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이트런)

 




[image]
[image]
웹툰 버전
단행본 작화
1. 개요
2. 상세
3. 전투력
4. 작중 행적
4.1. EP.0 "Pray"
4.2. EP.1 "Hero"
4.3. EP.2 "Knight Fall"
4.4. EP.3 "문 오프닝"
4.5. EP.3 "문"
5. 미디어 믹스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레오
Leo
'''
'''성별'''
'''남성'''
'''지위'''
'''기사'''
'''마스터 나이트'''
'''제로 브레이커'''
'''前 십자회 주교'''
'''최후의 늑대'''
'''랭킹 24위 탑랭커'''
'''사용 AB소드'''
'''10번검 스퀘어'''
'''배우자'''
'''소피 비스타'''[1]
'''Leo'''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프레이편 20살, 히어로편에서는 23살. 본래는 좀 비중있는 조연 수준이였지만, 나이트폴 에피소드부턴 주연을 넘어 거의 주인공으로 보일만큼 비중이 커졌다.

2. 상세


현재 기사단 No.2인 레니의 남동생. 어린 시절 레니와 함께 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레오와 레니 둘 다 '''특수종'''이라 연구소로 보내질 뻔하던 걸 앤이 거둬서 키워졌다.[2] 이후 몇년 있다가 레니와 함께 독립했는데 미들 스쿨을 다닐때에 가출해서 앤에게 다시 돌아갔다.
점잖고 예의바른 성격의 소유자. 작가의 처음 설정에 따르면 말수도 적고 쿨해보이지만 의외로 상냥한 훈남 컨셉이었다고 한다. 원래 앤을 남자로 그리려다 여자로 바뀐 이후로 버려진 디자인이 레오에게 상당 부분 반영된 것. 작중에선 꽤나 훈훈한 얼굴과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비중이 공기. 팬카페나 댓글란에서는 등장도 적은 데다 이름이 헷갈려서인지 자주 레온으로 개명당하고 있다(...). 그나마 히어로편 이후로 계속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현상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앤 마이어를 좋아하고 있다. 드라이 다음가는 상당히 '''질 안 좋은 앤빠'''. 어느 정도냐 하면 기사가 된 이유는 처음부터 단 한 사람을 위해서였다고 말한다거나 레니가 "앤 선생이 너만을 봐주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잖아" 라고 하자 "난 괜찮아. 누나가 날 좋아하는 건 보답을 바라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 라고 답하는, 보답 없는 짝사랑을 하면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허나 다른 진성 앤빠들에 비해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지라 가망은 거의 없다(...) 작가 공인 안습캐...였으나 히어로편 EX스토리에서 남성미 풀풀 풍기며 앤에게 벽치기+ 폭풍고백을 하여 앤빠들 중 누구도 하지 못했던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설정상 다니엘 레온하르트의 라이벌 역. 프레이 편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조연 수준이었고 어나더 에피소드에서는 회상씬에서 몇 번 모습을 비춘 게 다지만 이후 본편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로 꽤나 활약할 예정이다. 그러나 본편 들어서는 다니엘보다 비중이 훨씬 높아졌고 서로 접점도 점점 없어져가고 있어서 라이벌 역이라는 설정이 무색할 지경이다. 하지만 문 에피소드에 들어서면서 라이벌은 아니지만 두 명 모두 문 이후의 세계를 위한 드라이와 콜드히어로들의 보험 역할을 위해 훈련되어지는 등 입지가 부딪히는 중.
앤 마이어의 제자로 프레이 식도 전수받았다.[3] 높은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20대 초라는 젊은 나이를 생각하면 발전 가능성이 높은 타입. '''첫 영식전'''인 보이드전에서 영식 블루링을 쓰러뜨리고 '제로 브레이커' 라는 칭호를 얻었다. 물론 앤 마이어프레이 마이어에 비하면 듣보잡이라고 취급 받는 것 같지만 둘에게 가려져서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충분히 강하다.
사용하는 AB소드는 10번 검 스퀘어. 사용하는 검류는 공참류와 프레이식 그리고 아랑류. 참고로 프레이식은 출세에 안좋은 유파라 공식적으로는 공참류를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3. 전투력


최연소 마스터 나이트이자 제로 브레이커인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전적들도 본래 실력을 내지 않고 이루었다. 이 정도면 유망주라고 볼 수 있나 주변 사람들이 탑랭커 이상은 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저평가를 받고 있었다. 실제로 전투에서 최상위권 강자들에게는 몇수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독자에 따라 강함에 대한 평가가 천지차이인 인물이기도 한데, 이는 레오가 레오 본인이 강하다는 느낌보다는 특수 파동기빨(...)로 강하다는 인상을 주는 전투법을 구사하고, 또 그런 전투를 벌이기 때문.[4] 이때문에 특수 파동기를 최고의 힘으로 치는 독자들에게는 그 파동기를 (프레이를 제외하곤)누구보다 잘, 많이 다룰 수 있는 레오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특수 파동기를 그냥 어느정도 강한 힘, 혹은 파동기보단 다른 것(검술, 정신)이 강해야 진짜 강한것이라 생각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실제로 팬카페등지에서 레오를 강하게 보는 쪽은 레오가 특수 파동기를 사용함에 그 초점을 두고, 레오를 그렇게까지 강하게 보지 않는 측은 레오가 특수 파동기를 빼면 그리 강자는 아니라고 본다. 이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주장이 '''특수 파동기를 제외하고 보면'''이다. 왜 제외하고 보냐 싶지만, 이는 만화 내에서도 지적되는 문제점이다. 문 오프닝 93화에서 소피가 '만약 파동을 쓸 수 없는 상황이거나 파동이 소진돼버렸음 어떻게 할꺼냐'라고 지적하자 레오는 별 대꾸를 못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앤의 제자들은 모두 어느 한곳에 결점을 가진 인물들로 구상했었는데, 그중 레오의 결점은 '''근접전'''이었다. 작중 A-10이 레오에게 날리는 독설중 '''파동기 빼면 시체'''란 것이 있는것도, 황녀가 "오빠는 근접전은 영 꽝이구나"라고 말한것도, 레오의 전투법이 파동기에 의지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모두 '''실제 설정상으로도 레오는 근접전이 약했기 때문.''' 즉 레오가 근접전이 약한 것을 파동기빨로 땜빵하는 것은 공식 설정이며 작중에서도 그런 묘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으니 단순히 팬들의 추측이 아니다.
다만 대 가로우 전을 겪으면서 근접전이 약하다는 약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했고, 실제로 작가도 위의 발언 뒤에 '어느샌가 그 약점이 사라졌다.'라고 언급했기에 과거에는 해당됐을지 몰라도 나이트폴이 끝난 시점부터는 더 이상 아닐 듯. 그러나 프레이식을 쓰는 존 도우에게 근접전 기량에서 밀려서 특수파동기로 밀어붙이는 전개가 반복된데다 작중 인물들의 발언 등[5]을 고려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전반적으로 기술은 얼추 다 익혔지만 센스라던지 경험이 부족한 편이며 특히 디오라시스 4세의 동생과 싸울 때 이 점이 부각되었다.
가장 최신 평가이자 현재 나온 등장인물 중에서도 검술/이능력 양면에서 손에 꼽히는 소피의 평가론 특기인 파동기만큼은 콜드히어로급에 비견되지만 그런 파동에 너무 의지하다보니 근력, 지구력을 비롯한 육체스펙이나 기술 등은 상당히 떨어진다. 종합적으로 보면 파동뿐만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상당히 강해지기 했기만 그럼에도 파동기가 너무 강하다보니 여전히 벨런스적으론 깨져있는 상태.
종합하자면, 레오는 작중 계속 언급되는 대로 확실하게 근접전이 약하다. 그러나 그 약하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레오 본인이 가진 종합적인 전투력(영웅급)에 비교해서이지 객관적으로 보자면 근접전도 강한 축에 속한다. 물론 파동기에 비해 근접전이 확연하게 약하기에 전투에서 파동기에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능력'''과 '''근접전''' 양측 모두 상위권에 올라있는 캐릭터가 많은 영웅급 최상위권 강자들의 입장에서는 '''능력(파동기)은 강한데 근접전은 약한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그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여담으로, 레오의 이러한 불안정한 힘의 균형 상태는 역설적이게도 레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 '붉은 여자의 후손'인 점이 많은 영향을 줬다. 레오 본인이 파동기를 원하는 릭에게 말한 것처럼 레오는 여벌 목숨을 가지고 있는 붉은 여자의 후손이란 점을 이용하여, 육체적 자격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회상 상 10대 초중반) 목숨을 대가로 파동기를 익혔다. 즉, 본래 파동기는 어느정도 육체적 자격이 갖춰진 상태에서 배울 수 있는 기술이지만, 레오는 일종의 치트를 이용하여 이 점을 무시한 것. 이는 단순하게 보기에는 강한 힘을 가진 파동기를 빨리 배우므로 어린 나이에 빠른 성장이 가능하지만, 결국 성장폭이 낮은 육체능력, 검술등을 기르는 것보다 성장폭이 뛰어난 파동기를 중점으로 키우고 떨어지는 육체능력을 파동기로 땜빵하다 보니 근접전을 치르는 인물들의 '''보조기'''에 해당하는 파동기가 역으로 '''주력기'''가 된 것. 실제로 프레이에게 특수파동기는 '''조금 편리한 힘'''에 불과하고, 앤도 파동기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은 수준인 반면 레오는 파동기를 쓰지 못하는 순간 전투력이 수직하락한다.
그리고 위에서 강함에 대한 평가가 천지차이다 라고 해서 그렇지 이쪽도 충분히 재능은 넘치고 강하며 성장가능성 (잠재력)또한 많다. 다니엘, 릭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영웅이 될 인재이며, 문 오프닝 93화에서 나온 앤이 자신을 넘을 수 있는 재능만을 모아 제자로 들였다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마찬가지로 앤의 제자인 레오 또한 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재능은 가로우 또한 인정한 것으로, 나이트폴 10화에서 레오에게 '아랑류 적청 이검 마진 홍예 마랑로'와 '늑대의 달'을 가르쳐 준 후 '자신 정도 천재'라고 언급한다.
나이트런에서 중요시되는 근접전과 경험, 그리고 정신력이 하필이면 레니나 가로우, 앤, 소피, 파올로 같은 검술 탑클래스, 콜드 히어로 같은 수많은 경험을 한 영웅들과 비교되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셈.[6] 실제로 레오가 밀리는 면면들과 레오에게 미숙하다 평하는 사람들을 보면 절대로 그들의 말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된다.


4. 작중 행적



4.1. EP.0 "Pray"


1화에서 첫 등장. 첫 영식전에서 영식 블루링을 쓰러뜨리곤 팔 부상을 입어 싸울 수 없게 되자 앤에게 자신의 검을 빌려주며 일처리를 맡겼다.
2화에서는 앤이 벌인 작전에 대해 비난하는 사령부에게 "그녀가 참전했다면 이 전쟁은 진작에 끝났을 거다" 라고 말하며 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주기도 했다.
8화에서는 앤의 은퇴식에서 앤의 파트너 역할로 등장했다. 정작 앤의 파트너 역할은 다른 진성 앤빠가 대신했다. 안습.
9화에서는 앤 마이어를 연모하는 자신을 도발하는 다니엘과 가벼운 격투를 벌이기도 했다.
22화에서는 피어와 대치 중인 드라이를 돕기 위해 '''십자회의 주교''' 타이틀을 달고 십자회를 이끌고 등장, 150인의 십자회 기사들과 함께 영식 피어 토벌전에 들어갔다.
23화에서는 다른 마스터나이트 6명과 함께 피어를 다굴해 몰아붙였다. 그러나 데리고 왔던 십자회 기사들의 상당수는 블루비틀과 5형 4기에 무참히 썰리고 본인 역시 그리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31화에서는 마일로와 함께 앤을 탈출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하여 다수의 정보들을 넘겨주었다. 이래저래 드라이 다음가는 악질 앤빠.
34화에서는 앤 일행을 막으려는 다니엘과 맞붙었다. 싸우는 도중 '애송이' 라는 도발을 듣고는 이에 "'''한 살 많다고 유세긴'''" 이라는 말로 응수했다. 이후 36화에서 앤이 탈출에 성공하자 다니엘이 포기를 선언, 이번 승부 역시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종료하였으나 자신을 엿먹인 것에 대해 열받은 다니엘이 한 방 때린 걸 맞아주고 오히려 "이것도 주먹이냐 '샌님'" 이라며 역도발을 걸어버렸다.
60화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푸른꽃에 진입하는 선발 기사단 중 한 명으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63화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전기뱀장어를 호위하는 역할로 나왔다. 인류의 생존이 달려있는 중요한 전투에서 자기 뒤도 제대로 경계 못하는 바보를 싸가지 없는 녀석이랑 호위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평생 다시 없을 푸른꽃 전투에서 애 보기라니, 그것도 싫은 녀석하고" 라며 툴툴거렸다.[7]
68화에선 푸른꽃의 활성화된 한 개의 제너레이터를 파괴하기 위해 다니엘과 함께 푸른꽃에 진입. 상위괴수들과 2식 위저드 타입이 호위하고 있는 데다 제너레이터의 내부 실드가 작동되고 있어 위기에 봉착했지만 여지껏 숨겨왔던 '''프레이식'''[8]을 사용하여 다니엘이 이중나선홍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었다. 결국 다니엘과의 태그 작전이 제대로 먹혀 푸른꽃 제너레이터를 파괴시키는 데 성공했다.
75화에서는 이중나선홍영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기절한 다니엘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구출했다(...) 그리고 이 상황에 황당해하는 다니엘에게 '''쓸만한 전력은 죽을 때까지 혹사시켜줘야지'''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덧붙여 정신을 잃은 채 '형' 이라고 중얼거리는 다니엘을 보고는 브라콘이라고 놀리기도.
그 후 어나더 에피소드에서는 일절 등장이 없다가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작중 나레이션에 의하면 '''새로운 세대의 영웅이 될 세 명''' 중 하나일 듯.
하늘베기와 유사한 기술로 거인형 기함과 비슷한 형상의 괴수를 베어버리며 등장하였다. 언급으로 보아 앤이 만든 프레이식 개(改)오의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십자회와는 안녕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니 이제 십자회와 완전히 등질 생각인 듯.

4.2. EP.1 "Hero"


에피소드 1화에서부터 재등장. 이 친구 의사인 판으로부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 장면을 벽 뒤에서 몰래 듣고 있었다. 그 뒤 앤이 전동차에서 힘을 잃고 쓰러져버리자 뒤에서 나타나 앤을 부축해준다. 앤의 언급으로 볼 때 레오는 이미 앤의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요새형 거대 괴수[9]를 쓰러뜨리기 위해 십자회 주교의 자격으로 참전. 본함 외에 다른 함들이 전부 격침된 상황인데다 원래 이런 거대한 괴수는 기사와 상성이 나쁘고 호위 괴수들도 있었기 때문에 콜드히어로라도 기다려야 할 판이었지만 "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고 말하며 단독으로 거대 괴수를 향해 함대에서 뛰어내린다. 원래부터 다른 기술의 연계를 위한 대요새 돌진기였던 프레이식 유성검으로 돌격을 감행하고 내부에서 청파와 적파의 혼합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사용해서 거대괴수와 내부의 괴수를 혼자서 파괴시킨다. 이 기술의 정체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 공격의 여파로 하늘에는 시온의 하늘베기처럼 구름이 갈라진 궤적이 남았다.[10]
거대 괴수를 쓰러뜨린 후 이 괴수의 침공이 이전과는 상당히 양상이 달랐다는 것을 간파해낸다. 프레이의 푸른꽃과 접촉한 듯한 거대 괴수는 접촉 직후에 무장과 랭크가 크게 변했으며 변칙적인 전술과 무장을 사용해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상대가 형인지 여왕인지 2식인지도 종잡을 수가 없었고 이 괴수들이 이전과는 달리 살의는 커녕 마치 장난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프레이가 죽고 푸른꽃의 8할이 봉인되어 인류에게로 승기가 넘어왔지만 레오 본인는 이것이 마치 무언가의 전조가 아닌가하는 무언가 불길한 예감을 받는다.
3화에서는 요새 괴수 추락 직후 자신을 찾아온 누나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누나가 가슴을 문지르고 귀를 빠는 애정표현에 징그럽다고 뿌리치는 것은 그야말로 동생 귀여워하는 누나와 부끄러워하는 남동생 그대로(...) 이후 양산형 괴수가 몰려오자 일단 십자회로 돌아가자는 레니에게 자신은 연합의 루나 프로젝트에 참가한다는 의향을 밝히며 십자회, 누나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결국 '또 선생이냐' 며 빡돌은 레니와 싸움에 들어가고 격투에선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레니를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 망가졌다' 칭하며 레니의 이마 흉사를 현월을 사용하여 막아내고, 이후 칠마를 발동하는 레니에 프레이식 오의 '별 부수기' 로 대응한다. 참고로 몰려오고 있던 양산형 괴수들은 이 둘의 싸움을 보고 '''도망갔다'''(...).
누나와의 싸움에서 초장부터 초필살기인 현월을 써버린 데다 15개 초식 중 일곱번째밖에 안 꺼내든 레니를 상대로 '''오의'''를 써서 상쇄시키는 걸 보니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다. 누나가 고작 칠마를 쓰는데도 오의를 써야할 정도로 '''오의를 제외하면''' 레니에 비해서 많이 밀리지만 문제는 그 오의의 위력. 레니의 말에 따르면 '별 부수기'는 칠마를 '''소멸'''시켰으며, 레니가 전력을 다해도 막을 수 없는 기술로 보인다. '''기껏해야 드라이 정도가 막는다고.''' [11]두 기술의 충돌로 서로 비껴갔는데도 땅이 17km 이상 파여버리고 지반 아래쪽이 소멸되는 등 무지막지한 흔적을 남겼다. 즉 힘 자체는 굉장하지만 다른 기술들은 너무 약하고 오의는 너무 센 것. 후에 추가로 밝혀지길 별 부수기는 무차별 범위 공격이라 주변에 아군이 있으면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합의 루나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는데, 아마 앤이 열쇠검을 배달하기로 한 루나 연구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앤과 에이미를 밀어붙이려던 데이워커를 현월 청으로 단박에 두토막내버린다.
22화에서 앤 대신에 릭 맥코이를 제자로 받아들였다고 밝혀졌다.
이후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몸을 치료하던 앤을 기다리는 것으로 등장. 듀란에게서 앤이 사용할 M4소드를 대신 받는다. 앤이 치료를 마치고 자신의 가게로 들어가자 카페에서 서빙을 하고 있었다. 잘생긴 외모 덕분에 동네 여자들이 죄다 모여들었고, 앤은 쩌리 취급당했다(...).
[image]
폐점 이후 가게 청소를 하면서 여태까지 자신이 노력해온 이유와 자신의 마음을 앤에게 고백한다. 앤은 자신과 함께하면 행복해 질 수 없다고 미안하다며 거절했으나, 레오는 상관 없다면서 자신이 여태까지 받은 것 처럼 앤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
참고로 고백한 후 차였다는게 루나 프로젝트 구성원 모두에게 들킨 모양. 본인은 그다지 개의치 않는 상태인 듯 하며 아직 포기 안했다고 얘기한다.

4.3. EP.2 "Knight Fall"


나이트폴 4화에서는 관문의 포격을 피하기 위한 함선의 회피기동으로 휘청거리는 앤을 부축하며 자상하게 안부를 물었으나, 앤이 그만 레오의 얼굴에 오바이트(...)를 해버렸다. 더 가관인 것은 이때 레오는 전혀 개의치않고, '''"앤씨. 저는 당신의 오바이트라도 기꺼이 사랑할 수..."''' 라 말하며 앤빠의 저력을 몸소 보여주셨다(...) 때문에 다른 루나 프로젝트 동료들에게는 미친 새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후 릭 맥코이과 함께 적들을 제압하다가 가로우 라타와 대결한다. 처음에는 당황하며 밀렸지만 이후 특수파동기인 청파와 오리지널 프레이식을 쓰면서 만회한다. 다시 한번 싸울려는 찰나에 A-10의 난입으로 대결은 정지. 하지만 이때 레오는 좌충우돌로 이동해대는 오리지널 프레이식에 무릎이 후들거릴 지경이였다.
그래도 콜드 히어로나 절대방위선을 수호하는 배테랑 기사들을 보면서 '힘의 크기는 맞췄다.'라고 하는 걸 보면 출력 자체는 이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간 듯. 실제로 가로우의 말을 들어보면 현재 상태에서 파동기의 양은 앤 이상이라고 한다. 이후 가로우의 회상을 보면 가로우는 레오가 파동집속이 완료되기 전에 팔을 잘라버릴 생각이었다고 하며[12]만약 파동집속 완료되어서 레오가 가로우의 공방일체의 공격을 가로우의 검채로 베어버리는 도박을 걸었다면 승패는 미정이라고. 이후 가로우의 말에 따르면 가로우는 레오를 마지막 역할을 맡길 자로 찍고 있다.
이후 가로우가 불러내서 앤이 레오를 위해 자신에게 완성을 의뢰한 기술을 언급한다. 기억하지 않으면 언젠가 죽게될거라는 가로우의 충고와 함께 전수받았다. 10화에서 상황을 보자면 이 기술은 파동 전용기로 보이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레오에게도 반동이 온것 만으로도 배경이었던 옥상이 움푹 패이면서 건물이 흔들렸다. 이때 덤으로 이 기술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이검 투로를 가로우에게 받았다. 이후 골골대면서 걸어가고 있는 레오 주변에 붉은 입자 등이 보이는데 곧 융과 만나서 잠깐 쓰러진 후 대화에서 드디어 오랜 떡밥 중 하나였던 '붉은 여자의 일족' 레니/레오의 능력이 약간 밝혀진다.
레니에 말에 의하면 붉은 여자의 일족은 1000명이었다는데 현재 생존자는 레니/레오 둘 뿐이고 이 두명이 1000명의 혼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상황을 보면 레니/레오는 이 혼을 소비함으로서 육체 회복/버프 등을 받을 수 있는걸로 추측된다. 레오는 특수파동기를 전수 받았을때 이 힘을 처음 사용한 뒤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가끔씩 무리를 할 때마다 새어나오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레니는 레오가 이 힘을 쓰지 않는 이유가 일족중에 자신과 누나만이 살아남았다는 죄책감때문이라고 생각한다.실제로 레오도 이기적인 이유로 벌써 일족의 혼을 썼다면서 이 힘은 쓰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에 단장급 클래스의 적들과 싸워야 한다는 앤의 부탁에 실력이 부족하다면 한번 더 봉인을 풀고 올라설거라는 말을 한다.
17화에서는 앤 일행과 같이 괴수들을 상대하며 며칠 째 한숨도 못자며 전투를 지속하고 있는 모양. 이 이상 무리하면 체력고갈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무리하고 있는 듯 하다.
19화에서 융 레온하르트의 말로는 지휘관으로서와 전투원으로서 구르고 구른모양. 상위괴수 한 마리도 제대로 상대하기 힘들 정도인 듯 보인다고 하지만 그대로 최상위권 실력자인 만큼 여전히 끈질기게 버티고 있다. 프레이식이 다수를 상대할 때의 효율면에서는 꽝인 것을 볼 때, 확실히 작중 최상위의 실력을 갖추게 된 듯.
하지만 결국 피로가 극을 달해 괴수에게 공격도 제대로 못 맞추는 지경까지 가게 되고, 앤이 괴수에게 당할 위기까지 놓이지만 적절한 순간에 나타난 다니엘 레온하르트에게 한 방 먹고는 열받아서 발발 뛰는 걸 융과 릭에게 제지당하며 끌려간다.
24화에서 시험해 보고 싶다는 기술이 있다며 릭과 대련을 시작한다. 도중에 방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릭도 놀랐지만 본인은 걱정말라며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하고는 대련을 이어간다. 대련 도중 앤과 가로우의 딸인 마리를 보고 뭔가 복잡한 기분이라며 꽤나 유쾌한(?) 표정을 짓는다. 대련을 끝내고 쉬는 도중 마리에게 가로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그렇다며 대답하는 마리에게 그럼 때려눕혀서라도 데려오겠다며 약속하고는 마리가 만들 팔찌를 앤에게 전해준다. 믿으면 골룸
가로우와 다시 붙을 것로 보인다는 예상과는 달리 아린전투에선 디오라시스 4세의 여동생과 전투에 들어갔다. 디오라시스의 여동생과 일격을 맞부딪힌 후 동시에 성 위로 떨어진다. 호기롭게 공격했지만 죽이지 않으려고 힘조절을 하느라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결국 황녀에게 공간채 동결될 뻔 했지만 릭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결국 상황이 급해지자 죽일까봐 쓸 수 없었던 오의 '별 부수기'를 다시한번 사용한다. 범위를 알려주고 빗겨치는 수법으로 사용해서 황녀는 살아있었지만 황녀는 전의를 상실하긴 커녕 오히려 네까짓게 나를 봐줬다면서 발광한다. 오의도 더 쓸 수 없는 상태에서 결국 붉은 여자의 일족으로서 가지고 있던 일족의 영혼을 소모, 특수파동기 청/적파과 뒤섞여 엉켜있던 이중파동의 1단계에서 두개의 힘을 분리, 동시에 다루는 청적 공명이라는 기존 프레이가 사용하던 2단계에 오른다.
이후 앤에게 부탁받아 가로우가 전수받았던 비기 '프레이식 아랑류 적청 이검 마진 홍예마랑로'로 황녀의 최대급 공격을 전부 분쇄하고 그녀를 쓰러트림으로서 콜드 히어로/절대방위선 상위멤버/기사단장 급에 위치한 탑클래스로 도약한다.
'''이때 콜드히어로의 일원일 줄 알았던 문 공략 멤버의 마지막 일원이 레오였음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일원은 아니고 드라이의 희망사항으로 레오의 각성을 위해 일부러 황제 여동생과 붙인 것이라고 한다.
이후 파올로와 황녀의 도움으로 릭과 함께 아발론으로 돌입한다. 원래 중앙기사단 소속 마스터나이트의 권한을 이용 아발론을 정지시킬 셈이었지만 이미 모든 늑대들이 생체키를 가지고 있고 늑대들이 전부 죽지 않으면 레오의 권한은 무력화되는 상황. 결국 워프를 막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이후 어떻게 할지를 앤에게 듣기 위해 통신을 연결하자 앤은 '''가로우를 죽여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늑대들을 제압하면서 드디어 가로우에게 도달, 시작부터 이중파동을 쓰며 몰아붙이지만 결국 가로우의 기량에 미치지 못한다. 필살 기술이었던 홍예마랑로 마저 원래 가로우가 만들었던 기술이니 만큼 오행기관+유사파동기관을 이용한 '마랑로 상천'이라는 유사기술로 파훼당하고 한번 더 사용하려고 하자 검만 쓰면 읽힌다면서 그대로 킥을 얻어맞고 넉다운. 기술, 힘 모두 안된다면 파동의 양만이라도 압도한다는 전략으로 다시 한번 혼을 사용, 이번에 17명의 영혼을 소모해서 다시금 최적의 공명지점을 찾아낸다. "전쟁이고 사람이고 상관없지만 그녀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건 나에게도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정말 영락없이 앤빠.
그리하여 "파동에 사랑받는 아이"로서 압도적인 포텐셜이 개화한다. 파동공명을 이용해서 현월을 즉석으로 구현[13] 이중 현월을 날리는가 하면 가로우가 검으로 막았음에도 주위가 넘치는 파동만으로 깍둑썰기 되고 가로우의 몸 역시 피해를 입을 정도. 기량 역시 급속도로 성장, 가로우가 까면서 얘기한 단점(검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변칙을 섞어라)를 그대로 개선하면서 가로우와 호각으로 올라선다. 마지막 비기인 '늑대의 달'을 시전하는 가로우에 맞서 이전 봤던 기술이기에 원리를 파악, 필사적으로 카피해서 빗겨내는데 성공하며 가로우에게 합격 소리를 듣는다. 서로 만신창이가 된 상향에서 날 멈추고 싶다면 죽여라라는 가로우와 널 마리에게 데려가겠다는 레오는 다시금 충돌 [14] 마지막 파동기도 별다른 기술도 없는 단순한 근접 전투 끝에 서로의 몸을 관통시킨다.
이후 가로우의 검은 부러지면서 드디어 가로우를 뛰어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마지막까지 급소를 피한 레오였지만 난 절대 멈추지 않는다며 계속 공격하려는 가로우 때문에 결국 그대로 칼을 올려베면서 마무리를 한다. 가로우는 죽기 직전 자신들이 틀렸다고 힘으로 증명하라고 하면서 레오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를 시작하여 늑대의 실력자들이 레오에게 달려들기 시작했고 결국 전멸시킨다.
가로우의 마지막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늑대는 새로운 늑대를 남기고 세상에 도태된 낡은 늑대는 결국 죽고 없어진다는 말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마리와의 약속은 결국 마리에게서 받았던 팔찌를 가로우의 시체에 올려주는 걸로밖에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마찬가지로 가로막는 모든 늑대들을 베고 온 릭과 함께 늑대의 잔당을 전멸시키고 회복된 권한으로 아발론을 사막에 워프시켜 모두를 구한다.
이후 릭와 레오의 이 모든 것의 시작은 AL이었는데 왜 손을 더럽힌 건 우리인가 라는 독백은 의미심장한 부분. 가로우가 죽기 직전 늑대라는 칭호는 레오에게 물려주고 너흰 AL의 진짜 적이 될거다 라고 말하는 부분과 더불어 루나 프로젝트와 AL의 전면적 대립을 암시하는 걸로 보인다.
그 뒤에 앤의 재판과정에서 기다렸다가 앤과 같이 다른 콜드히어로를 만났고 그 이후에 각종 회담에 참여해야하는 앤을 보좌하고 회담 이후에 마리를 찾으라고 지시하고 앤의 뒤돌아 보지말고 가고 앞으로 가라고 어른들이 만든 증오의 연쇄에 마리를 말려들지 않게 하고 세상의 잔인한 이빨에서 마리를 지켜달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늑대의 기원행성인 타가마에 있는 신전에 검의 무덤이라는 장소에서 부러진 가로우의 검을 꽃은 뒤 마리를 만나면서 가로우가 죽었고 늑대라는 이름을 물려받았다고 그리고 아빠의 부탁이라며 앤의 곁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면서 아이를 노리는 AL친세력과 북부저항군의 부대를 모조리 전멸시키고 바다함을 탄다.
바다함을 타고 드라이와의 계약을 떠올리면서 세상은 언제나 역겨운 정도로 승자에게 한없이 너그럽다고 이야기 하면서 다시 마음을 잡는다.
사이드 1화에서 마리를 납치하려는 라타가의 잔당들을 때려눕히며 등장. 이후 침착함이 없는 풋내기라며 허세를 잔뜩 떨고있는 엑스트라들을 당연하게 때려눕히고 마리를 데려온다. 가리안에 내려온 후 육체단련에 집중하고 있는듯 하며, 드라이급의 근육량을 만들기 위해 식사량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체중이 늘지를 않는다고 한다.

4.4. EP.3 "문 오프닝"


AL의 문공략 맴버로 차출되었으며, 콜드 히어로들과 지내면서 손발을 맞추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5]. 그나마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피 비스타와 대련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동을 못쓸 상황을 가정해서도 다른 콜드히어로만큼 싸울 수 있는 수준이 돼야한다고 말하던 소피의 말에 따라 훈련을 하는데 체력이 모자르다는 지적을 받는다.[16] 부족한 약점을 채워주기 위해 파올로와 대련을 하는것도 시킨다.[17]
앤을 키메라인 산반의 당주보다 더 예측불가능하고 위험분자로 인지하던 소피였지만, 나중에 한번만 앤의 편에 서달라는 카야의 부탁에 설득되어 앤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게 자신과 결혼하라는 말을 한다.[18][19][20]. 완전체일때 누구보다 강한 소피이고 세계의 적이 될 확률이 높은 앤을 구할 디딤돌을 만들기 위해 레오는 소피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훈련을 마치고 소피와 데이트 제의를 받으나 이후 소피는 다이크와 있는 것을 보아 거절한 것으로 보였으나 후에 만난걸보면 데이트 전 잠시 만난것인듯하다. 레오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더니 앤과 드라이가 데이트를 하고 드라이가 앤에게 청혼하는 것을 보고 씁쓸하게 지켜본다. 이후 휘청거리던 앤을 부축해주고 소피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사실과 청혼을 받아드릴 것이라는 것을 알린다. 앤이 그저 형식상이라며 현재 레오에게 마음이 어느정도 있다는 듯이 말하자 자신은 모든 것을 손에 넣지 못하면 만족하지 못하고 그저 앤이 가는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그래도 영원히 좋아하겠다며 문으로 가기 전 마지막 앤과의 시간을 끝낸다.
이후 소피와 데이트를 하면서 푸른 장미를 선물한다. 그리고 수시간을 걸쳐서 데이트 계획을 초단위로 짰다는 것이 드러나지만 어이없어 한 소피가 전부 다 취소하자 좌절한다(...). 결국 소피의 입맛대로 해서 노래방을 먼저 가는데, 소피가 휴먼 얼라이언스 시절 군가를 부르는 것을 보고 새삼 세대차를 느낀다. 다음은 벼룩 시장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가 같이 있으면 편해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끝내고 가던 중 북부 난민들이 손상된 건물에서 살다가 붕괴 사건에 휘말린다. 레오는 서둘러 구하려 하다가 데이트 도중이라서 주춤하지만 소피도 도울려고 해서 같이 구출한다. 구출이 끝난 후 소피의 장래희망이 슈퍼 히어로라는 것을 웃고 만다. 그리고 소피가 자신에게서 십자회 사건의 생존자인 자신에게 세계를 구할 이유가 있다고 묻자 앤이 세상을 좋아하고, 그것을 보던 자신이 스스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좋아졌다고 대답한다. 앤 얘기가 나와서 소피가 침울해 하며 앤을 계속 좋아해도 된다고 말하자, 남을 대신 좋아하는 것은 실례라며 소피만을 바라보겠다고 청혼한다.
그러나 소피는 너무 부끄러웠던 나머지 마리아에게 바톤터치하고 남성공포증이 있었던 마리아가 난리를 치자 당황한다. 그리고 동생을 위해 미하일까지 나오자 콜드 히어로는 전부 미쳤다며 겁에 질린다(...). 침착을 찾은 미하엘이 정체를 드러내고 앤의 계획을 흥미를 드러내면서 앤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자 순서가 있다며 먼저 청혼에 대한 대답을 원한다. 미하일이 돌아가면서 소피가 나오고 레오의 청혼을 받아드린다.

4.5. EP.3 "문"


이후 문 공략에 나선다. 마음이 닳고 닳은 콜드히어로와 달리, 앤에게 영향을 짙게 받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콜드히어로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상을 당한 선원들의 수술에 앞장서서 나서면서 소피, 다이크, 카심, al 평기사들이 움직이게 만든다.
이후 나머지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침입해온 노블레스인 말살의 왕과 싸우러 간다. 그러나 이미 너무 늦어 구하러 간 선원들은 다 죽은 상황. 분노하지만 말살의 왕이 대화가 가능한 것을 알고, 앤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대화를 시도하나 말살의 왕은 비인가 블랙리스트, 외우주 인류는 살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죽이려 들고 레오도 이내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엔 밀렸지만 al 기사들의 일갈과 너무나 어이없는 이유로 죽어간 선원들을 보며 분노하며 파동기를 사용, 순식간에 역전한다. 청색정점 만월검을 보이며 승리한다.
마지막에 방심해서, 말살의 왕 자폭공격에 휘말릴 뻔하나 디오라시스와 다이크의 조력으로 아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후 말살의 왕 잔해을 바라보며 괴수와 달리 이야기가 가능했고, 끝까지 이야기를 시도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라고 생각한다. 다이크는 레오의 이런 생각을 읽었는지 생물이라기보다 단말기에 가까운,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는 존재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대화를 할 거면 지구에 닿은 뒤에 하라고 충고한다. 다이크가 시간이 없다며 시체를 두고 가라고 하자, 그들은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응수한다. 다이크와 디오라시스가 잠시 탈출 루트를 찾는동안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렇게 라크가 특수함을 끌어들여 함께 자폭하려고 해 탈출하는 동안 자칫 소피의 손을 놓칠 뻔했지만 다오라시스의 '하드캐리'로 탈출하여 배안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배 안에서 소피에게 오늘 내 방으로 오라 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 한 번의 관계로 '''소피를 임신시켰다.''''(...)[21]
문 에피소드 45화에서 디오라시스는 문 공략에 드라이가 요구하는 인력은 '''레오''' 뿐이라고 한다. 콜드 히어로를 포함한 '''나머지 전부'''는 그저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말일 뿐이라는 듯.
이윽고 문을 통과하고 해왕성에 도달한 드라이가 슬슬 과격한 태도를 보이자 이를 제지하는데, 이때 언급으로는 앤의 제자답게 아직도 외교적 해결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문제는 지구측은 애초에 이들 전부를 이단으로 규제했고 드라이도 함대를 끌고 이것저것 다 쳐부순 시점에서 이들을 적으로밖에 안본다는 것이라 이 둘 사이에 대화가 성립할 수 없다는 것.

5. 미디어 믹스



5.1.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image]
다니엘, 레오 인게임 아이들링

다니엘, 레오 사운드 온리
2019년 8월 2일, 뷔콘(V con) 개발자에 의해 다니엘과 레오의 인게임 이미지와 보이스[22]가 겜공카에 공개되었다. [23] 다니엘과 레오의 라이벌 관계와 그들 각자의 능력, 성격, 특성을 고려하여 다니엘 - 빨강, 레오 - 파랑으로 심벌 컬러(Symbol color)를 설정하였다고 한다. 레오의 복장은 점잖은 성격을 감안하여 단정한 수단형 코트로 설정하였다.
[image]
레오 스킬
차례대로 단산, 현월청, 홍예 아랑류 적청 이검 마진 홍예 마랑로[24]를 사용한 모습.
[image]
다니엘 vs 레오

6. 기타


  • 공식 석상에선 머리를 올리는 일이 많은데 묘하게 드라이랑 닮았다.[25]
  • 의외로 성격에 결함이 있다. 앤과 함께해서 가려졌을 뿐 "사람이고 전쟁이고 관심 없어. 그래도 그녀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건 내게도 지켜야 되는 거야."라고 마치 '나 자체는 별 관심 없지만 내가 소중히 여기는 앤이 소중하게 여기므로 나에게도 소중하다'라는 듯이 말하는 것과 인간의 감성과 감정에 둔하다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앤과 같이 활동하면서 많이 희석이 됐다. 또한 아린에서 앤은 가로우를 즉시 죽이라고 말하지만 레오 본인은 가로우를 죽이지 않고 계속 설득하며 '이런 나조차도 누군가를 죽이는 것보다는 지키고 싶다고 생각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레오의 감정은 앤의 영향이 분명히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은 앤이랑은 상관없이 레오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문 19화에서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구의 외우주 관리자에게 죽은 선원들을 보며 분노하는 것을 보면 말만 저렇지 정상범주 내라고 볼 수 있다. 빌 지니어스와 비슷한 부분.
  • 드라이보다 더 질이 안 좋은 앤빠다. 혹자는 이를두고 종교에 비유했을 때 드라이가 독실한 신자라면 레오는 광신도라고 둘을 비교했는데, 작중 행적을 살펴보면 무척 정확한 비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라이는 앤을 좋아해도 일적인 측면에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지만, 레오는 그런 거 없이 앤을 자신의 삶과 목표, 신념의 종착지 그 자체로 설정하고 있다. 당장 소피가 '앤의 꿈이 아닌 너의 꿈은 무엇이냐?'라고 물었을 때도 AL의 의장이 돼서 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면, 말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앤의 '유그드라실' 프로젝트를 알고 있는 인물들은 앤빠든, 앤빠가 아니든 상관없이 이것을 '미쳤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표현하지만, 레오만은 이것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이트폴 편에 나온 레오의 독백까지 감안한다면 레오에게 있어 사상, 도덕의 판단기준 자체가 앤의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AL의 문 공략에 참여하며 정략결혼을 하였다.[2] 이후 누나인 레니가 커서(Curser)라는 특수 체질인지라 같은 특수종인 레오도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프레이식을 사용하고 바로 몸에 부담이 오는 걸 보면 누나와는 다른 별개의 능력으로 추정된다....였는데 나이트폴 70화에서 레니와 마찬가지로 가슴에 결정체 같은것이 붙어있고, 목숨을 사용한다는 말이 있는것을 보아 그동안은 그냥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을 뿐인듯. 다만 묘사를 보면 레니처럼 떠넘기는 것이라기보단 죽은 동족의 혼을 모아 보관해둔 것에 가깝다.[3] 설정상 앤의 제자는 레오 외에도 6명이 더 있으며 모두 같은 스타일을 전수받은 건 아니고 모두 기사는 아니라고 한다. 밝혀진 앤의 제자는 모모, 핸슨, 코로나, 줄리아, 핸슨의 첫째 아들로 총 다섯명. 만약 레니도 앤의 제자로 친다면 6명으로 모두 공개된 것이 된다.[4] 작중 레오가 싸운 대표적인 적들인 레니, 가로우 대결에서 모조리 순수 검술로는 압도적으로 밀리고, 검술로 밀리니 파동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가로우 전에서는 아예 힘과 기술에서 밀리니 파동의 양만으로라도 압도한다고 대놓고 독백한다(...)[5] 루인의 13과 요원들은 특수파동기 덕분에 영웅들에게 꼽사리낄 수 있게된 놈 취급이고 영웅인 파올로조차 문 오프닝 22화에서 신입은 쓸만하냐는 다이크의 질문에 실력은 전력이 될 지 모르겠지만 특수파동기 덕분에 비숍의 무기들에 대항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대답했다. 그래도 후에 문 오프닝 96화에 파동기, 천공기를 각각 봉인한 체 레오와 붙고 나서는 훌륭하다고 칭찬했다.[6] 그마저도 나이트런 EX 문 오프닝 93화에서 소피가 평하길 '네(레오) 기술은 훌륭하다.', '검의 기술 레벨로는 정점이겠지만 영웅이 되려면 한단계가 더 필요하다. 마와 영웅의 영역. 그곳에 발을 들이려면 영웅과의 사투말고는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마저도 정신력, 경험 부족이 더 강조된다.[7] 거기에 다니엘의 대답이 가관이다. 다니엘 왈 "동감. 특히 뒤에 말은".[8] 프레이식 발검술 현월(玄月) 청(靑). 이걸로 보아 청파 사용자이며 현월이 원래 필살기술인 걸 생각해보면 수준급일 듯하다.[9] 용도를 따지면 채터박스가 만든 기함 괴수에 가까울 듯. 프레이의 푸른꽃과 접촉한 뒤 무장과 랭크가 변하고 코어(?)인 상위괴수가 '''변이'''했다고 한다. 변이한 괴수는 프레이의 양산형 2식 비슷하다.[10] 이 궤적을 자세히 보면 파란색과 빨간색의 흔적이 남아있는걸 볼 수 있다.[11] 하지만 별 부수기는 '''연달이서 쓸 수 없다.''' 그렇기에 레니가 이신까지 쓴다면 더 유리할 가망성이 높다.[12] 파동집속의 여파로 상당한 크기의 크레이터가 파였는데 가로우 말로는 특수파동기에 의한 법칙붕괴 현상이라고 하며 크기는 마스터나이트 급에선 평범(그 평범이 엄청나게 넓은 범위지만)하지만 가로우 말로는 일정 경지 이상부터는 힘의 넓이가 아닌 한곳으로의 집중이 더 무섭다고 하며 실제로 레오의 크레이터는 넓이는 평범하지만 깊이는 수백미터까지 뻗어있었다.[13] 현월은 특수파동기를 다시한번 정련, 거의 물질화시키는 것이며 싸움 전부터 재단해서 준비해야 한다. 그래도 즉석에서 구현한 거인 만큼 밀도가 약해서 특수한 시각을 지닌 가로우는 취약점을 찾아내서 부숨으로서 최소한 피해로 막아낸다.[14] 이때 서로 검을 한자루씩 바꿔쥔다.[물론] 레오와 싸울 때 가로우는 이미 카심, 파올로, 소피 라는 쟁쟁한 영웅들과 싸워서 팔근육은 찢긴 데다가 지병으로 심장도 좋지 않아 평소 기량의 절반도 못 나왔지만 그래도 아랑기, 늑대의 달을 한번에 익히고 실전에 써먹은 만큼 가로우도 아슬아슬하게나마 합격점을 줬다.[15] 여담으로 레오가 차출된 것에 열받은 레니가 드라이를 찾아가서 한 판 벌인다.[16] 그리고 소피 역시 겸사겸사 완전체의 힘을 유지하는 훈련도 덤으로[17] 역시나 각각 파동기와 천공기 봉인.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가로우에게 전수받은 늑대의 비기로 어느정도 인정은 받은듯[18] 붉은 여자와는 달리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바름을 추구하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선택이라고.[19] 정략결혼이긴 한데 흑심이 전혀 없는건 아닌 듯 하다. 후에 보면 마음이 확실히 있긴 있다. 그것도 상당히.[20] 그나마 소피의 성격상 정략결혼이기는 해도 진심으로 애정을 쏟아줄 것은 확실해 보인다.[21] 소피의 말에 따르면 그녀와 레오 사이에 아이가 맺어질 가능성은 '''0.00001%'''에 수렴하므로 소피도 피임을 신경안썼다고 하는데 정작 한방에(...)[22] 본 게시물에서 성우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각각 엄상현, 김영선 성우로 추정 중이다.[23] [개발자노트] Symbol Color : Rival[24] 소개글에 이렇게 적혀 있지만 사실 잘못된 명칭이다. 원래 기술명 유파는 홍예 아랑류가 아니라 프레이식 아랑류이고, 위의 소개 움짤을 자세히 보면 제대로 프레이식 아랑류라고 적혀 있다. 아마 담당자가 실수한 듯.[25] 드라이 말에 따르면 일부러 나이 들어 보일려고 머리를 올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