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앳-암즈

 



'''Men-at-Arms'''
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1. 개요


Warhammer의 진영 브레토니아의 코어 슬롯 모델.

2. 설정


농민들로 구성된 부대이며 기사의 영지에서 지원되거나 차출된 인원들로 구성된다. 관련 소설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영양부족과 선천적인 장애로 몸 상태가 엉망진창인[1] 농노들 중에서 '''그나마 건장하고 정상적인 젊은이들만'''이 차출될 수 있다. 최초 모집된 인원들은 기사들로부터 검사를 받고 창, 갑옷, 방패 등의 기초적인 보급품을 지급받고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평시에는 기사의 영지를 순찰하거나 보호하는 임무를 하며 전시에는 기사들을 보호하여 주력으로 싸운다.
이들은 기사들로부터 의식주와 봉급을 제공받지만 이 수준이 너무 저조할 뿐더러 월급은 각종 명목으로 빼가다 보면 남는게 별로 없다.
머나먼 미래에서 안습의 상징으로 통하는 가드맨보다도 처량한 처지의 병종. 올드 월드의 무지막지한 괴물들을 상대로 제국의 병사들은 낙후된 지방이라면 비교적 열악할 수도 있지만 대개 제국의 중산층이라 할 수 있는 시민의 계급을 부여받고 귀리죽이라도 매 끼니 나오고 화승총이나 할버드, 아밍소드, 흉갑 같은 충실한 무구를 지급받고 포병대도 있고 분대, 중대 단위로 서로의 권익과 신용을 보증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항의하고 법적 대응할 수 있지만 얘들은 그저 뒤에서 같은 처지의 피전트 보우맨들이 쏘는 장궁에 의지하면서 무장도 대개 낡은 장창 한자루에 영지의 상징색으로 물들인 갬비슨 한벌 밖에 제공되지 않는다. 식사도 기사들이 버린 음식 찌꺼기를 다른 녀석들보다 먼저 잡아채지 못하면 굶는 거고 봉급이나 보급품은 안 주면 그냥 그런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수만 따지면 브리토니아의 주력이지만 기사들 은 얘들을 그냥 소모품 그 이상의 취급을 하지 않는다. 맨 앳 암즈가 한참 적과 백병전 중인데 기사들이 다짜고짜 돌격해 피아구분 없이 모조리 죽여버리는 막장짓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그래도 먹고 살기 위해 이 죽으러 가는 길에 지원하는 농노들을 보면 저 세계 농노들이 삶이 얼마나 막장이라는 뜻인지 상상이 안간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1. Warhammer(구판)(8판)


M8인 기사들에 비해 절반 뿐인 이동력때문에 보조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아예 필요없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지만, 브리토니아 기사들을 몰락시켰다시피한 스테드패스트 룰을 역으로 이용하면 상당한 도움이 되는 병종. 개당 5 포인트 밖에 안 하는 값산 가격을 이용하면 꽤 큰 규모로 방진을 짤 수 있어 스테드패스트 룰 아래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낮은 이동력은 스테드패스트 룰 때문에 초기 돌파가 어려워진 실정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되며, 낮은 리더쉽은 농민의 의무의 특수 규칙을 통해 근처 기사 유닛의 리더쉽을 끌어쓰는 것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
화려한 브리토니아의 병종 아니랄까봐, 기본 병사들 치고 색이 화려해서 도색하기 은근 까다롭다.
[1] 실제로 중세 유럽의 농민들과 도시 빈민층들이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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