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방위선(나이트런)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설정. 모티브는 아마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작전개념이였던 절대방위선으로 보인다.
괴수 침공 최전선이자 '''최종 방위라인'''. 일종의 마지노선이다. E-33전으로 방어선이 후퇴한 인류는, 우주력 418년부터 신 게이트 운용과 관측시설에 의한 절대 방위권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이것의 방해를 위해 괴수 측에서는 다수의 여왕연합에 의한 대규모 공격도 감행했던 모양. 그리고 우주력 430년, 수 많은 전투와 희생 끝에 절대 방위권이 확립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간의 시대'가 선포되었다.
이곳은 작중 여러 인물 사이에서 '지옥'이나 '극한의 땅'이라 불리울 정도로 혹독한 환경이며, 기사 클래스의 육체를 가져도 숨조차 쉬기 힘들다고 한다. 때문에 절대방어선을 지키는 기사들 역시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기사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절대방위선은 노심 생산 레어메탈 채굴지가 없어 패배자들의 영역이자 끈질긴 생명력의 존재들만이 살아남는 강자들의 영역이라고.
언급과 회상을 보면 항상 숫적인 열세를 감당하며 싸워왔던 것으로 보인다. 리아 자일은 어렸을 때부터 열세인 지역에 지원을 가는 일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기도전쟁이 일어나기 몇년 전부터 아예 절대방어선 일대를 지휘하고 있었다.[1] 아린전에서 이들이 뒤를 지켜주었기에 전력을 E-34에 집중하는 게 가능했다고 한다.
2. 방위 세력
'''기사단에 배척당했지만, 누구보다도 기사단을 사랑하는 극단적인 패트리어트 집단'''.
'''누구보다 강한 기사단의 사냥개들'''
▶ 레니
절대방위선을 지키는 세력들. 어째선지 대부분 기사단의 하위 조직, 혹은 기사단의 대체 세력들뿐이다.'''명예만을 위해 주류에서 따돌려져 버림받은 자들'''
변방의 무법자, 또는 밖을 지킨 괴물들로 일컬어진다. 임무 자체가 상술한 극한 환경에서 몇 년간 이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적응한 기사들로만 이루어진 일종의 초인군단으로 여겨진다. 기록상은 탑 클래스인 랭커들이 다수 속해있지만 평가에 비해 인지도는 낮은 편.
이들은 대게 권력다툼이나, 과격한 성향이나, 출신 성분이 좋지 않거나하는 등의 이유로 밖으로 안에서 쫒겨나간 이들뿐이다. 작중에서는 이들을 크게 둘로 구분하는데, '''명예를 추구하나 배경이 좋지 않아 밖으로 쫒겨간 이들'''(리아 자일, 성기사단), '''이권이나 권력다툼, 공공, 명예 때문에 주류에서 밀려난 이들'''(늑대무리, 철의 기사단, 전투승려, 부머)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의 주 임무는 절대방위선의 수색 및 방어. 작중 시점으로부터 몇 년 전에는 중앙으로부터 리아를 비롯한 '''중앙의 최강전력이 파견되어''' 방어선의 지휘와 워프마커의 제거, 적성경계병기의 회수를 마치고 기도전쟁이 끝난 직후 귀환하였다.
'''이후 이들 세력의 행적은 구 기사단 연합 항목 참조'''.
2.1. 전력
절대방위선의 세력들중에서는 기사단의 하위 조직뿐만 아니라, 기사단에게 밀려난 '''기사단의 대체 세력들'''이 상당수 속해있는데, 이들은 천 여자루뿐인 AB소드의 숫자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인지 그 숫자가 상당하다.[2] 당장 성기사단부터가 거의 세 자리수에 가깝게 등장했으며, 부머와 철의 기사들도 작중에 보인것만 최소 수 십명씩 확인되었다.[3] 이중에서도 늑대무리와 성기사단의 경우 부대장이나 분대장들이 마스터 나이트급으로 언급되며, 철의 기사단도 평기사와 구별되는 실력의 에이스들이 수십명은 존재한다.
특히 경계병기의 영향 하에서는 함대를 제대로 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경계병기 회수를 맡은 성기사단과 늑대무리는 상위괴수(형, 식) 뿐만 아니라 양산형 괴수, 중/대형 괴수, 심지어는 함대 괴수에 이르기 까지 모든 타입의 괴수들을 처리하는 데 능숙한 만능전투의 스페셜리스트들로 구성되어졌다.[4] 또한 언제나 숫적으로 열세였기에 소수로 다수를 상대하는 싸움에도 이골이 나있다고 한다.[5]
여기에 중앙으로부터 파견된 최강전력들의 각 수장들은 '''4인의 영웅'''이라고해서, 콜드히어로들과 라이벌 구도를 보인다. 리아 자일은 '''벨치스 7영웅''' 중 하나이며, 비올레는 '''단장급 이상'''으로 공인되었으며, 가로우는 아예 '''역대최강의 남부 기사단장'''이였다. 비스타 남매는 정확한 수준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소피를 확연히 능가한 초상능력만을 봐도 S급 초상능력자임이 확실하니 단장급 강자라 볼 수 있다.
아무리 출신이나 반골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는 해도, 그렇다고 기도전쟁 이전에 인류진영이 딱히 우세를 점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이런 괴물들이 여럿이나 존재하는데도 '''동부의 드라이를 제외하면 단장 자리를 고작 페이저급의 기사들이 해먹고 있고, 정작 진짜 단장급인 이들은 최전방에서 구르면서 소모되고 있던 사실''' 때문에 논란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절대방위선 멤버들은 밖에서 굴러야만 할 이유와 목적이 있었다. 작중에서도 언급되듯이 절대방위선의 멤버들은 마더나이트의 명령에 따라 사탄의 경계병기를 찾으려고 했었고, 이 외에도 방어선의 수색과 지휘를 맡고 있었다. 방어권의 확립은 이들의 공이 컸으며, E-34전에서도 이들이 뒤를 막고 있던 덕에 병력의 집중이 가능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방위선은 함선조차 운용하기 힘들다고 언급될만큼의 극한 환경일 뿐만 아니라, 노심 생산 레어메탈 채굴지가 없으며, 괴수전의 '''최전선'''인만큼 괴수들또한 우글우글하다. 이곳의 괴수들은 이곳을 지키는 병력들과 마찬가지로 패배자들인것과 동시에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강자들'''로 인간에게 노심생산의 축인 레어메탈 채굴지, 여왕을 잃고 동면에 들어가 무해 판정을 받았지만 '''전설속 오래된 강자들'''오죽하면 기사단의 최강전력이라는 이들조차 '''언제나 열세에서 싸웠다'''고 할 정도. 게다가 절대방위선에 버금가는 지역인 미개척지라는 곳까지 존재하니 이들이 이곳을 지키던 것은 사실상 필연이나 다름없었다.
즉, 인류가 남아도는 인재를 배가 불러서 권력다툼 따위로 바깥으로 쫓아내고 기사단의 중추를 어중이 떠중이들로 채운게 아니라 반대로 강자들이 필요한 최전선에 최강전력을 우선 배치하고 나니 남은 인재가 없어서 중앙에는 어중이떠중이 기사들을 자리채우기 식으로 단장 직위에 앉혀버린 것이다. 또한 애시당초 절대방위선의 멤버들은 실력만큼은 단장 클래스에 어울릴만큼 강하긴 하지만, 인성이나 배경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기사단이라는 조직 전체로 보기에는 위에 서기에 적합하지 않은 인재들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늑대무리와 가로우 라타는 마더 나이트의 오른팔의 직위에 있을 정도로 중추에 있던 기사들인데도 너무 지저분하게 일처리를 해서 문제가 불거졌기에 쫓겨났을 정도이며, 다른 무리들도 가로우와 늑대무리처럼 막장은 아니라도 개성이나 특색이 너무 강해서 기사단 입장에서는 중추에 앉히기 문제가 많은 인사들이었다.
오히려 이런 기사단에조차 위협이 될법한 위험인물들마저 아무런 구속이나 제약없이 아예 정식 부대로 하나로 뭉쳐준 뒤에 기사단에서 최강의 전력인 블랙홀 함대까지 붙여 써먹어야할만큼 기사단의 인재풀이 여유가 없었다고 봐야한다.
2.2. 구성
각 세력의 수장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2.2.1. 자일가
자일 일부가 움직인 것은 아니고, 리아만이 파견되어 방위선 곳곳을 전전하는 형태로 지원이 이루어졌다.
자일의 차세대 수호자. 작중 시점으로부터 몇년 전부터 방위선을 지휘하고 있었다. 이후 구 기사단 연합의 임시 총 대표가 된다.
2.2.2. 늑대무리
라타 가(家)를 중심으로 형성된 남부 기사단 세력. 대장은 '''가로우 라타'''.
- 늑대무리 문서 참조.
2.2.3. 성기사단
'''기사단의 모티브'''가 된 집단. 국왕은 '''비올레 기류'''.
- 성기사단(나이트런) 문서 참조.
2.2.4. 비스타 家
본거지는 아델리 성.[6]
이들은 하늘색 머리에 보라빛 눈동자가 특징이며, 검은 슈츠 위에 회색의 망토를 입고 다닌다.
과거 일족이 시조에 얽힌 참극으로 멸족되었기에 작중 시점에서 일족의 구성원은 단 둘뿐인데, 그럼에도 미하일의 갖은 노력끝에 어떻게든 가문의 형태는 유지되었다. 그 과정에서 PPP와도 오랜 관계를 맺게 되었고, 나중에는 워프마커 제거와 경계병기의 탐색임무를 맡아 절대방어선에까지 다녀오게 된다. 나중에 신연맹과 북부연합의 마찰에서 북부연합의 편에 서게 되는데, 이는 리아에게 입은 은혜와 신연맹에 있는 소피 때문. 그래도 무작정 전쟁을 할 생각은 없고 리아를 받쳐줄 생각이였다.
함대병력으로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와 짝을 이룬다는 3척의 특무함중 한척을 보유하고 있다.
2.2.5. 철의 기사단
절대방위선의 35 방어선을 담당하는 세력. 사령관은 '''빈 시달'''.
- 철의 기사단 문서 참조.
2.2.6. 전투승려
반하산의 승려들. 수장은 '''만시'''.
- 전투승려 문서 참조.
2.2.7. 부머
방위선 세력중 하나로, 고대 생물병기의 후손들이다. 리더는 '''에블린'''.
디오라시스 4세가 자일을 상대하기 위해 부활시킨 전투혈족.
- 부머(나이트런) 문서 참조.
2.2.8. 청색창부대
남부기사단 소속 부대. 대장은 '''찰리'''.
- 청색창부대 문서 참조.
2.2.9. 무적함대
피린을 방위하는 함대. 절대방어선을 지키는 세력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사가 아닌 함대 중심의 세력이며, AE 소속이기도 하다.
기함으로 거대항모이자 보급함인 블랙홀 엔진함인 공중정원이 있으며, 그 외에는 다수의 타이탄급과 노튼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색창부대와 마찬가지로 에덴 함락 이후부터 방어권을 버리고 기도전쟁에 참전했으며, 종전후 AE의 친기사단파를 이끌고 신 연맹에 귀속된다.
AE 중에서도 친 기사단파의 필두이며, 신연맹 창립식에 드라이와 레니와 함께 모습을 보인다.
2.2.10. 동부기사단
프레이편 32화에서 절대방위선에서 근무했었다는 사실을 밝혔었다. 이쪽은 별도의 하부조직에 속한게 아니라 그냥 동부기사단 소속이라 AL 소속으로 옮겨갔다. 이 두사람 역시 다른 절대방위선 소속들과 마찬가지로 권력다툼에서 떨어져 괴수전에만 몰두했다고.
과거에 절대방위선 3차 공략대로서 에블린이 이끄는 부머, 빈 시달이 이끄는 철의 기사단, 비올레 기류가 이끄는 성기사단과 함께 배치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레온하르트 가문에 머물게 되어 AL 소속이 되었다.
2.2.11. 북부기사단
- 제인 도, 이디에 카디스
나이트런: 홈커밍의 등장인물, 두 사람 다 북부기사단 처리조 출신이다. 원래 처리조는 대인전을 주로 하지만 이 둘은 절대방위선에서 대 괴수전을 맡아왔으며, 그중 제인은 리아 자일과 함께하기도 했다. 나이트폴 이후 두 사람은 제각기 다른 루트와 사정으로 AL에 들어간다.
3. 그 외
- 콜드히어로처럼 절대방위선의 강자들(주로 각 세력의 수장들) 역시 서로간의 실력차가 많이 나는 편. 계속해서 방위선을 지키던 만시, 부머, 시달은 2~3군이라고 언급된다. 리아를 따라 경계병기 회수를 담당한 이들은 중앙의 최강전력이라고하며, 4인의 영웅이라 불리는 등 급이 다르게 취급된다. 그리고 이들의 수장인 리아는 비올레에게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 절대방위선과 비슷한 지역인 미개척지 역시 강자들의 영역이라 이곳을 지키던 아반 형제도 절대방어선에 비견되는 활약상을 가지고 있으며, 드라이가 괴물이라고 평한 실력자들이다. 이를 볼때 미객척지의 기사들도 절대방어선에 버금가는 실력자들로 채워져 있는것으로 보인다.
4. 관련 문서
[1] 기사 병력으로 성기사단, 비스타 가문, 늑대 무리. 함대 병력으로 퀸과 특무함 3기, 관문 수십기를 이끌고 절대방어선을 돌며 워프마커 제거와 방어선 유지를 맡고 있었다. 또한 그 와중에도 비밀 임무로 경계병기의 탐색과 회수를 수행했다.[2] 천 여자루뿐인 AB소드를 5개 지부 기사단으로 나누면 기껏해야 200~300 정도이기에, 북부 한지역에서 나올 수 있는 기사들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절대방위선 세력들은 이 숫자놀음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 물론 어디까지나 기사단에 밀려난 비주류 세력이기에 기사들의 전체 숫자를 웃돌리는 없지만, 이들이 모일 경우 한 지부보다 많다고 해서 이상할 것 없으며, 이는 나이트폴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성기사들과 혹한의 기사들을 보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3] 어디까지나 작중에서 나온 것만 수 십명이다. 스케일과 시간, 연출의 문제로 묘사되지 않은 숫자까지 고려하면 훨씬 많음을 생각할 수 있다.[4] 그 예로 늑대들은 노심기와 의식을 연결해 조종함으로서 공간전투에도 능숙하며, 성기사들은 대빔갑주를 통해 함포급 빔조차 막아내는 방어력을 지닌다. [5] 빈 시달의 회상을 보면 비단 성기사단이나 늑대무리뿐만 아니라 방어선의 다른 지역에서도 처지는 비슷했던 것으로 보인다. [6] 시조인 소피 비스타가 '서부의 냉동마녀'라고 불린 적이 있기에 본래 서부기사단 쪽 세력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