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케레이타

 

1. 개요
2. 능력
3. 과거
4. 작중에서의 행보


1. 개요


마법소녀 프리티☆벨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Maske Reiter. 독일어로 Mask rider, 즉 가면라이더를 일컫는 말이다. [1] 다만 독일어로 masked rider는 Maskiert Reiter이고[2], Maske Reiter도 "마스케 레이타"가 아니라 "마스크 라이터"라고 읽는다. 원문이 가타카나로 マスケレイタ(마스케레이타), 즉 원작자의 실수 내지는 의도된 명칭이다. 본인은 '누가 가면라이더냐' 하면서 반발하지만 실제로 작품을 보다보면 이름, 겉 모습, 기술까지 전부 가면라이더. 변신(?)할 때 허리의 벨트 모양은 누가 봐도 가면라이더 V3의 오마쥬다.(가운데 V자 마크가 있고, 그 양 옆에 풍차가 달린 모습)
평상시에는 살짝 천연기가 있어 엉뚱한 면을 보이며 현재(15화)까지 '''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변신한 아츠시'''라는 살인적인 모습을 보고도 정상적인 문답으로 대응한 유일한 인물이다.[3]
작품에 처음 언급되었을때는 광견 사쿠라의 일요방송 출연진 언급[4]으로 코믹하게 언급되었지만 바로 10화에서 천계 제 3 수색대를 단신으로 전멸시키면서 등장하며[5], 이후 중급 마족인데도 광견 사쿠라, 다카다 아츠시 등의 강자를 순살시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6][7]
던클헤이트라는 바이크형 중급마족과 같이 다니며 감지능력에 대한 스텔스 기능과 무술, 마력흡수를 이용한 카운터를 통해 전투를 행한다.

2. 능력


감지능력에 대한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15화)까지 트윈 레이더라는 사기적 감지 능력자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감지해 내지 못했다.[8] 이 스텔스 기능은 마스케레이타도 그의 바이크인 던클헤이트도 다 가지고 있는데 한사람의 능력인지 둘다 가지고 있는 능력인지는 미지수.[9]
전투 스타일은 동의 마왕 시라하 지로 스즈키와 비슷한 스타일로 '''극한으로 승화시킨 효율과 기술로''' 승부하는 스타일. 무술과 상대의 마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마력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이용한 카운터가 주력이다. 상대의 공격의 마력을 카운터에 사용하기에 중급 마족이면서 진지모드의 광견 사쿠라를 한방에 녹다운 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마력흡수는 카운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모된 마력을 채우는데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싸울 상대가 존재하는 한 마력이 고갈되어서 싸우지 못한다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 초 고효율 전투술의 소유자. 그 외에도 원뿔형의 장벽을 만들어서 원거리 공격을 빗겨내거나 철갑작렬탄[10]을 붙잡아 마력을 흡수하는 등, 뛰어난 반사신경과 전투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급 마족이라는 한계상 카운터와 최대 가속상태에서 전 근력, 마력을 실어서 날리는 '''라이더 킥'''을 제외한 다른 공격의 공격력은 중급 마족 수준이라는 것, 그리고 마력량의 한계상 무술로서 대응을 할 수 없는 광역 공격[11]이나 조작 능력등에 무력하다는 점이 약점이며, 조작능력이 있는 아츠시와의 상성은 따지고보면 최악에 가까웠다.
작중 전투장면에서 건물을 디디면서 달리거나 던클헤이트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방식으로 이동하기에 비행 능력이 없이 순수하게 뛰어다니며 전투를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끔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허공답보를 하는건지 비행능력이 있는건지 미지수.[12]
같이 다니는 바이크형 중급 마족 던클헤이트는 기갑형 마족으로서 가지는 고 위력의 돌격, 불의 길[13], 무실체 결계[14] 등 단순히 손 발로 직접적인 타격능력밖에 없는 마스케레이타를 착실하게 보조할 만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3. 과거


과거에는 마계를 떠돌아 다니는 무술 수련자 정도의 위치였던것 같다. 그러다가 어느날 유크라는 여자아이를 구해주면서 그 아이와 인연이 깊게 이어지게 되고, 덤으로 가면라이더가 지켜주는 마을에 대한 소문을 들은 근방의 주민들이 몰려와 보호를 청하게 되며 어찌어찌 사람들이 모이고 어쩌다보니 그 마을에 눌러앉아 살게되었던것 같다. 유크라는 여자아이를 구해주면서 인연이 깊게 이어진듯.
나름 미형에 마을의 은인의 위치에 있다보니 나름 마을의 여자들에게 대쉬도 몇번 받았다. 하지만 본인은 여심에 전혀(!)[15] 관심이 없었던지라 그런 썸씽은 없었던듯.
하지만 그가 자리를 비운사이 마을은 천계로 의심되는 모 집단의 습격으로 괴멸당한다. 그와 함께 살던 유크도 온 몸이 고슴도치 마냥 수십 자루의 칼에 꿰뚫려서 잔인하게 살해 당하였으며, 몹쓸 짓의 흔적까지... 결국 미쳐버린 마스케레이타는 이후 천계의 관련인물, 천사만 발견하면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광기에 젖은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학살당한 마을에는 루라가 있었다. 사실 루라가 천사들을 유도해 마을을 습격하게 한 것으로 진짜 원수는 루라지만... 마을의 참상의 한켠에서 그의 분노를 살살 촉진시켜 자신의 장기말로 써먹을 속셈이었나본데, 마스케레이타는 루라 따위는 무시해버리고 바로 그 자리를 뛰쳐나가버렸기 때문에 예상 외의 행동력에 당황한 루라는 마스케레이타를 써먹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그 이후로 잊고 있었다.

4. 작중에서의 행보


10화에서 출현 하자 마자 천계 제 3 수색대를 단신으로 학살한다. 이후 11화에서 핸디캡으로 능력을 제한한 체 평소 버릇대로 싸움을 건 광견 사쿠라를 한방에 KO. 12화에서는 트윈 레이더의 감지능력에 감지되어 만난 다카다 아츠시와의 싸움에서 제압당할 뻔 했으나 던클헤이트의 기습으로 아츠시까지 이긴다. 이후 아츠시를 구하기 위한 시스터 엔젤, 악마전대 데몬쟈, 트윈 레이더, 디코이의 매트/스나이프의 리카르도, 광견 사쿠라와 단신으로 싸워 진지 모드의 사쿠라를 카운터로 한방에 KO후 나머지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갑자기 난입한 천계 전차대와 전차대 대장 레모네이드와 싸우게 되고, 분전했으나 마왕급 + 상급 5명 + 중급 20명이라는 숫자 차이와 면 형태의 공격이 주력인 전차대와의 상성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밀렸다.[16] 패배 후 시스터 엔젤에 의해서 치료되어 완치되었으나 시스터 가넷과 데몬 레드의 설득에도 천사에 대한 무차별 학살을 멈추지 않을려하고, 결국 아츠시에게 제압당하고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진짜 원수만 노려라'라는 거래를 받아들인다[17].
최근 모습을 보면 폐인이 다 됐다. 양아치와 시비가 붙어도 저항은커녕 말 한 마디 없이 맞기만 하다가 닷치 아이스가 구해줬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터덜터덜 걸어가는 모습을 보인다.[18] 이후 거처인 듯한 동굴로 갔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던클헤이트는 완파에 가까운 상태[19]. 구석에 웅크려서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이 참 뭐하다.
한참 그러다가 자기 공격을 그대로 흡수한 마스케레이타한테 흥미가 생긴 닷치가 튀어나와서 북군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무시. 이후 방치되지만...
가기엘에게 걸려서 도망치던 닷치가 찾아가면서 다시 등장, '''완전히 말라비틀어져 미라가 된'''상태로 죽었다고 여겼지만 닷치를 돕기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하급마족은 커녕 인간이하인 산 시체'''상태로 마왕급의 힘을 지닌 가기엘을 압도적으로 처발라버리고(...) 마왕급 마력을 흡수한덕분에 완전부활.
상대가 공격하면 그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되돌려주고, 상대가 방어하면 상대방이 방어에 쓰는 마력을 흡수해서 방어력을 깍는 동시에 자신의 공격력을 올리기에 맞싸움으론 절대 답이 없는 전투능력을 과시한다(...) 사실 작중 위용을 보면 레모네이드의 '면'공격에 발린게 도리어 이상할지경(...)[20]
결국 전투법의 핵은 흡수능력이기에 '''흡수능력의 한도를 넘는'''공격을 하면 통할 가능성도 있지만, 마왕급인 가기엘이 전 마력+마왕급에 의한 지원을 동원해 그걸 시도했음에도 압도적으로 발린 걸 볼때, 그 방향으로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할듯
[1] 단 가면라이더의 영문 명칭은 masked rider, 즉 '가면을 쓴' 라이더이다. 다만 헤이세이 들어서 그냥 고유명사로 kamen rider로 지칭하니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다.[2] 물론 가면라이더도 "가면을 쓴 라이더"가 아니라 "가면+라이더"이니 마스크 라이터가 틀린 게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3] 물론 "'''인간, 인가…?'''", "'''정말로 소녀가 아니라 다행이군'''" 대사를 하긴 했다. 허나 반사적으로 철갑작렬탄 같은 걸 날리진 않았다.[4] 시스터 엔젤, 악마전대 데몬쟈, 마스케레이타를 마법소녀물, 전대물, 가면라이더에 비유한 것[5] 사실 3화 마지막, 사쿠라가 핸디캡을 해제하는 장면에서 얼굴만 1컷 등장하기는 한다.[6] 사실 사쿠라는 몸상태가 별로 안 좋았었던것도 있고 상성상 스트리트 파이트에 가까운 사쿠라로선 카운터에 약하다 아츠시는 이겼는데 던클헤이트때문에 역전당한거라서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진 건 진 거다.[7] 사쿠라의 경우엔 팔꿈치로 오우카특공을 쓰던 사쿠라의 목을 채 바닥으로 내쳤고 아츠시의 경우 던클헤이트로 뺑소니 친 후 뒤통수를 후리갈겼다. 아츠시씨의 마력집중이 모자랐는지 아츠시는 그대로 기절[8] 트윈 레이더 曰 : '''기척을 완전히 지우고 있는 기척'''이 느껴져.[9] 두쪽다일 가능성이 높긴하다. 마스케레이타 자체도 정면에 있는데도 거의 안보인다고 말했다고 했기도 했고 마스케레이타도 던클헤이트로 아츠시를 박기전에 대사로 봐선 둘다 스텔스 있는게 확실한듯[10] 스나이프의 리카르도의 성명절기. 상급 마족의 베리어도 관통하는 고 위력을 자랑한다.[11] 레모네이드의 표현에 의하면 점, 선과 다르게 인간의 몸에서는 나올 수 없는 면의 공격이 약점[12] 화면상에서 봐선 공중에서 발판을 만들거나 발 부근에서 마력 폭발을 일으켜 이동하는듯하다.[13] 던클헤이트가 공중을 달릴때 만들어내는 공중 통로이지만 트윈 레이더에 따르면 공격능력도 있는듯 하다.[14] 결계 범위내에 센서만 설치하여 무언가가 닿았을 때만 작동하는 식으로 마력 소모를 억제한 고 효율 결계[15] 유크의 목욕장면을 봐도 무덤덤하고 대놓고 같이 자자고 하는 여자아이를 끌어안고 '''잠만''' 잔다.[16] 하지만 이때에도 레모네이드의 면 공격을 제외한 다른 공격은 별 타격을 못준듯[17] 원래는 받아들일 생각은 없었지만 아츠시와의 첫 싸움에서 받은 마력의 잔재가 남아있었기에 움직임을 제한당한 상황이었던데다, 아츠시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죽일''' 생각이었다. 결국 살아남긴 해야 했기에 택한 거래였다. 그래도 그런 판단이 가능하다는게 심지 있다는 증거[18] 감사 한 마디 없이 그냥 가는 걸 보고 닷치가 열 받아서 킥을 날려도 데미지가 0인 걸 보면 무의식 중에 기술을 쓰는 듯, 양아치들한테 맞은 데미지도 없어 보인다.[19] 예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떠났을 당시만 해도 이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었다.[20] 사실 이것도 공격이라기 보단 마스케레이타가 레모네이드에게 돌진하다 레모네이드가 펼친 면 형의 장벽에 부딪혀 자폭한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