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소드

 

1. 소개
2. 마스터 오브 소드1
3. 마스터 오브 소드2
5. 마스터 오브 소드4
6. 마스터 오브 소드5
6.1. 등장인물
6.1.1. 주연
6.1.2. 조연


1. 소개


놀 엔터테인먼트[1]가 개발한 던전형 횡스크롤 모바일 게임. 장르는 ARPG, 메트로바니아.
시리즈 1, 2, 3편은 곳곳에 지형 퍼즐이 숨어있는 정사각형의 타일형 맵을 한 칸 한 칸 밝혀나가 100%를 달성하는 정통적인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게임이며, 보통 이 세 편을 통틀어 '구작'이라고 부른다.[2] 4편과 5편은 마을과 포션 등 정통 RPG 요소가 가미된 게임으로 '신작'이라고 부른다. 4편에서는 PNJ가 제작을 맡으면서 기존 마오소 시리즈의 개성을 날려먹고 일반 횡스크롤 RPG 1로 만들어버렸지만, 5편에서는 다시 지형 퍼즐과 다양한 효과가 있는 장비와 맵, 정사각형의 타일형 맵을 밝혀나가는 스타일이 돌아오면서 정통 RPG와 메트로바니아가 합쳐진 특이한 작품이 되었다.
특수한 능력이 있는 장비와 지형 퍼즐은 마스터 오브 소드의 큰 재미인데, 초반에 갈 수 없었던 높은 지형의 맵을 이단점프가 가능한 부츠를 얻게 되면서 후반부에 갈 수 있게 되거나 얼음의 검을 이용하여 적을 얼려 점프대로 삼고, 화염의 검으로 얼음벽을 녹이는가 하면 자력 갑옷을 입어서 자석에 매달려 날아갈 수도 있다. 어떤 특정 장비를 얻어야만 다음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특별한 안내가 없더라도 알아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던 플레이어는 특별히 길 안내가 없어도 퍼즐 풀듯이 순서를 맞춰 길을 찾아갈 수 있다. 3편의 발테임의 영역은 바닥이 블럭들로 구성돼있는데, 블럭마다 특정 아이템 사용 불가 구간이 있어서 이 위에 올라가면 무기를 쓰지 못하거나 갑옷, 부츠의 능력이 사라지기도 한다.
메트로바니아 시리즈의 대표작 악마성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있다. 현실에 나타난 마왕성, 최강의 장비를 갖고 시작하지만 초장부터 등장한 보스에게 강탈당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인공 등.
처음엔 그냥 용사가 마왕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하는 스토리인데, 시리즈가 나오면서 스토리에 살이 붙는 희귀한(?) 케이스
BGM이 상당히 듣기 좋다. # 3편 BGM 마스터 오브 소드 시리즈의 음악은 4편을 제외하고 남구민(Nauts)이 만들었으며, 구작에는 SoundTeMP 명의로 참여했다. 마스터 오브 소드5에는 Nauts 뿐만 아니라 NieN도 함께 참여했다. 후속작으로 그란트리아가 나왔는데 이쪽도 역시 배경음악 수준이 상당하다.

2. 마스터 오브 소드1


2002년도 출시. 대사라고는 곳곳에 마왕궁에 들어갔었던 선대의 용자 바리스가 남긴 팻말 밖에 없다.
제국의 기사였던 로빈과 공주 로라가 꽃밭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마왕 테트라쿤의 '''손이''' 로라를 낚아 채간다. 로빈은 마왕 테트리쿤을 물리치고 로라를 구하기 위해 마왕성으로 들어간다.
테트라쿤을 홀리 소드로 물리쳤는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다른 무기나 마법으로 테트라쿤을 물리치면 방 안에 로라 공주가 없는 배드 엔딩이지만, 홀리 소드로 테트라쿤을 물리치면 방 안에 로라 공주가 있는 해피 엔딩이 된다.

3. 마스터 오브 소드2


2005년 3월 11일 SKT에서 최초 출시. 이후 KT에서는 확장팩이 적용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놀사에서 마그나 카르타 m을 발매한 뒤 나온 작품으로 본격적으로 마오소의 명성을 알린 게임이다. 뛰어난 퍼즐맵 구성으로 여러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마왕 테트라쿤과의 처절한 대결. 그 2년 후.

로라 공주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어떤 약으로도 공주는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대신은 공주의 의식을 되돌릴 마지막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그 마지막 방법이란 만병통치약이라는 전설의 꽃 이쉴리나. 용사 로빈은 이쉴리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흐른 어느날.

이변은 다시한번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용사 로빈이 없는 성을 의문의 검은 안개가 감싼 것입니다.

고된 여행 끝에 찾은 이쉴리나의 꽃을 갖고 돌아온 로빈. 하지만 로라공주는 이미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린 뒤였습니다.

"우...우우"

"우우...공주님이...공주님이...사라져버렸습니다."

"사흘전, 불길한 검은 안개가 성을 뒤덮었고 사람들은 쓰러졌습니다. 그 안개속에서 공주님이 사라지는 것을 저는 본 것입니다."

"저것은 설마..마왕성! 그렇다면 마왕 테트라쿤이 또다시...?"

마왕 테트라쿤을 물리치고 로라를 구출한 로빈은 전설의 용사 바리스에 버금가는 용자왕이 된다. 2년 후 어느날, 로라가 쓰러지고 로빈은 로라를 살릴 수 있다는 유일한 약재 이쉴리나 꽃을 찾으러 간다. 그러나 그 사이에 로라가 왕궁 내부에 들이닥친 보라색 연기에 사라지고, 로빈이 돌아오자 마왕성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에는 전작에서 얻은 최강의 세트 홀리소드, 갑옷, 부츠를 갖고 시작하지만 뒤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다크나이트에게 강탈당하고 다시 처음부터 장비를 모아나가게 된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알루카드가 생각나는 부분. 이쉴리나 꽃은 죽었을 때 1회 한정으로 부활약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반부에서 다시 얻을 수 있다. 이쉴리나 꽃을 쓰고 다시 얻지 않은 상태에서 다크나이트를 물리치면, 다크나이트의 정체는 세뇌당했던 '''로라'''였기 때문에 로라가 사망하고 배드 엔딩이 된다. 이쉴리나 꽃을 갖고 있는 채로 다크나이트를 물리치면 쓰러진 로라를 이쉴리나 꽃으로 살려내서 진 엔딩으로 갈 수 있다. 진엔딩 루트에서 홀리 세트를 뛰어넘는 얼티밋 소드, 얼티밋 아머를 얻은 로빈은 테트라쿤을 다시 한 번 물리치고 엔딩. 다만 만일 얼티밋 소드를 얻지 않은 상태에서 테트라쿤을 격파하면 로빈이 갑자기 다크나이트로 세뇌당해 로라를 살해하는 배드 엔딩이 뜬다.
다크나이트의 정체가 밝혀진 후, 확장팩(1000원, 통신비 별도)을 구매하면 천계와 마계, 우주 맵이 추가된다. 우주 맵은 정말 중력을 정직하게 따르고, 블랙홀에 강제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잘 오가면서 다음 맵으로 가야한다.[3] 천계와 마계 맵에서는 추가 시나리오와 보스 러쉬가 제공된다.
먼저 맵 상단에 있는 천계에 가서 빛의 여신 파르메티아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가장 오른쪽 맵에서 쭉 떨어져서 순식간에 맵 가장 하단까지 갈 수 있다. 이곳, 마계에서 보스러쉬를 거친 후 마계의 여왕 사르바로아와 싸우는 것이 추가 시나리오. 그렇지만 마왕 테트라쿤은 여신 파르메티아가 마계에 있는 모든 존재를 흡수하기 위해 파르메티아가 만든 존재였으며, 그것이 폭주하는 바람에 인간계에 오게 된 것이었다. 두 여신의 전쟁이 예고되면서 게임은 끝이 난다.
이 시리즈에서 내려찍기 같은 액션이 도입되었고, 죄수 글랜의 도움으로 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최강의 검은 얼티밋소드지만 모든 검을 최종 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공격력이 가장 낮은 검이 된다는게 아이러니. 반대로 초반 장비인 숏소드는 최종 업그레이드 시 125로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넥슨모바일어둠의 전설 모바일 게임의 어떤 마을의 구석을 보면 여기에서 나오는 다크 나이트가 마오소 2를 잘 부탁한다는 대사를 말한다. 놀사와 어떤 관계가 있었던 듯?

4. 마스터 오브 소드3


2006년 12월 21일 SKT 최초 출시.
원 기획에서는 실사 비율의 8등신 로빈이 돌아다니는 충격적인 그래픽이었으나 유저들의 많은 원성으로 기획이 바뀌면서 드래곤 사가의 출시 이후에야 나왔다. 등신은 기존의 2등신에서 3등신으로 변경되었다.
테트라쿤을 물리친 후 사자왕의 신전에 안치된 얼티밋 소드를 발테임에게 도난당한다. 이를 되찾기 위해 로빈은 인간계와 융합된 마계로 들어간다. 사자왕의 신전 구역에 들어가면 어째서인지 로빈이 홀리 세트 대신 다크 세트를 얻는데, 사실 지금까지 플레이 하던 캐릭터는 옆에서 로라로 분장하여 힌트를 줬던 어둠의 여신, 사르바로아가 만들어낸 가짜 로빈이었다. (이때 낚였다고 통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뒤에 진짜 로빈이 쫓아가서 멘붕한 가짜 로빈을 물리치고 발테임과 겨루지만 패배하고, 얼티밋소드는 스스로 움직여 발테임의 공격을 대신 받고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로빈은 얼티밋소드의 조각과 사자왕의 심장(라이언하트)을 합쳐 레오소드를 만들어내고, 이것으로 발테임의 영역에 들어가 발테임을 물리친다. 발테임은 어둠 속에서 자신을 부르는 테트라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둘이 힘을 합칠 것을 암시하면서 엔딩.
다양한 능력을 가진 펫 수집과 무기에 끼워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오브 시스템, 노말 모드 외에 게임 시간 기준으로 40분 내에 목표지점까지 도달하여 클리어하면 펫 다크를 얻을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 난이도가 더 높고 한 번 죽으면 세이브 데이터가 사라지지만 더 강한 오브를 얻을 수 있는 하드코어 모드 등 많은 요소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각 구역마다 npc가 있어 무기를 강화하거나 오브를 구매하고, 몬스터에게서 드롭되는 펫 알를 부화시킬 수 있다. 또한, 몬스터에게서 책을 얻으면 책의 종류에 따라 스탯을 올릴 수 있다. 기존의 커맨드 스킬 시스템도 건재하여 올려치기 비상참과 일섬 진공참을 사용할 수 있다.
난이도는 전시리즈 중 가장 낮다못해 無난이도 수준이다. 스킬과 내려찍기가 프레임 단위의 다단히트이며, 펫의 레벨과 능력치의 상한이 매우 높기 때문에 웬만큼 플레이하면 걸어가기만 해도 원펀맨에 빙의한 펫이 1초만에 맵을 청소해버리고 올려치기 한 방에 최종보스가 갈려나간다. 버그도 많아서 비상참을 쓰고 가드링을 이용하여 버티면 무적이 되는 버그가 있었다. 떠도는 혼 NPC를 만나서 럭키 오브의 드랍 확률을 높이면 몹들을 잡을 때마다 '''아이템들이 쏟아진다.''' 책을 과다복용하고 오브들을 마구잡이로 합성하여 과다강화를 이루면 모든 보스는 껌이다.
KTF런칭 이후로 망각의 수정궁이라는 확장판이 생겨났으며, LGT는 폰 사양의 문제로 이 확장팩이 나오지 않았다. 망각의 수정궁의 BGM은 전작의 우주 BGM과 같다.

5. 마스터 오브 소드4


2008년 6월 26일 SKT 최초 출시.
놀 사가 미니게임을 내놓은 뒤에 런칭한 게임으로, 드래곤 나이트시리즈를 제작한 PNJ와 합동 제작을 하고 PNJ측에서 마케팅을 했다. 그래픽적으로는 크게 좋아졌지만 마스터오브소드의 특징이 사라지고 평범한 RPG가 돼버렸다.
발테임 퇴치 후, 어느날 도적 일당들이 레오소드를 훔쳐 달아난다. 이를 쫓아가던 로빈은 레오소드가 과거 사자왕이 대륙을 통일할때 썼던 초마도기사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는것을 알게 되고, 초마도기사를 이용해서 강제로 대륙을 통합하려는 계략을 막기 위해 움직인다. 이 편에서 로라가 신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회복 아이템의 추가, 검 외의 도끼 등 무기 바리에이션의 추가, 전작처럼 무기를 찾아 쓰는 것이 아니라 강화해서 사용하는 시스템, 안내의 부족함, 상점의 추가 등 기존의 마스터 오브 소드가 단순한 재미로 인기를 끈 것과 전혀 다른 게임이 돼버렸다. "이건 마오소가 아니라 영웅서기와 낭천을 짜깁기해서 짭퉁한 거다"는 말이 있었다. 또한, 게임 밸런스가 매우 높아지고 노가다성이 짙어진 점도 큰 단점으로 작용했다.
그렇지만 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규모가 작다보니 마스터 오브 소드는 작품성에 비해 영웅서기나 에픽 크로니클같은 게임보다 덜 얄려져 있었기 때문에 대형 제작사 PNJ의 마케팅으로 처음 안 사람들도 많은 듯 하다. 게임 자체는 마오소답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되었지만 게임 자체로만 보면 평작은 된다.또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했으며 구작 시리즈와 이 4편의 특징을 합쳐서 5편이 만들어진 것이었므로 시리즈 전체로 보면 이점도 있었다.

6. 마스터 오브 소드5


2009년 9월 24일 SKT 최초 출시.
개발자들이 4편에서 게임의 컨셉을 갈아엎었다는 걸 알아챘는지 이전 시리즈의 특징인 퍼즐 요소가 다시 돌아왔다. 4편과 그 전 편들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맵을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래픽도 대략 향상되어서 매우 좋다. 칭호 수집이나 도전과제 수행하기 등의 파고들기 요소도 마련해 게임을 한 번 엔딩 보면 땡이었던 마오소 시리즈를 엔딩 보고도 계속 잡게 만들었다.
내용은 마오소 1의 전, 로빈이 기사도 되기 전인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4에서 로빈이 가끔 언급했던 총잡이 디아나와 부메랑을 쓰는 맥스가 추가되었다. 셋은 같은 아버지 집에서 살면서 붙어다니는 친구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공유한다. 다만, 세 주인공이 가끔 따로 활동하기도 하고, 디아나만이 인형의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캐릭터 별로 소소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1000년 전, 마왕 테트라쿤을 제거한 바리스의 설화가 내려오고 마왕성은 금단의 계곡 아래로 가라앉았다. 세 주인공은 금단의 계곡에서 어둠의 파편을 찾는 내기를 하는데 알고보니 이것은 마왕 테트라쿤의 심장이었다. 마왕 테트라쿤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폭주한 정령왕을 물리쳐 정령의 핵이라 믿었던 엘리멘탈 소울을 얻어내지만 알고보니 이것은 조각난 테트라쿤의 심장을 정령왕들이 봉인한 수단이었다. 엘프족의 왕자 엘케인은 이를 이용해 엘프의 인간계 정복을 꾀하나 되려 다 모여버린 마왕의 심장때문에 테트라쿤이 부활해버리고 만다. 세 주인공은 아직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테트라쿤을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워 겨우 부활을 늦추는데 성공한다.
사자왕 바리스가 행방불명됐던 것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흡수하는 테트라쿤이 바리스를 흡수하여 다크나이트가 됐기 때문이었다. 또한, 디아나가 아틀란티스에서 숭배하는 빛의 신의 힘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리즈 최초로 스크린샷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건 모바일 게임 사상 첫 시도였지만 네트워크 접속 비용이 드는 탓에 한번하면 1000원이상의 돈이 빠져들었다. 또한 네트워크 던젼(일명 pvp=투기장)이 생기고 던젼(캐릭터의 한계레벨 노멀은 99 하드는 150)을 넘어서는 몬스터는 긴장감과 특별한 인상을 남겨준다. 개인 사이의 아이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커뮤니티를 꽤 오랫동안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값어치가 있는 물건을 주고 받을때에는 쿠폰이라는 아이템으로 서로 아이템을 교환하였다.(과금 아이템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2011년 마스터 오브 소드5 리로드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용으로 무료(!) 출시되었다.(버프, 특수아이템은 유료) 피처폰시절에도 듣기 좋았던 bgm들이 어래인지 되어서 매우 듣기 좋아졌다. 다만 2014년 이후 한게임 측에서 게임 서버를 닫아버렸다. 창고나 PVP등의 네트워크 컨텐츠가 차단된건 둘째치고 '''최초 실행시 필요한 인증 마저도 막히기 때문에''' 사실상 망했어요. 서버를 닫은 이후에도 한동안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있었는데 2016년 현재는 내려간 상태.

6.1. 등장인물



6.1.1. 주연


  • 맥스
일행 중 노랑 머리의 13세 소년으로 주 무기는 부메랑, 주 복장은 모자(cap) - 코트 - 바지 - 장갑 - 부츠. 세 아이들 중 유일한 마일즈의 친아들이며 성격은 능청스럽고 얍삽한 개구쟁이지만[4] 본성은 나쁘지 않다. 일행 내 대화에서 개그 캐릭터 1. 디아나와 함께 로빈의 말에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엔딩에서는 모험 중 만난 해적단과 함께 골렘의 사원을 탐험하는데 사실 만일을 대비해 아틀란티스의 황금을 남겨 뒀다고 한다.(...)
  • 로빈
시리즈 전통의 원년멤버 주인공이자 일행 중 파랑 머리의 13세 소년으로 주 무기는 검, 주 복장은 투구 - 갑옷 - 킬트 - 건틀릿 - 그리브. 성격은 전형적인 착한 바보 다. 꽤 미소년인지 아틀란티스의 루이제 공주가 보고 반할 정도이며 로라 공주한테 첫 눈에 반한다. 맥스, 디아나와 함께 마일즈를 양아버지 삼아 살고 있었는데 사실 친아버지가 실종된 아델라인의 기사 에반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의 불행한 과거사가 나온다. 처음엔 그저 순박한 바보 캐릭터였으나 로라 공주를 만난 시점부터 이전 시리즈의 듬직한 모습이 드러난다.[5]
엔딩에서는 시리즈 주인공 대로 아델라인의 기사가 된다.
  • 디아나
일행 중 초록 머리의 13세 소녀이며 주무기는 쌍권총, 주 복장은 모자(hat) - 조끼 - 치마[6] - 팔찌 - 슈즈. 맥스와 로빈을 비롯한 마을 아이들의 공포의 대상인 골목대장 여자아이이며, 맥스, 로빈과 함께 마일즈를 양아버지 삼아 지내지만 사실 그녀의 과거사는 암시만 될 뿐 드러나지 않는다. 일행 내 대화에서 개그 캐릭터 2. 특유의 거친 말투와 기센 성격으로 맥스, 로빈과 자주 말다툼하는 게 일상이지만 자기 인형을 '메이'라고 부르며 늘 안고 다니고 은근히 감성적인 면이 있는 등 의외로 또래 여캐들 중 어린이같은 면모가 강하게 드러난다.
엔딩에서는 맥스와 로빈이 떠나고 홀로 남지만 그녀가 가진 힘을 눈여겨본 루이제와 카툼이 나타나 디아나의 동료가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난다.

6.1.2. 조연


  • 마일즈
톨렘마을에 사는 전직 아델라인의 기사인 맥스의 친아버지이자 로빈, 디아나의 양아버지. 튜토리얼 진행 시 진행을 맡으며, 시작 지점에서는 아이들한테 외출 금지를 먹였다가 맥스가 차에 수면제를 타서 잠들어 버리는 수난을 당하고 금단의 계곡 이벤트 이후 아이들을 벌세우다가 아이들이 구한 두 명의 사람들이 해적단이라는게 밝혀지고 그들을 뒤쫒다가 혼자 넘어져서 다치는(...) 굴욕을 당한다.
그 후로는 에반이 동행한 상태에서 대화하면 히든 이벤트가 발생한다. 자기 자식을 다짜고짜 자신한테 맡기고 떠난 에반을 몹쓸 자식이라며 주먹질을 하지만 이내 에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깨닫고 에반이 없어져도 이미 로빈은 자기 아들이나 다름없으니 걱정말라며 에반을 위로한다. 그리고 마왕성 개방 이후 아델라인의 모든 기사들이 그의 집에 모이고 엔딩에서는 조만간 돌아올 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해 각자 갈 길을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한다.
  • 알마
초반부 파트에서 등장하는 디아나의 라이벌인 소년. 성격은 의외로 아이들의 공포의 대상인 골목대장 디아나와는 달리 아이들한테 친절한 동네 형이다. 금단의 계곡에서 어둠의 결정을 찾는 내기를 했고 그로 인해 맥스, 로빈, 디아나가 마왕의 심장에 해당하는 커다란 조각을 발견했다. 그 후 금단의 계곡 주변에 쓰러진 해적단 두 명을 돕는데 가담한다.
그 후 서브퀘스트에서 거대 두꺼비를 찾는 내기를 했는데 사실 이미 보스몹인 두꺼비한테 먹힌 상태라서 주인공 일행에 의해 구사일생한다.
그리고 엔딩에서 마을을 떠나는 디아나를 배웅하는데 이때 맥스는 알마가 내심 디아나를 좋아한다는 걸 간파한다.
  • 붉은 해적단
초록 두건, 파란 머리 2인조로 이루어진 해적단. 금단의 계곡에서 배고파서(...) 쓰러진 걸 주인공 3인방을 비롯한 아이들이 마을로 데려왔는데 이때 자신이 해적단이라는 걸 밝히고 폼을 잡다가 맥스의 부메랑에 나가떨어지고 섬광탄을 써서 늪지대에 버려진 선착장을 이용해 도망친다.
그 후 로라가 동행한 상태인 아델라인 평원에서 재등장. 또다시 섬광탄을 쓰지만 이미 눈을 감아 섬광탄을 피하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들한테 얻어터지고 함께 황금을 가져온 맥스의 도움으로 복채를 내고 점괘를 받는다. 그리고 빛의 정령왕 이벤트 이후 정령계에서 또다시 등장하는데 사실 그들은 델피오스가 매수한 상태였고 로라를 도로 아델라인으로 납치해간다.
그러나 곧바로 델피오스한테 팽 당하고 아델라인 하수구에 있는 감옥 신세를 지지만 마음씨 넓은 로빈이 그들을 풀어주고 로빈의 넓은 마음씨에 감동한다.[7] 그 후 로라 공주의 명을 받아 어둠의 정령왕을 잡은 로빈 일행을 다시 아델라인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맥스가 이들의 일원이 되어 함께 모험을 떠난다.
  • 루이제
아틀란티스 파트부터 등장하는 아틀란티스의 공주. 아틀란티스 궁정의 마법 수업을 빠져나와 사히간들[8]한테서 몰래 무술 수업을 받고 있다. 로빈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열렬히 짝사랑한다. 그리고 중반에 수장될 뻔한 세바스찬에 의해 지상으로 올라오는데 로라 얘기에 질투심이 폭발해서 [9] 아델라인 하수도 구간까지 동행한다. 그 후 델피오스 앞에서 디아나가 신의 힘을 발휘하는 걸 보고는 잠시 알아볼 게 있다며 잠시 퇴장한다.
그리고 후반부인 마왕성 우주공간 직전에 카툼과 함께 등장해 진공의 상을 얻으라고 말한다. 엔딩에서는 디아나가 아틀란티스의 빛의 신 익시온의 힘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닫고 디아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 카툼
사히간들의 대장인 삼지창을 든 거대 사히간.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고 주인공 3인방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일격으로 그들을 쓰러뜨리지만 굴하지 않는 로빈의 모습을 보고 감탄해 그들을 루이제 공주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 사히간들이 전투광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진정한 강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후 로라를 구출하러 아델라인 하수구로 갈 때 다시 보스전을 하게 되는데 사히간의 가장 강한 자인 가루루가 되기 위한 시험을 보겠다며 재대결한다. 그 후로는 노가다용 보스 몬스터로 자주 등장하고 루이제가 가는 곳마다 동행한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삼지창으로 내려찍기, 삼지창 휘두르기 등이 있으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
  • 로라
해당 시리즈 전통의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아델라인의 공주. 이 작품 시점에서는 병약해진 국왕을 대신해 집권하려 하는 델피오스 밑에서 도망치려 하며[10] 정령계를 탐험할 때 동행한다. 빛의 정령왕 이후 델피오스가 매수한 해적들에 의해 납치당하고 델피오스와 결혼할 뻔 하지만 주연 3인방과 루이제 공주, 그리고 라베스, 엘케인의 난입으로 식이 중단된다. 그 후 위독해진 국왕의 모습에 슬퍼하지만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티어멧을 무찌르자 아버지인 국왕도 기운을 차린다.[11] 격식차리는 걸 싫어해서 로빈, 맥스, 디아나한테 로라라고 이름으로 부르게 한다.
  • 세바스찬
아델라인 국왕을 보좌하는 신하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늙은 모습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과거 이야기라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병약해진 국왕과 델피오스한테 시달리는 로라 공주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듬직한 충신이며 주인공 3인방한테 많은 도움을 준다. 중반에 델피오스에 의해 수장당하지만 다행히 아틀란티스에서 깨어나 루이제 공주와 함께 지상으로 무사히 올라온다. 후반부에 마침내 로빈 일행과 에반이 티어멧을 무찌르고 국왕이 기운을 차리자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과연 충신.
  • 델피오스
아델라인의 국무총리이자 본 작품의 중간 보스1. 암흑룡 티어멧의 부하이며 티어멧의 힘으로 국왕을 병져 눕게 하고 권력을 잡기 위해 로라 공주와 결혼(!!)하려고 하는 간신이다. 초반에는 주인공 3인방을 가두고는 마왕의 심장을 빼앗았고 중반에 해적들을 토사구팽하여 로라 공주와 정말로 결혼할 뻔하지만 주연 3인방의 난입과 마왕의 심장 조각(정령왕들의 심장)을 4개나 가진 라베스와 엘케인한테 밀리면서 결국 도망친 후 티어멧에 의해 소멸당한다.
그러나 이후 망자의 영역에서 영혼 상태로 재등장해 죽음의 신을 소환하고 로빈의 친어머니인 엘레인의 혼을 인질로 잡지만 갑자기 뒤에서 등장한 티어멧에 의해 영혼까지 소멸하여 완전히 사망한다.
  • 에반
정령계 파트부터 등장하는 중년의 검사. 불의 정령들한테 공격당할 뻔한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고 그 후 빛의 정령왕 호루스의 심장을 얻는 데까지 NPC로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들을 도와주는데...
그 후 등장한 라베스와 엘케인에 의해 로빈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인질로 잡힌 로빈을 구하려고 정령왕의 심장들을 넘겨주면서 엘케인한테 일격을 날리고는 실종되지만 그 후 주인공 아이들이 어둠의 정령왕 아리만을 잡은 후 무사히 재등장하고 엘레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과거 엘케인은 드래곤의 무덤에 있는 티어멧의 발목에 박힌 홀리소드[12]를 뽑아주는 대신 정령왕의 심장의 실체를 듣는다. 한편 엘케인을 찾던 에반과 엘레인은 드래곤의 무덤에서 홀리소드를 갖고 나오는 그를 발견했고 그가 티어멧과 만났음을 알아낸다. 엘케인은 인간을 우호하는 엘레인과 언쟁을 벌이다가 당시 갓난아기인 로빈을 안고 있던 에반을 다짜고짜 공격하지만 엘레인이 엘케인의 최후의 일격을 몸으로 막아내고 사망한다. 티어멧이 뒤에서 등장해 자신의 혈육을 죽인 엘케인을 비웃으며 엘케인과 에반한테 치명상을 입힌다. 그 뒤로 로빈을 자신의 친구 마일즈에게 맡기고 엘케인을 10여년간 추적해왔던 것.
그 후 로빈 일행에 합류하여 마왕성까지 동행하는데 중간중간에 사망 플래그를 꽂는다.[13] 결국 마왕성 상층부에서 엘케인과의 결전 후에 홀리소드로 마왕의 심장을 조각내고 엘케인의 마지막 일격에 최후를 맞는다.
  • 라베스
정령계의 엘프족의 왕. 정령계에서는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지만...
사실 그는 엘레인이 외손주인 로빈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엘케인을 번개의 정령왕이 있는 곳의 재생의 고치[14]로 치료하고 마왕의 심장 조각을 모아 엘레인을 살리려고 한 것이다. 로빈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땐 로빈을 위협했지만 어둠의 정령왕 이후 엘레인의 부활은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엘케인이 자신을 속였음을, 심지어 그가 엘레인을 죽인 패륜을 저질렀다는 것까지 알아버린다.
그 후로 로빈 일행과 함께 얼떨결에 아델라인까지 동행하고는 국왕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로라의 모습을 보고는 인간을 향한 증오심이 약화되어 로빈이 티어멧을 잡도록 도와준다.[15] 그 뒤로는 망자의 영역에서 마왕성의 열쇠를 찾는 걸 도와주지만 엘케인 같은 자식도 자식이라고 기어이 엘케인의 편에 서서 마왕성의 첫번째 중간보스로 등장해 최후를 맞는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공격력이 매우 강한 광역 마법들을 구사하지만 체력이 적어 스킬 몇방만 갈겨주면 바로 죽는다.
  • 엘케인
정령계의 엘프족의 왕자, 그리고 본작 최악의 파시스트이자 중간 보스 2. 인간들을 매우 증오하며 티어멧한테서 정령왕들의 심장의 실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홀리소드를 손에 넣지만 그 과정에서 자기 여동생 엘레인을 죽이는 패륜을 저질렀고 인과응보로 티어멧한테 공격당해 치명상을 입었다. 그러나 자식 사랑에 눈이 먼 라베스가 재생의 고치로 그를 살려내버렸고 회생한 후에는 정령왕의 심장만 있다면 엘레인을 살릴 수 있다며 라베스를 속이고 10년째 심장 조각들을 찾아다닌다. 세월의 풍파로 인한 노화와 치명상도 치유되지 않아 약화된 에반과는 달리 재생의 고치로 인해 치명상도 치유되었고 엘프라서 젊고 쌩쌩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16]
어둠의 정령왕을 주역 3인방보다 먼저 선수쳐서 쓰러뜨리고는 엘레인을 부활시키자는 라베스한테 사실 자신은 라베스를 여태까지 이용했다는 진실을 밝힌다. 뒤이어 에반까지 나타나 진실을 이야기하자 눈 앞에서 디아나의 신의 힘을 눈 앞에서 본 탓에 한 발 물러서며 독단으로 마왕성으로 향한다. 그 후 마침내 마왕의 심장을 모두 합치지만 주역 3인방한테 무참히 썰리고 에반의 홀리소드에 의해 마왕의 심장도 조각나 버린다. 최후의 발악으로 에반을 죽이고 의식을 마저 진행하려다가 위에서 등장한 골렘에 의해 깔려죽는다.
보스전 1페이즈는 움직임이 날쌔고 체력이 적어 스킬 몇 방만 갈겨주면 끝나지만 문제는 2페이즈. 마왕의 심장의 힘으로 엘케인 맨티스가 되는데 정령왕 프로스트와 같이 갑주 파괴 후 그로기 상태가 됐을 때 딜을 넣어야 하는데 그 텀이 너무 짧다. 그래서 갑주의 체력바가 딸피가 된 상태일 때 스킬을 써 주는 게 효과적이다.
  • 메이
디아나가 늘 갖고 다니는 인형. 초중반에는 그저 인형이었지만 디아나가 신의 힘을 발휘하는 이벤트 이후 일러스트와 함께 대사가 나오는데 이 대사는 디아나만 들을 수 있어서 난감한 상황들이 자주 벌어진다.
  • 티어멧
드래곤의 무덤에 사는 암흑룡. 에반과 엘케인한테 치명상을 입히고 델피오스에 의해 로라의 아버지를 앓아눕게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델피오스가 엘케인과 라베스한테 도망쳐오자 그를 필요없다며 죽여버리고는 때마침 나타난 주인공 3인방과 결전을 벌이고 전투에서 이긴 대가로 자신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며 국왕의 병을 낫게 한다.
그 후 망자의 영역에서 델피오스가 엘레인을 인질로 잡자 갑자기 등판하여 소멸되어야 할 건 델피오스라며 델피오스를 완전히 소멸시킨다. 사실 주인공 일행이 마왕의 부활을 막는 건 재미없는 일이지만 엘케인이 마왕의 심장을 완성하고 계획에 성공하는 것 또한 재미없는 일이 아니겠냐며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 것.
라베스의 말로는 약점이 이라고 하는데 이를 반영하듯 티어멧의 머리 부분에만 피격 판정이 있어 근접형인 로빈의 경우 꽤 공략이 까다롭다.
  • 엘레인
정령계의 엘프족의 공주이자 로빈의 친어머니. 과거 엘케인의 손에 죽음을 맞았고 현재는 망자의 영역에 영혼으로 있다. 일러스트가 영혼 같은 모습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인간들한테 우호적이었던 그녀는 인간계에 있던 에반을 정령계로 데려가서 연애를 시작했고 그 결실로 로빈을 낳았다. 로빈이라는 이름도 죽기 직전의 그녀가 지어준 것.
그렇게 망자의 영역에서 영혼으로 있다가 델피오스에 의해 인질로 잡혀 소멸당할 뻔 하지만 티어멧이 델피오스를 소멸시켜 그녀를 도와준다. 그리고 로빈, 에반과 가족 상봉을 이루지만 자신이 아들 로빈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져 남편과 아들의 눈 앞에서 성불되어 사라진다.[17]
  • 테트라쿤
시리즈 전통의 최종 보스. 초반에는 금단의 계곡에서 골렘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고[18] 골렘의 모습으로 주인공 일행의 탈것이 되었다가[19] 최후에 엘케인을 깔아죽이고 마왕의 심장을 갖고 튀어 마침내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로빈 일행이 마왕성의 모든 정령왕의 기억을 돌려놓은 것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최후의 발악으로 다크나이트로 변신하고 로빈 일행의 힘을 뺏으려 하지만 정령왕들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심장만 남겨진 채 패배한다. 그렇지만 본 작이 시리즈 전반의 프리퀄이라는 걸 반영한 듯 마왕의 심장이 마왕성의 붕괴와 동시에 행방불명되어 부활을 암시한다.
최종보스답게 이번 작 보스들 중 최강 최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20] 1페이즈에서는 거대 레이저 발사, 밑에서 가시 소환, 애벌레 소환 등의 패턴을 사용하고 갑주를 부숴 해골 상태가 된 본체에 딜을 넣어야 하는 방식이라 딜 넣기도 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2페이즈인 다크나이트는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적어서 공격만 잘 피하면서 스킬만 난사하면 금방 잡힌다.

[1] 후에 이너브로 이름을 바꾼다.[2] 비슷한 메트로바니아 장르 게임으로는 Funter Studio(현 네시삼십삼분으로 계보가 이어진다.)가 제작한 다크슬레이어 1, 2편이 있다. 이쪽은 퍼즐보다는 액션에 초점을 맞췄다.[3] 후에 마스터오브소드5에서 오마주된다.[4] 그 능청스러움으로 아틀란티스의 국왕 앞에서 기지를 발휘해 무려 황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이 황금은 아델라인에서 마녀의 점을 보기 위한 복채로 쓰인다.[5] 특히 아델라인에서 세바스찬이 로빈 일행을 설득하여 감옥에서 풀어줄 때 잘 드러난다. [6] 일러스트에서 치마보다 큰 속바지를 입고 있지만 엄연한 치마다. 사실 여기 나오는 여캐들은 모두 일러스트에서 속바지를 입고 있다.[7] 이때 맥스와 디아나는 모두 반대했지만 로빈의 설득에 마침내 풀어주고 동행하던 루이제는 로빈의 넓은 아량에 더욱 호감을 느낀다.[8] 아틀란티스 맵의 몬스터인 아귀 머리를 한 어인들이다.[9] 이때 맥스는 이제야 본성을 드러냈다고 말한다. [10] 그래서 외출할 때는 드레스에서 분홍색 짧은 원피스를 입는다. 델피오스 외에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고.[11] 다만 신하들과 대화를 해보면 간신히 기운을 차리긴 했으나 몸이 많이 쇠약해져서 왕위를 이을 후계자를 알아봐야 한다고 한다.[12] 이전 시리즈의 최강 무기인 레오소드의 원형이 되는 검이다.[13] 에반이 동행하는 채로 마일즈의 집을 찾아가면 발생하는 히든 이벤트, 그리고 라베스를 죽인 후 '라베스, 엘레인, 기다리세요...저도 곧...'이라는 대놓고 사망 플래그 대사를 읊는다.[14] 에반의 말로는 어떠한 상처도 말끔히 치료할 수 있는 장치지만 이미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는 없다고 한다.[15] 그 와중에 맥스와 디아나는 여태까지 떵떵거리던 영감이 갑자기 얌전해졌다며(...) 역정을 낸다.[16] 이 게임에서 엘프의 수명은 인간의 2배다. 그래서 꼬마아이인 엘프가 인간 나이로는 20살이라는 내용이 나온다.[17] 이 슬픈 장면을 눈앞에서 본 디아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18] 몬스터로 나오는 골렘들과는 달리 눈이 노란색이다.[19] 골렘의 사원과 마왕성 상층부 파트. 그때의 모습은 캡틴 코만도에 나오는 로봇 탑승모션과 비슷하다.[20] 오죽했으면 당시 최종보스 때문에 이 게임 접었다는 유저들이 태반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