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대장
1. 개요
1920년 ~ ?
대한민국 제1공화국 시기의 인물. 이화룡의 부하였던 이북 출신 주먹으로 본명은 이영순이며, 발 크기가 37cm 정도로 매우 커서 구두를 따로 맞춰서 신었다고 한다.[1] 구두를 신고 싸우다가 상대방의 턱을 구둣발로 가격, 치명적인 부상(뇌진탕)을 입힌 후부터는 싸울 때 신발을 벗었다고 하여 맨발의 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체격이 어느정도였는진 알려지지 않았으나, 발 크기가 매우 컸다는점을 봤을때 최소한 현대 기준으로도 장신에 속했을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발이 기형적으로 커도 최소한의 체격이 어느정도 크지 않고서야 나오기 힘든 크기이기에 더욱...
실제 싸움실력은 중간보스급에서도 중하위권인 야인시대에서와는 달리 실제론 보스급으로, 이정재보다도 강했다고 하며, 거의 구마적과 비슷한 실력이었다고 한다. 김두한과 다리씨름을 한 결과 김두한으로부터 강자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김두한과 발씨름을 했을때 김두한이 이렇게 강한 경우는 처음본다고 했다고 한다. 충정로 도끼사건으로 인해 명동파가 붕괴되고 이후 사업을 하며 살아왔다고 전해진다.
1987년,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연재기사 냈을때 김두한의 부하인 우미관 식구들과 함께 근황이 공개되었고, 몇년 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2. 대중매체에서
2.1. 드라마 야인시대
[1] 일반 성인남성 기준으로 발 크기가 27cm만 돼도 상당히 큰 편에 들어간다. 발 크기 37cm는 키가 200cm가 넘는 거인들중에도 흔한 사이즈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