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장비/둔기
1. 개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둔기류 무기들에 대해 설명해놓은 문서. 본 문서에서는 블런트 마스터리가 적용되는 무기들에 대해서만 설명하며 도끼는 별도로 분리한다.
2. 특징
전반적으로 최대대미지는 높고 최소대미지는 낮은 편. 블런트 마스터리에도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소드/액스 마스터리와 달리 최소대미지는 전혀 올려주지 않고 최대대미지만 올려준다.
자이언트는 쌍검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한손둔기를 양 손에 하나씩 쌍둔기를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자이언트가 추가되었을 당시에는 한손검보다 한손둔기가 훨씬 강력했기 때문에 이는 자이언트의 강함을 상징하는 특징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둔기가 심하게 천대받으며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페널티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몇년만에 신규 둔기가 추가된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때는 아예 노골적으로 차별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2017년 3월 돌아온 설원의 전사 업데이트로 노던 플로리스 해머가 추가되고 상황이 많이 개선되었다.
본래 양손둔기는 양손도끼와 더불어 자이언트만의 전유물이었으나,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인간, 엘프까지 착용 가능한 양손둔기/양손도끼가 추가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스매시 명중시 일정 확률로 12초간 그로기 효과(마법 및 연금술 사용 불가)를 거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해당 효과의 성공률은 종족 및 스매시의 랭크에 따라 다르다.
무기 자리에 착용하는 의장용 아이템들 중 유난히 둔기로 취급되는(블런트 마스터리가 적용되는) 아이템들이 많다. 인형이나 가방 계열 아이템들이 그 예시.
3. 한손둔기
3.1. 나무 막대기
초창기부터 있었던 매우 오래된 무기. 맨손 상태가 공격력 8짜리 무기를 든 것과 똑같기 때문에 무기로서의 효용성은 없다. 다만 상점가가 제일 싸기 때문에 나무 막대기를 무기점에서 판매하던 옛날에는 인챈트 보존용으로도 쓰였다.[1]누구나 즐겨 사용하는 무기이다. 가볍고 손끝에 전해지는 타격감이 매우 좋다. 맨손으로 싸우는 것에 비해 수치 이상의 강함을 보여준다.
어쨌든 무기는 무기이기 때문에 개조가 가능하다. 티르 코네일의 양치기 소년 데이안이 해 주고, 풀개조 시 성능은 개조 안 한 한손검 수준이 된다. 보통속도 3타로 더블 배쉬가 가능하고 수리비가 공짜나 다름없기 때문에 내구력 1로 드랍되는 몹표 나무 막대기도 1포당 수백 골드 정도로 수리가 가능하다. 물론 고급 던전에서는 사용이 어렵고 하드 이하 던전을 저렴한 수리비로 돌 때 아주 아주 훌륭한 장난감이 될 수 있다.
본래는 상점에서 매우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2013년 3월에 판매하지 않게 변경되었다. 연습용 목도가 매크로들의 주 무기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리비가 싼 목재 무기를 모두 무기점에서 빼버렸다.
예전에는 한손도끼 계열 무기들과 같은 모션을 사용했으나, 언제부터인가 수정되어 지금은 다른 한손둔기들과 같은 모션을 사용한다. 나무인 만큼 염색은 불가능하지만 정령무기로 만들면 정령 무기 지정 색상 염색 앰플로 염색이 가능하다.
2020년 기준으론 캐릭터 생성시에 튜토리얼에서 기본으로 주는 장비가 되었다.
3.2. 굵은 나뭇가지
초창기 해머를 구매할 수 없는 유저들의 대용품으로 사용할 만큼 가성비가 뛰어났다.[2] 아이템의 설명처럼 실제로 값싼 한손검과 비교해 봐도 확연히 높지만 이를 반영하듯 개조 시 오르는 공격력이 낮아서 풀개조 시 성능은 그저 그렇다. 그래도 정령무기로 만들면 저 설명문이 일치하게 모든 둔기 정령 중 공격력이 가장 강한 무기가 탄생한다. 한때 상점에서 판매하던 물건이었으나 2013년 3월에 나무 막대기, 나무 몽둥이, 연습용 목도와 함께 무기점에서 판매하지 않게 변경되었다.엄청난 최대 공격력, 그러나 밸런스가 많이 낮은 무기이다. 한방 위주의 스킬과 결합한다면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가격이 부담 없으므로 한번쯤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3.3. 나무 몽둥이
나무를 가공해 만든 몽둥이. 길이가 좀 짧은 야구배트처럼 생겼다. 경직이 크긴 하지만 그것뿐, 풀개조 시 성능이 굵은 나뭇가지보다 못한 성능을 보여준다. 장점이라면 저 위의 두 나뭇가지보다는 내구력이 높다는 것뿐. 기본 내구력이 14인데 개조 시 최대내구력이 깎이는 것도 아니고 보석 수리로 더 늘릴 수 있어서 무진장 오래 쓸 수는 있다.나무를 깎아 적당한 처리를 거쳐 만든 묵직한 몽둥이. 안정적인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맞는 순간 상대가 경직하기 때문에 추가 공격을 넣기 쉽다.
나무 막대기, 굵은 나뭇가지, 연습용 목도와 함께 2013년 3월에 무기점에서 판매하지 않게 변경되었다.
3.4. 해머
쌍검이 등장하기 전 방패+둔기 조합으로 널리 사용되던 둔기이며 이후 메이스가 밸런스 중시로 출시되었으나 해머는 맥뎀+크리티컬 중시라 입지가 괜찮았던 편이다.공격력의 폭이 넓고 밸런스가 낮지만 극강의 최대 공격력으로 커버한다.
다양한 개조식 개조로 괴랄한 스펙을 자랑하는 것들이 많다. 맥뎀 위주로 개조하면 공격력 8~87에 크리티컬 12%, 크리티컬을 조금 챙겨서 절충하면 공격력 0~84에 크리티컬 32%를 확보할 수 있다. 보통은 공격력도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크리티컬을 훨씬 더 많이 챙길 수 있는 크리형이 인기가 많지만 공격력이 조금이라도 높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은 맥댐형으로 개조하기도 한다. 공통점이라면 공격력과 크리티컬을 챙길 경우 어떤 개조를 가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바닥을 친다는 것으로, 개조가 끝나면 0~1%를 왔다갔다하는 환상적(...)인 밸런스와 한손무기 치고는 매우 높은 크리티컬이 특징이 되는 무기가 된다.
메이스가 나오기 전에는 전사들의 대세무기였다. 궁수노기가 한창이었던 당시는 활을 쏴서 글라스기브넨을 때려잡는 공략법이 유행이라[3] 알반 에일레르가 되면 다들 방직을 돌리던 시기라 다들 밸런스가 높아서 이 무기의 낮은 밸런스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밸런스에 비해 쉽게 확보할 수 없는 맥댐과 크리티컬을 손쉽게 획득하게 해주는 강력한 무장이었기에 사랑받았다. 하지만 개조식이 개편되고 메이스가 생기면서 풀밸런을 갖출 수 있는 메이스에 어느 정도 유저가 빠져나갔다. 그리고 쌍검이 생기면서 완전히 몰락했다.
이리아 챕터 업데이트 후에는 쌍검을 들 수 없는 엘프가 생기면서 해머와 메이스는 엘프용 무장으로 다시 각광받게 된다. 또한 자이언트가 쌍둔기를 쓰기 때문에 솜씨를 어느정도 올린 자이언트라면 메이스에서 헤머로 갈아타게 된다. 다만 자이언트 전용 둔기류와 비교해 보면 공격력에서 일단 밀리고, 거기다 대부분의 자이언트는 방패와 함께 양손검을 쓰거나 양손도끼를 쓰기 때문에 정작 쌍해머를 쓰는 자이언트는 많지 않았다. 이후 패치로 생긴 엠포리움 개조식과 액스 마스터리의 추가로 한손도끼가 각광받게 되며 이 인기는 그대로 프랑키스카로 대물림된다. 즉, 엘프들에게마저도 버림받게 되면서 바스타드 소드와 별반 다름없는 위상의 무기가 되었다. 그래도 전성기가 한번도 없었던 바스타드 소드에 비해 좁지만, 초기부터 제한적이긴 해도 두터운 매니아층들에게 각광받는 전성기를 누리긴했다.
3.5. 메이스
2004년 12월 22일 G2 업데이트로 출시. 처음 개조가 추가됐을 당시에는 50%가 넘어가는 미칠듯이 높은 크리티컬이 특징이었으며, G3 이후 현재의 개조식이 정착된 이후로는 밸런스형(238: 공격력 11~78 크리티컬 0% 밸런스 73%), 절충형(292: 공격력 1~77 크리티컬 12% 밸런스 52%), 크리티컬형(250: 공격력 1~70 크리티컬 28% 밸런스 45%)의 세 가지 개조식으로 초보 유저들의 주력 장비로 각광받았었다. 쌍검 추가 이후로도 극초반 초보 때는 쌍검보다 메이스+방패를 더 권장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자이언트가 처음 추가되었을 당시에도 초반용 무기로 가장 권장하는 무기이기도 했다.방사형의 쇠조각을 끝에 단단하게 단 짤막한 둔기. 일종의 곤봉이다.
초보자에게 권장하는 무기였지만 수제품은 정말 구하기가 힘들어 대부분 상점에서 파는 물건이나 키아 중급 던전 보상으로 나오는 '거센 매서운 메이스'를 썼다. 도면을 상점에서 파는 게 아니라 페카 던전의 와이트가 드랍하기 때문. 키아 중급 던전에서 나오는 메이스는 일명 '거매메'로, 절충형으로 개조하면 공격력이 맥댐형과 거의 차이가 안 나면서 크리티컬을 26%나 챙길 수 있다.
3.6. 모닝스타
자이언트 전용 무기. 자이언트가 착용하면 작은 크기 때문에 볼품 없어지는 해머, 메이스와 다르게 적절한 사이즈로 제법 볼만한 모습을 보여준다.가시가 박힌 철구를 끝에 단 둔기. 맞으면 매우 아플 것 같다.
풀개조 시 성능은 외형에 걸맞게 크리티컬이 높지만 공격력은 해머는커녕 굵은 나뭇가지보다 못하다. 이는 맥뎀이 올라가는 개조가 첫번째 개조와 보석개조뿐이고 나머지는 쓸데없이 민뎀이나 밸런스, 크리티컬을 올리는 개조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애초에 체감도 안 되는 민뎀 개조는 갖다 버리고 그냥 크리티컬을 잔뜩 올리는 크리형 개조가 추천된다. 상점제 둔기 중에서 유일하게 공격속도가 보통 속도이기 때문에 더블배쉬가 가능하지만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의미가 별로 없다. 현 메타에선 이 장비를 착용하는 자이언트도 보기 어려울 정도..
3.7. 아이언 메이스
2008년 3월 19일 G8S3 업데이트로 출시. 자이언트 전용 무기. 자이언트 업데이트 이후 나중에 추가되었다. 은입사철퇴 비슷하게 생긴 제법 괜찮은 외형을 가졌으나, 이게 추가되었을 당시 자이언트 유저들은 대부분 양손검+방패를 주 무장으로 사용했으므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강철로 된 공 모양이 인상적인 메이스. 일반 메이스보다 두 배는 무겁기 때문에 대단한 힘의 소유자만이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풀개조 시 해머와 메이스의 중간 정도 성능이지만, 메이스와 달리 '''특별개조가 불가능한 무기'''가 되어 그냥 묻혀버렸다. 정령 무기로 만들 경우 웬만한 양손검 이상으로 높은 공격력을 과시하지만, 현재 게임에서는 이걸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
이것 이후로 켈틱 무기 업데이트까지 신규 둔기(의장용 아이템 제외)가 단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 간접적이나마 둔기의 취급이 좋지 않았다는것을 알수 있다.
3.8. 머시 메이스
2011년 9월 업데이트로 출시. 메이즈 유적 던전의 킹 슬레이트가 사용하던 둔기로, 교역소의 한정상품 탭에서 살 수 있다.킹 슬레이트가 사용하던 메이스. 바깥 세상으로 나오면서 마력을 잃었지만, 그 위용은 여전하다. 강력한 위력에도 불구하고 적이 쉽게 다운되지 않는다.
성능 자체는 한손둔기 중에선 상급에 속하지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 '''120만 두카트'''의 압박때문에 랜덤박스로 풀리는 걸 쓰지 않는 이상 이걸 사서 쓰는 사람은 없다. 개조식도 그 당시 트렌드였던 일직선 형태인 데다가 마지막 4~4회차에서 반드시 장인 개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개조 결과가 엉망이면 금전적 출혈이 크다. 물론 장인 개조만 잘 되면 최대공격력이 대략 113 가까이 뜨게 되지만, 이것마저도 이후에 출시된 노던 플로리스 해머가 장인 개조 없이 상점표 스펙만으로도 115나 되는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어서 완벽하게 밀린다.
그나마의 개성이라면 공격속도가 느린속도 '''4타'''라는 점이다. 자이언트가 머시 메이스를 쌍으로 들면 총합 8타를 신명나게 두들길 수 있다.
3.9. 켈틱 워 해머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출시. 아래의 켈틱 로열 워 해머의 염가판으로, 부담없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무기이다. 성능은 이전에 나온 해머, 메이스, 아이언 메이스보다는 조금 좋은 수준인데, 수리비는 켈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것들보다는 많이 비싸다.여신의 무기의 외형적 특징을 참고해 만든 전투용 한 손 둔기. 기존의 일반 해머와 차별되는 공격력은 이 무기가 단순한 양산형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3.10. 켈틱 로열 워 해머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출시. 아이언 메이스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추가된 둔기이면서, 당시 '''김우진 실장이 자이언트와 둔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주 제대로 보여준 물건'''이기도 하다. 이것과 같이 추가된, 이것에 대응하는 위치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한손검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와 비교해보면 정말 그 부당함에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여신의 무기를 복원해 만든 전투용 한 손 둔기. 높은 파괴력도 인상적이지만 해머치고는 비교적 안정정인 공격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이 무기의 장점이다.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에는 강력한 세트 효과(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배쉬 강화, 내구도 감소 완화)를 달아준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에는 그러한 효과가 전혀 없다. 이에 대해 당시 개발진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이 때 새로 추가된 스킬 배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무기 공격속도가 최소한 보통속도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건 여기에도 또 걸려서 아예 써먹을 수가 없는 물건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공격력조차도 마스터리 효과를 제외하면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보다 뒤떨어진다. 인간 유저들의 필수품이나 다름없는 위치를 차지한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와는 정말 대조적인 모습이다. 같은 시기에 추가되어 이렇게 노골적으로 차별당한 사례도 정말 보기 드물 것이다. 문제는 하술 더 떠서 제작 비용은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보다 이쪽이 더 비싸다는것.
3.11. 노던 플로리스 해머
2017년 3월 돌아온 설원의 전사 업데이트로 출시.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와 동일한 세트 효과(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배쉬 강화, 내구도 감소 완화)를 가지고 있으며, 개조 완료시 쌍수 착용 가능하고 특별개조 가능한 모든 무기들(한손검, 한손둔기 전부)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한다. 공격속도가 보통속도라서 평상시 배쉬 딜링은 인간의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에 조금 밀리지만, 상향된 윈드 브레이커와 마이트 오브 라데카의 힘을 빌리면 확실히 인간의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배쉬를 능가한다. 수리비도 최근에 나온 무기치고는 저렴한 편. 위의 켈틱 로열 워 해머는 물론이고 켈틱 워 해머보다도 수리비가 싸다.신비한 빛을 머금은 결정으로 만든 해머. 강철보다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빠르게 휘두를 수 있다. 두 자루를 쌍으로 들었을 때 이 무기의 진정한 위력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당시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켈틱 로열 워 해머가 이 정도 성능으로 나왔어야 했을 것이다.
양손에 하나씩 착용하면 일상모드 한정으로 특별한 자세를 취한다. 이는 무기 외형 주문서로 외형을 바꿔도 그대로 적용된다.
4. 양손둔기
4.1. 그레이트 말렛
자이언트 전용 둔기. 커다란 망치이지만 나무로 만들어져서 가벼운 것인지 공격속도가 의외로 빠르다.나무망치를 거대하게 만든듯한 둔기. 나무로 만들어 휘두를 때 힘이 적게 든다.
풀개조 시 공격력은 높지 않으나 적절한 크리티컬과 밸런스를 갖추어 뉴비 자이언트에게 적합하다. 공격 속도도 보통 속도라서 더블 배쉬와 풀스윙이 동시에 가능한 유일한 무기. 그 덕분에 자이언트에게 굉장히 좋은 초중반 무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리아 탐험 튜토리얼을 클리어 하면 주는 '연습용 그레이트 말렛' 은 수리비도 1골드기 때문에 초반엔 이만한 무기가 없다.[4] 심지어 수정노기와 같은 노가다 용도로 기르가쉬까지 발라서 사용하기도 한다. 유일한 단점은 특별개조가 불가능하다는 점.
커다란 크기에 걸맞게 기본 스플래시 성능이 반경 4m 각도 90도 대미지 50%인데, 같이 나온 배틀 해머나 이후 나온 켈틱 워리어 해머, 켈틱 로열 워리어 해머 모두 스플래시 성능은 이와 동일하다.
2018년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판매된 문라이트 새도우 박스에서 이것과 성능이 동일하면서 종족 제한이 없고 특별 개조까지 가능한 "문라이트 새도우 해머"라는 물건이 풀렸었다. 물론 수리비는 훨씬 더 비싸다.
4.2. 배틀 해머
자이언트 전용 둔기. 풀개조 시 보기보다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초기엔 오거 전사의 해머를 연상케 했기 때문에 브로드 액스가 매우 비싸고 물량이 적었던 초기엔 배틀 해머를 대체제로 사용했다.거대한 쇠망치. 경험을 쌓은 전사라 할지라도 쉽게 휘두를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휘둘렀을 때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재밌게도 노개조 상태의 전체 수치가 마사무네와 비슷하다.
4.3. 부러진 통나무
자이언트 전용 둔기(?). 피시스 전역에 있는 특정 나무를 자이언트 캐릭터로 때리면 그 나무가 부러지며 드랍된다. 무기로서의 성능은 그냥 장난감 수준밖에 안 되는 성능이지만, 여기에도 꽤나 신경을 썼는지 무기 모션은 다른 무기의 모션을 같이 쓰는 게 아니라 전용 모션이 따로 만들어져 있다.강한 힘에 의해 부러진 통나무. 손쉽게 휘두를 수 있어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수리 불가)
에르그 강화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주 재료로 사용시 양손둔기로 취급되고, 에르그 경험치는 상점 구매가 아닌 무기와 똑같으며 세공 및 인챈트까지 된다.
4.4. 얼음 기둥
파르 눈꽃 결정 유적 보스 웬디고가 발구르기를 사용하면 나오는 것. 공격 모션은 부러진 통나무와 같으며, 성능은 내구를 제외하고 부러진 통나무보다 약간 높다. 1차전에서 오직 이걸로 웬디고를 잡아야 거울 마녀가 등장해 2차전을 치를수 있다. 내구가 1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는 내구력은 소수점 표기가 안 되고 올림 처리되기 때문이고, 실제 내구는 0.5다.얼음 천장에서 떨어져나온 얼음 기둥. 자이언트 종족이라면 누구든 쉽게 무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별히 웬디고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리 불가)
4.5. 켈틱 워리어 해머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출시. 아래의 켈틱 로열 워리어 해머의 염가판으로, 양손둔기이지만 특이하게도 인간과 엘프도 사용 가능하다.여신의 무기의 외형적 특징과 함께 그 파괴력까지 최대한 본떠 만든 전투용 양손 해머. 인간과 엘프도 휘두를 수 있는 손쉬운 사용성도 장점이다.
4.6. 켈틱 로열 워리어 해머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추가된 무기. 특이하게도 인간과 엘프도 사용 가능하다.여신이 적들을 심판하기 위해 휘둘렀다는 양손 둔기를 복원해 만든 무기. 높은 파괴력에 걸맞는 육중한 외양과 달리 인간과 엘프도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손쉬운 사용성을 자랑한다.
성능은 양손둔기 중에서 최상급이고 기존의 브로드 액스보다도 더 좋지만, 같이 추가된 양손도끼인 켈틱 로열 워리어 액스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 기본 능력치부터 공격력이 18이나 더 낮고 마스터리 효과까지 합산해도 그 격차가 8로 줄어들 뿐이며, 밸런스는 도끼 쪽이 훨씬 더 높고, 그나마 별 필요도 없는 최소공격력과 크리티컬은 해머 쪽이 더 높지만 이것조차도 마스터리 효과까지 합산하면 거의 차이가 없어진다. 해머 쪽이 확실히 더 나은 점은 더 높은 내구와 조금 더 싼 수리비뿐.
자이언트 전용 풀스윙 세공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전부터 켈틱 로열 워리어 액스에서는 자이언트 전용 풀스윙 옵션이 붙는 데 반해 켈틱 로열 워리어 해머에서는 자이언트 전용 풀스윙 옵션이 붙지 않는다는 의혹이 있었고 윈드브레이커 패치 이후 몇백 개의 고급 세공 도구를 쏟아부어도 나오지 않자 사람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그러나 운영진 입장은 '''켈틱 시리즈 양손무기는 전 종족이 장착 가능한 무기라 자이언트 전용 풀스윙 세공이 나오는 것이 버그'''라면서 수많은 유저들의 복장을 뒤집어놨다. 결국 전용 풀스윙 옵션이 붙게끔 패치가 되었지만 버그로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되게끔 한다는 식으로 말장난을 치면서 지금까지 날린 세공에 대한 보상 역시 전혀 없다.
본래 양손둔기와 양손도끼는 자이언트 전용 컨텐츠였고, 엘프는 아예 양손 근접무기를 착용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인간뿐만 아니라 엘프까지 착용 가능한 물건이 나와버렸다. 당시 개발진은 인간, 엘프도 착용 가능한 양손도끼와 양손둔기를 추가하면서 "무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도 이것 바로 다음으로 추가된 양손검 디바인 블레이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엘프는 착용할 수 없게 나왔다.
4.7. 매시브 디스페어 해머
2018년 11월 1일 돌아온 설원의 전사 2 업데이트로 추가된 자이언트 전용 무기.육중한 광물 덩어리에 찬란하게 빛나는 가시가 위협적으로 돋아나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양손 둔기. 힐웬과 실리엔의 기술과 마력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어지간한 체격이 아니라면 이 거대하고 무거운 무기를 휘두르기는 커녕 들어 올릴 수조차 없을 것만 같다. 긍지 높은 설원의 전사라는 이름에 걸맞은 자격을 가진 자가 이 무기를 사용하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광물이 잔뜩 박혀있는 매우 거친 외형의 자이언트 전용 양손 둔기. 언팩이 완전히 막힌 뒤에 추가된 장비이고 자이언트 전용이라 제작자도 적어 최대 옵션이 불분명하지만 현재까지 제보된 정보로는 노개조 93 개조시 최대 공격력 152이 되는 켈틱 로열 워리어 액스를 뛰어넘는 최강의 풀스윙용 무기. 다만 그 제작비를 생각해보면 돈값을 하는 무기라고 보긴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피어싱은 이번에도 여전히 없고 여전히 풀스윙 이외 용도로는 써먹기 곤란한 매우느린속도 2타 무기이며, 결국 기존 켈틱 로열 워리어 액스에서 공격력만 좀 더 높고 끝이므로 이미 세팅 다 해놨다면 굳이 이쪽으로 넘어갈 만한 이유가 별로 없다. 특히 켈틱 로열 워리어 액스와 액스 마스터리 세공 붙은 장갑을 같이 쓰고 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교체할 이유가 없어진다.
스탬피드 강화 효과는 스탬피드 자체 대미지 증가나 스탬피드 범위 증가가 아닌 스탬피드 사용 직후 근접 스킬 대미지 증가효과 상승이다. 이 점 또한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다.
하지만 여태껏 나온 양손둔기/도끼 중 가장 강력한 무기임은 분명하며,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양손둔기"라는 설명이 무색하지 않게 외형 면에서는 그 어떤 양손둔기/도끼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눈에 띈다. 여러모로 위에 모닝 스타의 완전판이라 볼수 있다. 외형 주문서로 나온 문라이트 새도우 해머(양손둔기)나 낭만 해적단 해적선의 무거운 닻(양손도끼)도 매시브 디스페어 해머에 비하면 초라하다. 순전히 외형 하나만 보고 이걸 쓰는 사람들도 있다.
4.8.
2008년 8월 G9 업데이트로 유출되었던 둔기. 원래는 출시할 계획이 없이 기획으로만 남아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해야 하는 미완성 아이템'''이었으나, 탈틴 그림자 미션에서 보상으로 나오면서 비정상적으로 풀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개조식은 물론 렌더링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양손무기임에도 길이가 짧아서 한 손으로 드는 이상한 모션을 취했으며, 심지어 크기는 1x4인데 게임 내에서는 2x4로 잘못 나와서 패치로 수정되기도 했다. 이후 2009년 5월에 패치로 모든 배틀 메이스가 아이언 메이스로 교체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 되었다.거대한 메이스.
5. 특수 둔기
5.1. 드림캐쳐
쌍둔기 착용 불가능
배쉬 사용 불가능
2012년 9월 25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이리아 코르 마을의 샤말라가 팔고 있...었다가 11월 22일 악몽 프롤로그 업데이트로 투파이가 팔고 있다.
종류는 초반 샤말라의 퀘스트를 클리어시 받게되는 초보자용과 투파이에게서 구입가능한 오디너리가 있고, 마족표 무기인 문라이트, 데모닉 무기인 데모닉 나이트메어 드림캐쳐가 있다. 초보자용과 오디너리는 수집 확률 2% 증가. 문라이트는 수집 확률 5% 증가. 나이트메어는 수집 확률 10% 증가다.
장착하면, NPC나 몬스터로 변신을 할 수 있다. 매우 느린 속도 3타 무기인데, 이게 변신 중일 때도 그대로 적용되어 기본 공격이 무조건 매우 느린속도 3타로 고정된다. 모션은 둔기이니 둔기 취급. 방패와 함께 착용 가능하다. 겉모습은 위의 드림캐쳐와 흡사.
유희용 스킬의 무기답게, 매우 약하다. 농담이 아니라 세공도, 개조도 없다. 웬만하면 막타용으로만 쓰자. 이걸로 싸우려들다간 극악의 공속과 극악의 데미지때문에 열불 터진다. 때문에 초보자용에다가 여신 칼리번을 붙이는 경우도 있는편.
슈터 업데이트 이후로, 드림캐쳐로 적을 때릴때마다 노란 빛과 함께 깃털이 흩어지는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변신시 타격해도 마찬가지.
[1] 이보다 더 싼 채집용 단검은 크기가 작아서 소지품창에서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신이 쓰던 것과 섞일 위험이 있다. 그 때문에 눈에 잘 띄는 나무 막대기를 역템으로 선호하기도 했다.[2] 당시 해머의 가격은 6000 골드였으며 쉽게 마련할 수 없는 금액인 반면 굵은 나뭇가지는 150 골드였다.[3] 그냥 두들겨 패면 정신나간 HP 회복속도 때문에 잡을 수가 없고, 근처에 계속 스폰되는 가고일을 때려잡아서 나오는 봉인 주문서를 캠프파이어에다 태워 일시적 버프를 받아 글라스 기브넨을 두들겨패는 것이다. 하지만 부상치는 회복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챈 유저들이 활로 때려잡기 시작한 것.[4] 다만 초보자 무기와 다르게 거래가 불가능하고, 한 번 잃으면 다시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