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순

 




<colbgcolor=#10B57B><colcolor=#FFFFFF> '''송도순
宋道順 | Song Dosoon'''
'''출생'''
1949년 7월 15일 (74세)
'''신체'''
172cm
'''가족'''
아들 박준혁(배우)
며느리 채자연[1]
손자 박강민, 손녀 박채연
'''학력'''
서라벌예술대학[2] (연극학 / 학사)
'''소속'''
스페셜스피치아카데미(원장)
'''데뷔'''
1967년 TBC 공채 3기 성우 (KBS 9기)
1. 개요
2. 성우 활동
3. 출연 작품(애니/외화)
4.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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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여성 성우.

2. 성우 활동


원래는 TBC 성우로 입사했으며 언론통폐합에 따라 지금은 KBS 9기로 분류된다. 처음엔 배우를 지망했지만 방황을 하다 교수님의 조언으로 성우가 되기로 마음먹고 학교 선배 김을동과 같이 시험을 봤는데, 정작 김을동은 떨어졌고 본인이 붙었다. 대신 김을동은 동아방송 3기 성우시험에는 합격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2013년 9월 14일 방송에서 말하길,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무한 애정을 받으며 자랐는데 더불어 항상 예쁘다는 소리만 들으면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그 말을 믿고 배우가 되려고 중앙대 연영과(당시 서라벌예대)에 진학했는데, 그곳에 자기보다 더 예쁘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후 교수님과 장래 상담을 하던 중 "너 그러고보니 목소리가 참 예쁜데 성우를 해보면 어떠니?"'라는 조언을 듣고 진로를 바꿨다는 것이다. 그전까진 성우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제는 이쁜 대학 동기들이 그렇게 부럽지는 않다고 하는데, 연영과 동기 중에서 시집을 1번만 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것!
MBC톰과 제리의 해설 역으로 나와 상당히 유명하다. 사실 톰과 제리 원판에는 송도순이 맡은 해설 역할이 '''없다.''' 전부 음악과 마임으로 표현하는데 상황 설명을 해설로 넣은 것. 그리고 지금처럼 자막을 디지털로 바로바로 띄울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영어로 되어 있는 각종 표지들(ex: 작중에서 양털 깎는 헛간이라고 씌어 있는 간판)을 해설처럼 읽어주는 역할도 했다.[3] #
다소 개성있는 목소리톤 때문에 애니나 외화에 나오시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해설로 많이 등장하며, 지금은 더빙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생생 정보통 등에서 해설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tbs 교통방송이 창설된 90년부터 17년간 선배성우 배한성과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했던 걸로 유명하다. 배한성과는 40년 절친 사이라고 한다.
2008년 이후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 등, 본업인 성우보다는 다른 매체에 더 자주 나오고 있다. 2012년에는 채널A웰컴 투 시월드에 며느리인 채자연과 함께 출연했다.[4] 놀러와 출연 당시 배한성에게 디스를 당하는 등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사실 배한성은 송도순에게 이 정도 장난을 칠 수 있을 정도로 40년지기 동료라서 가능한 것이다.
아들은 연극배우이자 연기자인 박준혁(본명 박형재).
이후 배한성, 양지운, 김영진, 김정애 등과 함께 아카데미인 SSA를 열어서 후배 양성에 힘을 썼다.
키가 172cm로 70대 여성치고는 상당히 크다. 당시로서는 "여자가 그렇게 키가 크면 시집 어떻게 가냐"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다고. 그래서 농구부에 잠깐 들었지만 정작 농구는 못해서 물만 날랐다고 한다. 비슷한 연배의 남자 성우 중에 이런 거한은 김기현이 있다.
다른 관할 소속인 원로성우 송도영과 이름이 비슷하여 종종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송도순이 2살 더 많고 데뷔도 더 빠르다.(송도영은 1970년 데뷔) 여담으로 90년대 초반에 MBC에서 방영한 '말괄량이 뱁스(타이니툰)'에서 두 성우 모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송도순은 남주인공인 버스터 버니, 송도영은 여주인공인 뱁스 버니를 담당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들의 질병을 숨기고 군대를 보냈다고 밝혔다.
육촌오빠가 KT 이사회 의장인[5] 송도균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3등급 문화훈장인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그러다가 2021년에 실사영화판인 톰과 제리(2021)의 내레이션으로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3. 출연 작품(애니/외화)


  • 101마리 달마시안 1,2 - 크루엘라 드 빌[6]
  • 다문화 고부열전(EBS) - 내레이션
  • 내 친구 드래곤(EBS) - 해설
  • 루니 툰 - 그래니(투니버스),벅스 버니(MBC)
  • 로잔느 아줌마 - 로잔느 코너
  • 아빠 뭐하세요(KBS) - 엄마(패트리샤 리처드슨)
  • 톰과 제리 - 해설 및 톰(저거 믿지마! 그 목소리도 연기했다...)이나 드루피, 스파이크를 비롯한 모든 목소리(MBC판), 내레이션(2021 실사 영화)[7]
  • 패트와 매트 - 해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칼렛 오하라의 흑인 가정부

4. 광고



[1] 박준혁의 아내, 'MBN '동치미' 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활약중이다.[2] 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3] 또한 이 작품에서 배한성은 톰을 맡았다.[4] 성우 박지윤박용식이 게스트로 나와서 박지윤이 아버지에게 정형석을 처음으로 소개했을 때 수입이 일정치 않는 성우라는 직업 때문에 반대가 있었다고 하자 송도순이 '''성우가 어때서'''란 말로 받아쳤다.[5] 전 MBC 기자, SBS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을 지냈다.[6] TV 시리즈에서는 김혜미.[7] 아주 오랜만에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