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 케네디
1. 개요
미국의 뮤지션으로 얼터너티브 락 밴드 "얼터 브릿지"의 메인 보컬과 리듬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타리스트 슬래쉬의 투어에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2. 생애
보스턴에서 태어나 아이다호, 워싱턴등지에서 유년을 보냈다. Kennedy는 양부에게 받은 것이다. 친부는 크리스찬 사이언스라는 기독교계 종교의 신자로 종교적인 이유로 의학치료를 거부한 탓에 마일스가 5세였을때 사망한다.
3. 여담
가창력이 좋고 라이브 기복도 별로 없는 축에 속한다. 시원하고 카랑카랑한 고음처리가 특징이다. 작사 작곡 능력도 상당하고 비쥬얼도 멋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팔방미인. 기타를 엄청 잘 친다. 한때 활동하던 밴드 해체후 기타를 가르치는 것을 생업으로 하던 때도 있고, 무엇보다 마크 트레몬티가 녹음작업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엄청나게 멋진 기타연주가 들리길래 음악을 틀어놓은건중 알았더니 마일스 케네디가 기타를 치고 있어서 깜짝 놀랐더라는 인터뷰도 한 바 있다. 여러 모로 사기캐. 해당 영상
그 덕에 슬래쉬와 레드제플린같은 정상급 뮤지션들에게 작업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슬래쉬에 경우 처음에 마일스가 무명일때는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후일 단독투어를 준비하다 노래를 들어보고 (과거에 좀 더 자세히 들어봤어야 되었다고) 뻑갔다고 하는 카더라가 있다. 그후 같이 공연에 참여해 건즈앤로지스 시절 노래를 많이 불렀다.
레드제플린의 경우 루머와 달리 직접적인 작업까진 들어가지 않았고 스튜디오에서 잼만 했다라고 본인이 밝혔다. 마일스가 여러 후보중 하나였는데 레드제플린측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그냥 안하기로 했다고 한다.
공식적인 이름은 Myles Richard Kennedy 이지만 가끔 친부의 성 Bass를 포함해 Myles Richard Bass Kennedy 라고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