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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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절대방위선 수호자 중 한 명이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관련 문서


1. 개요


비스타 가(家)의 일원으로 기사이자 미하일 비스타의 동생. 과거 절대방위선 수호 임무를 맡아 리아 자일, 오빠, 가로우 라타, 성기사단과 같은 기사들과 함께 절대방어선을 지켰다. 현재는 리아 자일을 지지하는 사람 중 하나. 절대방위선 수호자들이 탑클래스의 랭커라는 언급으로 보아 이 아가씨 역시 탑랭커급으로 추정.
오빠인 미하일을 오라버님이라고 부른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말할 때마다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다.
소피아 비스타와 같은 일족으로 정확하게 따지면 소피아의 클론들의 자식이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히어로편 EX스토리 2화. 융의 언급으로는 앤과 오랜 우정을 쌓았다고 하나 PPP에 합류하는 것을 거절한 세력 중 하나로 나왔다.
이후 나이트폴 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미하일이 리아 자일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우린 그 지옥에서 돌아온지도 얼마 안되었다며 약간 말리는 투로 얘기했지만 결국 미하일의 뜻을 존중하고 따라간다.
이후 가로우레오의 싸움이 심화될 찰나, 성기사에 이어서 빙결능력으로 가로우의 다리를 얼려서 싸움을 말린다. 이 때 가로우가 마리아를 '비스타네 귀염둥이'라 부르자 미하일의 뒤에 숨어서 '''"쓰레기 같은 남자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어, 임신할거야!!"''' 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했다. 나이트 폴 17화에 따르면 오빠 미하일 비스타가 일족이 초대 가주에게 모조리 죽는 걸 보면서 발현된 거대한 힘은 여동생인 마리아가 곁에서 억누르지 않는다면 미하일의 몸을 갉아먹는다고 한다.
아린에서의 AL와의 전쟁에서 대기와 동조,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얼음폭풍을 만들어서 AL의 함대들을 싸그리 걸레짝으로 만든다. 냉동마녀의 말에 의하면 행성동화체가 된 상태라고 하며 이 상태의 능력은 자연, 재앙 그 자체라고.
소피 비스타의 말로는 그녀의 힘 중 동조의 힘은 마리아에게 전해진 모양. 또한 키메라들을 상대하는 걸 보면 격투전 소양도 상당하다.
그리고 소피가 검을 뽑아 혹천세계를 잘라버리자, AB소드도 부숴버리는 최강의 강도를 지닌 빙아상천검 이라는 기술을 쓰지만, 그것도 잘라버린다. 그러자 한손에는 방어연금을 두르고, 검마저 팅겨내는 권압으로 소피를 저지하려하지만, '''그 방어연금마저 잘려버린다.''' 그리고 소피가 급소를 연속으로 쳐서 '''자고있어라'''라는 말과 함께 기절한다. 그러나, 아무리 단단한 육체라도 급소를 연속으로 치면.. 이라고 하는 말을 한 것보면, 육체의 단단함도 높은 듯하다.
그리고 이만화가 그렇듯이 중증의 브라콤. 몇화째 계속 '감히 오라버니께'라는 말을 반복했다. 잘보면 대사뿐만 아니라 컷인의 대부분도 전쟁 초반에 AL의 함대를 전멸시킬 때의 자세 그대로 굉장히 티나는 복붙으로 우려먹혔다. 비중도 오빠인 미하일 비스타보다 훨씬 낮고 사실상 소피 비스타에 대한 회상과 전투의 대부분을 미하일 비스타에게 할당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듯. 그 때문인지 미하일이 죽고나자 그냥 스스로 자살하면서 빠르게 리타이어했다.
과거회상을 보면, 미하일은 그에게 과거의 일을 이야기 해주지 않았고, 그녀의 세계는 거기서 부터 였는듯. 늘 오빠의 뒤를 쫓아다녔고 죽을때 역시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결국 소피의 대 빙결연금검에 미하일이 쓰러지고 깨어난 마리아는 흡수되어가는 미하일의 시체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소피는 미하일이 죽기 전 부탁으로 마리아에게 그동안 함께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유언은 전해준채 떠나려고 하는데, '''저도 오라버니만을 사랑했어요'''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결국 마리아는 혼자는 싫다는 말과 함께 남겨진 눈꽃으로 자살. 자진해서 소피에게 흡수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오라버니의 뒤를 쫓는게 내 일과였다. 라는 말과 함께 미하일과 집으로 돌아가자는 그의 부모와 함께.
묘사를 보면 브라콤 정도가 아니라 둘은 진심으로 남녀관계로 사랑했다. 애당초 비스타 가 자체가 소피의 유전정보로 만들어진 클론들로 이루어진 가문이고 부모님인 듄과 마린 역시 세대는 다르지만 클론생식으로 태어났다는 걸 생각하면 남매라는 관계는 서로 사랑하는게 별 장애가 아니었을 것이다. 애당초 둘만이 비스타가 성에 계속 남아있기도 했고.
초반과 중반까지는 성격이 연약해 보였지만 미하엘에게 덤벼드는 키메라나 소피를 상대할 때는 완전히 돌변해 과격해진다. 그리고 갸냘퍼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작중에서는 리아 자일이나 다이크 다음가는 수준의 파워 캐릭터.
위에 언급되다시피 소피의 최고경도 연금을 미하엘과 같이 맨손만으로 박살내고, 혹천세계와 빙아상천검도 부수고 들어오는 소피의 검을 향해서 주먹을 날리면서 자신의 주먹은 '''단순한 권압만으로 AB소드를 튕겨낼 수 있다'''라고 언급하는데, 이런 육체능력을 보여준 것은 비스타 남매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리아 자일과 다이크 정도다.
육체도 제법 단단해서 소피가 급소를 AB소드의 손잡이나 양발로 여러번 두들기는 것으로 잠깐 뻗게 만드는데 그쳤다. 참고로, 소피는 겉보기와 달리 브류나크에 밀리는 다이크를 한 손만으로 지탱할 정도로 힘이 쎄다. 실제로 다이크도 소피를 '힘만 쎈 할망구'라고 불렀다. 혹한의 기사들이 소피를 급습했을때도 소피의 무릎차기 한 방에 턱뼈가 드러나면서 머리가 뭉개졌는데, 이런 위력의 발차기를 급소에 여러 번이나 맞고도 잠깐 의식을 잃은 정도에 그친 것은 몸이 엄청 단단하다는거다.
사실 소피가 자신 이상의 육체강도라 평가하고, 다이크에 비견된다고 평가한 것은 미하엘만 지칭한게 아니고, 마리아도 함께 지칭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 육체는 절대방위선 수호자 중에서는 리아 자일 다음가는 수준이었을 듯.
어느정도 납득하고 사라져준듯한 미하일과는 달리 마리아 쪽은 원한을 가진 채 흡수되어버려선지 가지고 있던 이능이 의지를 가지고 소피의 의지를 거역하려 했다. 결국 이능력 봉인식으로 다시 봉인.
문 편에서 레오와 소피가 검으로 대결할때 늑대의 검을 이은 후계자를 보고싶다는 의지를 표하면서 오빠인 미하일과 함께 소피에게 한정해제를 허용하고 힘을 빌려주었다고 언급된다. 너무나 강한 두 명의 의식이 소피의 의식과 혼재되고 있는 상태인 듯하며, 아직 힘의 주도권은 이 남매가 쥐고있는 듯하다.
이후 문 오프닝 107화에서 소피가 레오의 고백에 부끄러워서 마리아에게 주 인격을 맡겨버리고 도망쳐버리면서 등장하긴 했는데 소피 이상으로 남성에 대해 면역이 없는 마리아가 잘 대처할 리가 있나.[1] 레오에게 겁을 잔뜩 집어먹고 어쩔줄 몰라하다가 미하일과 인격을 교대하면서 출연 끝.
문공략전에서 소피와 솔져스헤븐과의 전투 도중 미하일과 함께 재등장한다. 소피의 능력과 전투 기술이 솔져들에게 시스템적으로 공략당하자 소피의 요청으로 인격을 전환했으며 기존의 소피의 데이터와 전혀 다른 전투 성향과 피지컬로 미하일과 함께 솔져스헤븐을 당황하게 만든다. 소피의 언급으로는 체술이 특기라고.
여러정황을 보아 처음 당시보단 소피와 관계가 나아졌지만 그래도 원한은 여전한지 눈꽃을 소환하려고 얼음성을 통해 마리아의 인격을 소환했을때도 눈꽃은 빌려주지만 그래도 소피를 증오한다며 모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3. 관련 문서



[1] 실제로 마리아는 소피에게 흡수되기 전에도, 가로우를 보고 임신당할 거야!라고 소리를 치면서 오빠인 미하일 뒤로 숨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