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라그노스
BBY 5100년 이전에 태어난 시스 군주로, 초대 시스 제국의 황제이며 시스 제국의 황금기 마지막 황제다.
1. 상세
사후 그의 뒤를 이은 나가 사도우는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을 일으켜 시스 제국은 은하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을 몰아붙였으나 결국 공화국과 제다이의 역공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
전후 라그노스에게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스 군주의 칭호를 받은 비셰이트라는 시스 황제가 제국의 패잔병들과 국민들을 모아 드로문드 카스라는 행성을 수도성으로 삼고 재건하며 구공기 시리즈 당시의 진 시스 제국이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스 플레이거스가 코리반의 암흑 군주의 계곡으로 오자 플레이거스 앞에 포스 비전으로 나타난다. 이후 이 사건은 플레이거스의 제자 다스 시디어스가 책에 써놓는다.
2. 제다이 아카데미
야빈 전투로부터 14년 후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는 라그노스의 제자들이라는 추종자들이 그를 부활시키려 하여 신 제다이 기사단과 대립하게 된다. 타비온 악미스는 라그노스의 셉터를 이용하여 라그노스를 부활시키려고 하였으나 결국 코리반 전투에서 라그노스의 제자들은 새로운 제다이 기사단들에 의해 붕괴되었다.
무덤은 중세 이후 유럽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모습의 왕홀(王笏)이 등장한다. 그리고 정식 엔딩인 라이트사이드(Light Side) 엔딩에서 끝내 라그노스의 제자들의 수장인 타비온 악미스에 의해 그의 사원에서 혼령의 모습으로 깨어나게 되어 타비온의 몸에 빙의하며 시스의 검을 뽑아들며 이를 막으러 왔던 제이든 코르와 맞붙게 되는데 결투에서 제이든에게 패배 이후 "두고보자! 꼭 돌아오겠다!!"라는 대사를 외치고는 다시 봉인되었다.
3. 그 외
고대의 시스 황제라는 명칭과 전설속에서나 등장하는 인물인 만큼, 여러 매체에서 포스의 영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기는 시스의 검인 라그노스의 셉터(Scepter of Ragnos)라는 무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에서 그를 포함한 다른 시스 로드들의 무덤이 있는 코리반이 나온다. 1편에선 직접 무덤 내부로 들어가볼 수 있으며, 2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레반이 한 바탕 휩쓸고 지나갔기 때문에 코리반 자체가 폐허가 되어 2편의 주인공 엑자일은 들어갈 수 없다. 막상 안에 들어가면 제다이 아카데미와는 내부 구조가 전혀 다르며, 특이하게 라그노스의 무덤은 드로이드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다이 기사인 제이든 코르[1] 에게 패배했다는 굴욕이 있지만 초대 시스 제국의 황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의 능력도 꽤 강한 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