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심쿵!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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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심쿵! 프리큐어 마나 결혼!!?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드레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하라 쇼스케[1][2]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존재들의 나라인 추억의 나라의 왕. 은발이 특징으로, 눈가리개 형의 가면과 망토를 착용하고 있다. 강력한 전투 능력과 프리큐어들의 변신을 해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큐어의 필살기인 프리큐어 러블리 포스 애로우도 통하지 않을 정도이다.
처음에는 인간계에 있는 폐쇄된 극장을 거점으로 해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잊혀진 존재들의 원한을 모아 고래 형태의 거대한 부유선과 자신의 부하인 마네킹 카마인, 실버 클록, 퍼플 버기를 만들고 마을 사람들을 영사기에 빨아들여 추억의 세계에 가둬 차례차례로 제압한다.
또한 마나에 대해서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마나를 추억의 세계로 초대했으나, 마나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분노해 사람들의 미래의 빛을 빼앗기 위해 프리큐어들을 포함한 사람들을 추억의 세계에 밀어넣는다.
'''하지만...'''

극장판 최종 보스라고 생각을했지만 사실은 이 작품의 '''페이크 최종 보스'''.
매슈라고 자칭하지만 본명은 마시마로이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마나가 어릴 적에 기르던 강아지인 마로. 마시멜로같이 하얀 털에서 유래해 마나가 마시마로라는 이름을 붙혔고, 이를 줄여서 마로라는 애칭을 붙혀줬다. 마나와 사이가 좋았으나 어느 날 외할머니가 입원했다는 사실에 놀란 마나가 외할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가면서 자신과의 산책을 뒤로 한채 가버렸고 마나를 따라가기 위해 목줄을 끊고 가다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
죽은 자신이 잊혀진 미래를 비관해 미워하며 즐거웠던 과거를 고집하며 자신처럼 미래에 대한 괴로움을 느끼지 않게 마나를 추억의 세계에 가둬 자신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려고 한 것이었다.
하지만 추억 속의 외할머니에 의해 마나가 빠져나오고 이후 남은 프리큐어들도 추억의 세계에서 탈출한것 때문에 분노가 정점에 달해 거대한 개 형태로 변신하여 마나를 공격하나[3] 마나가 자신을 잊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이 저절렀던 행동을 후회하고 개심하며 프리큐어들과 화해한다.
그러나 프리큐어들과 화해하자마자 그가 증오를 푼 것에 대해 분노한 클라리넷이 폭주해[4] 부유선을 개조하여 마나가 결혼하는 미래의 세계를 습격하자 미라클 라이트를 흔들어 프리큐어들을 회복시키고, 이후 미래의 세계로 간뒤 개의 모습으로 돌아가 마나에게 클라리넷이 있는 곳을 안내해 준다.
마지막엔 클라리넷의 공격에게서 마나를 감싸다가 부상을 당해서 최후에는 마나에게 남은 힘을 프쉬케로 바꿔서 주고 마나에게 이별의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이 프쉬케의 힘으로 마나는 큐어 하트 엔게이지 모드로 변신해 클라리넷을 쓰러트리고, 후에 남은 자신의 석화된 프쉬케는 베벨이 가져간다.[5]

1. 관련 문서



[1] 프리큐어 극장판 최초로 성우가 아닌 배우가 최종보스를 맡은 케이스다. 그 전까지의 극장판 최종보스는 모두 성우들이 맡았었다. 그런데 타니하라 쇼스케도 2004년도의 스카이 크롤러부터 성우활동을 종종 해왔다.[2] 훗날 그는 정말 최악의 인간쓰레기라고 해도 할 말 없는 쿠로이와 미츠루를 맡는다.[3] 이 때 어깨를 물린 마나에게 피가 난다.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피를 보인 케이스다. 그 전 시리즈까지는 거의 멍 수준으로 끝난 상처가 극대화가 된 것.[4] 즉 지금까지 본인이 도구로 사용하고 있었던 클라리넷이 '''진 최종 보스'''였으며 그 동안 클라리넷으로부터 꼬드김을 당하여 악당이 되었던 것이다.[5] 이로써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실은 매슈가 말한 '추억의 나라'는 사후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높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베벨의 정체와 매슈의 정체. 그리고 추억이 많이 생긴 인간이나 물건이(단순한 물건이나 현실이 아닌 신적인 의미로) 마지막에 가는 곳은 그곳밖에 없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