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오 도사

 

기동전사 건담 SEED》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1]/온영삼.
오브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는 온화한 성격의 중년 남성. 시각장애인이며 항상 눈을 감고 있다. 한국어 더빙판에선 마르키오 법사로 번역했다.
일부 인류만이 가진, 인류를 이끌어갈 특별한 자질을 'SEED'인자로 명명하고 그에 관한 학설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시겔 클라인플랜트의 높으신 분 몇몇과 면식이 있고 상당히 이름난 학자인 듯 하다.
정크길드를 창설하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일부는 해적집단이나 마찬가지인 정크길드가 상상할 수도 없는 국제적 특권을 부여받을 수 있던 것도 이 사람 덕분이다. 비밀이 많은 수상한 사람. 본편내에서는 그다지 조명되지 않았지만 흑막 포지션.
32화 이후 의식 없는 키라 야마토를 주운 로우 귤이 그에게 키라를 부탁했을때, 군번줄을 만져 이름을 알면서 이전 라크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기억해내고는 연합의 사절로 플랜트로 가는 김에 키라를 플랜트에 있는 라크스 클라인에게 데리고 갔다. 그리고 키라가 SEED를 가졌다고 알려준다. 프리덤 건담을 찾으러 온 아스란 자라도 만났으며 후반은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잠시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