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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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대한민국의 '''해충 박멸 전문업체''', 종합환경위생업체이다. 1976년 전우방제공업(주)[1] 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주)전우방제로 변경하였다가, 2000년 영문 명칭인 '''Chunwoo Environment Service Co., Ltd.'''의 두문자어를 따서 (주)세스코로 변경하였다
본래는 쥐를 잡는 기업에서 시작했다고 하며, 바퀴벌레나 개미 등의 해충을 잡을 뿐 아니라 이제는 바이러스 세균을 컨트롤해주는 서비스, 식당의 위생상태 점검 서비스까지 다양한 위생 관련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회사이다. 본사(세스코 터치센터)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해 있다.[2] 이 터치센터를 짓는 데 무려 3년이 걸렸다고 한다.
한때 꼽등이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세스코도 포기한 꼽등이 최강전설이 생기기도 했는데, 꼽등이의 경우는 흙 속에서 번식하므로 집안에서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틈만 잘 막아도 추가적인 침입을 막을 수 있을 뿐더러 전문적으로 특수 제조한 독먹이나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끈끈이랑 바퀴약만 있으면 금방 다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하도 요청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세스코가 꼽등이를 못 잡는다는 소문이 사실처럼 퍼지면서 최고의 방제전문업체라는 이미지에 영향을 줄 정도가 되자 2010년부터는 방제대상에 포함시켰다. 관련 공지사항 실제로 의뢰해보면 집은 물론이고 주변의 흙이 있는 장소(화단 등등)까지 싹 다 뒤집어서 아예 알 자체를 다 죽여버린다.
현재 세스코 멤버스 존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식객업을 하는 사업장에서 이곳에 가입한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세스코 멤버스 존을 보면 벌레가 없을 것 같아서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노린 듯하다. 광고에 주로 사용하는 문장은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확인하세요.''' 다만, 실제로 세스코 멤버스 존에 막 가입한 업주라면 조금 주의가 필요한데, 방제를 한 후에는 바퀴벌레 등이 못 견디고 외부로 탈출하려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오히려 눈에는 더 잘 띄게 되므로 방제 후 영업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서비스 해약 시, 세스코 멤버스 관련 모든 부착물 및 설치물을 철거하고, 현재 서비스를 받는 중이라도 세스코가 정한 조건에 미달할 경우(2달 이상 미수가 난다든지) 부착물을 철거한다고 한다. 식객업자가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먼저 붙여달라고 징징대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한다.
활발히 TV 광고가 나오고 있는데 해충퇴치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세스코의 특성상 '''벌레'''를 강조하는 광고가 많이 나와서 TV를 보며 식사하는 사람들이 OME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광고 중 하나에는 바퀴알이 터지며 새끼바퀴들이 마구 튀어나오는 장면(...)도 있다. 결국 이 광고는 얼마 못 가 잘렸다. 신문광고에서도 그 유명한 바퀴벌레 반 마리(...)광고로 아침먹으며 신문을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다만 벌집 제거는 하지 않는다고 하니 119에 신고해서 화염으로 제거해 달라고 하자. 말벌집일 경우 전문적으로 퇴치, 수거해가는 업자들이 또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에도 비슷한 회사가 있다. Orkin이라는 회사로 역사가 무려 100년이 넘은 엄청난 기업이다. 여기는 맹독성 독을 제조할 수 있다.
영국에도 해충방제 기업인 rentokil 이라는 회사가 있다. 국내에도 진출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쥐, 바퀴벌레, 개미와 같이 기어다니는 해충 뿐 아니라 파리, 모기처럼 날아다니는 해충을 잡아주는 방제서비스, 바이러스 및 세균을 기계를 이용해서 제어해주거나 직접 직원이 와서 살균해주는 서비스, 식당의 위생상태를 점검해주는 서비스 등이 있다.
이 중 식당위생 점검 서비스는 화이트 세스코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업장에 기존 세스코 멤버스 마크와는 다르게 흰색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붙여준다.
최근 공기질사업으로 UV공간살균기가 출시 되었다. 화학성분 없이 자외선으로 공기 중에 있는 부유세균을 죽이는 제품이다. 공기청정기는 2017년 2월 런칭하여 센서종류, 평형대에 따라 총 4종(색상2종씩) 출시되었다.
또한 라돈 방사능을 제거할 수 있는 기기도 출시되었다. 라돈 방사능은 담배와 함께 각종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서, 회사 측 주장에 따르면 이 기기에 탑재된 방사능 센서는 전문 연구 기관에서 사용하는 것과 성능이 유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식당 관련 서비스를 주로 하는 화이트 세스코(세스코 푸드)가 생겼다. 기존 블루 세스코가 해충이 없는 장소를 의미한다면 화이트 세스코는 믿고 먹을수 있는곳을 의미한다. 화이트 세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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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등지에서 상당한 빈도로 광고를 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 업체가 인터넷에서 유명한 진짜 이유는 Q&A 게시판 관리자의 센스가 돋보이기 때문. Q&A 게시판에서는 진지한 질문에는 진지하게 답변해주는 게 당연하지만, 엉뚱하거나 재미삼아 적어올린 게시물에도 친절하고 적절한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2000년대부터 그런 사례들이 개그사이트 등에 알려지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말이 안 될 정도의 이상한 질문을 하면 말 그대로 '''박멸'''된다. 이 게시판에는 쥐 등의 박멸법도 알려준다. 원래 그 일이 전문이었으니 당연한 것이다. 다만, 해충에 대해 문의할 때는 가급적 사진을 첨부하거나, 특징을 정확히 서술하는 것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Q&A를 보다보면 같은 답변이나 내용이 복붙되어있는 것이 꽤 보이는데, 같은 해충에 대해 들어오는 문의이기 때문이다. 같은 벌레에게 다른 답변을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쪽이 답변 속도도 훨씬 빠르니 당연한 일이다.
질문의 종류에 따라 각 부서에서 나눠서 답변한다고 한다. 세스코Q&A 궁금한게 있는데요 2010/6/21 사실 이전부터 분할 체제였다.
1996년에 인간들이 희생시킨 쥐와 바퀴벌레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세스코에서 개최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이 위령제에는 세스코 창업주 전순표 회장도 참석해서 몸소 축문을 낭독하였다고 한다. 1996년은 세스코 창사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쥐띠 해이기도 하여 이런 행사를 거행하였다고 한다. #
신기한 것은 베스트 Q&A 게시판이 있는데도 '''그냥 Q&A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이 장난치는 것과 비슷한 내용'''이 널려 있다는 것. 재미난 질문과 답변을 보고 싶다면 '기타 문의' 카테고리로 검색해 보자.
이 업체의 광고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신문광고로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 몇 마리가 나왔을 때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라는 질문이 있었는데...정답이 궁금하면 링크를 보자. 혐짤주의.[3] 제작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신문기사에서 조가비를 써서 베어 문 것처럼 만들었다고 밝혔다.
3개월만 가입하면 저그도 잡아주는 것 같다. 심지어 어떤 네티즌은 바퀴벌레의 제 1군단 장군을 자처하며 세스코에게 공격 예고를 날렸으나, 두렵지 않다면서 당당히 응수(?)했다.
고객에게 낚시질을 시전하기도 한다.(약혐주의)
개미에게서 인생의 교훈을 찾아내기도 한다.
더구나 벌레 관련이 아니더라도 답변을 해준다. 가속도와 미분의 정의라든가... 하지만 정확하지 않다. 사회생활 잘 하는 법 심지어는 연애 상담까지 해준다. 광고문구제작도 해준다!
유난히 비가 많고 습했던 2010년 여름, 꼽등이의 악명이 회자되면서 꼽등이는 세스코에서도 포기해서 못 잡는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루머로 밝혀지기도 했다. (취소선 드립이지만 진짜답변으로 적혀있다.) 사실 꼽등이랑 귀뚜라미는 차이가 힘들 정도로 유사하고, 맷집만 셀 뿐 해충박멸기업인 세스코입장에선 그냥 큰 귀뚜라미일 뿐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세스코가 꼽등이를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해충이라면 다 때려잡는 브렌드 이미지에까지 타격이 갈 수준이 되자 방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때로는 감동도 준다. 효도란 무엇인가?엄마의 간섭은 어디가 끝일까? 2008년 11월 수능성적이 좋지 못한 삼수생의 고민에 진지하고 훈훈한 답변을 해줌으로써 이글루스 유저들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자사의 바퀴벌레 약을 맛 본적도 있다고 한다.
커플은 해충이 아니라 혐오곤충이라고 한다. 그래서 방제 서비스를 제공 안하니까 알아서 방제하라고...
소설, 만화, 애니등의 대중매체에서는 1999년~2013년 이후의 한국이 배경으로 나와도 세스코 같은 해충 박멸 업체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해결 방법을 몰라 방치해두고 있다가 온갖 해괴한 일을 겪는다는 클리셰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 트위터에 입성, 한국민속촌, 고양시, 부산지방경찰청, 모 콘돔 미디어 관리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으나... '''사칭 계정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개설 초기부터 진한 정치색 발언[4][5] 을 비롯하여 개인계정이 따로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등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세스코 본사에서는 트위터 본사에 제재 요청을 하였으며 직접 운영 담당자와 연락하여 사칭 운영 중지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2004년 김정은, 김상경, 오승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는 게시판에서의 인기로 유명해지면서 세스코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이다.(대를 이어 경영을 맡고 있는 회사 대표가 방송에서 직접 이야기함) 주인공 소훈이 방제 회사의 직원(회사 이름은 안 나온다)으로 근무하고 있다. 영화 중 바퀴벌레가 가득 든 상자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쓴 것은 보통 집바퀴는 아니고 따로 기른 것이라고. 영화 중에 게시판에서 나온 질문과 그 답, 실제 해충 출몰 상황에서 대응 등을 재현하였다. 해충 방제라는 어찌 보면 3D 업종의 실상이 좀 나온다. 영화 자체는 훈훈한 내용과 코믹 연기의 달인인 김정은 덕에 그냥 웃고 볼만한 평작이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는 에필로그 부분에 한석규가 분한 형사가 경찰 일을 그만두고 친구가 차린 해충박멸 업체에 입사한다.[6] 작중에 범죄자, 범인들을 '벌레'라고 부르는게 특징.
웹툰 작가 귀귀의 만화 김치맨에서 주인공 김치맨의 이웃사촌으로 등장한다.
'세스코'라는 상호명이 워낙 유명해져 '벌레를 잡아주는 집단'을 뜻하는 일반명사화된 탓인지 TV에서 연예인들이 다른기업은 '삼땡', 'S전자', '나X키' 이런식으로 노출을 조심하는데 세스코만큼은 대놓고 말하는 경우가 꽤나 있다.
김마메가 만든 연가시송에도 세스코가 나오는데 후렴구에 '삐용삐용 세스코 불러'란 가사가 있으며, 크리스피크런치의 DJ 소다 저격곡인 '맘에 안 들죠'에서도 '난 랩 설명충 잡는 세스코'가 언급된다.
최근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협찬을 하고 있는데 서산시 해미읍성 편에서 간접광고로 등장했다. 앞으로 솔루션에 참여한 식당들을 대상으로 세스코에서 1년간 무상으로 위생관리 지원을 한다고 한다.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퇴직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찰을 한 정황이 밝혀졌다. 세스코측은 사찰을 담당한다는 시장조사팀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사찰도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사찰에 대해 보고한 동향 보고서를 사내메일로 주고받은 정황도 있어서 해명이 거짓이란 의혹을 받고있다.
결국 세스코 노조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는 한편 조만간 사찰을 주도한걸로 의심되는 시장조사팀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할것이라 공언한 상태다.#
한 사이트에 올라온 세스코에서 일했다는 사람의 글에 따르면 세스코에 무슨 특별한 영업기술이 있어서가 아니라 퇴직자들이 퇴사후 고객명단을 가지고 신규업체를 차리는것에 세스코가 상당히 민감해했단 주장이 나왔다. 세스코의 퇴직자 사찰이 이런 목적때문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사실 국내 방역업계에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은 아니다. 살충제 등도 민간에 시판하는 제품들을 사용하며 개인이 신경써서 작업하면 누구나 능히 할수 있는 작업들이다. 하지만 고객영업이 상당히 중요하고 작업 직원이 업주, 가정과 접촉하면서 인간적인 유대를 맺는 경우가 있어 그것에 대해 민감했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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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해충 박멸 전문업체''', 종합환경위생업체이다. 1976년 전우방제공업(주)[1] 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주)전우방제로 변경하였다가, 2000년 영문 명칭인 '''Chunwoo Environment Service Co., Ltd.'''의 두문자어를 따서 (주)세스코로 변경하였다
2. 상세
본래는 쥐를 잡는 기업에서 시작했다고 하며, 바퀴벌레나 개미 등의 해충을 잡을 뿐 아니라 이제는 바이러스 세균을 컨트롤해주는 서비스, 식당의 위생상태 점검 서비스까지 다양한 위생 관련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회사이다. 본사(세스코 터치센터)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해 있다.[2] 이 터치센터를 짓는 데 무려 3년이 걸렸다고 한다.
한때 꼽등이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세스코도 포기한 꼽등이 최강전설이 생기기도 했는데, 꼽등이의 경우는 흙 속에서 번식하므로 집안에서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틈만 잘 막아도 추가적인 침입을 막을 수 있을 뿐더러 전문적으로 특수 제조한 독먹이나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끈끈이랑 바퀴약만 있으면 금방 다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하도 요청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세스코가 꼽등이를 못 잡는다는 소문이 사실처럼 퍼지면서 최고의 방제전문업체라는 이미지에 영향을 줄 정도가 되자 2010년부터는 방제대상에 포함시켰다. 관련 공지사항 실제로 의뢰해보면 집은 물론이고 주변의 흙이 있는 장소(화단 등등)까지 싹 다 뒤집어서 아예 알 자체를 다 죽여버린다.
현재 세스코 멤버스 존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식객업을 하는 사업장에서 이곳에 가입한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세스코 멤버스 존을 보면 벌레가 없을 것 같아서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노린 듯하다. 광고에 주로 사용하는 문장은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확인하세요.''' 다만, 실제로 세스코 멤버스 존에 막 가입한 업주라면 조금 주의가 필요한데, 방제를 한 후에는 바퀴벌레 등이 못 견디고 외부로 탈출하려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오히려 눈에는 더 잘 띄게 되므로 방제 후 영업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서비스 해약 시, 세스코 멤버스 관련 모든 부착물 및 설치물을 철거하고, 현재 서비스를 받는 중이라도 세스코가 정한 조건에 미달할 경우(2달 이상 미수가 난다든지) 부착물을 철거한다고 한다. 식객업자가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먼저 붙여달라고 징징대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한다.
활발히 TV 광고가 나오고 있는데 해충퇴치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세스코의 특성상 '''벌레'''를 강조하는 광고가 많이 나와서 TV를 보며 식사하는 사람들이 OME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광고 중 하나에는 바퀴알이 터지며 새끼바퀴들이 마구 튀어나오는 장면(...)도 있다. 결국 이 광고는 얼마 못 가 잘렸다. 신문광고에서도 그 유명한 바퀴벌레 반 마리(...)광고로 아침먹으며 신문을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다만 벌집 제거는 하지 않는다고 하니 119에 신고해서 화염으로 제거해 달라고 하자. 말벌집일 경우 전문적으로 퇴치, 수거해가는 업자들이 또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에도 비슷한 회사가 있다. Orkin이라는 회사로 역사가 무려 100년이 넘은 엄청난 기업이다. 여기는 맹독성 독을 제조할 수 있다.
영국에도 해충방제 기업인 rentokil 이라는 회사가 있다. 국내에도 진출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3. 서비스 상품
쥐, 바퀴벌레, 개미와 같이 기어다니는 해충 뿐 아니라 파리, 모기처럼 날아다니는 해충을 잡아주는 방제서비스, 바이러스 및 세균을 기계를 이용해서 제어해주거나 직접 직원이 와서 살균해주는 서비스, 식당의 위생상태를 점검해주는 서비스 등이 있다.
이 중 식당위생 점검 서비스는 화이트 세스코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업장에 기존 세스코 멤버스 마크와는 다르게 흰색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붙여준다.
최근 공기질사업으로 UV공간살균기가 출시 되었다. 화학성분 없이 자외선으로 공기 중에 있는 부유세균을 죽이는 제품이다. 공기청정기는 2017년 2월 런칭하여 센서종류, 평형대에 따라 총 4종(색상2종씩) 출시되었다.
또한 라돈 방사능을 제거할 수 있는 기기도 출시되었다. 라돈 방사능은 담배와 함께 각종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서, 회사 측 주장에 따르면 이 기기에 탑재된 방사능 센서는 전문 연구 기관에서 사용하는 것과 성능이 유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식당 관련 서비스를 주로 하는 화이트 세스코(세스코 푸드)가 생겼다. 기존 블루 세스코가 해충이 없는 장소를 의미한다면 화이트 세스코는 믿고 먹을수 있는곳을 의미한다. 화이트 세스코
4. 네티즌과 세스코
Q&A 바로가기
TV 등지에서 상당한 빈도로 광고를 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 업체가 인터넷에서 유명한 진짜 이유는 Q&A 게시판 관리자의 센스가 돋보이기 때문. Q&A 게시판에서는 진지한 질문에는 진지하게 답변해주는 게 당연하지만, 엉뚱하거나 재미삼아 적어올린 게시물에도 친절하고 적절한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2000년대부터 그런 사례들이 개그사이트 등에 알려지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말이 안 될 정도의 이상한 질문을 하면 말 그대로 '''박멸'''된다. 이 게시판에는 쥐 등의 박멸법도 알려준다. 원래 그 일이 전문이었으니 당연한 것이다. 다만, 해충에 대해 문의할 때는 가급적 사진을 첨부하거나, 특징을 정확히 서술하는 것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Q&A를 보다보면 같은 답변이나 내용이 복붙되어있는 것이 꽤 보이는데, 같은 해충에 대해 들어오는 문의이기 때문이다. 같은 벌레에게 다른 답변을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쪽이 답변 속도도 훨씬 빠르니 당연한 일이다.
질문의 종류에 따라 각 부서에서 나눠서 답변한다고 한다. 세스코Q&A 궁금한게 있는데요 2010/6/21 사실 이전부터 분할 체제였다.
1996년에 인간들이 희생시킨 쥐와 바퀴벌레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세스코에서 개최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이 위령제에는 세스코 창업주 전순표 회장도 참석해서 몸소 축문을 낭독하였다고 한다. 1996년은 세스코 창사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쥐띠 해이기도 하여 이런 행사를 거행하였다고 한다. #
신기한 것은 베스트 Q&A 게시판이 있는데도 '''그냥 Q&A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이 장난치는 것과 비슷한 내용'''이 널려 있다는 것. 재미난 질문과 답변을 보고 싶다면 '기타 문의' 카테고리로 검색해 보자.
이 업체의 광고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신문광고로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 몇 마리가 나왔을 때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라는 질문이 있었는데...정답이 궁금하면 링크를 보자. 혐짤주의.[3] 제작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신문기사에서 조가비를 써서 베어 문 것처럼 만들었다고 밝혔다.
3개월만 가입하면 저그도 잡아주는 것 같다. 심지어 어떤 네티즌은 바퀴벌레의 제 1군단 장군을 자처하며 세스코에게 공격 예고를 날렸으나, 두렵지 않다면서 당당히 응수(?)했다.
고객에게 낚시질을 시전하기도 한다.(약혐주의)
개미에게서 인생의 교훈을 찾아내기도 한다.
더구나 벌레 관련이 아니더라도 답변을 해준다. 가속도와 미분의 정의라든가... 하지만 정확하지 않다. 사회생활 잘 하는 법 심지어는 연애 상담까지 해준다. 광고문구제작도 해준다!
유난히 비가 많고 습했던 2010년 여름, 꼽등이의 악명이 회자되면서 꼽등이는 세스코에서도 포기해서 못 잡는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루머로 밝혀지기도 했다. (취소선 드립이지만 진짜답변으로 적혀있다.) 사실 꼽등이랑 귀뚜라미는 차이가 힘들 정도로 유사하고, 맷집만 셀 뿐 해충박멸기업인 세스코입장에선 그냥 큰 귀뚜라미일 뿐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세스코가 꼽등이를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해충이라면 다 때려잡는 브렌드 이미지에까지 타격이 갈 수준이 되자 방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때로는 감동도 준다. 효도란 무엇인가?엄마의 간섭은 어디가 끝일까? 2008년 11월 수능성적이 좋지 못한 삼수생의 고민에 진지하고 훈훈한 답변을 해줌으로써 이글루스 유저들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자사의 바퀴벌레 약을 맛 본적도 있다고 한다.
커플은 해충이 아니라 혐오곤충이라고 한다. 그래서 방제 서비스를 제공 안하니까 알아서 방제하라고...
5. 대중문화 속의 세스코
소설, 만화, 애니등의 대중매체에서는 1999년~2013년 이후의 한국이 배경으로 나와도 세스코 같은 해충 박멸 업체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해결 방법을 몰라 방치해두고 있다가 온갖 해괴한 일을 겪는다는 클리셰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 트위터에 입성, 한국민속촌, 고양시, 부산지방경찰청, 모 콘돔 미디어 관리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으나... '''사칭 계정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개설 초기부터 진한 정치색 발언[4][5] 을 비롯하여 개인계정이 따로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등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세스코 본사에서는 트위터 본사에 제재 요청을 하였으며 직접 운영 담당자와 연락하여 사칭 운영 중지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2004년 김정은, 김상경, 오승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는 게시판에서의 인기로 유명해지면서 세스코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이다.(대를 이어 경영을 맡고 있는 회사 대표가 방송에서 직접 이야기함) 주인공 소훈이 방제 회사의 직원(회사 이름은 안 나온다)으로 근무하고 있다. 영화 중 바퀴벌레가 가득 든 상자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쓴 것은 보통 집바퀴는 아니고 따로 기른 것이라고. 영화 중에 게시판에서 나온 질문과 그 답, 실제 해충 출몰 상황에서 대응 등을 재현하였다. 해충 방제라는 어찌 보면 3D 업종의 실상이 좀 나온다. 영화 자체는 훈훈한 내용과 코믹 연기의 달인인 김정은 덕에 그냥 웃고 볼만한 평작이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는 에필로그 부분에 한석규가 분한 형사가 경찰 일을 그만두고 친구가 차린 해충박멸 업체에 입사한다.[6] 작중에 범죄자, 범인들을 '벌레'라고 부르는게 특징.
웹툰 작가 귀귀의 만화 김치맨에서 주인공 김치맨의 이웃사촌으로 등장한다.
'세스코'라는 상호명이 워낙 유명해져 '벌레를 잡아주는 집단'을 뜻하는 일반명사화된 탓인지 TV에서 연예인들이 다른기업은 '삼땡', 'S전자', '나X키' 이런식으로 노출을 조심하는데 세스코만큼은 대놓고 말하는 경우가 꽤나 있다.
김마메가 만든 연가시송에도 세스코가 나오는데 후렴구에 '삐용삐용 세스코 불러'란 가사가 있으며, 크리스피크런치의 DJ 소다 저격곡인 '맘에 안 들죠'에서도 '난 랩 설명충 잡는 세스코'가 언급된다.
최근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협찬을 하고 있는데 서산시 해미읍성 편에서 간접광고로 등장했다. 앞으로 솔루션에 참여한 식당들을 대상으로 세스코에서 1년간 무상으로 위생관리 지원을 한다고 한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퇴직자 사찰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퇴직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찰을 한 정황이 밝혀졌다. 세스코측은 사찰을 담당한다는 시장조사팀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사찰도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사찰에 대해 보고한 동향 보고서를 사내메일로 주고받은 정황도 있어서 해명이 거짓이란 의혹을 받고있다.
결국 세스코 노조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는 한편 조만간 사찰을 주도한걸로 의심되는 시장조사팀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할것이라 공언한 상태다.#
한 사이트에 올라온 세스코에서 일했다는 사람의 글에 따르면 세스코에 무슨 특별한 영업기술이 있어서가 아니라 퇴직자들이 퇴사후 고객명단을 가지고 신규업체를 차리는것에 세스코가 상당히 민감해했단 주장이 나왔다. 세스코의 퇴직자 사찰이 이런 목적때문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사실 국내 방역업계에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은 아니다. 살충제 등도 민간에 시판하는 제품들을 사용하며 개인이 신경써서 작업하면 누구나 능히 할수 있는 작업들이다. 하지만 고객영업이 상당히 중요하고 작업 직원이 업주, 가정과 접촉하면서 인간적인 유대를 맺는 경우가 있어 그것에 대해 민감했던 듯 싶다.
[1] 놀랍게도 '''전 우주를 방제하겠다는 의미'''다.[2] 원래는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해있다가 상일동 지역이 개발되면서 새로 사옥을 짓고 옮긴 것이다.[3] 파리바게트 쥐식빵 사건이 터졌을 때, 패러디를 당한 바 있다. 밤식빵 쥐 혼입 조작 사건 문서를 참조.[4] 한 유저가 퍼블릭 트윗으로 트위터 담당자만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건 썩 좋아보이지 않다고 말하자, 그 유저에게 굳이 'QnA 게시판에서부터 해 오던 행동이었으며 회사에서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 뿐이다' 라는 멘션을 단 후 '''블락까지 했다.'''[5] QnA 게시판에서부터 해 오던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애초에 질문이 올라오고 거기에 답변하는 QnA 게시판과, 세스코 업무와는 상관없는 계정 주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퍼블릭 트윗으로 올리는 것은 명백하게 다르다.[6] 에필로그에서 회사 로고가 나오는데 한글자만 빼고 딱 세스코다. 작중 회사명은 N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