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블랙서바이벌)
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이야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 <다비드>의 메인 디자이너이자 사장이다. 천재적인 디자인적 재능과는 별개로 다소 이기적이다.
툭하면 싫다는 말을 하며 약속을 취소하기도 한다. 엄청난 기분파. 항상 제멋대로 굴기 때문에 근처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 있다. 물론 기분이 내키면 시키지 않은 일도 척척 잘 해낸다.
<다비드>를 운영하며, 디자이너 마이를 자리잡게 해 준 데에는 옆에서 함께해 준 비서의 힘이 컸다.
2.1. 기본 프로필
트란 퀸 마이
Trần Quỳnh Mai
성별: 여성
나이: 20세(18')
키, 몸무게: 166cm, 54kg
국적: 베트남
직업: 패션디자이너
가족 사항: 부, 모
특이사항: 입을 열면 무조건 싫다, 귀찮다는 말 뿐. 하지만 막상 어쩔 수 없이 무언가 하게 되면 썩 잘 해낸다. 특히 손재주가 좋은 편.
어린애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말 안 듣는 어린애라며 더더욱요.
그런데 이게 뭔가요? 그녀보다는 차라리 다섯 살짜리 애가 낫겠어요. 그냥 말만 안 듣는 게 아니라, 거짓말도 한다고요.
너무 뻔뻔하다고요! 우리가 아무것도 못 한다는 걸 아니까, 심지어 죽음이나 아픔에 두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협박을 할 수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대체 어디서 데려왔나요, 이런 말썽꾸러기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렸던 것 치고는 아주 태평하고 제멋대로예요.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건가요?
물론 그녀가 살인자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러다간 제가 살인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심리 전문 연구원 Dr. N
2.2. 행동 패턴
어떤 일이든 먼저 행동하려 들질 않습니다. 줄을 선다거나, 음식을 먹는다거나, 쉰다거나.
묵묵히 주어진 대로 하다가도, 무언가 시키려고만 하면 큰 소리로 부정해버리죠. 그로 인해 같은 동맹이, 혹은 근처 사람이 어떤 일에 휘말리든 신경 쓰지 않아요.
드물게 17M-RFT32(레녹스)의 말은 듣는 모양이더군요. 정말, 아주 드물게 가끔이지만요.
그 외에도 그녀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되지 않아요. 아무리 혹독하게 걸어도, 발바닥이 찢어져도 먼저 쉬자는 소리는 하지 않으니까요.
대체 무슨 자존심이 그녀를 그렇게 만드는 걸까요.
마치 노아 같군요. 사랑스러운 모든 것들을, 구해야만 하는 것들을 모두 방주에 태워 올랐던 사람. 그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글쎄. 지금의 그녀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선임 연구원 Dr.S
무언가를 고치고 기우는 재주는 썩 좋아서, 기분이 좋은 날에는 달리 부탁하지 않더라도 타인의 옷이나 가방 등을 고쳐주고 있는 듯하다.
15M-RFT17(레온)의 손수건에 귀여운 무늬를 수놓아 주는 바람에, 그가 한참이나 그것을 쥐고 고민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선임 연구원 Dr.K
2.3. 약점과 트라우마
살인사건을 겪었다고 했나요?
피해자는 아니고 용의자였던 모양입니다만. 어쨌든 그 경험 때문인지 잠을 설치는 일이 많군요. 직업 특성도 있겠지만 실험체의 기본 체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가 없으니 조금 곤란합니다.
사건 파일은 읽어 보았습니다. 마치 근처의 누군가가, 그녀를 범인으로 몰아넣기 위해 만든 완벽한 함정... 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아마도 맞겠죠.
그녀도 누구인지 짐작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째서 말하지 않았을까요? 그녀 같은 사람이 이기려 든다면,
가십지나 대중의 힘을 빌려서라도 이겼을 텐데요.
자비를 베풀었다거나, 뭐 여러 추측이 있는 모양이지만... 저로선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네요.
자비를 베푼다는 건 스스로가 신에 가까울 때나 할 수 있는 행동이니까요.
-심리과학 전문 연구원 Dr.P
우리에게 했던 몇 가지 요구가 있었죠. 그 중 하나가 기억을 잃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는 사람부터, 가족, 지식 등 언어적인 부분까지 바보가 되어도 좋으니 그렇게 해 달라고 했죠.
생소한 요구였습니다만, 어쨌든 그녀의 조건은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녀가 이 섬에서 떠나게 될 때, 혹은 이 실험이 끝날때... 그녀는 어쩌면 우리보다도 더욱 완벽한 새로운 세계로 발을 딛게 되겠죠.
-선임 연구원 Dr.G
2.4.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그녀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에요. 차라리 좀 더 박애주의적인 쪽에 가깝죠. 보이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을 사랑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에요.
그녀가 디자인하는 옷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치수가 없죠. 정확히는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속히 L, M, S 같은 치수 표기가 없습니다. 대신 그녀의 브랜드는 다른 단위를 사용해요.
해, 달, 별, 바다 같은 단위가 바로 그것입니다. 잘 모르겠죠? 저도 사실 그녀의 브랜드를 이용해 본 것은 아니라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뭐가 크고, 뭐가 작은지.
별로 직관적이지 못한 지표라고도 생각하죠.
하지만 옷이란 것은 입어 봐야 알고, 그 것은 모두 옷을 입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브랜드의 지론이라던데요. 그렇다면 꽤 잘 맞는 표현이죠.
어쨌거나 저런 독특한 치수표를 사용하는 브랜드인데도 항상 인기가 많아요.
오히려 어떤 치수인지 모르고, 직접 입어보고 결정하는 과정이 그녀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매력이라고들 하더군요.
저는 그냥 솔직한 숫자가 있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담당 보조 연구원 Dr. E
가끔 14M-RFT04(현우)와 동맹이 되는데요, 참 특이한 일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게, 그렇게도 사람에게 미움받고, 배신당하면서도 결국 사람에게 기대며 사는 두 명이잖아요.
물론 끝은 대부분 좋지 않아요.
두 명이 있었을 땐 그나마 오래 가는 모양이지만, 제삼자가 끼어들었을 때 누구보다 더 흔들리는 모양이니까요.
차라리 나태한 16M-RFT20(리다이린)과 같은 동맹이 되어서 술에 취한 채로 루미아 섬 곳곳을 쏘다니는 모습이 보기 편하기 하더군요.
어리고, 나약하고, 불쌍한 시절을 지나고 있는 거죠.
-담당 보조 연구원 Dr. R
2.5. 주변 인터뷰
[image]
그녀는 제게 한여름 밤의 꿈 같았죠. 아름갑고, 당당하고, 제가 꿈꾸던 디자인을 하던 사람이었으니까요.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전부 했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그녀가 디자인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뒤에 제가 서 있을 수 있다면.
좁은 길목에, 작은 의자에 앉아 수를 놓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순간 제 평생을 걸 사람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니까요.
사랑에 빠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희망인지, 신비로움인지 모를 것에 눈이 멀어버렸죠.
저는 그녀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 사람이리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단지 그 방주에 탔을 뿐이고, 그 어깨에 앉아 먼 곳을 바라보는 비둘기 정도라고 생각했죠. 새로운 땅을 찾아 올리브 잎을 물어올. 그런 존재 말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는 그녀가... 그녀가 이렇게 무너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 비서 K
2.6. 획득 조건
3. 능력치
4. 스킬
4.1. 패턴수집
패턴 스택은 오트쿠튀르를 위한 효과에 불과하니 직접적인 전투에 영향을 끼치는 효과는 없으나 스태미너를 획득하기 때문에 마이의 낮은 스태미너를 보충해준다. 쿨타임도 짧기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이득을 볼 수 있는 스킬.'''"꿰맬게 있나봐요?"[3]
'''
4.2. 오트쿠튀르
[image]'''"아름다운 옷을 만들게요."[4]
'''
현재 패턴 스택만큼 착용한 옷의 방어력을 강화한다. 장착한 옷의 최대 50%까지 방어력이 강화되기때문에 최대치로 강화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가 올라간다. 또한 마이가 강화한 옷은 타인이 획득해도 강화한 수치가 유지 된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패턴수집 스택에 따라 랜덤으로 스택이 붙어지며 이미 강화된 옷을 재강화시 기존에 있던 강화가 초기화되는 여러모로 골치아픈 스킬이었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자신의 패턴 스택에 따라 방어력이 오르며, 이미 강화된 옷에 재강화시에도 문제가 없게 되었다.
마이가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유일한 강점. 6.5.00 패치로 인해 필요 재료였던 옷감을 소모하지 않도록 변경 되었다.
5. 캐릭터 평가
5.1. 장점
- 방떡에 매우 유리함
보통 캐릭터들이 랜덤드랍템을 얻지 않고서야 후반부에 방어구를 모두 맞춰봤자 기껏해야 230대 초반이 최대다.
하지만 마이는 방어구를 모두 맞추고도 패턴수집으로 얻은 스택을 이용하여 옷의 방어력을 추가로 강화할수 있으므로 제대로 성장해서 스택을 잘 쌓았을 경우, 250대 방어력을 넘는것 쯤은 우습다. 즉, 위클을 잡지 못하더라도 숙련도를 그럭저럭 쌓고 방어구를 최대치까지 강화하면 높은 방어력으로 인해 웬만큼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패치로 인해 필요 재료였던 옷감을 더는 요구하지 않기에 스택만 충분하다면 부담없이 옷을 강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마이는 방어구를 모두 맞추고도 패턴수집으로 얻은 스택을 이용하여 옷의 방어력을 추가로 강화할수 있으므로 제대로 성장해서 스택을 잘 쌓았을 경우, 250대 방어력을 넘는것 쯤은 우습다. 즉, 위클을 잡지 못하더라도 숙련도를 그럭저럭 쌓고 방어구를 최대치까지 강화하면 높은 방어력으로 인해 웬만큼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패치로 인해 필요 재료였던 옷감을 더는 요구하지 않기에 스택만 충분하다면 부담없이 옷을 강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막강한 후반
마이는 컴뱃스킬이 강하다고 보긴 힘들지만 마이의 핵심인 패턴스택을 쌓아주고 짧은 쿨타임으로 쏠쏠한 회복도 제공하기에 마냥 나쁜 스킬은 아니다. 또한 이렇게 얻은 스택으로 방어구를 강화하면 후반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때문에 방떡으로 무장하고 체템을 잔뜩 구비한 후반 마이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또한 짧은 쿨타임으로 회복을 제공하는 컴뱃스킬도 쓸만하다.
5.2. 단점
- 낮은 스텟
오트쿠튀르의 방어력 상승과 패턴 수집의 스태미너 회복을 의식해서 인지 방어 성장성이 낮고 스태미너도 매그너스와 알렉스와 비슷비슷할 정도로 낮다. 공격력은 평범하지만 주 무기군이 찌르기, 부 무기군이 베기 이기 때문에 초반에 무기 공격력이 낮다. 따라서 낮은 스텟이 발목을 잡지 않도록 초중반에 무기를 빠르게 만들고 체템을 잔뜩 모으면서 동시에 방어구 까지 신경써야 하는 극악의 플레이가 강제된다.
- 약한 초중반
패턴수집은 기본공격을 가해 스택을 얻으므로 추딜은 기대하지 못한다. 스테미너 회복 옵션이 있긴 하지만 쿨타임도 30초로 엄청 짧지는 않은데다가 후반쯤부터나 보일법한 전설등급 갑옷을 입은 상대에게 써도 겨우 10회복으로 물 하나 마시는 수준으로 미미하며 서로 옷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은 초중반까진 스택수집 이상의 의미가 없다. 심지어 '걸작' 효과가 발동 되었다고 하더라도 5%라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수치로 체력이 회복되기에 사실상 오르쿠튀르를 위한 스택 수집용으로만 쓰게 된다. 따라서 초중반에는 컴뱃스킬에 딜링 능력이 있는 캐릭터들에게 밀릴수 밖에 없다. 최종적으로 몸통을 맞추고 스택을 최대한 쌓아 오르쿠튀르를 쓰게 되는 후반부까지 마이는 오직 방어력 하나만 믿고 싸우는 셈이 된다. 심지어 연속 사용할 경우 뒤에 쓴 스킬수치가 앞의 수치를 덮어씌우는 오르쿠튀르 특성상 다시 패턴수집의 존재감이 옅어진다.
6. 추천 플레이
'''찌르기루트'''
고주가-트리아이나, 공장-비자야,학교-바이던트, 호텔-트리아이나
마이의 경우 고주가 - 트리아이나 루트가 몸통 방어구가 일찍 나오기 때문에 패턴 수집을 활용하기에 있어 유리하다.
7. 캐릭터 대사
'''<메인 대사>'''
'''하기 싫은데요.'''
'''<캐릭터 선택>'''
잘 서 있기만 하면 되는거죠?
'''<게임 시작>'''
하아... 도망가고 싶네요.
'''<적과 조우>'''
싫어요.
다시 꿰매볼까요?
마음에 안들어요.
'''<승리시>'''
말했잖아요? 나도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구요.
'''<패배시>'''
뭐,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7.1. 마이 발렌타인 보이스팩
'''<메인 대사>'''
'''핸드폰, 지갑 챙겼고, 선물도 제대로 있는데... 아차차. 초콜릿! 어우... 잊어버리고 나갈뻔했네.'''
'''<캐릭터 선택>'''
하아... 정말 바쁠때만 찾는다니까.
'''<게임 시작>'''
늦지 않게 도착해야 할텐데.
'''<적과 조우>'''
전 바쁘다구요!
귀찮게 하지 말아요!
길 좀 비켜요!
'''<승리시>'''
그야말로 달콤한 승리네요. 안그런가요?
'''<패배시>'''
정말 엉망이네요. 최악의 발렌타인데이야...
8. 캐릭터 스킨
8.1. 기본 스킨
8.2. 마이 발렌타인
스킨 이름이 언어 유희다. 자히르의 스킨 이름이 모두 드립인 것 처럼, 발렌타인 + 마이 조합에 마이를 앞쪽으로 보내 발렌타인 마이가 아니라 마이 발렌타인이며, 의도적으로 나의 발렌타인을 대상으로 드립 친 것이나 마찬가지. 이 언어 유희를 이해 못 하는 유저들이 많았다.핸드폰, 지갑 챙겼고, 선물도 제대로 있는데... 아차차, 초콜릿! 잊어버리고 나갈 뻔했네. 모처럼 준비한 거니까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으앗!
마이의 약지손가락을 보면, 반지를 끼고있는걸 볼 수 있다. 이로보아 휴대폰속의 남자는 마이의 남자친구인듯 싶다.
8.3. 아오자이 마이
뿌리 없이 새로운 것은 존재하지 않아.
8.4. 해변가 마이 (Live 2D)
심각한 작붕으로 인해 불호하는 유저들이 꽤 많은 스킨. 오죽하면 해변가 하트나 해변가 알렉스를 뽑으려고휴가니까 절대로 움직이지 않을거에요.
가챠를 돌렸는데 마이가 나와버려서 절망한 유저들이 많았을 정도...
8.5. 전학생 마이 (Live 2D)
해변가 마이때의 엄청난 작붕과 악평을 모두 씻어내듯이 엄청난 퀄리티의 전학생 마이로 돌아왔다!! 유저들의 반응도 모두 호평일색. 마이 스킨 중에서도, 전학생 시리즈 스킨 중에서도 원탑 스킨으로 분류된다.혹시 조퇴할순 없나요?
8.6. 성실한 중재자 마이 (Live 2D)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걸로 만들어 봤어요. 어때요?
9. 기타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준 비서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도주중인 상태에서 모든 일을 원만하게 해결해줄 수 있다는 변호사의 제안으로 루미아 섬에 오게 되었다.
신경 쓰는 실험체
-14M-RFT04(현우)와 가끔 동맹을 맺긴 하지만 끝은 좋지 않다는 모양. 둘만 있을땐 그나마 낫지만 제3자가 끼어드는 순간 누구보다 흔들린다고.
-17M-RFT32(레녹스)의 말은 잘 듣는다. 그녀의 분위기나 말투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15M-RFT17(레온)이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말은 하지 않는다.
-16M-RFT20(리다이린)과는 늘 술친구가 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