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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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nsemble에서 2017년 3월 24일 발매한 에로게. 앙상블 16번째 작품이자, 오토메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약칭은 오토멜로(otomelo).
원화가는 Hiten[1] ,kakao[2] ,시와스 호리오(師走ほりお)[3] ,미코(みこ)[4] 가 담당했으며, 서브원화로 츠네요시(つねよし),사토후지 마사토(了藤誠仁)가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에 참여했던 무기 아유무(無義歩).
피아니스트가 꿈인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가, 악기 직공이었던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한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나와 누나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임시 음악교사겸 여학생으로서 여학원에 편입하여 학원의 축제인 리리에·프로일라인·슈르페스트의 콰르텟 선발 시험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통루트 이후의 시나리오는 크게 2개의 파트로 구분되는데, 슈르페스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분기(사야카,미아)와 신규 이벤트인 야외 음악회를 위해 노력하는 분기(치카,미즈호,코토네)로 나눠진다.
2017년 11월 24일 팬디스크인 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 ~넘치는 마음을 선율에 실어서~(想いを捧げる乙女のメロディー ~あふれる想いを調べにのせて~)가 발매되었다.
2. 오프닝
3. 스토리
4. 등장인물
4.1. 주연
4.2. 조연
4.3. 기타
- 아마자카 시오리(雨坂 汐理) CV:하토리 이치(羽鳥いち)
미사키의 누나. 성이 다른 이유는 기혼자이기 때문이다.[6] 리리에 여학원의 졸업생으로, 과거에는 슈르페스트 콰르텟에 선발되어 공연을 했을 정도로 음악 실력 역시 뛰어나다. 현재는 리리에 여학원에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다. 미사키가 아직 성인이 되기 전에 양친을 모두 잃게 되자, 부모님을 대신하여 미사키의 뒷바라지를 해주었으며, 이 때문에 남동생에게는 다소 과보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7] 미사키가 현재 독일 대학에 유학할 수 있었던 것도 시오리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리리에 학원의 학원장인 카노 레이미, 보건 교사인 소노야 치하루와는 학창 시절부터 교제해 온 절친한 친구 관계이다.
게임의 시작 시점에서는 임신으로 인한 출산 휴가를 취하게 되자, 이를 계기로 동생인 미사키의 꿈인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이루어 주기 위해 레이미,치하루와 상담하여 미사키를 임시 음악 교사로서 일본으로 불러들인다.[8]
여담이지만, 주량이 상당한 편인데, 애주가인 소노야 치하루의 증언에 의하면 레이미,시오리,치하루 이렇게 셋이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면 레이미와 치하루는 쓰러져있는데, 시오리 혼자만 멀쩡하게 계속 마신다고 한다(...).
게임의 시작 시점에서는 임신으로 인한 출산 휴가를 취하게 되자, 이를 계기로 동생인 미사키의 꿈인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이루어 주기 위해 레이미,치하루와 상담하여 미사키를 임시 음악 교사로서 일본으로 불러들인다.[8]
여담이지만, 주량이 상당한 편인데, 애주가인 소노야 치하루의 증언에 의하면 레이미,시오리,치하루 이렇게 셋이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면 레이미와 치하루는 쓰러져있는데, 시오리 혼자만 멀쩡하게 계속 마신다고 한다(...).
- 소노야 치하루(園谷 千春) CV:카와시마 리노(かわしまりの)
리리에 여학원의 보건 교사. 학원장인 카노 레이미, 음악교사인 아마자카 시오리와는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관계이다. 시오리의 상담을 받고 레이미와 함께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를 리리에 여학원으로 불러들여 여장을 시킨 주범의 한 사람이며, 학원 내에서 레이미와 더불어 미사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키 퍼슨이기도 하다.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 보건실에 대량으로 술을 전시해 놓고 있으며[9] , 만사를 대충대충 넘기는 털털한 성격의 누님이지만, 의외로 일솜씨 자체는 확실한 편이다. 또한, 겉으로는 미사키를 어린애 취급하며 이래저래 만지작거리기를 즐기지만, 은연중에 미사키가 학원생활을 어려움 없이 헤쳐나갈 수 있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다.
콰르텟 아인스의 비올라 연주자인 2학년 소노야 치카와는 친자매이다. 여담으로, 미사키의 평에 의하면 자매가 둘 다 지나칠 정도로 쾌락주의자적인 성격이라는 모양.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 보건실에 대량으로 술을 전시해 놓고 있으며[9] , 만사를 대충대충 넘기는 털털한 성격의 누님이지만, 의외로 일솜씨 자체는 확실한 편이다. 또한, 겉으로는 미사키를 어린애 취급하며 이래저래 만지작거리기를 즐기지만, 은연중에 미사키가 학원생활을 어려움 없이 헤쳐나갈 수 있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다.
콰르텟 아인스의 비올라 연주자인 2학년 소노야 치카와는 친자매이다. 여담으로, 미사키의 평에 의하면 자매가 둘 다 지나칠 정도로 쾌락주의자적인 성격이라는 모양.
- 카노 레이미(加野 怜美) CV:아지 산마(あじ秋刀魚)
리리에 여학원의 학원장. 아마자카 시오리,소노야 치하루와 함께 리리에 여학원의 졸업생으로, 몇 년 전에 젊은 나이에도 학원의 새로운 학원장으로 취임했다. 시오리,치하루와는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관계. 날카로운 외모가 인상적인 어른스러운 누님으로, 학원장으로서의 위엄을 내기 위해 평소에는 항상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 마음은 상당히 여린 편이라서 이따금 진심을 내비치기도 한다.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를 리리에 여학원으로 불러들인 장본인의 한 사람으로, 친구인 시오리의 부탁을 받고 치하루와 함께 미사키를 여장시켜 리리에 여학원의 임시 음악교사겸 슈르페스트 콰르텟 후보인 아인스의 피아노 연주자로 만든다. 다만, 미사키의 취임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절친한 친구의 부탁이여서가 아닌, 그녀 나름대로 학원에 있어서의 실익을 모두 계산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이후로는 미사키가 스스로의 꿈을 이루는 과정과 교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봐준다.[10]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를 리리에 여학원으로 불러들인 장본인의 한 사람으로, 친구인 시오리의 부탁을 받고 치하루와 함께 미사키를 여장시켜 리리에 여학원의 임시 음악교사겸 슈르페스트 콰르텟 후보인 아인스의 피아노 연주자로 만든다. 다만, 미사키의 취임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절친한 친구의 부탁이여서가 아닌, 그녀 나름대로 학원에 있어서의 실익을 모두 계산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이후로는 미사키가 스스로의 꿈을 이루는 과정과 교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봐준다.[10]
- 알베트르·슈라이버(アルベルト・シュライバ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가 독일 대학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는 스승이다. 미사키에 대해서는 그 재능을 높게 평가하여, 다양하게 가르침을 주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코이시카와 코토네 루트에서만 등장하며, 리리에 여학원 슈르페스트의 게스트로 초청되었다.[11]
- 카나에(香奈枝)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작년 쿠봐르텟 맴버의 한 사람으로, 아키즈키 미즈호의 친구이다. 미즈호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 리카(梨花)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작년 쿠봐르텟 맴버의 한 사람으로, 아키즈키 미즈호의 친구이다. 미즈호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 사토미(沙都美)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작년 쿠봐르텟 맴버의 한 사람으로, 아키즈키 미즈호의 친구이다. 미즈호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5. 평가
전반적인 평가는 전작들과 비슷하게 그냥 무난한 편이다. CG 퀄리티는 여전히 높으며, 음악을 메인 소재로 삼은만큼 BGM을 비롯한 음향들도 무난하게 좋은 편.[12] 또한, 다소 얼토당토 않은 황당한 이유들로 여장하여 여학원에 전입하게 되는 전작들에 비해, 본작의 주인공인 미사키는 나름대로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여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과 더불어 성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히로인들의 개성이나 비쥬얼도 좋은 편이며, 조연 캐릭터들도 그 나름대로 매력있게 그려진 편이다.
다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시나리오가 너무 짧다는 점. 초반부에 캐릭터 소개와 더불어 소소하게 갈등의 떡밥들을 뿌려두던 이전작들과는 달리, 공통 루트는 그냥 간략한 캐릭터 소개만 하고 넘어가며, 이후 이어지는 개별 루트 스토리에도 분량을 딱히 많이 할애하지 않는다. 히로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로 개별 루트가 진행되어버리기 때문에 '''히로인의 개별적인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13] 안그래도 앙상블의 작품들은 시나리오 보다는 캐릭터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면모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상당히 치명적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전반적으로 시나리오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본작의 경우 '''너무 이야기를 아름답게만 쓰려 했다는 평이 상당히 많은데''', 작중에서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그다지 필사적인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14] 전반적으로 극의 긴장감이 매우 낮은 편이라서, 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작 내지 평작의 틀은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 그리고 어찌 됐든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임에도 이에 대한 극중 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리즈의 코어층이 아닌 플레이어들에게는 이 부분에 대한 혹평이 나오기도 한다.[15]
그나마 여성 캐릭터들의 기본 설정 및 귀여움 어필과 주인공의 매력 덕분에 그럭저럭 평타는 치는 편이며, 전작이었던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가 기존 코어팬들에게는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상당한 호평을 자아냈던지라,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소 엄격하게 평가를 받은 측면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시리즈의 팬이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종합된 평.
6. 기타
- 앙상블은 여장물인 오토메 시리즈와 아가씨물인 오죠 시리즈를 번갈아서 출시하는 특징이 있었는데, 본작에 한해서는 전작인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에 이어 연속으로 여장남자물이 나오게 되었다. 이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앙상블이 완전히 여장물 중심으로?!" 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다음 작품으로 아가씨는 솔직해질 수 없어가 발매되면서 역시 종특은 버리지 못했다는 평.
- 전작 에센스와 달리 오토메 시리즈 주인공 미니 ADV가 나오지 않았다. 초기에는 팬디스크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후 팬디스크에서도 결국 나오지 않아 벚꽃이 흩날리는 소녀의 론도에서부터 이어져 온 미니 ADV가 나온다는 전통이 깨졌다.[16] 이제까지 나왔던 미니ADV가 플레이어들에게 워낙 호평이었던지라 아쉽다는 반응이 꽤나 많았고, 결국 차기작인 소녀가 잇는 달밤의 반짝임에서는 다시 오토메 시리즈 주인공 미니 ADV를 조기구입특전으로 수록하게 되었다.
- 여담이지만, 모든 루트를 통틀어 슈르페스트 출연 횟수는 미사키(4) 사야카(5) 치카(4) 코우메(5) 미아(2) 란(1) 하시모토(2) 시바사키(0)이다. 참고로 하시모토와 시바사키는 츠바이의 바이올린/첼로 담당인 엑스트라인데, 하시모토는 분기에 따라서 콰르텟이 피아노 4중주->5중주로 변경되기 때문에 1번이라도 출연할 수 있었지만, 시바사키는 아인스의 첼로 담당인 코우메가 슈르페스트 개근 출연을 하기 때문에 1번도 선발되지 못했다(...).
- 공식 인기 투표가 진행되었다. 기간은 2017/4/7 ~ 2017/4/21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투표수 1189표로 전작 대비 -1780표. 1위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코이시카와 코토네가 차지했으며, 110표가량의 차이로 주인공인 아마자쿠라 미사키가 뒤를 잇게 된다. 3위는 소노다 치카가 노노미야 미아를 1표차로 제치면서 안착. 소노다 치하루는 조연임에도 여러모로 매력적인 행적을 보이며 히로인들에 버금가는 득표수를 차지했다. 아키즈키 미즈호는 초기에는 나름 기대감 있는 히로인이었지만, 미묘한 스토리로 빈축을 사면서 조연인 하스미 코우메에게도 밀리고 8위로 히로인들중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1위인 코토네와 3위인 치카는 다키마쿠라가 제작되었다.
[1] 라노벨 삼각의 거리는 한없이 제로(三角の距離は限りないゼロ), ※여동생을 귀여워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妹を可愛がるのも大切なお仕事です)의 일러스트레이터.[2] 스튜디오 녹차의 하니카미CLOVER(はにかみCLOVER) 등의 원화 및 동인지,상업지 작가.[3] 아프리케(あっぷりけ)의 시간을 자아내는 약속(時を紡ぐ約束), Chien(シアン)의 야·쿠·소·쿠☆러브 하렘(ヤ・ク・ソ・ク☆ラブハーレム)의 원화가로 참여했다.[4] ensemble SWEET의 순진한 소녀의 음란한 부탁(ウブな処女(オトメ)のエッチなお願い) 등의 원화가로 참여했다.[5] 본래 제작 공개 당시에는 아리스가와 미야비였으나, 2017년 1월 13일 성우의 건강상 문제로 교체되었다.[6] 일본에서는 대개 결혼을 하면 아내는 남편의 성을 따라간다.[7] 다만, 남매 사이의 나이차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8] 단순하게 임시 음악 교사가 필요한 문제라면 학원 내의 인맥으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리리에 여학원에 기증되어 있던 아버지의 피아노가 올해를 끝으로 박물관에 기증되어 더 이상은 연주할 수 없게 되는데, 마침 학원의 축제인 슈르페스트의 선발 후보생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는 일이 있어, 동생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일부러 이러한 방식을 택했다.[9] 여담이지만, 보건실에 술을 상비해 놓을 수 있었던 명분은 "소독에 알코올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10] 다만, 본인은 어디까지나 미사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쿠봐르텟 콰르텟의 선발 시험에 있어서는 친구의 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고 제3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평가한다.[11]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루트에서도 초청을 받기는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개인 스케줄 문제로 거절하는 모양.[12] 다만, 음악을 소재로 하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그 활용이나 묘사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실상 본작의 핵심은 콰르텟이 아닌 '여장'이기 때문에 기존 오토메 시리즈를 즐겨하던 플레이어들은 그럭저럭 납득해 하는 편이다.[13] 혹자의 평에 의하면 '''"히로인을 공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루트 선택지가 나와버린다"'''는 모양.[14] 가령, 루트에 따라서 주인공은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해야 한다는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주인공의 고뇌나 갈등이 딱히 묘사되지가 않는다.[15] 작중에서 묘사되는 음악에 대한 평가 및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 전공자 입장에서 볼 경우 괴리감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냥 재미삼아 흘려 듣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16] 다만, 팬디스크에서 오토메 시리즈의 이전작 등장인물들이 찬조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