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 사쿠라

 

마법소녀 프리티☆벨의 등장인물.
1. 설명
2. 극우 카미카제 미화 캐릭터


1. 설명


싸움광으로 이름이 자자한 인물이지만 싸움상대가 여자여서는 아무리 강하다 해도 안 끓어오른다고 한다. 그래서 마법소녀 프리티 벨에 대해선 별 관심도 없었지만 이번 대에는 여자가 아니고 남자가 하게 되었다는 말에 '''그간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무작정 인간계로 쳐들어와 다카다 아츠시와 싸우기 위해 신명나게 도발질을 연이어 걸어온다. 하지만 좀처럼 넘어오지 않자 안오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쪽지를 보내오며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만들어 맞붙는다.
다카다 아츠시가 예전에 합기도와 레슬링을 연마했다는 걸 걸음걸이와 귀의 변형만으로 알아챌 정도로 무술에 대한 조예가 깊다.
고유 능력인 '핸디캡'은 자신의 힘에 제한을 거는 능력으로 제한이 걸려있을 때는 트윈 레이더조차 본래의 등급인 마왕급이 아니라 제한된 능력으로 인식할 정도로 완벽하게 제한된다.[1] 제한하는데는 상당히 폭이 넓어서 「인간」정도가 아니라 「아기」라도 될 수 있다(원문 : 制限分には結構何でもありでな「人間」どころか「赤ん坊」にだってなれるぜ)고 한다. 핸디캡으로 인간 상태로 제한된 상태에서 변신전 다카다 아츠시와 맞붙었다 패배하곤 제한 해제, 본 모습인 '''마왕클래스 최상위마족'''으로써의 자신을 드러낸다. 갑옷을 착용한 에일리언 비슷한 외계인 형태로 변하는데 이후 묘사를 보면 전투형태로 일종의 갑주처럼 착용되는것일뿐 본모습은 인간형이 맞는 듯.
그 강함은 상대방의 마력을 감지하는 트윈 레이더 중 한명이 실신하고 한명이 실신 직전까지 가는데다 마력감지능력이 약한 모카조차 그 강대한 마력을 느끼고, 디코이의 매트/스나이프의 리카르도의 철갑작렬탄[2]에 흠집만 살짝 나는 강도를 자랑하는 다카다 아츠시의 사이드 체스트 방벽을 돌파할 정도. 아츠시가 이를 '인간형 초음속 전차'라고 생각하게 할 정도.
이 상태로 마력집중 크로스 카운터 필살기로 서로 주고받기를 하다가 주먹 5개로 구사하는 중량 153K, 마하 5.5인 회피/방어 불가의 초필살기 '오우카 특공'[3]을 날려 다카다 아츠시가 더블 바이셉트 마포를 써서 마력을 주입당해 조종당해 공격을 빗나가게 만든 뒤 복부에 카운터를 먹고 끝장이 나는 듯 했으나 '''깡으로 버티고''' 헛점을 노려 복부 강타. 놀랍게도 주인공을 기절시킨다. 이 상황에서 쌍방에 마력은 더 싸울 수도 없이 모두 소진한 상황. 이후 그 무인스러움에 감회되었는지 린 로드의 부탁으로 병원에 데려다 주려 하지만 마력이 다 소진된 틈을 노린 마이어 패거리들의 습격을 받은 상황에 처해 있다.
약간 이상한게, 이후 최상위 마족이나 천사가 등장해서 트윈레이더의 눈앞에서 개방했음에도 트윈레이더가 실신 직전까지가는 일은 없었다. 그걸봐선 사쿠라의 힘이 등장한 다른 마왕클래스보다 강한거 일수도.........[4]. 실제로 돌 바리온조차 광견 사쿠라에 대해서는 상당히 경계할 정도.[5]
다카다 아츠시와 싸운뒤에는 여행을 떠난다. 그와는 일단 한동안은 안싸우겠다고하지만 천계가 이상한 광기를 띄어가면서 전력이 증강할때 천계에서 싸움을 걸어와 그와의 재대결은 힘들어질것 같다.
현재는 본의아니게 수도복미소녀부대 시스터엔젤에게 신세지고 있으며 그덕분에 마계전대 데몬쟈하고도 재회하게된다. 이들과 싸움을 구경하던중 가면라이더에 대해서 떠올리며 일요아침방송 시리즈라 평하기도...
그리고 11화에서 가면라이더(마스케레이타)와 만나자 마자 버릇 못버리고 붙었는데 순식간에 깨졌다.
일단 힘을 동급으로 낮췄다는것을 감안해도, 이렇게 간단히 당할 캐릭이 아닌데...
이후 데몬쟈와 시스테엔젤과 함께 수행을 시작하는듯. 하지만 또 한번 일격에 깨졌다.
뜻밖의 약점은 워낙 방출량이 크다보니 마력소모도 크다는 것[6]과 전투 스타일 상 공격패턴이 굉장히 단순하고 거칠다는 것. 실제 사쿠라는 마법을 일체 쓰지 않고 마력을 단지 신체능력에만 돌려 막싸움을 펼치기 때문에 무술에 대한 조예는 깊지만 그 스스로 무술을 구사하지는 않는다. 그러다보니 효율이 굉장히 낮지만 워낙 스펙이 막나가서 커버된다는 듯 하다. 천성 스트리트 파이터 체질이라고... 그렇기에 마스케레이터의 전투 스타일에서는 상성이 '''절망적'''이다.
자길 이긴 마스케레이타가 전차 레모네이드의 부대에 박살난걸 보고 열받아 폭주? 하는가 싶었지만 알고보니 단순한 시간끌기. 그 와중에 '''대 마왕 클래스'''전술 소각로의 직격을 마스케레이타의 마력흡수를 흉내내서 넘겨버리는 먼치킨성을 과시했다. 혹은 다카다 아츠시가 사용했던 합기의 기법일지도.[7]
레모네이드가 이를 갈고 있는데, 그 이유가 예전에 만났을 때 그냥 무시함으로서 굴욕을 줘서란다.[8] 덤으로 이번에도 적 취급도 안하고 '아직 멀었으니까 좀더 힘내'하고 가버린터라 제대로 이를 갈 듯.
작중에서 주인공인(?) 다카다 아츠시 다음으로 이래저래 주연자리를 꿰찮 인물. 가끔은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니 그보다 제대로 주인공 보정 가지고 있는 녀석[9]
최근화에서는 돌 바리온의 요청으로 북쪽 마왕군에 갔는데. 전혀 어울리지도 않을것 같은 엘리트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충격을 주었다. 실제로 안목이 높은데다가 전투 이외 부분에서도 상당한 분석력을 지닌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돌 바리온이 보여준 것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험악한 표정을 지었다.
공식데이터상으로 마력강도 '''규격외''', 마력량 상중(上中) 능력 랭크는 SS랭크.
여담이지만, 30년전, 초대 프리티벨 시대때 이 작자가 있었으면 요그 소토스가 발동하기 전에 끝장낼수 있었을수도 있다. 고유기능인 핸디캡이 은 가이의 숲의 결계를 엿먹이기 딱 좋은 성능이라.[10]
시스터 아쿠아마린의 데이트신청에 같이 놀다가 관람차에서 말하길 자기는 얽메이기 싫다고 당당하게 바람 선언하면서 키스했다. 단 33화에서 아쿠아마린이 위험에 빠지자 제일 먼저 구해주는거 보면 마음없는건 아닌듯

2. 극우 카미카제 미화 캐릭터


[image]
위 사진은 광견 사쿠라의 돌격 특공기술 '오우카 특공'

순간 사쿠라의 세계에는 소리와 색이 사라지고 시간이 둔화되었다. 자기조차 위험한 초가속 초고속에 본능이 위기를 느끼고 시각과 사고가 고속화되고 그 이외의 감각을 차단한 결과이다.

위 기술을 설명하는 4화 작중 나레이션. 이 설명만 보면 공격에 모든 힘을 쏟는 사실상의 자살돌격으로 볼 수 있다. 뭐 여기까지만 보면 전투광성향을 보이는 광견 사쿠라의 단순한 캐릭터 성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공격이 들어간 후에 나오는 벚꽃 문양'과 기술명인 '오우카 특공' 자체로 인해 극우 미화의 산물이 되게 되었다.
일단 '오우카 특공'에 대해 설명하자면, 오우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쳐돌아가는 일본군이 만들어낸 '''"유인 자폭 특공기"''' 즉 카미카제만을 위해 만들어진 MXY-7 오카의 이름이다! 특공은 일본에서 흔히 '자살돌격'의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즉 기술명을 풀이하면 '자살돌격기 자살돌격'이라는 흠좀무한 의미가 된다. 이러한 심증을 굳힐 수 있는 것이 기술에 수반되는 '벚꽃 문양'. 오카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카'라는 이름 자체가 벚꽃에서 따온 이름이다.
즉 이름인 사쿠라 역시 벚꽃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자살공격기의 어원이 된 벚꽃이라는 단어를 이름으로 쓰는 사람이 자살공격기의 이름을 쓰는 필살기를 사용하는 상황으로 확장시켜보면 '광견 사쿠라' 자체가 MXY-7 오카를 미화시켜 등장시킨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게다가 바-피치핏이 극우성향을 가진 만화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할 것으로 추정된다.

[1] 감지 능력에 대해서 보이는 것만 변화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힘을 제한한다. 즉, 핸디캡으로 하급마족 수준으로 제한중이면 핸디캡을 해제하기 전 까지는 하급마족 수준의 힘 밖에 사용할 수 없다.[2] 상급마족이라도 방어벽도 꿰뚫고 들어가 체내에서 폭발하는 흉악한 물건.[3] 이후 4대 마왕 스펙이 나오면서 4대 마왕과 비견된다고 나오는 사쿠라 필살기 치고는 약한감이 없지않나 싶은 의견이 종종 있으나 사쿠라의 마력집중 펀치 위력이 얼마나 나오는지 생각하면 충분히 터무니 없는 필살기. 적어도 같은 마왕급 클래스에서 정면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 회피라면 이타콰씨나 지로씨라면 가능할듯하지만...[4] 여기선 약간의 변명이 가능한데, 트윈레이더는 이때 사쿠라를 '''인간'''으로서 관찰하고 있다가 갑자기 마왕급 마력을 무방비로 직시해야했다. 사쿠라가 독보적으로 강하다기 보다는 예상밖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응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는쪽이 정확할수 있다. 사람으로 치면 한밤중에 길가에서 구르던 담배꽁초의 불씨를 보던중에 갑자기 태양빛급의 섬광탄이 터진 격[5] 단행본에 나온 능력치표 보면 전체 다 재봤을 경우 모든 마왕급중 능력치 총합이 가장 높다. 다만 지구력이 거지같을 뿐[6] 지로를 제외하면 마왕 클레스들의 공통적인 약점이다. 방출량에 비해 회복량이 워낙 적다보니 쉽게 지친다.[7] 사실 마스케레이타도 어찌보면 마족류합기술이기 때문에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8] 기본적으로 사쿠라는 여자와는 싸우지 않는다. 설령 저쪽에서 먼저 싸움을 건다 해도[9] 싸움꾼일 뿐이지 매너도 좋고 아츠시 다음으로 눈썰미도 상당히 좋다. 능력치는 말할 필요가 없을정도. [10] 은가이의 숲은 중급마족 이하의 마족은 자유롭게 통과시키기에 사쿠라는 힘을 중급마족정도로 제한시켜서 결계를 통과한 다음 힘을 발휘해 박살내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다만 그의 싸움 특성상 효과적일지 여부는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하다. 전투법 자체가 '''싸움'''에 특화되어있다 보니 섬멸보다는 대인전에 특화되어있어서 당시의 니알랍토텝과 싸우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