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코만도
Captain Comm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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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1991년 11월 발매. 영문 제목을 구성하는 두 단어에서 앞의 3글자씩 빼내어 합치면 CAPCOM이 된다. 컨셉은 아주 대놓고 양키 히어로물을 만들려고 했던 모양.[1]
캐릭터는 4명. 캡틴 코만도, 제네티(해외명: 맥), 쇼(해외명: 긴주), 후버(해외명: 베이비 헤드).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기술이 있다. 예를 들어 캡틴 코만도의 경우는 대시 중 점프 공격 시 화염방사를 한다. 그래서 적을 죽였을 때 녹거나 타거나 잘리는 연출이 있다.[2] 다만, 여자는 죽여도 잡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그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3] 가 있다.
한국내 오락실에서는 보통 2인용으로 셋팅하는 곳이 많았으나 4인용 셋팅으로 설치한 곳도 있었다. 2~3인용 셋팅에서는 1P/2P/3P 위치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지만, 4인용 셋팅에서는 1P-제니티, 2P-캡틴, 3P-쇼, 4P-후버로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다.
파이널 파이트보다는 전체적으로 게임 분위기가 가볍지만, 라이드 아머 비스무리한 '탈 것'의 존재로 인해서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다. 나중에 이 게임의 주인공 캡틴 코만도와 패거리가 마블 VS 캡콤이나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등장.(게다가 필살기 중에서 다른 3명을 부르는 필살기도 있다.)
게임상에서는 위의 3가지 탈 것이 있다. 항상 일반 잡몹들이 타고 나오며, 타려면 '''최소 1번 로봇을 공격해야 한다.''' 그래야 적들이 로봇에서 떨어지기 때문. 로봇은 전부 강력하므로 진행을 편하게 해주지만 아무도 탑승 안 한 대기 상태에서도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바주카포 같은 범위공격 무기를 쓰다간 폭발에 휩쓸려서 부서진다. 요점은 탈 것에는 최대한 대미지를 주지 않고 탑승자만 떨군 뒤 얼른 타는 게 좋다.
캡콤의 다른 게임에 비해서 좀 희한한 무기들이 드롭된다. 미사일 발사기나 기관총까진 평범하지만 레이저 권총이나 거대망치, 기절광선총[5] 등 재미있는 무기가 몇 개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맨손보다 무기나 탈것을 이용해 싸우는게 더 강력하다. 특이하게도 잔탄이나 탈 것의 에너지가 남아있다면 한 스테이지 내에서는[6] 계속 갖고 갈 수 있다.
무기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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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으나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탑승용 로봇이 삭제되는 등 이식도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7] 한참 뒤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플스판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8] 아케이드판과 거의 똑같은 감각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정식이 아닌 비기로 스테이지 셀렉트 및 3, 4인 플레이도 가능하여[9] 밑의 벨트액션 컬렉션이 나오기 전까진 꽤 할만한 작품이었다. 캡틴/제네티 한정으로 L1과 R1을 동시에 누른 상태로 메가크래시를 사용하면 적이 보스포함 즉사하는 괴랄한 비기도 있었고.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라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7종 모음집에 포함되었다. 2018년 9월 PS4/NSW/XB1 기종으로 발매. 다만 어트랙트 데모가 아케이드랑 다른 부분이 있다. 맨 처음부분에서 제노사이드가 눈 번쩍일때 원래대로라면 도시가 빨갛게 변하는데, 첫번째 데모와 두번째 데모에서는 왜인지 안 변하고 세번째, 네번째 데모에서만 빨갛게 변색된다. 5번째 이후는 첫번째로 돌아옴. 또한 캐릭터 소개 데모에서의 제네티/후버의 거동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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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엔딩은 마지막에 악당은 없어지고 UN 총장(?)이 모니터를 뒤에 두고 연설을 하는데, 모니터에 갑자기 캡틴 코만도의 얼굴이 크게 나온다. 그래서 '넌 도대체 누구냐'라고 하니까 캡틴 코만도가 '나는 캡틴 코만도다.'라고 하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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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딩은 마블 VS 캡콤의 캡틴 코만도 엔딩에도 같은 포맷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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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파이트의 와리가리에 준하는 무한 굳히기/펀치하메가 존재하는데, 난도가 좀 있다. 방법은 3타째에서 뒤 방향으로 레버를 넣어서 돌아본 다음 바로 원래방향으로 돌아와서 다시 패면 된다. 주의사항으로 돌아보기 전의 3타째에서는 레버를 넣지 않고 중립으로 놔야 하며(레버입력공격이 되어 빈틈이 커져서 반격당한다), 익숙해지면 통상 진행시 좀 더 쾌적한 공격연타가 가능해진다. 대신 굳히기 난이도가 캐릭터의 공격후딜에 의존해서 제네티가 제일 쉽고 쇼가 제일 어렵다. 그리고 안 통하는 보스들이 꽤 되는데 가드를 하는 1면보스 돌크, 펀치공격에 대해 빠른 반격이 가능한 4면보스 몬스터, 메가크래시 반격이 가능한 8면의 도플, 빈틈이 아예 없다시피한 최종보스 제노사이드한테는 시도도 하지 말 것.
여담으로 이 게임, 잡은뒤의 던지기에 상당히 특이한 룰이 많다. 먼저 파이널 파이트처럼 타격도중에 발동시키는게 불가능함은 앞서도 설명했지만, 본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때 은근 골때리게 했던 다른 플레이어를 통상공격으로 공격해서 팀킬하는 요소가 없어졌으나 '''오직 던지기만은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 가능한 판정'''이 존재하며(대미지 0, 체력 0에서 맞아도 안 죽는다), 이 때문에 최종보스인 제노사이드 무한잡기를 협력 플레이에서 주고받기 식으로 시전할라 한다면 거리조절을 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던지기에 휘말려 맞는 적은 대미지를 꽤 적게 받지만 그에 비해 '''던진 적이 히트했을 경우의 가격점수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있다.''' 때문에 스코어링 플레이를 하게 되면 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던지기로 던지냐가 관건이 되나, 이 게임은 익스텐드 설정이 없으므로 통상 플레이에서는 실질적으로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사항.
실은 본 게임도 전전년도에 발매된 파이널 파이트와 비슷한 구조의 가변 난이도(랭크)시스템이 존재한다. 다만 랭크변동 조건에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는지라 파이널 파이트처럼 실질 어떻게 설정해도 의미없는 구조가 되는 일은 3~4인 플레이라도 아니면 드물다. 이 역시 자료차원에서 적는다.
※ 랭크 최저치/최대치의 보는 방법은 각각 1인(2인/3인/4인) 플레이시의 수치를 의미한다.
항목 참조.
닌자 코만도다. 하지만 닌자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을뿐더러 기본 공격판정의 리치가 애매하고, 너무 중하단으로 쏠려있어 2스테이지의 하푼건 쏘는 보스와 나중에 이 놈이 2명 동시에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엄청나게 힘들다. 그렇다고 파워가 특별히 센 것도 아니다. 고유무기인 수리검을 쥐어주면 훨씬 낫지만 그게 그렇게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공격속도도 느린 편이라(쓸데없이 칼질을 좌우로 하는 데 걸리는 모션) 제네티와 캡틴코만도처럼 무한 굳히기가 안된다. 웬만큼 실력자들도 힘든 건 사실. 특히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 때 얍삽이를 써도 꽤 힘들고, 정상적으로 때려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다. 제대로 된 지옥을 보여준다.
또한 막판보스를 상대로 무한 잡기도 힘들다. 아니, 거의 불가능. 왜냐면 보스 등장위치에 대기 타다 잡아서 주먹 2연타 후 던지고, 그 쪽으로 달려가서 또 잡아서 2연타하고 던지는 식인데, 문제는 적을 던지는데 걸리는 모션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느리다. 다음 동작을 취하기까지 짜증나게 오래 걸린다. ↙ 나 ↘으로 던지는 특수 기술도 있는데, 통상 던지기에 비해 대미지가 조금 더 나오는 것을 빼면 둘 다 쓰레기.
이러한 쓸데없는 동작으로 인해 던진 후에 다른 캐릭들처럼 바로바로 그쪽으로 대쉬가 불가능하며, 더욱 더 충격적인 건 서서 4연타 공격을 할 때 어떤 적들은 3연타가 안 맞는다.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2연타가 끝나고 3타째가 나올 때 적들의 경직이 풀려서 3타가 빗나간다. 경직이 짧은건지, 아니면 공격 속도가 느린건지 정확한 추측이 불가능.
설정으로는 이 캐릭터도 무신류의 닌자로, 스니커 닌자 가이의 후손 중 하나. 그 인연 덕분인지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는 같이 팀을 이루기도 한다.
메가크래시는 공중제비를 하며 폭발을 일으켜 주변을 공격한다. 그외 특징이라면 제네티와 쇼는 기본적으로 무기를 들고 싸우기 때문에 끔살되는 적이 많다.[11] 그리고 닌자류 적에게서만 드롭되지만 공속이 빨라서 근, 원거리 모두 대응 가능한 좋은 무기인 수리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12]
미라 코만도.[14] 생긴게 어째 쫄따구 몬스터 같이 생긴 미라남이지만 성능은 4인 중 최강이다. 기본공격력은 약하지만 긴 리치와 빠른 공격속도로 인해 게임 전체에 걸쳐 가장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단 판정으로 하푼건을 쓰는 적도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 뱅글뱅글 돌면서 드랍킥을 날릴 때 간단히 통상 공격 연타로 컷 가능. 웬만한 대부분의 적들은 위와 아래(주로 위쪽이 유리)에서 공격을 하여 플레이어 쪽으로 공격 우선권을 성공시켜야 이쪽이 먼저 칠 수 있는데 반해, 직접 맞대면으로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알아서 와서 맞아준다. 전 스테이지에 걸쳐 어려운 보스가 없다. 캐딜락으로 치자면 무스타파 격. 마침 모자도 무스타파가 쓰고 있는 것과 같은 노란 걸 쓰고 있다(...)
메가크래시는 더블래리어트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단검으로 벤다. 최강 캐릭터답게 메가크래시도 최강인데, 혼자만 기술발동 중에 이동이 가능하다. 즉 다른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메가크래시로 주위만 쓸어버릴 때 제네티는 때리고 싶은 놈 때리면서 도망치기까지 가능하단 얘기.
평타가 기이하게 사기적인데, 연타에 자신이 있다면 적의 물리 계열 공격은[15] 전부 그냥 평타로 파해할 수 있다. 돌진하는 보스들의 공격도 평타로 간단하게 저지 가능. 구석에서 벽을 등지고, 캡틴의 제자리 캡틴파이어와 조합해서 계속 사용하면 그야말로 배리어.
항목 참조.
일반적인 선호도는 단연 제네티가 1위이며, 2위로는 캡틴 코만도를 꼽지만[16] 고수층으로 갈수록 제네티보다 캡틴 코만도를 약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제네티/캡틴 코만도와 쇼/후버는 성능 차이가 많이 나서 쇼/후버는 나란히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는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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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은 일본판 기준이다.
적들 대부분은 제노사이드에 의해 개조된 범죄초인이란 설정이며, 마빈, 스킵/소니, 삼손/오르가노는 보통의 인간으로 실력을 높이 사 제노사이드에게 고용된 예비 범죄초인이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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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직전의 페이즈인 은행 입구에서 주먹 로봇이 등장한다. 날아차기로 로봇을 뺏어서 피해를 최소화하자.
보스는 돌그이며 잡졸은 우키와 에디만 등장하며 보스전 한정으로 딕도 같이 등장한다.
일종의 튜토리얼같은 특징이 있는 스테이지인지 잡졸은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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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에서 캐롤(Carol), 브렌다(Brenda)와 스킵(Skip), 소니(Sonie)가 처음 등장하고 챕터 2에서 샘슨(Samson), 오르가노(Organo)와 마빈(Marbin)이 처음 등장한다. 대신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은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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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졸들 중 닌자들의 근거지이다. 그래서인지 여기서는 닌자들이 쏟아져 나오다가 뒤로 가면 보기 힘들어진다. 참고로 보스 직전의 복도에서 닌자들을 일정 숫자 이상 쳐잡고 끝까지 무한 돌진하면 남은 적들이 증발하므로 손쉬운(?) 진행을 할 수 있다.
이 스테이지에서 한조(Hanzo), 코지로(Kojiro), 사스케(Sasuke) 등의 닌자들과 마디아(Mardia)와 무사시(Musashi)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적들은 죄다 챕터 1에서만 등장하며 챕터 2는 오직 닌자들만 등장한다. 챕터 3은 보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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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직전의 페이즈인 무대에서 화염 로봇과 얼음 로봇이 등장하며, 2인 이상일 경우엔 주먹 로봇도 등장한다. 얼음 로봇을 들고 가면 보스가 녹자마자 바로 얼릴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깰 수 있다.
스테이지 1처럼 잡졸은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만 나오지만 대량으로 나오는 데다가 이놈들이 로봇을 조종하기도 한다. 때문에 1인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자기가 쓸 로봇만 남기고 다 부숴야 한다.
챕터 1은 나무박스 6개가 있는데 거기에는 각종 아이템들이 있다. 적이 꼴랑 우키 1명만 있다. 챕터2는 바주카포를 든 딕만 몇 명 있다. 챕터 3에서 로봇들이 나오고 여기서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온다. 챕터 4는 보스인 몬스터와 1:1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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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파트로 나뉜다. 전반부는 보너스 게임처럼 서핑보드를 탄 채 적을 잡는데, 2인 이상 플레이일 경우 가장 많이 죽인 플레이어에게 보너스 점수가 부여된다. 후반부는 서핑보드를 탄 채로 보스와 싸우는데 제한시간이 있다. 그래서 제한시간 내에 잡지 못하면 도망간다. 보스는 피격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므로 주의.
캐롤의 스프라이트로 알 수 있듯 여기 잡졸을 원래는 캐롤로 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닌자로 변경되었다. 잡졸은 닌자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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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과 비슷하게 초반 페이즈에 얼음 로봇이 등장한다.
이 스테이지에서 Z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챕터 1에서 얼음로봇이 등장한다. 챕터 2에서 Z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Z는 접근전이 취약하기 때문에 딱붙어서 싸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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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테이지에서는 무슨 일인지 드럼통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챕터 1에서는 닌자, 챕터 2에서는 무사시가 각각 기본 잡졸로 나온다. 챕터 2는 마치 베어 너클 2의 스테이지 7을 연상케 하는 컨베이어 벨트 로봇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무사시들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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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테이지에서는 캐롤과 마빈이 한 번에 4명씩 나와서 각각 전기공격, 불공격을 하고 1명을 제외하고는 다 도망치며 그 1명은 정식 잡졸이다.
챕터 1에서는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과 캐롤과 Z의 조합으로 나오는데 캐롤은 주로 전기공격을 하고 도망치는 역할을 한다. 챕터 2에는 여기에 마빈만 추가되는데 마빈도 캐롤과 동일하게 화염 공격을 하고 도망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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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은 전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전기공격만 하고 도망치는 역할이며 여기에 샘슨(Samson), 오르가노(Organo)가 추가된다. 이후 스킵(Skip), 소니(Sonie)와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의 조합으로 공격한다. 그리고 최종보스 직전에 돌그와 겨루게 된다.
다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스 러쉬는 이 게임에는 존재하지 않고 심플하게 돌그 하나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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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캡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1991년 11월 발매. 영문 제목을 구성하는 두 단어에서 앞의 3글자씩 빼내어 합치면 CAPCOM이 된다. 컨셉은 아주 대놓고 양키 히어로물을 만들려고 했던 모양.[1]
2. 특징
캐릭터는 4명. 캡틴 코만도, 제네티(해외명: 맥), 쇼(해외명: 긴주), 후버(해외명: 베이비 헤드).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기술이 있다. 예를 들어 캡틴 코만도의 경우는 대시 중 점프 공격 시 화염방사를 한다. 그래서 적을 죽였을 때 녹거나 타거나 잘리는 연출이 있다.[2] 다만, 여자는 죽여도 잡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그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3] 가 있다.
한국내 오락실에서는 보통 2인용으로 셋팅하는 곳이 많았으나 4인용 셋팅으로 설치한 곳도 있었다. 2~3인용 셋팅에서는 1P/2P/3P 위치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지만, 4인용 셋팅에서는 1P-제니티, 2P-캡틴, 3P-쇼, 4P-후버로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다.
파이널 파이트보다는 전체적으로 게임 분위기가 가볍지만, 라이드 아머 비스무리한 '탈 것'의 존재로 인해서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다. 나중에 이 게임의 주인공 캡틴 코만도와 패거리가 마블 VS 캡콤이나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등장.(게다가 필살기 중에서 다른 3명을 부르는 필살기도 있다.)
게임상에서는 위의 3가지 탈 것이 있다. 항상 일반 잡몹들이 타고 나오며, 타려면 '''최소 1번 로봇을 공격해야 한다.''' 그래야 적들이 로봇에서 떨어지기 때문. 로봇은 전부 강력하므로 진행을 편하게 해주지만 아무도 탑승 안 한 대기 상태에서도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바주카포 같은 범위공격 무기를 쓰다간 폭발에 휩쓸려서 부서진다. 요점은 탈 것에는 최대한 대미지를 주지 않고 탑승자만 떨군 뒤 얼른 타는 게 좋다.
캡콤의 다른 게임에 비해서 좀 희한한 무기들이 드롭된다. 미사일 발사기나 기관총까진 평범하지만 레이저 권총이나 거대망치, 기절광선총[5] 등 재미있는 무기가 몇 개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맨손보다 무기나 탈것을 이용해 싸우는게 더 강력하다. 특이하게도 잔탄이나 탈 것의 에너지가 남아있다면 한 스테이지 내에서는[6] 계속 갖고 갈 수 있다.
무기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일반 권총: 가장 기본적인 무기. 위력은 별로다.
- 레이저 권총: 위력은 괜찮지만 몇 발 못 쓴다.
- M-16: 가장 무난한 무기이다.
- 미사일 발사기: 파괴력은 좋지만 사정거리가 짧다.
- 표창: 캐릭터 중 오로지 닌자만 쓸 수 있다.
3.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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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으나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탑승용 로봇이 삭제되는 등 이식도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7] 한참 뒤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다. 플스판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8] 아케이드판과 거의 똑같은 감각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정식이 아닌 비기로 스테이지 셀렉트 및 3, 4인 플레이도 가능하여[9] 밑의 벨트액션 컬렉션이 나오기 전까진 꽤 할만한 작품이었다. 캡틴/제네티 한정으로 L1과 R1을 동시에 누른 상태로 메가크래시를 사용하면 적이 보스포함 즉사하는 괴랄한 비기도 있었고.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라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7종 모음집에 포함되었다. 2018년 9월 PS4/NSW/XB1 기종으로 발매. 다만 어트랙트 데모가 아케이드랑 다른 부분이 있다. 맨 처음부분에서 제노사이드가 눈 번쩍일때 원래대로라면 도시가 빨갛게 변하는데, 첫번째 데모와 두번째 데모에서는 왜인지 안 변하고 세번째, 네번째 데모에서만 빨갛게 변색된다. 5번째 이후는 첫번째로 돌아옴. 또한 캐릭터 소개 데모에서의 제네티/후버의 거동이 다르다.
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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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엔딩은 마지막에 악당은 없어지고 UN 총장(?)이 모니터를 뒤에 두고 연설을 하는데, 모니터에 갑자기 캡틴 코만도의 얼굴이 크게 나온다. 그래서 '넌 도대체 누구냐'라고 하니까 캡틴 코만도가 '나는 캡틴 코만도다.'라고 하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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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딩은 마블 VS 캡콤의 캡틴 코만도 엔딩에도 같은 포맷으로 쓰였다.
5. 게임 조작 및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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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기(?) 커맨드들(A:공격버튼, B:점프)
- 대쉬: 방향키(레버) 빠르게 두번. 이동거리는 화면 하나 정도.
- 대쉬 배회: 대쉬이동 중 반대 방향을 제외한 다른 방향키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일정시간 계속 빙글 빙글 돌아다닐 수 있다. 대쉬 상태에서 회전을 한다는 느낌으로 쓰면 가능. 전방으로 대쉬하다가 위나 아래로 입력을 하면 위나 아래로 달리며, 그 상태에서 배경에 부딪히면 그냥 계속 제자리 대쉬를 한다. 전방으로 대쉬중에 후방으로 바로 대쉬는 불가능하지만, 전방→위→ 후방→아래→전방... 이런 식으로 계속 뱅뱅 돌 수도 있다. 이 때 위나 아래로 대쉬 하면서 대쉬공격이나 대쉬 점프공격을 하면, 제자리에서 해당 공격이 나간다. 거의 쓸모없는 테크닉이지만, 캡틴파이어는 이 방식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대쉬공격: 대쉬중 A. 직선으로 강력한 공격을 한다. 경직이 미묘하게 길고 캐릭터 뒤가 무방비기 때문에 적절히 쓰지 않으면 등짝을 털리니 주의.
- 대쉬 점프공격: 대쉬중 B A. 캡틴 파이어의 경우 너무 빨리 쓰면 착지 전에 공격 판정이 사라진다.
- 섬머솔트: ↑(지속) B A. 멋은 있는데 미묘하다. 잡기공격 2타 후 섬머솔트를 히트시킬 수 있다.
- 공중특수기(?): ↙ or ↘ B, A. 판정과 판정지속시간은 좋은데 피격 판정이 공격 판정 밑에 있어서 공중에서 격추되는 일이 잦다.(특히 마빈의 몸통박치기) 상황을 잘 보고 써야 하는 기술. 실제 쓰는 사람을 보기 어려웠던 기술.
- 찍기(?): B ↓A: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기술. 히트 경직을 이용해 잡기 혹은 A연타로 연계.
파이널 파이트의 와리가리에 준하는 무한 굳히기/펀치하메가 존재하는데, 난도가 좀 있다. 방법은 3타째에서 뒤 방향으로 레버를 넣어서 돌아본 다음 바로 원래방향으로 돌아와서 다시 패면 된다. 주의사항으로 돌아보기 전의 3타째에서는 레버를 넣지 않고 중립으로 놔야 하며(레버입력공격이 되어 빈틈이 커져서 반격당한다), 익숙해지면 통상 진행시 좀 더 쾌적한 공격연타가 가능해진다. 대신 굳히기 난이도가 캐릭터의 공격후딜에 의존해서 제네티가 제일 쉽고 쇼가 제일 어렵다. 그리고 안 통하는 보스들이 꽤 되는데 가드를 하는 1면보스 돌크, 펀치공격에 대해 빠른 반격이 가능한 4면보스 몬스터, 메가크래시 반격이 가능한 8면의 도플, 빈틈이 아예 없다시피한 최종보스 제노사이드한테는 시도도 하지 말 것.
여담으로 이 게임, 잡은뒤의 던지기에 상당히 특이한 룰이 많다. 먼저 파이널 파이트처럼 타격도중에 발동시키는게 불가능함은 앞서도 설명했지만, 본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때 은근 골때리게 했던 다른 플레이어를 통상공격으로 공격해서 팀킬하는 요소가 없어졌으나 '''오직 던지기만은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 가능한 판정'''이 존재하며(대미지 0, 체력 0에서 맞아도 안 죽는다), 이 때문에 최종보스인 제노사이드 무한잡기를 협력 플레이에서 주고받기 식으로 시전할라 한다면 거리조절을 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던지기에 휘말려 맞는 적은 대미지를 꽤 적게 받지만 그에 비해 '''던진 적이 히트했을 경우의 가격점수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있다.''' 때문에 스코어링 플레이를 하게 되면 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던지기로 던지냐가 관건이 되나, 이 게임은 익스텐드 설정이 없으므로 통상 플레이에서는 실질적으로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사항.
5.1. 난이도 설정 관련
실은 본 게임도 전전년도에 발매된 파이널 파이트와 비슷한 구조의 가변 난이도(랭크)시스템이 존재한다. 다만 랭크변동 조건에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는지라 파이널 파이트처럼 실질 어떻게 설정해도 의미없는 구조가 되는 일은 3~4인 플레이라도 아니면 드물다. 이 역시 자료차원에서 적는다.
- 랭크가 높아질수록, 적들에게 받는 데미지와 적들의 체력이 증가한다.
플레이어 수가 많아질때의 자체적인 인원수 보정(=적들 수 추가및 체력 증가)과는 별개로 작용한다.
- 난이도 설정 1: 총 8단계로 공장출하설정 4. 기본적 난이도를 설정.
실제로는 개시시의 랭크 및 랭크의 최저치와 최대치 양방에 영향을 미친다. 0~31의 32단계로 적용된다.
최저치는 아무리 미스를 내도 해당 수치로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하한선이며,
최대치는 해당 수치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 상한선이다.
비슷한 구조의 파이널 파이트와 비교했을 경우, 이번에는 랭크 최대치까지 관여하게 되었다.
※ 표는 1인 플레이 기준이며, 플레이어 인원수 증가시의 변동에 대해서는 하술한다.
최저치는 아무리 미스를 내도 해당 수치로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하한선이며,
최대치는 해당 수치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 상한선이다.
비슷한 구조의 파이널 파이트와 비교했을 경우, 이번에는 랭크 최대치까지 관여하게 되었다.
※ 표는 1인 플레이 기준이며, 플레이어 인원수 증가시의 변동에 대해서는 하술한다.
- 난이도 설정 1의 보충 1: 랭크 초기치 및 최저치의 플레이어 인수 보정
플레이어 인수에 따라 최저랭크가 증가하는데, 증가량은 인원수 1인당 난이도 1 올려 적용하면 된다.
단 난이도/인원수를 불문하고 최저랭크는 절대로 18을 초과하지 않는다.
난이도 6을 예로 들면 1인시에는 11이지만 2인시에는 14가 되고 3인 및 4인시에는 18이 된다.
단 난이도/인원수를 불문하고 최저랭크는 절대로 18을 초과하지 않는다.
난이도 6을 예로 들면 1인시에는 11이지만 2인시에는 14가 되고 3인 및 4인시에는 18이 된다.
- 난이도 설정 1의 보충 2: 랭크 최대치의 플레이어 인수 보정
플레이어 인수에 따라 최대랭크가 증가하는데, 증가량은 인원수 1인당 난이도 1 올려 적용하면 된다.
단 난이도/인원수를 불문하고 최대랭크는 절대로 31을 초과하지 않는다.
난이도 6을 예로 들면 1인시에는 28이지만 2인시에는 30이 되고, 3인 및 4인시에는 31이 된다.
단 난이도/인원수를 불문하고 최대랭크는 절대로 31을 초과하지 않는다.
난이도 6을 예로 들면 1인시에는 28이지만 2인시에는 30이 되고, 3인 및 4인시에는 31이 된다.
- 난이도 설정 1의 보충 3: 인원 보정의 추가치까지 반영할 경우 표는 이렇게 된다.
- 난이도 설정 2: 총 4단계로 공장출하설정 2. 난이도의 상승폭을 설정한다.
실제로는 타이머 랭크 증가조건과 미스시의 랭크 감소치를 결정한다. 자세한건 후술.
- 랭크 증가 조건: 이번작은 무조건 미스없이 오래 살아남는 것만으로만 랭크가 증가한다.
파이널 파이트와 비교시, 랭크 상한치까지는 관여하지 않고 Easy 및 Hardest 설정의 증가 타이머가 약간 완화됐다.
※ 타이머는 캐릭터 선택후에 시작되며, 화면이 멈추거나, 로딩중, 컨티뉴 화면 떴을 시, 최대랭크시 타이머는 멈춘다.
※ 타이머는 캐릭터 선택후에 시작되며, 화면이 멈추거나, 로딩중, 컨티뉴 화면 떴을 시, 최대랭크시 타이머는 멈춘다.
- 랭크 감소 조건: 플레이어 캐릭터의 미스 및 스테이지 클리어시에 감소한다.
난이도 설정 2와 총 인원수에 따라 감소치가 변동하며, 무효일 경우 절대 랭크가 떨어지지 않는다.
- 표 1: 미스에 의한 랭크 감소치 정리
- 표 2: 스테이지 클리어시의 랭크 감소치 정리
- 간단 요약: 파이널 파이트쪽 랭크제와 비교해서 적는다.
1: 난이도 설정 1이 전체적 랭크에 큰 영향을 준다.
2: 난이도 설정 2는 랭크증가 타이머뿐 아니라 랭크 감소량에도 영향을 준다.
3: 랭크 증가 조건의 타이머 수치는 Easy와 Hardest 한정으로 미세하게 완화(10->12초, 5->6초)되었다.
4: 플레이 인원수에 따른 랭크 변동이 추가되었다. 인원수 1당 난이도 설정+1이라 보면 된다.
5: 인수및 난이도 설정에 따라서는 랭크가 절대 떨어지지 않게 되는 조합도 있다.
6: 증감 조건이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랭크 낮추기는 어렵다.
2: 난이도 설정 2는 랭크증가 타이머뿐 아니라 랭크 감소량에도 영향을 준다.
3: 랭크 증가 조건의 타이머 수치는 Easy와 Hardest 한정으로 미세하게 완화(10->12초, 5->6초)되었다.
4: 플레이 인원수에 따른 랭크 변동이 추가되었다. 인원수 1당 난이도 설정+1이라 보면 된다.
5: 인수및 난이도 설정에 따라서는 랭크가 절대 떨어지지 않게 되는 조합도 있다.
6: 증감 조건이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랭크 낮추기는 어렵다.
6. 캐릭터별 능력
6.1. 캡틴 코만도
항목 참조.
6.2. 쇼(긴주)
닌자 코만도다. 하지만 닌자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을뿐더러 기본 공격판정의 리치가 애매하고, 너무 중하단으로 쏠려있어 2스테이지의 하푼건 쏘는 보스와 나중에 이 놈이 2명 동시에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엄청나게 힘들다. 그렇다고 파워가 특별히 센 것도 아니다. 고유무기인 수리검을 쥐어주면 훨씬 낫지만 그게 그렇게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공격속도도 느린 편이라(쓸데없이 칼질을 좌우로 하는 데 걸리는 모션) 제네티와 캡틴코만도처럼 무한 굳히기가 안된다. 웬만큼 실력자들도 힘든 건 사실. 특히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 때 얍삽이를 써도 꽤 힘들고, 정상적으로 때려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다. 제대로 된 지옥을 보여준다.
또한 막판보스를 상대로 무한 잡기도 힘들다. 아니, 거의 불가능. 왜냐면 보스 등장위치에 대기 타다 잡아서 주먹 2연타 후 던지고, 그 쪽으로 달려가서 또 잡아서 2연타하고 던지는 식인데, 문제는 적을 던지는데 걸리는 모션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느리다. 다음 동작을 취하기까지 짜증나게 오래 걸린다. ↙ 나 ↘으로 던지는 특수 기술도 있는데, 통상 던지기에 비해 대미지가 조금 더 나오는 것을 빼면 둘 다 쓰레기.
이러한 쓸데없는 동작으로 인해 던진 후에 다른 캐릭들처럼 바로바로 그쪽으로 대쉬가 불가능하며, 더욱 더 충격적인 건 서서 4연타 공격을 할 때 어떤 적들은 3연타가 안 맞는다.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2연타가 끝나고 3타째가 나올 때 적들의 경직이 풀려서 3타가 빗나간다. 경직이 짧은건지, 아니면 공격 속도가 느린건지 정확한 추측이 불가능.
설정으로는 이 캐릭터도 무신류의 닌자로, 스니커 닌자 가이의 후손 중 하나. 그 인연 덕분인지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는 같이 팀을 이루기도 한다.
메가크래시는 공중제비를 하며 폭발을 일으켜 주변을 공격한다. 그외 특징이라면 제네티와 쇼는 기본적으로 무기를 들고 싸우기 때문에 끔살되는 적이 많다.[11] 그리고 닌자류 적에게서만 드롭되지만 공속이 빨라서 근, 원거리 모두 대응 가능한 좋은 무기인 수리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12]
6.3. 제네티(맥)
미라 코만도.[14] 생긴게 어째 쫄따구 몬스터 같이 생긴 미라남이지만 성능은 4인 중 최강이다. 기본공격력은 약하지만 긴 리치와 빠른 공격속도로 인해 게임 전체에 걸쳐 가장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단 판정으로 하푼건을 쓰는 적도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 뱅글뱅글 돌면서 드랍킥을 날릴 때 간단히 통상 공격 연타로 컷 가능. 웬만한 대부분의 적들은 위와 아래(주로 위쪽이 유리)에서 공격을 하여 플레이어 쪽으로 공격 우선권을 성공시켜야 이쪽이 먼저 칠 수 있는데 반해, 직접 맞대면으로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알아서 와서 맞아준다. 전 스테이지에 걸쳐 어려운 보스가 없다. 캐딜락으로 치자면 무스타파 격. 마침 모자도 무스타파가 쓰고 있는 것과 같은 노란 걸 쓰고 있다(...)
메가크래시는 더블래리어트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단검으로 벤다. 최강 캐릭터답게 메가크래시도 최강인데, 혼자만 기술발동 중에 이동이 가능하다. 즉 다른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메가크래시로 주위만 쓸어버릴 때 제네티는 때리고 싶은 놈 때리면서 도망치기까지 가능하단 얘기.
평타가 기이하게 사기적인데, 연타에 자신이 있다면 적의 물리 계열 공격은[15] 전부 그냥 평타로 파해할 수 있다. 돌진하는 보스들의 공격도 평타로 간단하게 저지 가능. 구석에서 벽을 등지고, 캡틴의 제자리 캡틴파이어와 조합해서 계속 사용하면 그야말로 배리어.
6.4. 후버(베이비 헤드)
항목 참조.
6.5. 종합적인 성능 평가
일반적인 선호도는 단연 제네티가 1위이며, 2위로는 캡틴 코만도를 꼽지만[16] 고수층으로 갈수록 제네티보다 캡틴 코만도를 약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제네티/캡틴 코만도와 쇼/후버는 성능 차이가 많이 나서 쇼/후버는 나란히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는 신세.
7. 적들 및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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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적들 일람
※ 명칭은 일본판 기준이다.
적들 대부분은 제노사이드에 의해 개조된 범죄초인이란 설정이며, 마빈, 스킵/소니, 삼손/오르가노는 보통의 인간으로 실력을 높이 사 제노사이드에게 고용된 예비 범죄초인이라는 설정.
7.1.1. 일반 적
-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
- 스킵(Skip), 소니(Sonie)
- 캐롤(Carol), 브렌다(Brenda)
- 샘슨(Samson), 오르가노(Organo)
- 한조(Hanzo), 코지로(Kojiro), 사스케(Sasuke)
7.1.2. 특수 적
- 마빈(Marbin)
- 마디아(Mardia)
- 무사시(Musashi)
- Z
7.1.3. 보스 일람
- 돌그(Dolg)
- 슈트롬 2세(Shtrom Jr.), 슈트롬(Shtrom), 드러크(Druk)
- 야마토(Yamato)
- 몬스터(Monster)
- T.W. 박사(Dr. T.W.)
- 블러드(Blood)
- 도플(Doppel)
【최종보스】
[20]
최종보스. 영문판 이름은 스쿠모사이드(Scumocide)[21] 주변을 폭파하는 공격, 화염과 얼음공격, 가끔 펀치도 날린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있지만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베어너클의 제트처럼 어렵지 않다. 캡틴의 화염방사 공격이면 쉽게 잡을 수 있고, 무한잡기도 가능.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특별 출연하였다. ||}}}
최종보스. 영문판 이름은 스쿠모사이드(Scumocide)[21] 주변을 폭파하는 공격, 화염과 얼음공격, 가끔 펀치도 날린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있지만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베어너클의 제트처럼 어렵지 않다. 캡틴의 화염방사 공격이면 쉽게 잡을 수 있고, 무한잡기도 가능.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특별 출연하였다. ||}}}
7.2.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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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스테이지 1: 도시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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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직전의 페이즈인 은행 입구에서 주먹 로봇이 등장한다. 날아차기로 로봇을 뺏어서 피해를 최소화하자.
보스는 돌그이며 잡졸은 우키와 에디만 등장하며 보스전 한정으로 딕도 같이 등장한다.
일종의 튜토리얼같은 특징이 있는 스테이지인지 잡졸은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만 나온다.
7.2.2. 스테이지 2: 원시시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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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에서 캐롤(Carol), 브렌다(Brenda)와 스킵(Skip), 소니(Sonie)가 처음 등장하고 챕터 2에서 샘슨(Samson), 오르가노(Organo)와 마빈(Marbin)이 처음 등장한다. 대신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은 등장하지 않는다.
7.2.3. 스테이지 3: 닌자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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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졸들 중 닌자들의 근거지이다. 그래서인지 여기서는 닌자들이 쏟아져 나오다가 뒤로 가면 보기 힘들어진다. 참고로 보스 직전의 복도에서 닌자들을 일정 숫자 이상 쳐잡고 끝까지 무한 돌진하면 남은 적들이 증발하므로 손쉬운(?) 진행을 할 수 있다.
이 스테이지에서 한조(Hanzo), 코지로(Kojiro), 사스케(Sasuke) 등의 닌자들과 마디아(Mardia)와 무사시(Musashi)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적들은 죄다 챕터 1에서만 등장하며 챕터 2는 오직 닌자들만 등장한다. 챕터 3은 보스전이다.
7.2.4. 스테이지 4: 서커스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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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직전의 페이즈인 무대에서 화염 로봇과 얼음 로봇이 등장하며, 2인 이상일 경우엔 주먹 로봇도 등장한다. 얼음 로봇을 들고 가면 보스가 녹자마자 바로 얼릴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깰 수 있다.
스테이지 1처럼 잡졸은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만 나오지만 대량으로 나오는 데다가 이놈들이 로봇을 조종하기도 한다. 때문에 1인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자기가 쓸 로봇만 남기고 다 부숴야 한다.
챕터 1은 나무박스 6개가 있는데 거기에는 각종 아이템들이 있다. 적이 꼴랑 우키 1명만 있다. 챕터2는 바주카포를 든 딕만 몇 명 있다. 챕터 3에서 로봇들이 나오고 여기서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온다. 챕터 4는 보스인 몬스터와 1:1 대결이다.
7.2.5. 스테이지 5: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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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파트로 나뉜다. 전반부는 보너스 게임처럼 서핑보드를 탄 채 적을 잡는데, 2인 이상 플레이일 경우 가장 많이 죽인 플레이어에게 보너스 점수가 부여된다. 후반부는 서핑보드를 탄 채로 보스와 싸우는데 제한시간이 있다. 그래서 제한시간 내에 잡지 못하면 도망간다. 보스는 피격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므로 주의.
캐롤의 스프라이트로 알 수 있듯 여기 잡졸을 원래는 캐롤로 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닌자로 변경되었다. 잡졸은 닌자만 나온다.
7.2.6. 스테이지 6: 아쿠아리움
[image]
스테이지 1과 비슷하게 초반 페이즈에 얼음 로봇이 등장한다.
이 스테이지에서 Z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챕터 1에서 얼음로봇이 등장한다. 챕터 2에서 Z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Z는 접근전이 취약하기 때문에 딱붙어서 싸우면 좋다.
7.2.7. 스테이지 7: 지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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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테이지에서는 무슨 일인지 드럼통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챕터 1에서는 닌자, 챕터 2에서는 무사시가 각각 기본 잡졸로 나온다. 챕터 2는 마치 베어 너클 2의 스테이지 7을 연상케 하는 컨베이어 벨트 로봇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무사시들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
7.2.8. 스테이지 8: 적들의 우주선
[image]
이 스테이지에서는 캐롤과 마빈이 한 번에 4명씩 나와서 각각 전기공격, 불공격을 하고 1명을 제외하고는 다 도망치며 그 1명은 정식 잡졸이다.
챕터 1에서는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과 캐롤과 Z의 조합으로 나오는데 캐롤은 주로 전기공격을 하고 도망치는 역할을 한다. 챕터 2에는 여기에 마빈만 추가되는데 마빈도 캐롤과 동일하게 화염 공격을 하고 도망치는 역할을 한다.
7.2.9. 스테이지 9: 칼리스토 행성
[image]
캐롤은 전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전기공격만 하고 도망치는 역할이며 여기에 샘슨(Samson), 오르가노(Organo)가 추가된다. 이후 스킵(Skip), 소니(Sonie)와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의 조합으로 공격한다. 그리고 최종보스 직전에 돌그와 겨루게 된다.
다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스 러쉬는 이 게임에는 존재하지 않고 심플하게 돌그 하나만 나온다.
[1] 참고로 캡틴 코만도는 1980년대 후반에 캡콤 USA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제작되었다고 한다.[2] 화염 계열로 마무리하면 불타는 시체가 쓰러진 뒤에 그대로 산화하며, 참격으로 마무리하면 허리가 잘려서 몸이 두동강난다. 잡몹만 이런게 아니라 플레이어블과 보스 캐릭터들조차 해당 연출이 적용된다. 그리고 산성계열 공격에 마무리되면 일어나자마자 살이 녹아내리면서 뼈만 남아 주저앉는다! 이 때문에 참격이 많은 쇼나 메가크래시를 뺀 모든 공격이 산성계인 제네티로 플레이를 하면 일도양단과 부식이 일상이 되어서 순식간에 게임이 스플래터 고어물로 변한다. 그 장면 때문에 1993년 9월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하기도 했다.[3] 전기공격을 하는 캐롤(Carol)과 브렌다(Brenda). 잘리거나 녹지는 않는데, 캡틴 코만도의 화염 공격에는 얄짤없이 재 하나 안 남기고 타버린다.[4] 그래픽을 보면 액체질소로 적을 얼리는 듯.[5] 원형 레이저가 나가며 맞은 적은 데미지는 없지만 스턴 상태.[6] 한 스테이지가 3-4판 정도로 나뉘어져 있다.[7] 상관없는 여담으로 참격, 산성, 화염 마무리 연출 3개도 삭제되었다. 때문에 슈퍼 패미컴 판에서는 두동강이 나거나 녹거나 타버리는 등의 연출이 안 나온다.[8] 삼각점프때 방향이 안바뀌고, 4면보스인 몬스터한테 개막잡기가 안된다.[9] 가동시 WARNING 메세지가 나올때 네모세모동그라미가위 4버튼 동시 누르기로 3/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 대신 처리지연현상이 잘 벌어진다. 스테이지 셀렉트는 게임 스타트 메뉴에 커서를 맞추고 L1R1방향키오른쪽을 동시에 누르면 옆에 숫자가 뜨면서 원하는 스테이지 선택이 가능하다.[10] 파워드 기어도 그렇긴 한데, 이건 시스템상 암 별로 공격수단 및 잡기유무가 천차만별이라 논외로 친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역시 펀치잡기가 없으나, 다른 온갖 기술들이 많은지라 더치 빼고는 이 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폐해가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11] 후버는 끔살 판정 공격이 없고 캡틴은 대쉬 점프 공격만 가능.[12] 다른 캐릭터가 주으면 그냥 점수.[13] 근육과 살이 전부 날아가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볍다.[14] 다만, 설정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지구의 미라로 변장한 외계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되어있다.[15] 일부 적이 발사하는 화살 계열 공격도 포함[16] 4인용 버전의 선택 화면에서 제네티와 캡틴 코만도가 각각 1P, 2P에 위치해 있는 것도 이 때문인 듯.[17] 파이널 파이트의 안드레와 비슷.[18] 싸움에 져서 도망가는 무사를 표현한 일본의 관용어. 간혹 이 모습을 따온 귀신 괴담도 있다고 한다.[19] 기획서에서는 헤드디자인도 변경될 예정이었다고 한다.[20] 아래에 링크된 선척적 얼간이들 참고.[21] 제노사이드가 결코 좋은 의미가 아니기 때문. 멋져보인단 이유로 막 가져다 붙힌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