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바리 하운드
'''Mabari Warhound'''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 나오는 견종.
마스티프 계열의 개에 근육을 뻥튀기한 것처럼 생겼으며, 어찌 보면 실제로 닮은 견종은 도고 아르헨티노 같기도 하다.
설정상으로 늑대와 커다란 마스티프종의 개 사이의 잡종으로 나오는데, 마법을 이용해서 길러 엄청난 육체적 능력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지능을 겸비한다.[2] 그만큼 순혈 마바리는 아주 비싼 값으로 거래되며, 퍼렐던에선 순혈 마바리의 주인은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여길 정도. 가끔 주변인물들이 놀라거나 부러워하는 대사도 있다.[3]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초반부에 애쉬 워리어[4] 의 대장이 "잘 훈련된 마바리 한마리는 한자루 검보다 낫다"고 말하며, 게임상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코덱스에서 마바리 하운드 소개 페이지에서는 '''"마바리는 사람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며, 말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 만큼 현명하다"'''고 한다.[5] 무엇보다 마바리는 스스로 자신이 주인을 정해 섬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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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배경 설정을 인간 귀족으로 시작하면 집안에서 기르던 마바리가 처음부터 동료가 되며[6] , 이외의 인물은 그레이 워든 입회식을 치르는 오스트가에서 병든 마바리를 치료해주면 오스트가 함락 후 주인공을 찾아와 다크스폰들을 박살내고 일행에 합류한다. 이때 동료로 넣지 않고 쫓아버릴 수도 있다. 만일 리턴 투 오스타가 DLC를 가지고 있다면 다시 오스타가로 돌아왔을때 아직도 다크스폰을 피해 생존하고 있던 마바리와 다시 한번 동료가 될 기회를 얻는다. 이것을 보면 생존력도 대단하다.
참고로 이름을 정할때 기본으로 설정된 이름은 '''"개"'''이다. (...) 다크스폰 크로니클 DLC에선 알리스터가 마바리의 이름을 다크스폰의 페러디격인 '''"바크스폰(Barkspawn)" - 즉 짖어대는 생물'''이라고 지어줬다. 영리해서 동료들과 랜덤하게 터지는 대화가 상당히 재밌는데,[7] 캠프에서 스텐이 개와 얼굴 맞대고 으르렁거리다가 개를 진정한 전사로 인정(...)하는 이벤트가 있다.[8]
스킬 수도 적고 전직도 할 수 없으며, 아이템도 두 개 밖에 착용할 수 없으나 그 반대 급부로 '''기술조건을 따질 필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빠방한 전투용 스탯으로 키워서 써먹을 수 있다. 스킬은 잉여기술 없이 다 쓸만한 것만 있는편.
주 전략은 레벨 업 하는 즉시 몽땅 다 힘에 몰빵하고 전사가 어그로를 끌면서 적들의 관심을 끈 사이 멀리 떨어진 마법사나 궁수를 요격하는 것. 적 마법사나 궁수들은 모두 다 마바리 하운드의 최종병기인 Overwhelm에 취약하므로 아무리 강한 원거리 딜러라도 이녀석이 슥슥 비벼주면 순식간에 삭제된다. 전사의 어그로가 딸려서 몇몇 적이 마바리 하운드를 공격하러 가도 기본 속도가 꽤나 빨라서 쉽게 도망갈 수 있고, 영 안되겠다 싶으면 광역메즈기인 Dread Howl을 지르면 된다. 힘 스탯에 올인한 마바리의 Dread Howl을 견뎌낼 수 있는 적은 그다지 많지 않다. 다만 아이템 창이 두 개 밖에 없어서 아이템을 통한 강화에도 한계가 있고 기술들의 한계가 있어 동료로는 애매하다는 편이 많다. 기본적으로 호감도가 최대로 시작하며 웬만해선 내려갈 일이 없기 때문에 이 녀석에게 줄 뼈다귀 같은 선물은 다른 동료들에게(…) 주면 된다.
대화시 뭔가를 주워오란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쓰레기부터 나름 유용한 물건까지 물어다 준다. [9] 이 외에도 특정지역으로 데려갈경우 영역표시(...)를 하도록 할수 있다. [10]
처음 데너림으로 데려가면 갑자기 시내로 달려가는데 자신이랑 놀아줄 어떤 아이를 데려와서 일행에 넣어줄수 없냐는 듯 꼬리를 흔드는 이벤트를 벌인다. 물론 주인공이 돌려보내지만.
인간 귀족일 경우 집안에서의 이벤트가 재밌는데 식품창고에 들어가서 신나게 장난치고 있어 골칫거리니 주인공이랑 길모어가 가서 데리고 와야 한다. 근데 주인공의 마바리는 식품창고에서 장난치는게 아니라 곡식을 갉아먹던 커다란 쥐들을 잡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쥐잡는다고 창고를 엉망으로 하며 소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주방장인 주인공의 유모가 마바리한테 크게 화를 내지만(...)
어웨이크닝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DLC 마녀사냥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오리진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해서 할 경우 왜 어웨이크닝에선 등장하지 않는지 알게 된다. 블라이트 때 많은 전투견이 죽었기 때문에 혈통보존을 위해서 개사육장에 가서 '''페렐덴의 모든 암컷 개와 교미'''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수많은 강아지들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과 동행하는 데일스 엘프 아리앤이랑 인간 마법사 핀과 금방 친해지며, 모리건과도 정이 들었는지 모리건을 보면 반가워한다.말을 걸면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거나 빙글빙글 돌다가 드러누워서 재롱을 떠는데 은근 귀엽다. 다만 외견 자체는 취향을 타는 편이라... 늑대 비슷하게 폼나게 바꾸는 모드가 수두룩하다.
개를 5번째 동료로 끌고 다니는 모드도 있다. 대화 컷씬에서도 보이고 인터랙션도 가능하고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다만 일종의 소환수 취급이라 워든이 전투 중 사망했을 경우 마바리 하운드도 같이 사라진다. 마법사의 소생 기술을 이용해서 살려냈을 경우에도 전투 중에는 다시 소환할 수 없다. 또한 이 모드를 깔았을 경우 특정 미션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11] 일시적인 문제이므로 잠깐 언인스톨했다가 미션을 종료한 후에 다시 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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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2 주인공인 호크도 자기 마바리 하운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2에서는 동료가 아니라 토글형 소환수로 바뀌었다.
인게임에서 무기 강화 버프를 활성화시키면 파티원의 무기에 이펙트가 생기는데 개는 전신에 이펙트가 생긴다. 오리진 만큼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회화 이벤트가 여전히 존재한다.
오리진과 마찬가지로 외형 변형 시켜주는 모드가 있는데 그 내용이 심히 충공깽스럽다.
단순 외형 변경을 넘어서서 마바리가 아닌 다른 생물체로 변경이 가능한데 아리쇽(?!)을 비롯해서 인간(!) 이나 하이드래곤(!)도 가능하며 심지어 다크스폰 이나 악마(드래곤 에이지)까지도(!)각각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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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퀴지션에도 등장한지만 필드몹으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오리진과 2편과는 다르게 파티 동료로는 사용할 수 없다.
1. 개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 나오는 견종.
마스티프 계열의 개에 근육을 뻥튀기한 것처럼 생겼으며, 어찌 보면 실제로 닮은 견종은 도고 아르헨티노 같기도 하다.
설정상으로 늑대와 커다란 마스티프종의 개 사이의 잡종으로 나오는데, 마법을 이용해서 길러 엄청난 육체적 능력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지능을 겸비한다.[2] 그만큼 순혈 마바리는 아주 비싼 값으로 거래되며, 퍼렐던에선 순혈 마바리의 주인은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여길 정도. 가끔 주변인물들이 놀라거나 부러워하는 대사도 있다.[3]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초반부에 애쉬 워리어[4] 의 대장이 "잘 훈련된 마바리 한마리는 한자루 검보다 낫다"고 말하며, 게임상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코덱스에서 마바리 하운드 소개 페이지에서는 '''"마바리는 사람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며, 말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 만큼 현명하다"'''고 한다.[5] 무엇보다 마바리는 스스로 자신이 주인을 정해 섬긴다고 한다.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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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배경 설정을 인간 귀족으로 시작하면 집안에서 기르던 마바리가 처음부터 동료가 되며[6] , 이외의 인물은 그레이 워든 입회식을 치르는 오스트가에서 병든 마바리를 치료해주면 오스트가 함락 후 주인공을 찾아와 다크스폰들을 박살내고 일행에 합류한다. 이때 동료로 넣지 않고 쫓아버릴 수도 있다. 만일 리턴 투 오스타가 DLC를 가지고 있다면 다시 오스타가로 돌아왔을때 아직도 다크스폰을 피해 생존하고 있던 마바리와 다시 한번 동료가 될 기회를 얻는다. 이것을 보면 생존력도 대단하다.
참고로 이름을 정할때 기본으로 설정된 이름은 '''"개"'''이다. (...) 다크스폰 크로니클 DLC에선 알리스터가 마바리의 이름을 다크스폰의 페러디격인 '''"바크스폰(Barkspawn)" - 즉 짖어대는 생물'''이라고 지어줬다. 영리해서 동료들과 랜덤하게 터지는 대화가 상당히 재밌는데,[7] 캠프에서 스텐이 개와 얼굴 맞대고 으르렁거리다가 개를 진정한 전사로 인정(...)하는 이벤트가 있다.[8]
스킬 수도 적고 전직도 할 수 없으며, 아이템도 두 개 밖에 착용할 수 없으나 그 반대 급부로 '''기술조건을 따질 필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빠방한 전투용 스탯으로 키워서 써먹을 수 있다. 스킬은 잉여기술 없이 다 쓸만한 것만 있는편.
주 전략은 레벨 업 하는 즉시 몽땅 다 힘에 몰빵하고 전사가 어그로를 끌면서 적들의 관심을 끈 사이 멀리 떨어진 마법사나 궁수를 요격하는 것. 적 마법사나 궁수들은 모두 다 마바리 하운드의 최종병기인 Overwhelm에 취약하므로 아무리 강한 원거리 딜러라도 이녀석이 슥슥 비벼주면 순식간에 삭제된다. 전사의 어그로가 딸려서 몇몇 적이 마바리 하운드를 공격하러 가도 기본 속도가 꽤나 빨라서 쉽게 도망갈 수 있고, 영 안되겠다 싶으면 광역메즈기인 Dread Howl을 지르면 된다. 힘 스탯에 올인한 마바리의 Dread Howl을 견뎌낼 수 있는 적은 그다지 많지 않다. 다만 아이템 창이 두 개 밖에 없어서 아이템을 통한 강화에도 한계가 있고 기술들의 한계가 있어 동료로는 애매하다는 편이 많다. 기본적으로 호감도가 최대로 시작하며 웬만해선 내려갈 일이 없기 때문에 이 녀석에게 줄 뼈다귀 같은 선물은 다른 동료들에게(…) 주면 된다.
대화시 뭔가를 주워오란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쓰레기부터 나름 유용한 물건까지 물어다 준다. [9] 이 외에도 특정지역으로 데려갈경우 영역표시(...)를 하도록 할수 있다. [10]
처음 데너림으로 데려가면 갑자기 시내로 달려가는데 자신이랑 놀아줄 어떤 아이를 데려와서 일행에 넣어줄수 없냐는 듯 꼬리를 흔드는 이벤트를 벌인다. 물론 주인공이 돌려보내지만.
인간 귀족일 경우 집안에서의 이벤트가 재밌는데 식품창고에 들어가서 신나게 장난치고 있어 골칫거리니 주인공이랑 길모어가 가서 데리고 와야 한다. 근데 주인공의 마바리는 식품창고에서 장난치는게 아니라 곡식을 갉아먹던 커다란 쥐들을 잡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쥐잡는다고 창고를 엉망으로 하며 소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주방장인 주인공의 유모가 마바리한테 크게 화를 내지만(...)
어웨이크닝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DLC 마녀사냥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오리진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해서 할 경우 왜 어웨이크닝에선 등장하지 않는지 알게 된다. 블라이트 때 많은 전투견이 죽었기 때문에 혈통보존을 위해서 개사육장에 가서 '''페렐덴의 모든 암컷 개와 교미'''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수많은 강아지들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과 동행하는 데일스 엘프 아리앤이랑 인간 마법사 핀과 금방 친해지며, 모리건과도 정이 들었는지 모리건을 보면 반가워한다.말을 걸면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거나 빙글빙글 돌다가 드러누워서 재롱을 떠는데 은근 귀엽다. 다만 외견 자체는 취향을 타는 편이라... 늑대 비슷하게 폼나게 바꾸는 모드가 수두룩하다.
개를 5번째 동료로 끌고 다니는 모드도 있다. 대화 컷씬에서도 보이고 인터랙션도 가능하고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다만 일종의 소환수 취급이라 워든이 전투 중 사망했을 경우 마바리 하운드도 같이 사라진다. 마법사의 소생 기술을 이용해서 살려냈을 경우에도 전투 중에는 다시 소환할 수 없다. 또한 이 모드를 깔았을 경우 특정 미션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11] 일시적인 문제이므로 잠깐 언인스톨했다가 미션을 종료한 후에 다시 깔면 된다.
3. 드래곤 에이지 2
[image]
드래곤 에이지 2 주인공인 호크도 자기 마바리 하운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2에서는 동료가 아니라 토글형 소환수로 바뀌었다.
인게임에서 무기 강화 버프를 활성화시키면 파티원의 무기에 이펙트가 생기는데 개는 전신에 이펙트가 생긴다. 오리진 만큼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회화 이벤트가 여전히 존재한다.
오리진과 마찬가지로 외형 변형 시켜주는 모드가 있는데 그 내용이 심히 충공깽스럽다.
단순 외형 변경을 넘어서서 마바리가 아닌 다른 생물체로 변경이 가능한데 아리쇽(?!)을 비롯해서 인간(!) 이나 하이드래곤(!)도 가능하며 심지어 다크스폰 이나 악마(드래곤 에이지)까지도(!)각각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4.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image]
인퀴지션에도 등장한지만 필드몹으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오리진과 2편과는 다르게 파티 동료로는 사용할 수 없다.
5. 관련항목
[1] 인간 마법사 또는 엘프, 드워프 주인공이 오스트가에서 마바리를 안락사시키지 않았을 때[2] 알리스터가 '말을 알아듣긴 개뿔ㅋ 넌 그냥 어조만 듣고 판단하는 것 뿐이지'라고 놀리자 으르렁거리지만 바로 귀엽다고 해주자마자 꼬리치고 재롱떠는걸 보면 또 그냥 개스럽기도 하고(…)[3] 주인공의 마바리는 순혈이라고 코덱스에 나온다.[4] '죽음의 전사단'으로 옛 드워프 전사의 가르침을 따르는 광전사 비슷한 단체. 전투의 동반자로서 마바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마바리가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있도록 자신들과 마바리들의 몸에다 물감을 칠한다.[5] 동료 중 윈 또한 게임 중 랜덤하게 나오는 대화에서 같은 말을 한다. 문제는 그 후에 그게 정말이냐고 '''개한테 직접 물어본다. (...)'''[6] 의식 전에는 던칸이 마바리를 잠시 맡다가 의식을 마치고나서 돌려준다.[7] 여기서 사실 모든 동료가 (개 한정으로) 츤데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로게인을 제외하면 동료들 모두 개한테 잘해준다.[8] 캠프에서 개한테 말을 걸면 랜덤하게 발생하는 이벤트 영상 중 하나로 스텐과 개가 서로 번갈아가며 으르렁거린다.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스텐이 자신에게 쫄지 않는 개를 전사로 인정해주고 끝난다.[9] 동료들에게 줄수 있는 선물이나. 재료같은 잡템들을 물어온다.[10] 총 8개 지역으로 8곳 모두 영역표시(...)를 하게 만들면 약간의 추가 경험치와 코덱을 하나 얻을 수 있다.[11] 잡혔다!(Captured!) 미션에서 동료들이 워든을 구출하러 오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 두 명을 골랐는데 한 명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