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투슈

 

[image]
[image]
[image]
[1]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If you is a mouse-catcher, I is Lana Turner.'''

가 쥐 잡는 고양이라면, 나는 라나 터너[2]

다.

'''Mammy Two Shoes''' / '''매미 투슈'''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등장인물.
80년대판 방영판은 모든 목소리를 송도순이 맡았듯이 역시 송도순. 재방영판 성우는 이선주, 카툰네트워크판 성우는 이계윤.

2. 작중 행적


의 '''첫 번째''' 주인이다. 첫 회차에서는 복장과 대사로 유추할 수 있듯이 배경이 되는 집의 하녀였으나[3] 인종차별 논란이 있어서였는지 중후반부 부터는 진짜 집주인으로 설정이 바뀌었다고 한다. 풍채 좋은 흑인 할머니 또는 흑인 아주머니로 묘사되며 미국 애니메이션인 톰과 제리답게 손가락이 네 개로 그려진다. be동사가 들어갈 자리에 주어의 인칭과 상관없이 is를 쓰는 등 전형적인 미국 흑인 영어를 구사한다.
대체로 다리와 팔만 등장하는 톰의 주인으로 쥐를 무서워해 톰에게 제리를 잡으라고 명령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톰을 집밖으로 내쫓는다. 쥐잡이에 실패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정에서 톰이 각종 사고를 쳐서 더 화를 낸다. 가끔씩은 로봇 고양이, 다른 젊은 고양이[4] 등을 도입하고 능력이 딸리는 톰을 내쫓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어김없이 얘네들이 더 큰 사고를 쳐서 다시 톰을 찾는다. 일부 에피소드에서 얼굴이 나오기도 하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TV 방영시에는 잘 볼 수 없다. 물론 위에 서술한 대로 48화에서 잠깐 얼굴이 나오긴 한다.
이 아줌마가 분노하면 톰은 물론이요 스파이크부치까지 꼼짝없이 쫓겨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제리를 두려워 해서 톰을 애타게 부르는 패턴이 대부분이고 반대로 톰과 부치 캣이 제리를 못잡아서 다 내쫓자, 이걸 고소해 하는 제리까지 위협하여 제발로 걸어나가게 한 적이 있다.
특히, Part Time Pal 에피소드에서는 톰이 저녁식사 챙기러 안왔다고[5] 자고 있던 매미 투슈한테 노래를 부르며[6]물을 부어버리자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 톰을 묵사발 내려던 중 계단으로 힘껏 내려가 도망가고 있던 톰을 잡을려고 '''윗층에서 아래층으로 바로 점프해 거실을 폭탄이 터진 듯이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줬다!'''
성격이 매우 괴팍하고 무시무시하지만, 적어도 진 데이치 판에서 나왔던 "클린트 클로버"보단 나은 점이 톰이 아무리 사고를 치고 집안을 어지럽혀 구박을 해도, 톰이 잘하면 칭찬도 해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편이다. 대표적인 것이 한 에피소드에서 새로 들여놓은 젊은 고양이가 제리를 못 잡고 톰이 제리를 잡자[7] 톰에게 사과를 한 후 자신이 직접 만든 파이를 주었다. 제리가 쫒겨난 톰을 그리워하는 에피소드에서도 톰이 제리를 잡는 것을 도와주자[8] 다시 들여보내주고 톰에게 자신이 만든 파이를 선물로 준다.
톰과 제리 본 문서에서 나오는 것처럼 인종차별 논란 때문에 이 캐릭터 또한 비판을 많이 받았고, 설정도 몇 번 바뀌었다. 매미 투슈가 이후에도 계속 흑인으로 나오되 초기 회차 이후부터는 하녀가 아닌 일반 세대주로 나오는 에피소드로 바뀌며, 아예 나중에는 매미 투슈가 백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생긴다. 게다가 톰과 제리가 TV쇼로 리부트하면서 비중이 톰과 제리 콤비에게 많이 할애되어 거의 나오지 않고, 톰의 주인이 여러번 바뀌게 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뀐다.

3. 기타


[image]
오랫동안 나무위키에서 매미 투슈를 소개할 때 사용된 이 사진은 1975년에 나온 랄프 박시 감독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해 만든 영화인 Coonskin(쿤스킨)[9]의 한 장면으로 톰과 제리와는 무관하다. 하지만 특유의 간지폭풍 포즈와 진 최종보스스러운 이미지, 그리고 특유의 옷차림 때문에 매미 투슈를 빼닮아서 많은 사람들을 낚은 짤방이기도 하다. 이미지 검색을 해 보면, 해외에도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

[1] 얼굴이 거의 나오지 않지만, 이렇게 빠르게 캡쳐하면 보이긴 한다. 해당 장면은 48화 토요일 밤의 파티(Saturday Evening Puss) 에피소드 후반 부분으로 제리에게 톰과 친구들이 집에서 파티를 한다는 전화를 듣고선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는 장면이다. 그리고 현관을 통째로 부수며 들이닥쳐 톰과 고양이 친구 셋을 밖으로 쫓아내 토템으로 만들어버린다. 제리는 이제서야 잠을 편히 자겠다고 좋아하지만, 매미 투슈가 주말을 망쳤다는 말을 하며 축음기를 틀자 마자 여태껏 듣던 톰과 친구들이 연주하던 재즈 음악과 같은 음악이 흘러나와 제리는 여전히 잠을 못 자면서 끝난다.[2] 1921~1995. 당대 미국의 미녀 여배우.[3] 정작 그 집의 주인은 등장하지 않는다.[4] 이름은 라이트닝. 이후에는 톰의 친구로 더 자주 등장한다.[5] 이때는 톰이 술에 취한 상태였다. 얼마나 심하게 취해서 장난을 쳐댔는지, 제리조차 이러면 안된다며 말릴 정도.[6] One for the money, two for the show, three to make ready... and four to go! 번역:첫 번째는 돈을 위해서, 두 번째는 쇼를 위해서, 세 번째는 준비를 하고... 네 번째는 가자![7] 그러나 이는 사실 새로운 고양이 때문에 톰과 제리가 집에서 쫒겨나게 되자 둘이서 짜고 새로 들어온 고양이를 자석과 다리미로 골탕먹인 다음 톰이 제리를 혼내준 척 한 것이다.[8] 이쪽도 톰과 제리가 서로 짜고친 것이고, 매미 투슈가 잡은 것은 제리가 아니라 양탄자 밑에 제리인 척 숨겨둔 토마토였다.[9] 80년대 후반, 삼부비디오에서 놀랍게도 정발되었던 바 있다. 물론, 욕설을 얌전하게 번역하고 곳곳이 삭제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