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터(드래곤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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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tair Th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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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선배 그레이 워든. 성우는 스티브 발렌타인.[1] 선배라곤 하지만 그레이 워든이 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하다. 오스트가에서 주인공이 그레이 워든이 되는 의식을 치르기 전에 만나서 동료가 된다. 쾌활한 성격과 입담, 그리고 의외로 순진하고 연약한 심성을 지닌 인물. 뛰어난 무예를 자랑하지만 자기방어가 강하고 책임감을 느끼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려는 수동적인 버릇이 있다. 이 때문에 후배인 주인공을 리더로 세우고 일부러 주인공의 명령을 따른다. 템플러의 일원으로 훈련받던 도중 던컨에게 징집되어 그레이 워든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템플러 훈련, 커서는 그레이 워든으로 살아만 와서 남녀관계의 일에는 좀 쑥맥.[2] 이것 때문에 모리건이나 윈의 장난감이 되기 일쑤다. 특히 모리건한텐 이게 다 모리건때문입니다 포스. 모리건과 연애 중이면 다 들리게 뒷다마도 잘 깐다.[3] 모리건과 굉장히 티격태격하지만 진짜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을 서로 즐긴다..[4] 주인공이 여자거나 남자인 주인공이 모리건과의 동침을 굳이 거부한다면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모리건과 동침하게 되는데 다 벗고 들어온 모리건을 볼 때의 뜨악하며 무서워하는 표정이 일품이다. 대체로 일방적으로 모리건에게 당하지만 가끔은 한 방 먹여주기도 한다.
이몬 백작의 성에서 자랐다. 이몬 백작은 부인인 이솔드에게 알리스터가 하인의 자식이라고 둘러대었으나 이는 오히려 그녀의 의심을 샀고 결국 그녀는 알리스터를 챈트리로 보내 버린다.[5] 알리스터는 챈트리에서 템플러 수련을 받았으나 딱히 그 생활에 맞지 않았고, 결국 던컨에 의해 그레이워든으로 징집된다.
가족관계도 그렇고 자라난 환경이 좋지 못해서인지 애정결핍 증상을 보인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자신의 이복누이 골다나를 그리워하며 혼자 환상을 쌓아가고 있다거나,[6] 던컨을 아버지와 동일시하고 그리워하는 등 유달리 '가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형적인 '출생의 비밀' 캐릭터성을 탑재하고 있지만, 대체로 그런 캐릭터들이 혈통에 어울리게 성장하면서 고귀하거나 멋지게 환골탈태하는 것에 비해 이 양반은 모든 사실이 까발려져도 그 모습 그대로. 그런 점에서는 신선하고 유쾌한 왕자님이 분명하다. 하지만 동료 퀘스트 중에 정신을 차리게 해서 책임감 있는 녀석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7] 유쾌한 남자. 북미나 유럽에서는 여성팬이 많다고 한다. 성우도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8] 이 퀘스트를 통해 알리스터 가 철이 들 경우 후반 진행에서의 선택지가 많이 늘어난다. 좋아하는 선물은 룬스톤, 조각상, 인형(!?) 종류. 그레이 워든이 손 인형을 선물로 주면 '''자기가 가지고 있던 말 인형'''이랑 합체시켜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고 한다. 인간아… 이 때 술 취한 듯한 목소리로 Yeeeeeees? 거리는데 가끔 선택 시에도 들을 수 있다.
모리건과 남자 그레이 워든이 필수 불가결하게 동침해야 하는 스토리, 그리고 아노라와 맺어주려 할 시 주인공과 헤어지려고 하는 것 때문에 여자 주인공으로 알리스터와 연애할 때 네토라레를 느낀 여자 플레이어들이 많았다고 전해진다.[9]
알리스터의 성격이 성숙해진 상태면 그가 왕이 되거나, 최후의 결전에서 주인공 대신 희생할 수도 있다. 만일 주인공과 알리스터가 매우 친근한 사이일 때, 최후의 결전에서 모리건과 동침하지 않고(또는 모리건과 알리스터를 동침시키지 않고) 보냈을 경우 알리스터가 왕이 되어서도 스스로를 희생하는 엔딩이 나오니 이 엔딩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주의.
게임에서의 기본 스킬 배치나 성능은 방패전사. 스텐이나 오그렌이 딜하라고 만들어놓은 쪽이라면 알리스터는 탱커다. 템플러에 특화 포인트가 있어 마법사들 상대할 때도 좋고, 대화문도 웃긴 게 많아서 좋고, 아무튼 덮어놓고 좋다.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는 탱커다.
여담이지만 다크스폰 크로니클 DLC에서는 알리스터가 그레이 워든의 리더가 되어 이곳저곳에서 원군을 끌어모은 모양인데, 그 원군에 골렘과 웨어울프가 있다. 즉 알리스터는 엘프들을 학살하고 브랑카의 편이 되었다는 것. 문제는 본편에서 워든이 그런 짓을 할시 알리스터가 싫어한다는 것(...). 아무래도 '혼자'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알리스터를 맛가게 만들었나보다. 본편에서도 선택이나 리더질 하기 싫다고 후배인 주인공에게 리더자리를 넘겼는데 그걸 초반부터 하면...
전투중 부상당한 것을 치료하지 않고 수십 개씩 쌓아두면 마지막 3개는 알리스터가 재채기를 해서 불쾌해져 의지력 감소, 알리스터의 중얼거림에 짜증나서 또 능력치 감소 같은 이스터 에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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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개조를 한 다음 국왕이 되면 아버지 마릭보다 훌륭한 명군이 된다. 특히 그를 단독 국왕으로 내세우거나 인간 귀족 여성이 그와 결혼하면 제대로 된 선 엔딩을 만들수 있다. 멸시당하던 퍼렐던의 도시 엘프들에게 보호구역을 자치구역으로 승격시켜 지위를 향상시켜주었으며 공직에 채용하여 그들의 재능을 활용한다.[10] 또한 데일스 엘프들과 협약을 맺어 자치구역을 주며 그들과 최대한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11] 그 다음엔 다크스폰들의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오자마랑 딥로드에 군대를 파견하여 드워프 군대랑 같이 다크스폰들을 토벌하며 많은 수의 딥로드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드워프 왕국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을 주어 알리스터를 왕으로 선택한 것이 큰 보람을 준다.[12] 물론 이것도 주인공의 도움이 가장 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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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알리스터를 왕으로 옹립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시자 사령관이 되어있거나[13] 술주정뱅이가 된[14]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15] 왕으로 등장하는 경우 티건과 함께 등장하며 올레이 제국에서 일부 과격파가 득세해 다시 페렐던을 집어삼키려 모략을 꾸미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만약 전작에서 주인공과 결혼했을 경우 돌아가기 전에 "이제 나를 속박하는 사슬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까"는 취지의 발언을 한다. 속박하는 사슬이란 다름아닌 전작의 주인공. 옆에서 티건이 '그렇게 불리는걸 그녀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지 않습니까!?'라고 경악을 하자 ''''그녀가 아크데몬을 죽였다는 사실 정도로 나는 쫄지 않아!''''라는 비범한 대사를 날린다. 나중에 커크월의 술집에서 술 취한 채로 말하는 것을 보면 티건한테 이 말 전해들은 왕비인 주인공한테 잔소리 들었는지 '''난 내 마누라가 젤 무서워'''. 의외로 공처가(...)
참고로 퀘스트 편지의 '왕을 기다리게 하지 마십시오'는 오스트가에서의 그가 워든에게 '왕을 기다리게 하지 마, 네가 늦으면 왕은 아마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날 거고, 울기 시작할 테고, 음... 썩 보기 좋지 않을 테고.' 하는 농담의 오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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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는 코믹북에서 아버지 마릭을 찾아 안티바와 네바라, 터빈터를 여행하는 길고 긴 여정을 하고 있었는데, 공식설정이자 코믹 설정으로 '''왕'''인 상태다. 아노라에 대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막 전쟁이 끝나고 복구사업에 힘써야 할 나라의 왕이 아버지 찾아 '''만리만역을 여행하고 다니고 있다'''는 것.(...)[16] 거기다가 마릭을 찾는 이유가 '''왕위 넘겨주려고'''[17] '''근데 우리는 마릭이 아들 얼굴 보기 싫고 자긴 왕 노릇 하는거 안 맞는 거 같다고 딥로드로 여행가서 알리스터를 만든 동시에 로게인의 뒷목을 잡게 만든 위인임을 알아야 한다.''' 과연 마릭을 무사히 구했다고 해도 왕위 탈출이 가능했을지는...[18]
드래곤 에이지의 공식 코믹스인 Dragon Age: The Silent Grove와 Dragon Age: Those Who Speak에서 알리스터는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그의 신분은 페렐던의 국왕으로 알리스터가 왕이 된 것이 공식 설정이며 2편의 주인공 동료인 배릭, 이사벨라(드래곤 에이지)와 함께 안티바와 터빈터 제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코믹스에서 동료였던 스텐과 만나 그의 말을 통해 알리스터의 아버지인 마릭 왕의 생존 가능성이 드러났으며 건국왕 케일런헤드 왕의 혈통에는 용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언급과[19] 어머니는 회색감시자인 엘프 대마법사 피오나[20] 라는것이 밝혀졌다. 후에 스텐이 말해준 쿠나리들의 전승에 의하면 사실은 그냥 잠자던 듣보잡 드래곤이다. 어머니가 엘프라 해서 하프엘프라 생각하겠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엘프랑 인간 사이에선 무조건 인간만이 태어나기에 하프엘프 자체가 없다. 따라서 알리스터는 철저한 인간이다.
어쨌건 아버지를 만나고 그를 구출하면서 정신적으로 각성하는데도 성공했지만 결국 마릭은 이야기 도중에 죽게 된다. 좋은 왕이 되었을테니 해피 엔딩일지도. 여기서 아버지한테 좋은 왕의 자질이 있으니 넌 잘할 것이라는 유언을 듣고 좋은 왕이 되기로 결심한다.
3편에서는 모험을 끝내고 이사벨라, 배릭과 헤어져 다시 퍼렐던으로 돌와온다. 이때 어머니랑 재회한다. 다만 어머니와는 그다지 많은 대화는 하지 않는다. 물론 아버지의 충고대로 좋은 왕이 되기위해 열심히 국정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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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알리스터를 왕으로 옹립하고 이번 편에서 템플러가 아닌 마법사 루트를 선택하면, 알렉시우스를 처리한 뒤에 군사들과 함께 레드클리프 성으로 행차하신다. [21] 전작과는 다르게 얼굴이 좀 변한 상태로 등장하며, 복장이 최상단 코믹스 기준의 복장으로 바뀌어있다. 이때는 마법사들이 자신의 측근 중의 측근인 티건의 성을 빼앗은 것에 분노한 상태로 그 특유의 더듬거리는 말투 없이 그대로 마법사들의 리더 격에 해당하는 피오나를 갈군다. 아쉽게도 인퀴지터와 알리스터 간의 대화 씬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나중에 워룸에서의 진행을 통해 알리스터로부터 편지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서 그때 자기가 매우 화난 상태였기 때문에 인퀴지터가 안중에 없었다며 사과를 하며, 레드클리프를 다시 되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참고로 자신의 어머니인 피오나를 만나고도 어머니라 하지 않고 이름을 부르며 그냥 비난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을 보면 피오나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모르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22] 게다가 나중에 스카이홀드에서 피오나를 만나서 대화해보면 자신과 마릭 왕 사이에 나온 자식이 알리스터라는 것을 말해주며, 혹시 인퀴지터가 후에 알리스터와 따로 만나 대화해보았는지 물어보기도 하는 등 어머니로서의 정을 보여주지만, 자신이 어머니임을 알리스터가 모르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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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왕이 되지 않더라도 알리스터가 그레이 워든과 함께 하게 되는 루트로 진행하게 되면 3편에서 스트라우드 대신 호크와 함께 등장한다. 이때는 또 소속이 바뀌어서 올레이 소속의 그레이 워든이 되어있으며, 스트라우드나 스포일러가 등장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부름'의 문제 때문에 베나토리 마법사에게 속아 혈마법으로 악마 군단을 소환하려는 워든 사령관 클라렐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쫓기고 있는 신세.
워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아다만트 요새의 공성전에서 페이드에 떨어지게 되고, 마지막 순간 호크, 주인공과 함께 갇힐 위기에 놓인다. 이 때 알리스터의 희생을 선택할 경우 알리스터는 마지막으로 두 사람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거대 악마와 싸우다 페이드에 갇히게 되고, 호크의 희생을 선택할 경우엔 다른 올레이 워든들의 처우에 따라 경과는 다소 다르지만 아무튼 보고를 위해 와이스하웁트 요새로 떠나게 된다. 모리간과 키에란이 스카이홀드에 있을 때 알리스터가 스카이홀드에 같이 있는 경우 두 사람과 만나게 되며, 키에란이 알리스터의 아들인지 주인공의 아들인지, 오리진에서의 연애 관계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Alistair Theirin'''
1.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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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걱정 말라고. 너한테 나쁜 소식을 전하는 것과 적당한 농담을 날리는 게 내 일인걸.
주인공의 선배 그레이 워든. 성우는 스티브 발렌타인.[1] 선배라곤 하지만 그레이 워든이 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하다. 오스트가에서 주인공이 그레이 워든이 되는 의식을 치르기 전에 만나서 동료가 된다. 쾌활한 성격과 입담, 그리고 의외로 순진하고 연약한 심성을 지닌 인물. 뛰어난 무예를 자랑하지만 자기방어가 강하고 책임감을 느끼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려는 수동적인 버릇이 있다. 이 때문에 후배인 주인공을 리더로 세우고 일부러 주인공의 명령을 따른다. 템플러의 일원으로 훈련받던 도중 던컨에게 징집되어 그레이 워든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템플러 훈련, 커서는 그레이 워든으로 살아만 와서 남녀관계의 일에는 좀 쑥맥.[2] 이것 때문에 모리건이나 윈의 장난감이 되기 일쑤다. 특히 모리건한텐 이게 다 모리건때문입니다 포스. 모리건과 연애 중이면 다 들리게 뒷다마도 잘 깐다.[3] 모리건과 굉장히 티격태격하지만 진짜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을 서로 즐긴다..[4] 주인공이 여자거나 남자인 주인공이 모리건과의 동침을 굳이 거부한다면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모리건과 동침하게 되는데 다 벗고 들어온 모리건을 볼 때의 뜨악하며 무서워하는 표정이 일품이다. 대체로 일방적으로 모리건에게 당하지만 가끔은 한 방 먹여주기도 한다.
이몬 백작의 성에서 자랐다. 이몬 백작은 부인인 이솔드에게 알리스터가 하인의 자식이라고 둘러대었으나 이는 오히려 그녀의 의심을 샀고 결국 그녀는 알리스터를 챈트리로 보내 버린다.[5] 알리스터는 챈트리에서 템플러 수련을 받았으나 딱히 그 생활에 맞지 않았고, 결국 던컨에 의해 그레이워든으로 징집된다.
가족관계도 그렇고 자라난 환경이 좋지 못해서인지 애정결핍 증상을 보인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자신의 이복누이 골다나를 그리워하며 혼자 환상을 쌓아가고 있다거나,[6] 던컨을 아버지와 동일시하고 그리워하는 등 유달리 '가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형적인 '출생의 비밀' 캐릭터성을 탑재하고 있지만, 대체로 그런 캐릭터들이 혈통에 어울리게 성장하면서 고귀하거나 멋지게 환골탈태하는 것에 비해 이 양반은 모든 사실이 까발려져도 그 모습 그대로. 그런 점에서는 신선하고 유쾌한 왕자님이 분명하다. 하지만 동료 퀘스트 중에 정신을 차리게 해서 책임감 있는 녀석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7] 유쾌한 남자. 북미나 유럽에서는 여성팬이 많다고 한다. 성우도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8] 이 퀘스트를 통해 알리스터 가 철이 들 경우 후반 진행에서의 선택지가 많이 늘어난다. 좋아하는 선물은 룬스톤, 조각상, 인형(!?) 종류. 그레이 워든이 손 인형을 선물로 주면 '''자기가 가지고 있던 말 인형'''이랑 합체시켜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고 한다. 인간아… 이 때 술 취한 듯한 목소리로 Yeeeeeees? 거리는데 가끔 선택 시에도 들을 수 있다.
모리건과 남자 그레이 워든이 필수 불가결하게 동침해야 하는 스토리, 그리고 아노라와 맺어주려 할 시 주인공과 헤어지려고 하는 것 때문에 여자 주인공으로 알리스터와 연애할 때 네토라레를 느낀 여자 플레이어들이 많았다고 전해진다.[9]
알리스터의 성격이 성숙해진 상태면 그가 왕이 되거나, 최후의 결전에서 주인공 대신 희생할 수도 있다. 만일 주인공과 알리스터가 매우 친근한 사이일 때, 최후의 결전에서 모리건과 동침하지 않고(또는 모리건과 알리스터를 동침시키지 않고) 보냈을 경우 알리스터가 왕이 되어서도 스스로를 희생하는 엔딩이 나오니 이 엔딩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주의.
게임에서의 기본 스킬 배치나 성능은 방패전사. 스텐이나 오그렌이 딜하라고 만들어놓은 쪽이라면 알리스터는 탱커다. 템플러에 특화 포인트가 있어 마법사들 상대할 때도 좋고, 대화문도 웃긴 게 많아서 좋고, 아무튼 덮어놓고 좋다.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는 탱커다.
여담이지만 다크스폰 크로니클 DLC에서는 알리스터가 그레이 워든의 리더가 되어 이곳저곳에서 원군을 끌어모은 모양인데, 그 원군에 골렘과 웨어울프가 있다. 즉 알리스터는 엘프들을 학살하고 브랑카의 편이 되었다는 것. 문제는 본편에서 워든이 그런 짓을 할시 알리스터가 싫어한다는 것(...). 아무래도 '혼자'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알리스터를 맛가게 만들었나보다. 본편에서도 선택이나 리더질 하기 싫다고 후배인 주인공에게 리더자리를 넘겼는데 그걸 초반부터 하면...
전투중 부상당한 것을 치료하지 않고 수십 개씩 쌓아두면 마지막 3개는 알리스터가 재채기를 해서 불쾌해져 의지력 감소, 알리스터의 중얼거림에 짜증나서 또 능력치 감소 같은 이스터 에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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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개조를 한 다음 국왕이 되면 아버지 마릭보다 훌륭한 명군이 된다. 특히 그를 단독 국왕으로 내세우거나 인간 귀족 여성이 그와 결혼하면 제대로 된 선 엔딩을 만들수 있다. 멸시당하던 퍼렐던의 도시 엘프들에게 보호구역을 자치구역으로 승격시켜 지위를 향상시켜주었으며 공직에 채용하여 그들의 재능을 활용한다.[10] 또한 데일스 엘프들과 협약을 맺어 자치구역을 주며 그들과 최대한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11] 그 다음엔 다크스폰들의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오자마랑 딥로드에 군대를 파견하여 드워프 군대랑 같이 다크스폰들을 토벌하며 많은 수의 딥로드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드워프 왕국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을 주어 알리스터를 왕으로 선택한 것이 큰 보람을 준다.[12] 물론 이것도 주인공의 도움이 가장 컸지만.
2. 드래곤 에이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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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알리스터를 왕으로 옹립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시자 사령관이 되어있거나[13] 술주정뱅이가 된[14]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15] 왕으로 등장하는 경우 티건과 함께 등장하며 올레이 제국에서 일부 과격파가 득세해 다시 페렐던을 집어삼키려 모략을 꾸미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만약 전작에서 주인공과 결혼했을 경우 돌아가기 전에 "이제 나를 속박하는 사슬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까"는 취지의 발언을 한다. 속박하는 사슬이란 다름아닌 전작의 주인공. 옆에서 티건이 '그렇게 불리는걸 그녀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지 않습니까!?'라고 경악을 하자 ''''그녀가 아크데몬을 죽였다는 사실 정도로 나는 쫄지 않아!''''라는 비범한 대사를 날린다. 나중에 커크월의 술집에서 술 취한 채로 말하는 것을 보면 티건한테 이 말 전해들은 왕비인 주인공한테 잔소리 들었는지 '''난 내 마누라가 젤 무서워'''. 의외로 공처가(...)
참고로 퀘스트 편지의 '왕을 기다리게 하지 마십시오'는 오스트가에서의 그가 워든에게 '왕을 기다리게 하지 마, 네가 늦으면 왕은 아마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날 거고, 울기 시작할 테고, 음... 썩 보기 좋지 않을 테고.' 하는 농담의 오마쥬.
3. 코믹 및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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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는 코믹북에서 아버지 마릭을 찾아 안티바와 네바라, 터빈터를 여행하는 길고 긴 여정을 하고 있었는데, 공식설정이자 코믹 설정으로 '''왕'''인 상태다. 아노라에 대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막 전쟁이 끝나고 복구사업에 힘써야 할 나라의 왕이 아버지 찾아 '''만리만역을 여행하고 다니고 있다'''는 것.(...)[16] 거기다가 마릭을 찾는 이유가 '''왕위 넘겨주려고'''[17] '''근데 우리는 마릭이 아들 얼굴 보기 싫고 자긴 왕 노릇 하는거 안 맞는 거 같다고 딥로드로 여행가서 알리스터를 만든 동시에 로게인의 뒷목을 잡게 만든 위인임을 알아야 한다.''' 과연 마릭을 무사히 구했다고 해도 왕위 탈출이 가능했을지는...[18]
드래곤 에이지의 공식 코믹스인 Dragon Age: The Silent Grove와 Dragon Age: Those Who Speak에서 알리스터는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그의 신분은 페렐던의 국왕으로 알리스터가 왕이 된 것이 공식 설정이며 2편의 주인공 동료인 배릭, 이사벨라(드래곤 에이지)와 함께 안티바와 터빈터 제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코믹스에서 동료였던 스텐과 만나 그의 말을 통해 알리스터의 아버지인 마릭 왕의 생존 가능성이 드러났으며 건국왕 케일런헤드 왕의 혈통에는 용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언급과[19] 어머니는 회색감시자인 엘프 대마법사 피오나[20] 라는것이 밝혀졌다. 후에 스텐이 말해준 쿠나리들의 전승에 의하면 사실은 그냥 잠자던 듣보잡 드래곤이다. 어머니가 엘프라 해서 하프엘프라 생각하겠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엘프랑 인간 사이에선 무조건 인간만이 태어나기에 하프엘프 자체가 없다. 따라서 알리스터는 철저한 인간이다.
어쨌건 아버지를 만나고 그를 구출하면서 정신적으로 각성하는데도 성공했지만 결국 마릭은 이야기 도중에 죽게 된다. 좋은 왕이 되었을테니 해피 엔딩일지도. 여기서 아버지한테 좋은 왕의 자질이 있으니 넌 잘할 것이라는 유언을 듣고 좋은 왕이 되기로 결심한다.
3편에서는 모험을 끝내고 이사벨라, 배릭과 헤어져 다시 퍼렐던으로 돌와온다. 이때 어머니랑 재회한다. 다만 어머니와는 그다지 많은 대화는 하지 않는다. 물론 아버지의 충고대로 좋은 왕이 되기위해 열심히 국정에 임한다.
4.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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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알리스터를 왕으로 옹립하고 이번 편에서 템플러가 아닌 마법사 루트를 선택하면, 알렉시우스를 처리한 뒤에 군사들과 함께 레드클리프 성으로 행차하신다. [21] 전작과는 다르게 얼굴이 좀 변한 상태로 등장하며, 복장이 최상단 코믹스 기준의 복장으로 바뀌어있다. 이때는 마법사들이 자신의 측근 중의 측근인 티건의 성을 빼앗은 것에 분노한 상태로 그 특유의 더듬거리는 말투 없이 그대로 마법사들의 리더 격에 해당하는 피오나를 갈군다. 아쉽게도 인퀴지터와 알리스터 간의 대화 씬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나중에 워룸에서의 진행을 통해 알리스터로부터 편지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서 그때 자기가 매우 화난 상태였기 때문에 인퀴지터가 안중에 없었다며 사과를 하며, 레드클리프를 다시 되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참고로 자신의 어머니인 피오나를 만나고도 어머니라 하지 않고 이름을 부르며 그냥 비난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을 보면 피오나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모르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22] 게다가 나중에 스카이홀드에서 피오나를 만나서 대화해보면 자신과 마릭 왕 사이에 나온 자식이 알리스터라는 것을 말해주며, 혹시 인퀴지터가 후에 알리스터와 따로 만나 대화해보았는지 물어보기도 하는 등 어머니로서의 정을 보여주지만, 자신이 어머니임을 알리스터가 모르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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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왕이 되지 않더라도 알리스터가 그레이 워든과 함께 하게 되는 루트로 진행하게 되면 3편에서 스트라우드 대신 호크와 함께 등장한다. 이때는 또 소속이 바뀌어서 올레이 소속의 그레이 워든이 되어있으며, 스트라우드나 스포일러가 등장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부름'의 문제 때문에 베나토리 마법사에게 속아 혈마법으로 악마 군단을 소환하려는 워든 사령관 클라렐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쫓기고 있는 신세.
워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아다만트 요새의 공성전에서 페이드에 떨어지게 되고, 마지막 순간 호크, 주인공과 함께 갇힐 위기에 놓인다. 이 때 알리스터의 희생을 선택할 경우 알리스터는 마지막으로 두 사람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거대 악마와 싸우다 페이드에 갇히게 되고, 호크의 희생을 선택할 경우엔 다른 올레이 워든들의 처우에 따라 경과는 다소 다르지만 아무튼 보고를 위해 와이스하웁트 요새로 떠나게 된다. 모리간과 키에란이 스카이홀드에 있을 때 알리스터가 스카이홀드에 같이 있는 경우 두 사람과 만나게 되며, 키에란이 알리스터의 아들인지 주인공의 아들인지, 오리진에서의 연애 관계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5.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1] 언차티드 시리즈의 해리 플린역 성우이기도 하다.[2] 주인공이 너무 빨리 진도를 뽑으려 하면 거절하지만, 나중에 충분히 친밀도가 쌓이고 난 뒤에는 주인공에게 동침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때 '이대로 살다가 동정으로 죽기 싫다'며 동정 딱지를 떼달라고 애원한다(…).[3] 알리스터 본인은 플레이어(워든)이 눈치채지 못할 거라고 호언장담한다. 정작 본인은 렐리아나에게 까인다. 여주인공이 알리스터랑 연애관계일 때 렐리아나가 여주인공과 알리스터의 잠자리 이야기를 하는데 렐리아나 曰 "시키는 대로만 하죠?"(…).[4] 모리건은 알리스터를 자주 놀려먹는다.[5] 부인의 등쌀을 못이긴 이몬 백작이 알리스터에게 이러한 사정을 고하자 알리스터는 어머니의 유품이었던 목걸이를 벽에 던져 부순다. 나중에 철이 들고 이 사실을 후회하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퀘스트 진행 중 이몬 백작의 서재에서 복원된 목걸이를 얻어 알리스터에게 선물로 줄 수 있다. 다만 그와 별개로 이솔드를 딱히 원망하진 않는다는 듯. 코너를 죽일경우 '차라리 이솔드를 죽게하지'하며 화를 내지만 이는 이솔드가 싫어서라기 보단 코너가 어린 아이여서 그런거고 만약 진짜 이솔드를 희생시키면 화내는건 마찬가지다.[6] 정작 찾아갔더니… 그래도 알리스터가 선량한데다 정이 있어서 그녀를 책임져 주겠다고 말한다.[7] 누나에게 박대를 당하고 방황하는 알리스터에게 워든이 충고를 해줄 수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위한다'는 말을 해주면 예전보다 더 강단 있는 성격으로 변한다. 나중에 말을 걸었을 때 '내가 네 말에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이제부턴 주체적으로 살겠어'라고 말하면 호감도 올리고 나서 성격 개조 성공. 그게 아니고 다른 대화를 선택하면 실패.[8] 호감도가 매우 높은 상태에서 아노라와 결혼시키면 호감도가 무난할 때와는 다르게 "아노라는 날 뒷방으로 밀려고 하겠지만 쉽게 되진 않을거야."라며 적극적으로 정치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에필로그에서 적극적으로 정치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나온다. 이 모습을 보고 아노라도 알리스터를 다시 보게 된다. 반대로 호감도가 무난할 경우 왕이 되긴 하지만 실권은 아노라에게 있고 알리스터는 허수아비 왕이 된다. 설령 그를 단독 왕으로 세운다해도 성격개조 안시키면 주인공이랑 이몬한테 휘둘리고 살아 왠만하면 성격개조를 시키는게 좋다.[9] 이런 여성 플레이어를 위하여 귀족 여성+알리스터 성격개조+둘다 전투에서 살아남음+둘이 연애중인 경우, 엔딩 이후 에필로그 직전에 왕실 결혼식을 진행하게 해주는 모드가 있다. 연출이나 퀄리티면에서는 극상! 팬이라면 반드시 깔아보자. 노래도 야영지에서 렐리아나가 부른 노래로 정말 듣기 좋다.[10] 물론 이 과정에서 귀족들의 불만을 사는데다 데너림의 시민들이 도시 엘프들을 공격하는 폭동이 일어나 진압해야 했다. 그래도 아버지 마릭뿐만 아니라 역대 퍼렐던 왕들이 도시 엘프 문제에 아예 신경도 안쓴 점을 생각하면 굉장한 것이다. 물론 본인이 아노라처럼 귀족적인 삶을 살지 않은데다 회색 감시자로서 종족이나 신분을 가리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다. 특히 주인공과 같이 다니면서 엘프들의 비참함을 제대로 보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11] 이것도 자스리안 대신 라나야를 수호자로 만들어야 가능하다. 자스리안을 그대로 수호자로 두면 분쟁이 발생한다.[12] 이것도 베일런 루트에서 할수 있다. 헤로몬트 루트는 불가능하다.[13] 단 이 루트는 가기 어렵다. 알리스터 성격개조를 하지 않아야 하고 주인공이 아노라랑 결혼해야 한다.[14] 이때 주사하면서 징징거리는 말들이 압권. "던컨님 죄송합니다…"라든가 '''"이게 다 모리건 때문이야."'''[15] 그 동안 익숙치 않은 왕위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얼굴형이 많이 변했다.[16] 이몬이랑 티건한테 맡기고 왔을 가능성이 높다.[17] 물론 누구라도 얼굴 한 번 못 본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릴 들으면 찾아나서지 않고 못 배기겠지만.[18] 마릭은 기사로서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정치가나 국왕으로서의 능력은 그다지 뛰어나지도 않고 평범한 수준이다. 게다가 성격도 급하고 충동적인지라 아내 로완과 친우 로게인이 마릭 저지르는 실수를 수습한다고 고생깨나 했다.[19] 케일런헤드는 티빈터 제국에서 사냥개의 밥이나 주는 노예였는데 어느 마법사가 드래곤의 피를 마시면 힘이 강해진다고 말해주며 단검을 주어 탈출시켜 주었다. 마법사의 말을 듣고 케일런헤드는 하이 드래곤이 있는 곳에 잠입해 드래곤한테 상처를 내어 그 피를 받아마셔 육체적인 힘이 강해진 것이다. 또한 그 효과가 드래곤의 피를 마신 인간한테만 적용되지 후손한테는 적용안된다. 이 사실을 스텐은 알 턱이 없어 드래곤의 피만 마시면 그 힘이 후손까지 갈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20] 본편에선 부각되지 않는 인물이지만, 피오나는 테다스 전체의 서클 마법사들의 수장이자 던칸의 동기인 전(前) 그레이 워든이다. 던칸과 무척 친해서 그한테 알리스터의 후견인을 맡겼다. 그리고 이 아줌마는 템플러들을 극도로 싫어하며 결국 마법사-템플러 전쟁을 직접적으로 시작한 인물이다. 인퀴지션에서 인퀴지터한테 마법사들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21] 오리진에서 아노라와 결혼한 루트로 연동했을 경우, 같이 등장한다[22] 아기때부터 이몬 백작한테 양육되었기에 알리스터는 어머니 피오나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는 이몬한테 들었던 그대로 인간 하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