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비니
1. 소개
미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희망이자, 차세대 에이스이다. 쇼트트랙에 흔치 않은 '''흑인'''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2015-16 시즌
별다른 활약 없이 주니어 무대를 마쳤다.
2.2. 2016-17 시즌
갑자기 기량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며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00m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3. 2017-18 시즌
지구력까지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대표팀에 승선되었고, 500m 세계랭킹 8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3.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올림픽에 긴장한 탓인지 몸이 굳은 모습을 보였다. 본인 특유의 탄력이 나오지 못했으며, 500m 예선도 간신히 통과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2.3.2.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
'''500m 금메달'''[2] 과 1000m 동메달, 종합 3위로 마무리하였다.
2.3.3. 2018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하여 종합 15위를 달성하였다. 비록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다소 성인이 돼야 본 실력이 나오는 다른 서양 선수[3] 와는 달리, 어린 나이에서도 이런 성적을 거두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물론 2026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할 수 있는 나이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2.4. 2018-19 시즌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잠시 학업에 집중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훈련을 다소 늦게 시작한 탓에 1•2차 월드컵은 500m 마저도 마지막 바퀴 때 랩타임이 처참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1•2차 월드컵 후에 차근차근 기량을 되찾아갔고, 500m(2)에서 동메달을 따며 본인의 첫 월드컵 메달까지 얻었다. 6차 월드컵 혼성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 500m 2연패를 달성하고 주니어 세계신기록까지 세웠다.
2.5. 2019-20 시즌
2.5.1. 월드컵 시리즈
비시즌 중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으나, 1~4차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거의 없었다. 항상 맡고 있던 계주 1번 주자 역할[4] 도 체력이 부족해 제 역할을 이루지 못해 1차 계주 파이널 B부터 자국의 코린 스토다드가 대신 맡았고[5] , 혼성계주 역시 3차 월드컵을 기점으로 마미 비니 대신 코린 스토다드가 대신 출전하였다. 4차 월드컵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시리즈가 끝나고 2020 전미선수권에서 1500m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비니의 기량이 심상치 않다는 여론이 있었다.[6]
2.5.2. 2020 사대륙선수권
월드컵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의 주종목이 아닌 1500m에서 한국 세 명과 캐나다 두 명과의 경쟁 속에서 본인 첫 1500m 동메달을 차지했다.[7] 본인의 주종목인 500m에서 바깥쪽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최민정을 마지막까지 잘 마크해 메달 경쟁이 기대됐으나, 코트니 리 사라울트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고 실격 처리가 되었다.
3. 수상 기록
[1] 전형적인 단거리 스프린터이다. 또, 주니어 세계신기록도 보유중이다.[2] 흑인 최초이자 미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다.[3] 대표적으로 20살이 되자마자 실력이 급성장한 네덜란드의 수자네 슐팅이 있다.[4] 2번 주자는 2019-20 시즌 3차 월드컵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크리스틴 산토스다.[5] 코린 스토다드가 1번 주자로서 역할을 굉장히 잘 해줘서, 그 이후로 계속 맡고 있다. 마미 비니의 기량이 엄청나게 올라오지 않는 한 스토다드가 한동안 1번 주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6] 물론 본인은 경기가 끝난 후 자국에서 열린 1500m에서 우승한 게 우연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7] 단거리와 장거리를 고루 잘 타는 선수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나, 비니의 경우는 1500m는 주니어 선수권에서도 예선 탈락을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체력이 부족한 선수였기 때문에 더 놀라운 결과였다. 이 경기 직후, 자신이 국제 대회 레벨에서 1500m 메달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인터뷰했다.[8]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