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1. 스토리
2. 이터널시티의 메인스트림
3. 문화
4. 마비노기의 용어
5. 전자제품이나 기계장비 등에 쓰이는 품질 구분
5.1. 대표적인 예시

Mainstream, 주류(主流)

1. 스토리


어떠한 이야기의 흐름이나 그 방향. 가상 매체에서 다루는 이야기중 하나의 큰 줄기를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 게임에서의 설정된 '스토리'가 그 대표적인 예다.

2. 이터널시티의 메인스트림


이터널시티의 메인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캠페인. 분량은 확실히 매우 짧지만, 그 질은 정말 눈물나도록 높아서 말마따나 아스트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거기다 보상도 사실상 쥐꼬리만한 수준이라서 골수 매니아가 아니라면 손도 대지 않는 사장된 컨텐츠였다. 하지만 앞서 말하였듯, 거의 외전에 가까운 캠페인과는 다르게 이터널시티의 흑막 게스트패러사이트 등의 스토리적 핵심요소나 중요한 떡밥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요소이기 때문에 이터널 특유의 폭풍간지 SF 드라마를 체험하고 싶다면 반드시 해 보도록 하자. 현재는 보상이 대폭 상승했고 관련 업적도 생겨서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생겼지만, 안그래도 높던 난이도가 CL 패치에 맞춰 미친듯이 올라가 어지간히 좋은 아이템을 갖춘 게 아니면 클리어하기 힘들다.
현존하는 메인스트림은 다음과 같다.
  • 2002년
고급주택지의 북한산에서 진행되며 스토리상 패러사이트게스트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스토리의 시작은 북한산에 정체불명의 거대 운석이 추락했는데 그 운석의 크기에 비해 피해규모가 별로 크지 않았다는 점과 운석의 형태가 일반적인 운석과 전혀 달랐기에 연구팀을 파견했지만 파견된 연구팀과의 연락이 두절되어 이를 조사해달라며 경찰서 앞 경비병에게서 의뢰를 받게된다. 이후 현장으로 이동한 플레이어는 혼자 남아있는 연구원에게서 운석 샘플의 채취를 위해 운석에 접근한 순간 무언가가 다른 연구원들에게 기생하여 그들을 집어삼켜버렸다는 정보를 전달받고 위토군의 바이러스 살포로 생성된 기존의 변이생명체와 이질적인 존재라며 운석샘플의 채취를 부탁받는다. 이후 북한산을 배회하는 좀비들과 변이생명체, 그리고 정체불명의 생물에게 잠식당한 연구원들을 해치우며 운석까지 진입한 주인공은 게스트들을 목격하게 된다. 게스트중 한 명은 운석 샘플을 들고 가려는 플레이어에게 인간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지 조차도 모른다며 제지하지만 주인공은 우리의 땅에서 일어난 일이니 우리가 해결하겠다고 대답하고 이에 게스트는 그건 조만간 다시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주인공을 순순히 보내준다.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메인스트림 중에서 그나마 분량도 제일 짧고 난이도도 낮은 편이지만, 제한 시간이 매우 짧아 시간 내로 퀘스트 아이템을 얻지 못한 경우 고스펙 유저들도 클리어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 2003년
인천공항 헬기장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이전 메인스트림에서 채취했던 패러사이트의 샘플을 연구하던 연구단지가 게스트의 습격을 받게 되었다는 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연구단지로 이동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이전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보스전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엔 보스와 함께 문크래셔 샘플을 드랍해야 한다. 맵이 큰데 반해 보스몹은 한마리만 젠 되므로 보스를 찾기 위해 맵 이곳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고생하게 된다. 주로 게스트들을 상대하게 되며 문크래셔, 서머너, 웁실론 등의 다양한 네임드 게스트들을 잡아서 그들의 표식을 얻어가면서 진행하게 된다. 최종보스는 썬더러로 굉장히 넓은 공격범위가 특징. 빡빡한 제한시간에 비해 보스를 찾기 힘들고, 마지막 문크래셔의 드랍률도 좋지 않은 편이라 가장 짜증나는 메인스트림으로 꼽힌다. 특히 2007년까지 클리어가 가능한 고스펙 유저들의 경우 2003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제일 빈번할 정도이다. 이후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하게 되면 게스트 썬더러와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미 패러사이트로 인한 재앙은 시작되었고 인간은 게스트가 패러사이트 막는걸 구경이나 하면 된다고 말하며 끝난다.
  • 2004년
게스트의 UFO가 의정부 지역에 추락했는데 추락 지점에서 2002년 북한산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패러사이트의 침식 작용이 발견되었고 이를 조사하기 위한 지역 군인들과 이를 막으려는 게스트 썬더러가 충돌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간신히 싸움을 진정시키고 썬더러를 설득하여 UFO 추락지점으로 이동한 주인공은 다량의 패러사이트들을 발견하게 된다. [1] 패러사이트들을 때려잡으면서 3번도로까지 이동하게 된 주인공은 다시 게스트들과 마주치게 되고 게스트 썬더러는 주인공을 보고는 인간이 패러사이트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놀라워하고는 일단 자기네 함선이 피해를 준 것은 사실이니 정보를 주겠다고 말한다. 그 내용은 전년도에서 자신만만하게 게스트가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단언한 것과는 다르게 달 뒷편의 기지가 패러사이트에게 침략을 당했고 끝없이 불어나는 패러사이트를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달 기지를 포기한 채 지구나 다른 우주 곳곳으로 달아났다는 것. 그리고 많은 게스트들이 패러사이트에 대항하다 긍지높게 죽었지만 몇몇은 패러사이트에게 감염 되어 버렸으며 만약 우리를 대신해 그들을 패러사이트로부터 해방시켜준다면 패러사이트에게 대항할 과학력과 정보를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후 패러사이트들을 때려잡고 다시 돌아오면 그 많던 게스트들은 모두 어딘가로 가버리고 썬더러 혼자만이 덜렁 남아있다. 썬더러는 다른 일족은 인간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떠났으며 필요하다면 인간과도 교류해서 공동의 적을 상대해야 한다는 자신의 의견이 무시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벌레처럼 무시하던 인간에게 대가를 전제로 협조를 요청하는 일이 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며, 자신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라며 패러사이트를 없애기 위한 자신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끝난다.
  • 2005년
페허 종로 중곡동 인근 지역에 위치한 EL.A 타격팀 소대장에게서 임무를 받을 수 있으며 수색중인 패러사이트를 퇴치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참고로 X=117, Y=97 지점에는 EL.A 군이 강력한 패러사이트와 교전중이니 가까이 가지 말라는 당부도 받게 된다. 스토리도 이게 달랑 끝이고 잡아야 할 목표도 Parasite earthdragon 한마리와 길거리에 널려있는 잡 패러사이트들에게서 나오는 샘플 10개가 끝이다. 모든 임무를 끝마치고 돌아가면 EL.SF 우주국장이 있으며 그에게서 earthdragon의 샘플의 연구를 통해 침식을 막아낼 방법을 찾아낼 수 있지만 아직 패러사이트 모선이 남아있고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나중에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참고로 처음에 말해줬던 좌표로 가면 유니크 패러사이트와 이미 패러사이트에게 감염된 군인들이 있다. 잡을 수는 있긴 하지만 굳이 안 잡아도 클리어는 가능하다.
  • 2006년
정말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메인스트림으로, 여기서부터는 고스펙 유저라도 리플렉션 필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강남에서 위토군과의 교전이 벌어지는 곳을 기준으로 위쪽 루트에 있으며 올림픽 대교로 입장하면 정말 크고 아름다운 패러사이트 모선과 전에 만났던 EL.SF 국장이 플레이어를 반겨주고 있다. 패러사이트 모선에 진입한 샘플 채집과 배양실의 조사를 맡은 알파팀과 패러사이트를 때려잡고 모선을 폭파시키는 베타팀 둘중 하나를 지원해서 모선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일단 알파나 베타나 패러사이트를 때려잡으며 안쪽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건 같지만 난이도는 알파가 조금 더 쉽고 보상은 베타가 조금 더 좋다. 이후 패러사이트 모선의 숙주인 Parasite root를 때려잡으면 패러사이트의 침식 속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보고를 받고 모선을 폭파시키며 끝나게 된다.
  • 2007년
2007년 메인스트림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 네바다주의 51구역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엔 패러사이트가 아니라 위토와의 전쟁이 끝물에 다했을 무렵 게스트와의 대립이 주 스토리. 진입하자마자 오랜만에 보는 썬더러에게서 위토가 51구역에서 위험한 연구를 하고 있으니 이를 막아야 한다는 브리핑을 듣고 사막에서 길을 막는 위토군을 돌파한 뒤 51구역의 연구소로 들어가게 된다. 연구소에서 위토가 연구하던 자료들을 얻고나면 게스트의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게스트들을 때려잡아서 얻은 워프게이트로 맵을 이동하여 Guest Nemesis, Guest Nemesis R 등을 쓰러트리면 게스트들의 수호자이자 모든 것을 결정하는 존재인 The Wise One을 만날 수 있는데 썬더러의 말에 의하면 그는 현명하고 위대하며 그 이상으로 강력한 존재이지만 다른 일족들과 함께 위토의 편을 든 것은 옳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하며 다른 일족들을 막기 위해서는 와이즈 원을 쓰러트려야 한다는 당부를 한다. 와이즈 원을 쓰러트리면 썬더러가 이제 이 51구역에서 인간과 게스트가 힘을 합쳐 패러사이트에 대항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메인스트림이 끝이 난다. 패치가 되면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갔으며, 고강 해머나 10불트저를 든 고스펙 유저가 아니면 클리어하기 매우 힘들다.[2]

3. 문화


현 사회에서 주가 되는 문화. 보통 서브컬쳐의 반대 개념으로 자주 쓰인다.

4. 마비노기의 용어


1번 항목의 내용대로 마비노기의 스토리를 이르는 용어이며, 챕터와 제네레이션으로 구분된다.
'스토리'를 알려면 마비노기/메인스트림, 메인스트림으로 인한 거대한 패치 내용에 대한 거라면 마비노기/역사 문서 참조.

5. 전자제품이나 기계장비 등에 쓰이는 품질 구분


주류라는 단어의 원 뜻에 맞게 성능이 고급형인 하이엔드에는 못 미치고[3], 보급형인 엔트리보다는 좋은, 전체적으로 중간에 위치한 등급을 뜻한다.[4]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성능의 라인이다 보니 이 등급의 제품이 매출도 가장 높은 경향을 띤다.

5.1. 대표적인 예시


  • CPU: i5 7600(K), i7 7700(K), i5 9400(F), i5 10400, i5 9600(K), 라이젠 3500X/3600등 이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 CPU
  • VGA: GTX750TI, GTX960, GTX 1060[5], GTX 1650super[6], GTX 1660시리즈[7], RTX 2060/2060 Super/2070[8], RX 570/580/590 RX5600/5600XT
OS나 유틸리티 같은 소프트웨어 지원 관련해서 쓰는 단어로 메인스트림 지원이라고도 하는데 그냥 일반지원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1] 참고로 맵을 자세히 구경하다보면 위토군 소속의 헬리콥터가 있다. 이미 EL.A보다 선수를 친듯.[2] 마찬가지로 인기있는 1대1 무기류인 엘알과 도검류의 경우, 끝판왕급 무기라는 10장불엘이나 장라소를 들어도 클리어를 장담하기 힘들다.[3] 하이엔드보다 낮고 메인스트림보다 높을 경우 따로 '퍼포먼스급'이라고 하기도 한다.[4] 보급형 모델은 대체적으로 제외한다.[5]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를 턱걸이...[6] 엔트리와 메인스트림의 중간정도의 그래픽카드[7] 1660,1660super,1660TI. 이 중에 1660super는 아예 대놓고 메인스트림급을 겨냥하고 나왔다. 가격은 GTX 1660에 가까우면서도 벤치마크 성능은 GTX 1660Ti, GTX 1070 정도다.[8]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의 중간정도이며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가장 저렴한 그래픽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