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1. 개요
마이크로닉스(정식명칭은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기 전문 개발, 디자인, 제조 기업이다. 다양한 게이밍 관련 제품(파워서플라이·게이밍기어·PC케이스·SSD·주변기기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미국 IT 브랜드인 PNY Technology의 제품(그래픽카드·SSD·메모리)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기술 개발 연구소와 디자인 센터를 통한 게이밍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시장 또한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들로 공략 중이다.
A/S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센터는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 용산아이피아 대주피오레1층 101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 파워서플라이
현재 국내 보급형 파워의 대부분을 설계,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로 품질보다는 가성비 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뻥파워들과는 다르게 정격파워에 맞게 기본은 되어 있는 나쁘진 않은 성능과 그 이상의 이미지 메이킹으로 가격이 동급의 보급형 파워들, FSP와 더불어 중저가형 컴퓨터 견적에서 많이 추천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현재 국내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가격에 비해서 구성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일부 제품군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국 Sirfa(High Power) OEM과 ODM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상 파워렉스, 스카이디지탈, 잘만의 보급형 파워 라인과 큰 차이가 없는 보급형 파워에서만 추천을 많이 받는데 이상하리만큼 타 회사들보다 추천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스펙의 경우 보급형 파워여도 파워서플라이를 오랜 기간동안 설계, 판매한 영향도 남아있어서 다른 뻥파워들과는 다르게 기본적인 성능은 보장하다보니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된 경우도 없다. 그래서 그냥 묻힌게 대부분이라 이미지메이킹을 잘하다보니 신뢰도가 높은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당장 2004년 기사에서도 언급이 된다.
물론 상세히 제대로 문제삼으면 파워서플라이와 관련해서 아예 논란거리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닌데 당장 바로 2014년 파코즈 보급형 PSU 사태와 같이 사실 이때 마이크로닉스도 KC인증 위반 등으로 같이 뽀록나기도 했었으며 마이크로닉스도 당장 같은 플랫폼 쓰는 잘만 EBT와 아스트로 골드파워와 원판인 하이파워 아스트로 골드의 기판과 인증을 비교하면 성능이 나쁘다는 의견이 꽤 있었다. 게다가 파워렉스 골든샘플 논란 당시에 마이크로닉스도 '''같이 걸렸었다!'''
다만 마이크로닉스는 고의인지 실수인지 떠나서 골든샘플을 제공했던 것은 사실으로 당시 자재 부족으로 그 샘플에 650W 모델에 쓰던 콘덴서를 제한적으로 사용했다고 해명하며 사과했으며, 무엇보다 그 골든샘플의 결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았으나, 파워렉스는 그 샘플의 결과를 대놓고 상품상세설명 이미지에 넣어서 제품홍보에 사용했기에 마이크로닉스의 골든샘플 논란은 금세 잊혀지면서 논란은 가라 앉았다. 그 외에 인증관련해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잘만은 콘덴서에 원가절감한 뒤 인증을 새로 받았는데 마이크로닉스는 '''재인증이 없었다.''' 또한 GLX와 클래식II의 비교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래도 2015년 이후 지금은 예전에 짧은 길이의 선, KC인증 등의 각종 문제를 일으켰던 제품들이 최근에는 대대적으로 리뉴얼 되면서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저가(보급)형 파워의 경우도 원가절감을 위해 보호회로 대신 과전류 차단 목적의 퓨즈만을 장착한거에서 개선된 보호회로(과전압, 저전압, 과부하, 단락, 과열 보호)등이 적용되어 대폭 개선되었다.
그래서 보통 일반적으로 컴퓨터 부품을 구매하는 유저들의 경우 파워서플라이를 알아볼 때 마이크로닉스 파워의 경우 가격 대비 쓸만한 성능(가성비)을 보여주는 입장이 많으며 게다가 마이크로닉스 파워들도 다른 시소닉 등의 정격 파워들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다 되어 사망할 때도 어지간히 운이 없지 않고서는 보통 다른 부품의 손상 없이 부팅되다가 꺼지기만 하는 식으로 혼자 죽는 무난한 정격파워 중에 하나로 취급되다보니 회사 이미지가 매우 좋은 편이다.
2.1. Classic II 제품군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중 주력 라인업으로 메인스트림 포지션을 맡고있다.
2.1.1. Classic II 80 Plus Standard
-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 Classic II 700W +12V Single Rail 85+
- Classic II 800W +12V Single Rail 85+ - 80Plus 브론즈 인증
-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2017년 8월 7일, Classic II 시리즈의 무상 보증 기간이 기존 3년에서 두 배 늘린 6년으로 확대되었다. 적용 대상은 2017년 7월 1일 이후 구매분 또는 제품 박스에 무상 6년 마크가 표기된 제품에 해당된다. #
2018년 8월 말, 2018년형 Classic II가 출시되었다. 기존 모델과의 변경점은 섀시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Surge 4K 보호 회로가 추가되었다. 팬 역시 글로브 팬에서 ABKO 마이티의 그것과 같은 팬으로 바뀌었다.
예전 커넥터번 사건이 근근히 발생하였으나, 현재는 커넥터번에 대한 이슈에 대한 언급이 들려오지 않는다.
2019년 7월 9일 마이크로닉스의 자체 플랫폼인 하이브리드-E 플랫폼이 적용된 Classic II 800W 제품이 출시되었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Classic II 800W의 제품은 GPU-VR, Dc to Dc 기능 탑재로 0.1V(DB상의 데이터로는 0.062v) 미만의 전력강하 20 ~ 30% 부하환경에서 90.2%의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팬리스 모드, 에프터 쿨링 등 기존 클래식 II에 없는 기술들이 탑재되었다.
2019년 8월 11일 IT 커뮤니티를 통해 Classic II 800W 제품이 80PLUS에서 브론즈 등급을 인증 받은 것이 밝혀졌다. 기존 스탠다드 라인업에 속해 있지만 브론즈 등급의 효율로 가성비적인 면에서 훌륭한 제품이다.
2.1.2. Classic II 80 Plus Bronze
- Classic II 550W Bronze
- Classic II 650W Bronze
- Classic II 750W Bronze - 80Plus 실버 인증
- Classic II 850W Bronze - 80Plus 실버 인증
- 핑크 스페셜 에디션
마이크로닉스가 자체개발한 하이브리드-E 플랫폼이 탑재되어, 기존 스탠다드 모델과 비교하였을때 팬리스모드, 2세대 GPU-VR 등의 변동 사항이 있다. TEAPO 390uF / 420V - 105℃ 고급 캐패시터(컨덴서)를 2개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매직 스위치 IC를 장착하여 대기전력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러모로 힘을 숨긴 제품 라인업인데, 브론즈라고 붙여놨지만 750W, 850W 제품은 '''80Plus 실버'''등급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며, 12V출력 안정성은 상위 라인업을 후려칠 정도이다.
850w 기준, High Power사 생산인 '''골드 라인업 제품보다 12v 전압 변동폭이 적다.''' 골드 제품이 뿔딱인거 아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850w 골드는 이름만 골드지 무려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동가격대 골드 등급 파워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안정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퀘이사존 리뷰에서 측정한 12V 전압 변동폭은 ±0.01V(PCIE보조전원), ±0.02V(CPU보조전원) 정도로, 웬만한 플래티넘, 티타늄 등급 파워들 보다도 안정적인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2.1.3. Classic II 80 Plus Gold
2020년 10월에 출시된 고급 라인업이다. High Power사에서 제조한다.
제품 이름은 골드지만 850w와 1050w 모델은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았다.''' 발매 시점이 RTX 30과 라이젠 4세대와 겹쳐서 상위등급 파워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탓에 무서운 가성비로 인해 12월 기준 단숨에 물량이 동나버렸다.
2.2. Strike X 제품군
세미 모듈러 파워로, 일반 버전과 LED버전에 각각 550W,650W,750W로 6종류의 제품이 있다.
2.3. Caslon 제품군
마이크로닉스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 중 중상급형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메인스트림과 하이엔드 사이 틈새 시장을 노린 라인업이다.
2.3.1. CASLON After Cooling FDB
2015년 9월 출시된 제품.
'''애프터쿨링[1] ,12V 싱글레일 출력, 최대 87%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80Plus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Classic 제품군보다 성능과 가격이 높다. 여기 들어가는 제품으로는 CASLON 500W After Cooling 87+ FDB, CASLON 600W After Cooling 87+ FDB, CASLON 700W After Cooling 87+ FDB, 등이 있다.
2.3.2. CASLON M 80PLUS Standard
2020년 9월 출시, 80PLUS 인증 기관에서 모든 제품군이 브론즈 등급의 인증을 받았지만 어째서인지 스탠다드 등급으로 출시하였다.
CASLON M 500W 80PLUS, CASLON M 600W 80PLUS, CASLON M 700W 80PLUS로 구성되어 있다.
2.4. Performance 제품군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중 하이엔드 포지션의 제품군이며, 브랜드 자체는 2009년부터 있었다. 원래 Performance와 Performance Pro라는 세부 제품군에 80Plus 인증도 스탠다드와 브론즈 인증 제품이 따로 있었으나 2010년대 중반에 브랜드를 개편하면서 New Performance와 Performance II 두 가지 제품군으로 정리되었다. 현재 이 제품군에 속하는 모든 제품이 80PLUS 브론즈 인증을 받았다.
2.4.1. New Performance Series
2013~2014년 사이에 나온 라인업으로, 기존 Performance 시리즈의 후속이며 각각 500W, 600W, 700W짜리가 일반 제품과 프리볼트 제품으로 나뉘어 총 6종의 모델이 있다.
2.4.2. Performance II Series
2017년에 새로 추가된 세부 라인업으로, Performance Version에서 '''PV'''를, High Performance Version에서 '''HV'''를 따왔다고 한다.
2019년 12월에는 HV 라인업 측에, 2020년 02월에는 PV 라인업측 에도 글로브사의 FDB 135mm 쿨링팬이 적용된 개선판이 새로 출시되었다.
새로 출시시에 내부 부품의 비용 절감등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며, 캐패시터 역시 '''Japanese'''로 그대로 탑재되어 있다.
기능 역시 "'''4K서지, 애프터 쿨링, 프리볼트'''"등 기능은 그대로 유지 하고 있으며, 제품의 최대 장점인 프리볼트 기능이 탑재되어 전세계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Performance II PV의 정격 출력 구성은 다음과 같다.
PV 500W, 600W, 700W / PV RGB 600W, 700W가 있다.
Performance II HV의 정격 출력 구성은 다음과 같다.
HV 850W, 1000W가 있다.
2019년 3월 판매분 부터 무상 보증 3년에서 6년으로 확장되었다. (2019년 10월 23일)
2.5. Astro 제품군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중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가장 출력이 높고 가장 비싸다.
2.5.1. Astro G-Series
80 Plus 실버 인증 제품군.
2.5.2. Astro GD
하이파워 아스트로 골드 플랫폼이다. 잘만 EBT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여담이지만 아스트로 GD의 메인 콘덴서는 원판인 하이파워 아스트로 골드 파워보다 용량이 적다. 잘만의 경우 마이크로닉스보다도 콘덴서의 용량이 줄어들은채 팔리고 있으나,잘만은 콘덴서 바꾸고 재인증 받아서 양심적으로 팔고있는데 마이크로닉스는 하이파워 인증 그대로 가져다 쓰고있다... 즉, '''재인증 안받았다.'''(...) 2018년에는 뒤늦게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모르겠지만,그것을 떠나서 적어도 출시 초기에는 재인증 안받은 상태로 팔았었다. 현재는 아스트로 골드 모듈러 버전이 출시되며 묻힌 상태. 슈퍼플라워 사의 리덱스 화이트에 대응하기 위해서인지 흰색 샤시 버전도 있다.
2.5.3. Astro PT
하이파워 아스트로 플래티넘 플랫폼이다. 본래 2016년 6월 중에 Digital 제품군으로 발매 예정이었으나 그 이후에도 발매되지 않다가 아무래도 디지탈 브랜드는 포기하고 Astro PT 브랜드로 론칭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분기 출시. 메인 콘덴서가 '''루비콘'''제 콘덴서이다.
2.6. Cyclone 제품군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중에 보급형(로우엔드) 라인업이다.
2.6.1. Cyclone II Series
등장 시기는 2010년대 초반으로 추정으로 참고로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 500W +12V Single Rail 83+의 등록일이 무려 2013년 12월이다. 암튼 이 파워는 마이크로닉스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 중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써 '''12V 싱글레일 출력, 최대 83%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각종 안전장치들을 적용하여 안정성을 보증하고 있다. 다만 이 제품은 안전장치 중 OCP 등등의 보호회로는 없고 과전류 차단 목적의 퓨즈만 달려있으며 당연히 역률보정회로(PFC: power factor correction)가 아예 없다. 그래도 EMI 필터와 접지와 과전압, 저전압, 과부하, 단락(쇼트), 과열 보호는 기본으로 되어있어서 묻지마 듣보 뻥파워와 비교하자면 훨씬 좋은 건 사실이다.
모델은 Cyclone II SE 350W +12V Single Rail 83+, Cyclone II 400W +12V Single Rail 83+, Cyclone II 500W +12V Single Rail 83+, Cyclone II 600W +12V Single Rail 83+가 있다.
Cyclone II SE 350W는 주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사무용 시스템을 조립할 때 주로 쓰이지만 그래도 정격 350W라서 최대 GTX 1050까지 무리없이 구동한다. 참고로 350W 파워의 경우 특이사항이 있는데 과거에는 잘만에서도 한때 350W 정격 파워를 팔았었지만 이제는 안 파는 관계로 마이크로닉스 350W와 타 350W급과 비교하자면 특히 한국 내에서 OEM이 아닌 리테일로 판매되는 정격 파워 중에서는 이 제품이 유일하다시피했었다. 그리고 Cyclone II 500W ~ 600W는 메인스트림급 시스템을 조립할 때 Classic II 500W와 Classic II 600W와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이기도 하다.
이후 2017년 10월 중으로 Cyclone III 시리즈가 새로 출시되면서 단종되어 더이상 생산되고 있지 않지만 이후 2018년 9월 현재까지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재고품들이 많이 보이고 있었다. 게다가 여전히 2020년에도 재고품이 남아있는지 판매 목록에도 여전히 있다. 물론 2020년 현 시점에서는 이 파워보다는 개선된 Cyclone III Series를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2.6.2. Cyclone III Series
2017년 10월에 출시된 Cyclone II Series의 후속작으로 기존의 Cyclone II Series가 '''12V 싱글레일 출력, 최대 83%의 효율'''을 강조했다면, 이쪽은 전작보다 조금 더 개선된 '''12V 싱글레일 출력, 최대 84%의 효율'''에 이어서 추가로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을 강조하고 있다. 애프터 쿨링은 PC가 종료된 후에도 파워 팬이 일정시간 작동하여 파워 서플라이 내부의 열을 방출하게끔하는 기술인데, 상위 모델인 Caslon시리즈를 시작으로 점차 타 라인업에까지 탑재되던 기술이다. 여기에 원가절감을 위해 보호회로 대신 과전류 차단 목적의 퓨즈만을 달았던 전작과는 다르게 제대로 OCP 보호회로가 달려있으며 여기에 전작에 이어서 EMI 필터와 접지와 과전압, 저전압, 과부하, 단락(쇼트), 과열 보호는 기본으로 되어있다. 다만 아쉽게도 역률보정회로(PFC: power factor correction)가 아예 없다.
모델은 Cyclone III 350W +12V Single Rail, Cyclone III 400W After Cooling, Cyclone III 500W After Cooling, Cyclone III 600W After Cooling이 있다.
500W 모델 기준, 80Plus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84% 효율이 나오다보니 사실상 80Plus Standard급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평가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던 Cyclone II Series에 비하면 효율면에서는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가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다만 얘도 서텍 제조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서텍 제품이 아니다!'''
2.7. Zero 제품군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중 Cyclone 바로 윗등급에 해당하는 엔트리급 라인업이다.
2.7.1. Zero Power
마이크로닉스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 중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파워로 PC 종료시 대기전원이 '''0W'''라는 기가 막힌 대기전력소모를 자랑하는 비범한 제품. 12V 싱글레일 출력, 최대 84%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다른 제품과 같이 고급 캐패시터와 안전장치들을 적용하였고, 애프터 쿨링 기능도 있지만 다만 아쉽게도 Active-PFC가 없다. 참고로 보통의 PC 케이스는 조립 시 전면 패널선을 바로 마더보드에 꽂지만, ZERO POWER는 전면 패널선을 파워에 한 번 꽂고, 파워에서 나온 선을 마더보드에 다시 꽂는다.
제품으로는 ZERO POWER 400W, ZERO POWER 500W, ZERO POWER 600W가 있다.
후속작인 Zero Plus 출시 이후에는 단종되지 않고 섀시 도장이 빠졌으며, 벌크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 덕에 가격도 더 저렴해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판매량이 저조한 덕분에 2018년 9월 현재까지도 도장이 되어있고 정품 박스에 담겨 유통되는 기존의 제품과 벌크 제품이 동시에 팔리고 있다.(...)
2.7.2. Zero Plus
2017년 9월에 출시된 파워로 기존의 Zero Power의 후속작겸 고급형 모델이다. 기존의 Zero Power가 가지고 있었던 대기전력 '''0W'''를 자랑하는 제로와트 기술과 애프터 쿨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작과는 다르게 Active-PFC가 탑재된 것이 특징으로 이 영향으로 효율면에서도 꽤 개선되었는데, 500W 모델 기준, 80Plus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80Plus Standard급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파워의 측면 섀시에 특유의 문양이 음각처리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으로는 ZERO PLUS 400W Active PFC, ZERO PLUS 400W Active PFC, ZERO PLUS 500W Active PFC, ZERO PLUS 600W Active PFC가 있으며 전작의 Zero Power와 마찬가지로 보통의 PC 케이스는 조립 시 전면 패널선을 바로 마더보드에 꽂지만, Zero Plus는 전면 패널선을 파워에 한 번 꽂고, 파워에서 나온 선을 마더보드에 다시 꽂는다.
2.8. M-ATX(SFX)
2.8.1. Compact SFX 700W GD
Compact 시리즈 700W 80Plus Gold 제품이다.
조립이 편리한 풀모듈러 방식과 저출력시 무소음(팬리스)기능, 팬 딜레이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에서는 Gold 제품으로 출시하였지만, 실제 인증은 80Plus 플레티넘 인것으로 보인다. (80Plus 인증 사이트 참고)
125(W)*100(D)*63(H) mm의 사이즈로 컴팩트한 사이즈, ATX 케이스에 호환이 되도록 추가 브라켓이 포함되어 있다.
작동하는 팬리스 모드는 전력 소비량이 100W 이하일 경우에만 작동하며, 기존 Classic II Bronze 시리즈에서 채택하였던 내부온도 방식이 아닌것으로 보여진다.
6중 보호회로, JAPANESE 캐패시터, 히트싱크 등 하드엔드 급에 어울리는 부품들이 잘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 케이스
일반ATX, thin Mini-ITX용 케이스를 만들고, 모니터 일체형 PC 케이스도 있으나 전면패널 USB 3.0 지원이 미미하다.
과거 치프텍 케이스를 ODM으로 유통했을 때는 가격은 다소 비쌌으나 퀄리티와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고급 케이스로 유명하였으며[2]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가성비 위주의 무난한 제품을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두께는 그저 그렇지만 선정리 편의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 한때 디자인이 촌스럽다는 평가도 많이 받았지만, 요즘 들어서 점차 개선되어가고 있다. 단 쿨링 성능은 디자인 대비 떨어지는 편이라 고사양 컴퓨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현재 마닉 케이스 중 가장 판매량이나 평가가 좋은 제품을 꼽자면 Master M60 메쉬일 것이다. 3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6개의 팬과[3] 측면 강화유리,[4] 녹투아 NH-D15도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2020년 가을 전후로 출시된 EM1-Woofer 케이스 또한 스피커 같은 디자인으로 꽤 인기를 끄는 중.
이외에 케이스는 쿨맥스(COOLMAX)라는 자회사를 통해 만들기도 한다. 쿨맥스로 출시하는 대표상품의 경우 가성비 시리즈가 있다.[5]
4. 메인보드
마이크로닉스 브랜드의 유래가 미국 Micronics Computers Inc.의 제품을 한국에 유통하던 총판에서 시작되었던 만큼 과거에 Micronics Computers Inc.의 메인보드를 한국에 유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국 Micronics Computers Inc.가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에 인수합병되었다가 결국은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가 메인보드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 이래 오랜기간 메인보드 유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WIBTEK의 제품을 수입한 TH110-HM를 유통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메인보드를 내놓았다가, 지금은 컬러풀의 메인보드를 한국에 유통하고 있다.
4.1. TH110-HM
컬러풀 메인보드 유통 전 자사 로고를 붙이고 판매했던 메인보드로, 실제 제조업체는 WIBTEK이다. 자사 케이스 중 하나인 1리터 케이스용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Mini-ITX 규격, H110 칩셋이며 홈페이지에서 배포하는 바이오스를 올리면 카비레이크 CPU도 사용가능하다. RAM 규격이 SO-DIMM DDR3L이므로 주의. 또한 M.2 규격의 슬롯이 없으며, Mini PCI-E로 보이는 슬롯이 2개 있기는 하나 제품 설명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없다.
가격은 약 11만원 안팎으로, ASUS를 제외한 타사의 동일 칩셋, 규격 사용 제품에 비해 약간 비싼 편...이긴 하나 DC 어댑터 사용 제품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긴 하다. 120W DC 어댑터가 포함된 패키지도 있는데, 이 쪽은 약 15만원 안팎이다.
5. 키보드
게이밍 시장이 성장하면서 마이크로닉스도 여기에 발을 들여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했다. 주로 카일축을 다룬다.
특히 국내 기계식 키보드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LP축[6] , 그 중에서 카일LP축을 사용한 K940 모델을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2018년 6월 말에 출시했다. 축 종류로 청축계열인 클릭 백축과 리니어 적축 2가지가 있다.
6. 마우스
마우스는 현재 MANIC E1S 무소음 무선마우스를 판매하고있다. (현재 6,900원)
블랙, 스카이, 핑크색을 판매하고있으며, 무상 A/S 1년을 지원해주고있다. 가성비답게 쓸만은 하나 웹서핑이외에 업무나 게이밍용으로는 다소 무리는 있지 않을까 싶다.
화면 내 마우스 움직임은 다소 어색함이 있으나 사용하는데는 지장은 없다.
무소음답게 클릭감이 매우 조용하다. 단점은 마우스 휠부분 사용시 매우 둔한 느낌과 함께 무거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