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두룬다
1. 소개
우크라이나의 前 리듬체조 선수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리듬체조를 시작했지만 2003년 가족들과 키프로스로 이주했다. 키프로스에서 2012년까지 무려 7년 동안이나 국내대회의 우승자였지만 국가대표 자격을 받지 못하여 아제르바이잔으로 국적을 옮기고 국가대표가 되었다.
2. 기술
후프를 허리부분으로 튕겨서 발로 차고 받는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2016년
부상 때문인지 평년보다 시즌을 늦게 시작하였다. 2013년, 2014년에는 국제대회를 가장 많이 참가한 선수로 꼽힐 정도였는데, 이에 비하면 상당히 늦게 시즌을 시작하였다. 루틴에 형태가 다른 2종류의 포에테 피봇[2] 을 넣어 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포에테 피봇은 너무 많은 선수들이 채용하여 리듬체조 팬들이 질려할 정도의 난도라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특히 볼루틴은 음악과 안무가 괴랄하여 공개 당시 유투브에 제발 음악 좀 바꾸라는 댓글이 넘쳐났다. 2015년까지의 무서운 상승세가 늦은 시즌 시작과 포에테 피봇을 남발하는 루틴으로 꺾인 모습이 아쉽다는 평이다.
3.2. 2017년
3월달에 열린 티에 그랑프리에서 손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면서 이번 시즌을 부상으로 쉬게 된다. 5월달에 열린 부다페스트 유럽 선수권에서 부상여파로 인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한다. 이슬람 연대 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면서 다시 부상에서 회복 되는가 했지만 올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