


테니프리 페스타, 캐릭터별 라이브 투어, 코노미 타케시 서프라이즈 라이브 등등이 몇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위의 캐릭터 송들을 가지고 공연하며, 무대에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라이브로 재현하기도 한다.

위 영상은 불고기의 왕자님 라이브 무대.

10.9. 드라마


2008년 중국 상하이 미디어 그룹에서 실사 드라마화되었다. 제목은 정구왕자(网球王子).[34] 의외의 인기를 얻어 2009년에는 加油!网球王子(파이팅! 테니스의 왕자!)라는 제목으로 시즌 2를 연장방영했다.
정구왕자(2008년판)과 원작과의 차이점
  • 작중 등장인물들이 중학생에서 대학생으로 연령이 올라갔다.
  • 롱전난(에치젠 난지로)의 직업이 절의 주지스님에서 주부(主夫)로 변경.
  • 카르핀의 품종이 히말라얀 고양이에서 치즈냥이로 변경.
  • 왕야진(아쿠츠 진)이 야마부키의 테니스부 부장으로 등장.
  • 린치 감독(류자키 스미레)와 린잉(류자키 사쿠노)이 고모-조카 관계로 변경.
  • 린치 감독과 롱전난이 대학교 후배-선배 관계로 변경.
  • 저우위(후지 유타)가 청학(세이가쿠)에 있다가 과거시점이 아닌 드라마 전개 중 테니스부를 나간다.
  • 오리지널 캐릭터 샤오보가 등장.
  • 허춘롱(카와무라 타카시)의 아버지의 직업이 초밥 요리사에서 고급 중식당 주방장 겸 사장으로 변경.
2019년 한번 판권을 다시 구입해 奋斗吧, 少年!(분투파, 소년!)[35]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후난위성TV에서 실사 드라마화되었다. 2019년판에는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으로 진행되었고, 등장인물들의 이름들도 원작의 이름을 어느 정도 반영했던 2008년판과 달리 전부 다 바뀌었다.[36] 스토리도 원작 일본만화의 흐름을 대부분 따라간다. 중국 테니스 선수 리나가 드라마에 루샤가 자주 가는 테니스 용품점 주인 역할로 까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10.10. 공식 가이드북/일러스트집


  • 테니스의 왕자 10.5 (2001)
  • 테니스의 왕자 20.5 (2003)
  • 테니스의 왕자 30.5 (2005)
  • 테니스의 왕자 40.5 (2007)

11. 신 테니스의 왕자



2009년 〈신 테니스의 왕자> 가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42권 완결의 적절한 수습에 안심했던 이들을 다시 한 번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특히 신 테니프리 1권부터 "중학생 레벨이 웬만한 고교생을 발라버리는데 그들보다 더 강한 놈들도 있다!" 라는 전개로 시작되는지라 극중 흥미도는 높아졌지만 점점 안드로메다로 향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투시력, 최면술 등 말도 안되는 초능력까지 등장했는데 그것이 고작 다음 화에 무력화. 이후 전개에서 나온 1군 고등학생 주장은 리얼 에네르기파를 쏜다. 그 와중에 료마와 토쿠가와가 휘말릴 뻔했지만 그 순간에 누군가가 구해 준다. 공에 하얀 오오라를 휘감아 그걸 쳐날리더니 사람이고 벽이고 다 박살나는 미친 전개를 보인다. 거기에 카와무라 타카시가 쏜 108식 파동구를 받아치는 고딩이라든가, 분명히 '프로에서도 몇 명 밖에 못 쓴다던' 싱크로를 아무렇게나 써대는 고딩이라든가, 진짜로 공중부양하는 고딩이라든가.
[image]
2014년 3월의 전개. 유령선이 등장했다. 도쿠가와와 뵤도인의 싸움을 도쿠가와와 해적의 싸움에 빗댄 장면이기에 저런 장면이 나온 것이다. 저 장면이 나오면서 도쿠가와의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으나 그건 페이크. 도쿠가와가 블랙홀이란 말도 안되는 기술[37]을 선보이며 유리해지나 했으나, 몸 상태가 악화돼서 결국 리타이어하고 료마가 뵤도인과 시합하는…듯 했지만 도쿠가와가 무리하게 시합을 속행하려 했고, 료마는 도쿠가와를 말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아토베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시합에 끼어들었다. 그리고 합숙소 퇴출. 그 뒤에는 몇 년만에 기념비적으로 등장한 첫 여캐이자 이 만화의 히로인인 류자키 사쿠노와 길거리에서 만나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기분을 풀고선 사쿠노에게서 응원을 받고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가서 아직도 꿀꿀한 마음을 테니스로 푸는데 돌연 에치젠 료가가 등장하며 뵤도인을 이기고 싶냐며, 일본 합숙소에서 퇴출당한 것이라면 나와 함께 미국 국가대표가 되어 곧 열릴 U-17월드컵에 함께 참여하자고 권유한다. 료마가 미국 대표팀과 만난 걸보면 권유를 받아들인 듯. 그리고 결국 료마는 미국 대표팀이 되어버렸다…가 다시 돌아왔다.
료마가 일본팀으로 돌아가자 료가도 바로 미국팀을 나갔다고 한다!
25권에서 기어이 말타면서 테니스를 한다는 어이상실 전개를 보여준다...
290화에서는 거대화를 보여준다.#
독일팀 주장 q.p는 오니와 맞붙으며 "나는 테니스의 '''신이 된다''' "고 공인한다...

11.1. 미디어 믹스



11.1.1. 애니메이션


2012년 1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며, 원작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터라 TVA를 1쿨로 끝맺게 되었다. 이후 전개는 OVA로 진행.
감독은 야마모토 히데요, 구성은 히로타 미츠타카, 캐릭터 디자인은 이시이 아키하루 등 3명, 음악은 와타나베 첼이 각각 맡았다.
  • 신 테니스의 왕자 1~13화
  • 신 테니스의 왕자 OVA 1~7화
  • 신 테니스의 왕자 OVA VS Genius10 1~10화

11.1.1.1. 주제가

  • OP: <未来の僕らへ>
  • ED:

12. 기타


  • 원제를 직역하자면 《테니스의 왕자님》이라는 제목이 되는데, 뉘앙스가 다른 정발판 번역에 불만을 가진 국내의 일부 팬들은 자신들 사이에선 《테니스의 왕자》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불문율을 만들기도 했다.[38] 대원씨아이 정발판은 국내 실정에 맞게 '사립 XX학원 중등부'를 '사립 XX중학교'로 말끔히 번역했다.
  • 트리뷰트로 〈방과 후의 왕자님〉이라는 4컷 만화가 있다. 작가는 〈드래곤 드라이브〉를 그린 여성 만화가인 사쿠라 켄이치. 원작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주인공들의 중학생 소년다운 모습들이 그려져 있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망가지는 것이 특징.[39] 2018년 11월 기준 일본에서는 5권까지 나왔다. 국내에도 2권까지 정발되었으나 테니프리 인기 하락으로 더이상 정발이 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원작자인 코노미 타케시도 내용 감수를 맡았다.
  • 공식 가이드북 10.5에 따르면,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테니스를 터득했고, 중고등학교 때 테니스부 활동, 대학 시절 테니스 강사 알바 등 경험이 있기에 테니스에 정통하다. 작가가 키도 큰 미남인데가 나이를 생각하면 동안에 돈도 많아서 작품 캐릭터 인기투표나 초콜릿 모집 같은 이벤트를 하면 해당 작가가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한다.
  • 원작에서 나오는 라켓과 슈즈들은 실존하는 것들이나, 연재 시점에서 이미 단종된 중고 제품들이다. 이 때문인지 공식 가이드북 10.5에서 세이가쿠 캐릭터들의 장비 소개 시 현재 판매되는 물건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 마츠오카 슈조는 〈테니스의 왕자 승리학〉이라는 책을 하나 낸 적이 있다.
  • 작가가 트위터도 운영하는데 트위터 깨알같이 재미있는 드립들이나 트위터로만 볼 수 있는 일러스트들도 많으니 참고하자.

13. 바깥 고리



[1] 약칭은 테니스 프린스를 줄인 '테니프리'.[2] 카즈 하지메, 키리야마 코지 등의 어시스턴트 출신이었다.[3] 이 팝업북은 기존 도서계에선 주로 아동용 도서에 많이 쓰였으나 성인용 도서에 쓰이기 시작한 건 정말 최근이며, 2013년부터 조금씩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주 타겟은 여성층.[4] 어느 네티즌의 말로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한 만화 대여점에서 아예 장르가 스포츠가 아닌 '''무협/판타지로 분류'''되어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5] 공식 경기에서는 선수들을 "Mr"나 "Miss"라고 호칭할 정도로 격식과 신사도를 중시한다.[6] 타구가 네트에 맞고 상대의 코트로 떨어지는 것. 규정상의 반칙은 아니지만 99.9% 운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 유감의 제스처를 하는 것이 예의다.[7] 단, 이누이는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키리하라에게 큰 부상을 입어 붕대를 칭칭 감았고, 카와무라는 이시다 긴과의 대결에서 팔 부상까지 당했다.[8] 타케시는 일본 한정[9] 참고로 테니스의 왕자 이후 대통합장르라고 불렸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도 1200부스였다.[10] 실제 우타프리 레귤러 성우진도 테니프리 출신 성우가 많아서, 스와베 준이치, 토리우미 코스케, 모리쿠보 쇼타로 같은 성우들이 테니프리 유닛으로 함께 곡을 부른 경우도 꽤 된다. 진구지 렌의 성우 스와베 준이치도 그 유명한 아토베 케이고 역할로 인기 성우에 등극했을 정도. 심지어 이치노세 토키야의 성우 미야노 마모루의 경우 테니뮤(이시다 테츠), 실사 영화(야나기 렌지), 신테니 애니(에치젠 료가) 성우 출연까지 테니프리 3관왕을 찍었다![11] 이 학교는 릿카이 부속중의 모델이 된 학교다. 실제로 2008년 전국제패 2연패.[12] 단 현재 테니스계는 학원체육이 대세가 아니다. 고교 주니어 챔피언이라고 해서 대단해보이지만 대단한 선수는 세계 주니어 무대에 도전하지 국내 대회에 연연하지 않는데, 실제로 도쿠다 렌타는 주니어 세계대회나 퓨처스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덕희, 정윤성과 동갑이지만 세계랭킹은 조금 처져있었는데 2018년에 스텝업을 하면서 top300에 진입하는 모습. 230위, 270위권에 위치해있는 이덕희 권순우와 큰 차이가 없는 랭킹이다.[13] 이러한 모순을 뒤늦게라도 발견했는지, OVA 전국대회편에서는 원작과 달리 테즈카의 백련자득의 극한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이 사나다에서 오오이시로 대체되었다.[14] 후지 슈스케에게 초콜릿 8천 개가 도착했다는 내용[15] 그리고 이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전국대회 OVA에서 결국 부분적으로 설정 충돌을 일으켰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명 독일로 갔다가 돌아오고 문제도 없이 랭킹전에 참가했던 애니메이션 스토리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후 이야기와 설정이 꼬인다.[16] TVA판 료마와 아오이 켄타로의 경기는 일몰로 인한 경기취소로 다음 날에 경기가 이어지는 말도 안되는 전개가 펼쳐지기도 한다.[17] 부상입는 장면을 전체 빨간 화면으로 처리했다.[18] 그저 원판에 익숙해서 더빙이 어색하다는 정도면 그냥 취향존중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언어 자체가 다른데''' 한쪽을 훼손으로 한쪽을 절대적인 존재로 논하는 것은 그 사람의 판단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더빙은 제작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들여오는 것이므로''' 원작훼손이라는 표현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도 하고. [19] 같은 사례가 바로 트랙시티.[20] 애니맥스로 넘어간 후 외주 업체인 '영상 네트워크'의 소속 PD로 맡은 첫 연출작.[21] 이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테니뮤나 빨던 내가 료마를 할 줄이야…."라고 감동의 감상을 남기기도 하였다.[22] 재더빙에 대한 이런저런 말을 하는 글이나 댓글에서도 막상 이 애니에 대해서는 언급을 잘 안하는 일이 많다.[23] 캠프와 대회 일정이 겹쳤다.[24] 1대 세이가쿠 모모시로 역, 세컨드시즌 에치젠 난지로 역. 애니메이션에선 이부 신지의 성우.[25] 테니뮤에선 이시다 테츠 역. 신 테니스의 왕자 애니판 에치젠 료가 역.[26] 후일 뮤지컬에서 히라코바 린 역을 맡는다.[27] 테니뮤 오시타리 유시 역[28] 테니뮤 시시도 료 역[29] 테니뮤 야나기사와 신야 역[30] 테니뮤 1대 키쿠마루 에이지 역[31] 테니뮤 타치바나 킷페이 역[32] GENIUS BOYS ACADEMY의 속편[33] 가챠를 돌릴 때 지불하는 화폐.[34] 중국판 수출명이기도 하다.[35] 직역하면 분투하라, 소년이여![36] 대표적으로 주인공 료마는 2008년판에는 중국어 번역판에서 원판에서는 가타카나로 쓴 료마를 중국어로 음차한 龙马(롱마)(성이 롱, 이름이 마.) 그대로 이름을 썼으나 2019년판에서는 새롭게 路夏(루샤)로 바뀌었다.[37] 공간을 삭제하여 무효화 한다고 한다.... [38] 지금은 워낙 오래된데다 테니스의 왕자라는 표기가 정착되어서 그냥 다들 테니스의 왕자로 부르고 있다.[39] 노출증 변태 시라이시, 4차원 테즈카, 차도남 아토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