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포스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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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엘(Bayer)사가 만든[1] 바퀴벌레 구제용 독먹이제. 수입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에서 하고 있다.
셀렉트겔과 셀렉트 이지겔이란 약간 다른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사실 거의 같은 제품이라고 한다. 소량(20g)과 대형(230g)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보통 약국에서 소형은 몇천원~만원 정도에 판다. 동네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다만 대형과 가격 차이가 약 2배 밖에 나지 않아서 가정집에서 생각없이 대형을 샀다가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다 쓰지도 못하고 남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독먹이용 바퀴벌레 구제약 중에선 효능이 수위권으로, 세스코도 이 약을 20년 넘게 써오고 있었다고 한다.[2] 즉, 청소 제때 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나올만한 공간 막고 이거랑 분무기 살충제 같은거 섞어쓰면 일반 가정에서 세스코 같은 전문업체 부르지 않는딴에야 가장 확실한 구제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에 사용 후기들이 있으니 참고할 사람들은 참고하자.
확실하게 박멸하는 방법은 박스 조각에 잘라서 약을 뿌리는 것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박스 조각에 잘라서 약을 배포하면 바퀴들이 잘먹고 효과가 좋으면 수일내에 박멸되는 효과가 있다. 아님 우유팩이나 명함처럼 기름기 스며들지 않는 빳빳한 종이에 뿌려도 된다. 아예 먹이통을 새로 몇개 사도 되고.
사실 맥스포스 겔 외에도 탑 베이트 파워라거나 시그마 겔이라거나, 크린 베이트 파워 등 유사한 독먹이제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제품들도 대부분 주된 독 성분은 대동소이해서 바퀴벌레가 먹으면 죽는다. '''문제는 유인제'''. 바퀴벌레들의 식성 변화 때문에 애초에 독먹이를 안 먹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걸 얼마나 효과적으로 유인하느냐가 독먹이제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인터넷 판매도 보면 이런 쪽으로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아진 추세. 정 모르겠음 소량의 여러 독먹이들을 돌려가면서 사용해보거나 아님 걍 이거 쓰자. 여담으로 독먹이제의 문제를 떠나 먹이통에 짜놓은 독먹이는 먹지 않으면서 박스조각이나 바닥에 짜놓은 독먹이는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바닥이 더러워져도 바닥에 짜는 방법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는 주장도 있다.[3]
주의할 점은 독먹이 이외에 다른 음식물이나 기타 먹을만한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배수구나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 몇몇 사람들의 경험상 먹이만 잘 배치한다면 다음날부터 덩치 큰 바퀴벌레들이 발광하며 꿈틀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주 출몰하는 밀폐된 공간에 약을 놓고 한 달 경과 후 다시보면 바퀴벌레들이 죽은 채 바닥에 뒤집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먹고 나서 죽는 건 아지트에서 죽는지 시체도 안보이고 바퀴벌레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사실 바퀴벌레의 시체가 안보이는건 독먹이 구제법의 원리상 당연하다. 바퀴벌레 습성상 약먹고 배 뒤집은 동족을 먹고 배를 뒤집고, 먹고 죽은 개체를 또 다른 개체가 먹고 배를 뒤집는, 한마디로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걸 이용한게 독먹이 구제법.
그리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자기 집에서 목격되는 바퀴벌레가 어떤 종류인지 알고 거기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은 꼭 맥스포스가 아니더라도 컴배트 등 다른 독먹이제 제품들도 마찬가지. 가령 독일바퀴라면 흔히 아는대로 부엌의 냉장고나 싱크대 밑에 설치하면 되지만, 집바퀴의 경우는 부엌보다는 실외의 수도계량기 보호통, 창고 등지에 서식하다가 야간에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앞서 언급한 곳들 중 이들이 서식하는 아지트를 파악한 후 그 곳에 설치해야 더 효과적이다.[4]
현재는 맥스포스 쎌렉트 이지겔(피프로닐), 맥스포스 원갤(히드라메틸논), 맥스포스 퀀텀이 판매중이다. 퀀텀은 개미 퇴치용이고 쎌렉트 이지겔과 원갤이 바퀴 퇴치용인데 주로 피프로닐 성분의 쎌렉트 이지겔을 많이 추천한다. 소용량으로 팔고 있기도 하고.
1. 개요
독일 바이엘(Bayer)사가 만든[1] 바퀴벌레 구제용 독먹이제. 수입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에서 하고 있다.
2. 상세
셀렉트겔과 셀렉트 이지겔이란 약간 다른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사실 거의 같은 제품이라고 한다. 소량(20g)과 대형(230g)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보통 약국에서 소형은 몇천원~만원 정도에 판다. 동네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다만 대형과 가격 차이가 약 2배 밖에 나지 않아서 가정집에서 생각없이 대형을 샀다가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다 쓰지도 못하고 남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독먹이용 바퀴벌레 구제약 중에선 효능이 수위권으로, 세스코도 이 약을 20년 넘게 써오고 있었다고 한다.[2] 즉, 청소 제때 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나올만한 공간 막고 이거랑 분무기 살충제 같은거 섞어쓰면 일반 가정에서 세스코 같은 전문업체 부르지 않는딴에야 가장 확실한 구제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에 사용 후기들이 있으니 참고할 사람들은 참고하자.
확실하게 박멸하는 방법은 박스 조각에 잘라서 약을 뿌리는 것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박스 조각에 잘라서 약을 배포하면 바퀴들이 잘먹고 효과가 좋으면 수일내에 박멸되는 효과가 있다. 아님 우유팩이나 명함처럼 기름기 스며들지 않는 빳빳한 종이에 뿌려도 된다. 아예 먹이통을 새로 몇개 사도 되고.
사실 맥스포스 겔 외에도 탑 베이트 파워라거나 시그마 겔이라거나, 크린 베이트 파워 등 유사한 독먹이제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제품들도 대부분 주된 독 성분은 대동소이해서 바퀴벌레가 먹으면 죽는다. '''문제는 유인제'''. 바퀴벌레들의 식성 변화 때문에 애초에 독먹이를 안 먹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걸 얼마나 효과적으로 유인하느냐가 독먹이제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보면 된다. 인터넷 판매도 보면 이런 쪽으로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아진 추세. 정 모르겠음 소량의 여러 독먹이들을 돌려가면서 사용해보거나 아님 걍 이거 쓰자. 여담으로 독먹이제의 문제를 떠나 먹이통에 짜놓은 독먹이는 먹지 않으면서 박스조각이나 바닥에 짜놓은 독먹이는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바닥이 더러워져도 바닥에 짜는 방법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는 주장도 있다.[3]
주의할 점은 독먹이 이외에 다른 음식물이나 기타 먹을만한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배수구나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 몇몇 사람들의 경험상 먹이만 잘 배치한다면 다음날부터 덩치 큰 바퀴벌레들이 발광하며 꿈틀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주 출몰하는 밀폐된 공간에 약을 놓고 한 달 경과 후 다시보면 바퀴벌레들이 죽은 채 바닥에 뒤집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먹고 나서 죽는 건 아지트에서 죽는지 시체도 안보이고 바퀴벌레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사실 바퀴벌레의 시체가 안보이는건 독먹이 구제법의 원리상 당연하다. 바퀴벌레 습성상 약먹고 배 뒤집은 동족을 먹고 배를 뒤집고, 먹고 죽은 개체를 또 다른 개체가 먹고 배를 뒤집는, 한마디로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걸 이용한게 독먹이 구제법.
그리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자기 집에서 목격되는 바퀴벌레가 어떤 종류인지 알고 거기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은 꼭 맥스포스가 아니더라도 컴배트 등 다른 독먹이제 제품들도 마찬가지. 가령 독일바퀴라면 흔히 아는대로 부엌의 냉장고나 싱크대 밑에 설치하면 되지만, 집바퀴의 경우는 부엌보다는 실외의 수도계량기 보호통, 창고 등지에 서식하다가 야간에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앞서 언급한 곳들 중 이들이 서식하는 아지트를 파악한 후 그 곳에 설치해야 더 효과적이다.[4]
현재는 맥스포스 쎌렉트 이지겔(피프로닐), 맥스포스 원갤(히드라메틸논), 맥스포스 퀀텀이 판매중이다. 퀀텀은 개미 퇴치용이고 쎌렉트 이지겔과 원갤이 바퀴 퇴치용인데 주로 피프로닐 성분의 쎌렉트 이지겔을 많이 추천한다. 소용량으로 팔고 있기도 하고.
[1] 보통 바이엘사하면 아스피린만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용 의약품 이외에도 동물용 의약품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이다. 당연히 해충 방제용 약품에서도 글로벌 브랜드다. 과거에는 원치 않게 획기적인 마약도 만들었다.[2] 다만 지금은 자사 연구소에서 만든 약을 쓰고 있다고 한다.[3] 애완동물이 있을 경우 주의해야한다.[4] 이질바퀴, 잔이질바퀴, 먹바퀴 같은 대형 바퀴류는 일반 주택에서는 서식하지 않고, 주택에서 발견되는 것도 인근의 음식점이 있는 상가 건물의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혹은 숲이나 풀밭 같은 야생에서 서식하던 개체가 가정으로 침입한 경우가 많으므로 논외로 한다. 또한 어둡고 습하고 먹잇감이 많은 하수구에 서식할 가능성도 높다. 이놈들이 포화 상태일때 종종 하수구 바깥으로 나와 활동하는 놈들이 보일 경우 시, 구청에 방역 민원을 넣어주자. 민원 확인이 되면 바로 다음날 전문 인력을 보내 약을 쳐서 이놈들을 조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