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브레이커
1. 스킬 정보
몸 주위에 강한 바람이 생겨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스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피격 시에도 다운되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윈드 브레이커 발동 중에는 근접 전투 재능 스킬과 자이언트 전사 궁극의 스킬인 자이언트 풀 스윙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 전투 재능 무기의 공격 속도가 1단계 증가한다. 또한 바람의 힘을 이용해 돌진과 자이언트 풀 스윙을 재사용 대기 시간 없이 연속하여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방패를 착용하면 추가 방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2. AP 정보
3. 설명
'''자이언트 전용''' 전투 스킬.
시전 시 즉시 효과가 발동되며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고 근접 전투 재능 스킬(파이널 스트라이크 제외) 및 일부 스킬들(자이언트 풀 스윙, 마나실드, 메디테이션, 데몬 오브 피시스, 빛의 각성)만 쓸 수 있게 된다.
- 어떤 공격에도 경직되지 않고 스매시, 파이어볼트 등 강제 다운 공격에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 적에게 평타 공격을 맞을 경우 디펜스 또는 헤비 스탠더로 막은 것처럼 적의 공격을 끊어내고 적에게 경직을 준다. 단, 디펜스나 헤비 스탠더 같은 별도의 대미지 경감은 없다.
- 변신하지 않아도 자이언트 풀 스윙을 쓸 수 있다. 대신 윈드 브레이커 사용중에는 자이언트 풀 스윙 사용시 무기 내구도를 소모한다. 변신 중에 써도 마찬가지.
- 자이언트 풀 스윙과 돌진의 쿨타임이 사라지고 후딜레이가 크게 감소한다.
- 돌진 속도가 3배로 증가한다.
- 무기 공격 속도가 1단계 증가한다. 마이트 오브 라데카의 해당 효과와 동일하게 느린 속도 무기는 보통 속도가 되고 더블 배쉬까지 가능해진다. 마이트 오브 라데카와 동시에 쓰면 대미지 증가만 동시 적용되고 공격 속도 증가는 하나만 적용된다.
랭크가 높을수록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쿨타임은 변하지 않지만 세공으로 쿨타임을 줄이고 지속 시간을 늘려 최대 지속 시간 70초 / 쿨타임 120초 까지 늘릴 수 있다. 지속 시간 증가 세공은 손 장비와 레드 에코스톤에서, 쿨타임 감소 세공은 머리 장비에 출현한다. 그 외에도 옷이나 갑옷에 출현하는 윈드 브레이커 보호 증가 옵션도 있지만 지속시간이나 쿨타임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덧붙여, 장비와 에코스톤의 지속 시간 증가 옵션은 중복되지 않는다.
파이널 히트나 파이널 샷과 달리 지속 시간 증가 세공이 옷이나 갑옷이 아니라 손 장비에 출현한다는 건 상당한 단점이다. 옷이나 갑옷에는 근접 전투에 쓸만한 세공이 별로 없지만 손 장비에는 '''컴뱃 마스터리 최대 대미지 증가''', '''소드/블런트/액스 마스터리 최대 대미지 증가''' 같은 매우 유용한 세공이 등장하기 때문. 파이널 스트라이크의 등장 이후로 파이널 스트라이크 지속 시간 세공이 옷/갑옷게 뜨게 됨에 따라 이 점은 그리 큰 단점은 아니게 되었다.
4. 스킬 습득법
돌진 스킬을 배운 상태로 크루크와 스킬에 대하여 대화를 하면 '방어의 본질'이라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의 내용은 단단한 상대를 만나 방어에 대한 깨우침을 얻으라는 내용. 다만 그 상대들이 발레스 소유의 힐웬 광산 2층 바이슨보다 훨씬 물렁한게 함정.
우선 크루크에게 받은 통행증을 키아 던전의 제단에 바쳐 신비한 키아 던전을 클리어한다. 총 2층으로, 1층에는 하급, 2층에는 중급 수준의 몬스터들이 출몰한다.
이후 크루크에게 보고 후 받은 단단한 결정을 파르 유적 던전의 제단에 바친 다음 클리어한다. 총 3층으로, 파르 눈꽃 결정 던전과 동일하게 몹들이 나오나, 보스는 웬디고 1마리 뿐이다.
마지막으로 코르 지역의 유물 중 수정구슬 3종류 1개씩을 핸디크래프트로 조합해 투명한 수정 구슬을 하나 만들 수 있는데, 이 투명한 수정 구슬 2개와 다이아몬드 1개를 핸디크래프트로 조합해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카루 숲 유적 던전의 제단에 바친 다음 클리어하면 퀘스트를 완료하고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참고로 핸디 F랭크 기준으로 투명한 수정 구슬 및 빛나는 다이아몬드 제작 성공률이 100%는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자. 레인 캐스팅이나 풍년가의 효과를 받고 하는 것도 좋다.
5. 역사
5.1. 상향 이전
2017/03/02 패치 이전까지는 스킬 사용시 장비 제한(방패를 들어야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냄비 같은 것을 든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사용 중 이동, 포션 사용, 장비 교체 불가 및 스킬 사용 제한(평타, 윈드밀, 타운트만 사용할 수 있었다)과 같은 제한 때문에 스탯 패시브를 제외하면 의미가 없는 스킬로 취급받았고 데미지를 하나라도 더 줘야할 판에 대단히 방어적인 느낌의 시망스킬이라서 자이언트 유저들에겐 애증을 담아 '''파이널 쳐맞기'''라고 불렸다. 거기다 보호 패치로 보호 상승 효율까지 떨어져서 간접적 하향까지 먹었다.
5.2. 돌아온 설원의 전사 업데이트 이후
2017년 3월 업데이트 이후 스킬이 개편되면서 여러가지 기능이 더 강화되었다.
- 준비 시간이 없어지고 사용 즉시 효과가 발동됨
- 쿨타임 180초에서 160초로 감소.
- 사용 중 이동, 포션 사용, 장비 교체 가능
- 마나실드, 메디테이션, 데몬 오브 피시스, 빛의 각성 및 모든 근접 전투 재능 스킬 사용 가능. 던지기 공격 사용 가능.
- 변신을 하지 않고서 자이언트 풀 스윙 사용 가능. 단, 윈드 브레이커 사용 중에는 자이언트 풀 스윙 사용시 무기 내구도가 감소한다.
- 자이언트 풀 스윙, 돌진의 쿨타임 없음
- 자이언트 풀 스윙의 시전시간 및 사용 후 경직 대폭 감소.
- 돌진의 속도가 매우 빨라짐. 최대 거리에서 약 1.5초 걸리던 돌진이 0.5~6초 정도로 빨라진다.
- 무기 공격속도 1단계 상승. 마이트 오브 라데카의 해당 효과와 동일하며, 이와 동시에 적용되지 않는다.
약한 몹 다수가 넓게 흩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확실히 인간의 파이널 히트에 밀리지만, 새로 추가된 신규 한손둔기 "노던 플로리스 해머"를 착용하고 윈드 브레이커와 배쉬를 쓰면 강적과의 1:1 상황에서는 인간의 파이널 히트 못지 않게 강력하다. 한방 한방은 확실히 더 강력해서 대상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파이널 히트보다 높은 위력이 나오지만, 대상이 순간이동 등으로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다운 경직 내성 효과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격할 경우, 위에서 언급된 시전한 스킬 취소 문제 등과 겹쳐 파이널 히트만큼의 위력은 안 나온다. 대신 생존력은 압도적으로 높아 알반 나이트 골렘 같은 특수한 경우(파이널 히트로 때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샌드백 신세가 되지만 배쉬로 때리면 무자비한 대미지의 레이지 임팩트가 쿨타임도 없이 날아온다)를 제외하면 때리다 죽을 위험은 훨씬 낮다.
상향 내용 중 쿨타임 20초 감소는 파이널 히트와의 형평성 문제 해결 목적으로 적용된 사항이다. 기본 쿨타임은 파이널 히트가 240초, 종전의 윈드 브레이커는 180초로 원래부터 윈드 브레이커가 훨씬 짧았지만, 세공으로 감소하는 쿨타임이 파이널 히트는 1레벨당 6초, 윈드 브레이커는 2초라서 세공 최대 레벨시의 쿨타임은 파이널 히트 120초, 종전의 윈드 브레이커는 140초였기 때문.
파이널 히트와 달리 '''무기 내구도가 소모되므로''' 수리비를 무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게 본래는 내구를 소모하지 않는 자이언트 풀 스윙에도 적용되는 바람에 이전부터 풀스윙용으로 정령 브로드 액스 쓰던 사람들이 뜬금없이 폭탄을 맞았고, 노던 플로리스 해머의 수리비가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긴 하나 인간이 파이널 히트 쓰듯 윈드 브레이커+배쉬를 쓰면 내구 소모 및 그 수리비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6. 기타
랭크업 시에 생명력을 많이 올려주므로 데미리치, 악어같이 생명력 페널티가 있는 인챈트를 쓸 때 페널티 상쇄용으로도 유용하며, 다운이 되지 않으므로 방어구 숙련 시에도 유용하다.
추가로 극악의 던전인 몽환의 라비 던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악마견의 환생이나 다름없는 베이비 서큐버스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묶어둘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3월 업데이트 이후로 스킬명 표기가 '''윈드브레이커'''에서 '''윈드 브레이커'''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