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브라운

 

[image]
'''이름'''
'''매튜 버튼 브라운
(Matthew Burton Brown)'''
'''국적'''
'''미국''' [image]
'''출생지'''
'''제임스타운, 오하이오''' [image]
'''거주지'''
'''콜럼버스, 오하이오''' [image]
'''생년월일'''
'''1981년 1월 10일 (43세)'''
'''종합격투기 전적'''
''' 39전 22승 17패'''
''''''
'''14KO, 6SUB, 2판정'''
''''''
'''3KO, 10SUB, 4판정'''
'''체격'''
'''183cm / 77kg / 193cm'''
'''링네임'''
'''The Immortal'''
'''주요 타이틀'''
'''ISCF 초대 웰터급 동부 챔피언'''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TUF 7 웰터급 토너먼트 출신, '''진흙탕 싸움의 대가'''로, 과격한 스타일로 인한 부상과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전성기가 짧았지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다.

2. 전적



2.1. UFC


2005년 10월 7일 HPF에서 데뷔전을 치루며 종합격투기 무대에 입성해 여러 중소단체에서 경력을 쌓아나갔고, 이후 TUF 7에서 포레스트 그리핀의 팀으로 들어가 웰터급 토너먼트에 참가해 1차전에서는 제레미 메이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으나 2차전에서 아미르 사돌라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당하며 토너먼트에서 탈락해 UFC에 입성하지 못하며 끝나는 듯 했지만, UFC가 브라운의 화끈한 스타일을 좋게 평가해 UFC와 계약하며 2008년 6월 21일 TUF 7 피날레에서 맷 아로요와의 데뷔전을 치루어 2라운드 TKO승을 거두었다.
초기에는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며 그저 그런 선수로 남나 했었는데, 뜬금없이 7연승을 거두면서 탑 5 랭커에까지 오른다. 이 연승에는 현 웰터급 탑컨텐더 스티븐 톰슨, 당시 중견급 강자였던 릭 스토리까지 잡아내며 4연승중이었던 노장 마이크 파일, 그리고 웰터급 최고의 신성중 하나로 평가받던 에릭 실바가 포함되있었다.
이에 로비 라울러와 타이틀 컨텐더 결정전에서 5라운드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판정패하고, 다음 경기에선 타이틀을 잃은 조니 헨드릭스와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는데 또 졌다. 여하간 이때까지 UFC 측에서 맷 브라운에게 상당히 기대를 했고 그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1]
UFC에서 4연승 중인 유망주 팀 민스를 1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잡아내며 연패를 끊는데는 성공하지만, 이후 데미안 마이아, 제이크 엘렌버거, 도널드 세로니에게 연속 피니쉬 당하면서 3연패를 당했다. 그라운드 괴물 데미안 마이아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진것은 그렇다 쳐도, 연패끝에 퇴출당하고 데이나 화이트에게 읍소해 간신히 재계약한 제이크 엘렌버거에게 생애 첫 KO패를 당하더니 절치부심하고 나온 도널드 세로니와의 경기에서도 헤드킥을 지속적으로 허용한 끝에 3라운드 KO패를 당하게 된다.
불사신이라는 별명답게 강한 맷집과 회복력을 통한 진흙탕 싸움에 일가견이 있었으나 챔피언 출신들을 상대로 5라운드 경기를 연전으로 가진 이후로 노쇠화와 펀치 드렁크가 동시에 찾아온 듯 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소 뇌손상 증상에 대해 언급하며 선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했던 브라운은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은퇴전의 상대는 자신과 똑같은 스타일에 뇌손상이 걱정되는 디에고 산체스. 역시나 바디킥에 약점을 드러내며 고전하는 듯 했으나, 바디킥을 노린 공격을 역으로 킥캐치해 멋진 무에타이식 엘보우로 KO승을 거두며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은퇴를 외치고 돌아온 선수가 많았듯이, 맷 브라운 역시 은퇴를 철회하고 다시 경기를 잡았다. 상대는 은퇴를 시사하다 최근에 복귀하였고 3연패를 기록중인 베테랑 파이터 카를로스 콘딧 하지만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UFC 245에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피니쉬를 당하며 3연패에 빠진 본인과 비슷하게 엄청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벤 사운더스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만약 여기서 승리하면 5년 반 만에 연승을 거두는 것이다. 그리고 KO로 승리하여 2연승에 성공하여 상승세를 타는 듯하였으나, 다음 시합인 UFC Fight Night 176에서 미구엘 바에자에게 2R TKO패를 당하고 말았다.
나이가 많아서 예전만 못한지 계속해서 KO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3승 6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파이팅 스타일


상대의 타격을 맷집으로 버티고 거칠게 들어가서 상대방을 타격으로 박살내는 브롤러 스타일이다. 그런 스타일에 걸맞게 엄청난 맷집과 근성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며 상대를 박살내는 타격 스킬도 굉장히 위력적이다. 펀치, 엘보우, 니킥 등 다양한 공격을 하는 게 이 선수의 주특기다. 원래 UFC 초기에는 레슬링과 그라운드에 심각한 약점이 있어서 화끈하고 재밌지만 한계가 뚜렷한 선수였는데 그라운드와 레슬링에 대한 약점이 어느정도 보완되며 무시무시한 파이터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약점도 있는데 레슬링과 그라운드가 과거보다는 발전했지만 최상급 레슬러와 주짓떼로들에게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슬링과 그라운드에 대한 약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셈. 또한 안면 맷집은 매우 단단하지만 바디 맷집은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디에 조금만 타격이 들어가도 인상을 찡그리거나 다운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타격 스킬 자체도 뛰어난 편이기는 하지만 방어가 불안해서 큰 공격들을 자주 허용한다. 맷집과 근성이 뛰어나니까 웬만해서 버티지만 말이다. 결국 이런 약점들이 크게 독으로 작용하며 타격가도 아닌 레슬러인 엘렌버거에게 바디킥으로 KO 당하면서 생애 최초로 KO 패를 맛보며 절대 KO 당하지 않는 불사신 이미지도 깨지고 말았다.

4. 기타


도널드 세로니와 약간 비슷한 이미지의 선수다. 세로니도 거친 타격을 즐길 때가 있고 세로니도 맷 브라운과 같이 엄청난 안면 맷집을 가지고 있지만 바디 맷집은 심각하게 약하다는 약점을 똑같이 가지고 있다. 또한 둘 다 KO패가 오랫동안 없었지만 결국 생애 첫 KO패를 당했는데, 그 첫 KO 패가 바디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둘 다 안면 맷집만큼은 자신이 있어 보였지만 결국 둘 다 안면에 타격을 허용하며 KO 당하고 말았다. 둘이 붙기도 했는데, 둘이 경기가 성사되었을 때 팬들은 진정한 유리 바디들의 대결이라고 많은 기대를 했다. 경기 결과는 브라운이 세로니의 하이킥을 안면에 제대로 허용하며 생애 최초로 바디가 아닌 안면 허용으로 KO 패를 당하였다.
국내에는 이 선수의 체력이 엄청나게 뛰어나고 대미지를 입어도 빠르게 회복하기 때문에 링네임이 '불사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 전해진 것이다. 맷 브라운은 젊었을 때 마약에도 아주 깊게 빠지는 등 꽤나 험한 인생을 살았는데, 마약 과용으로 인해 사망 상태에 빠졌다가 회복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 뒤로 'The Immortal'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그는 현재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인 더글라스 리마를 최초이자 유일하게 KO 패를 안긴 적이 있다. 더글라스 리마가 비록 지금처럼 강하지 않은 신인시절 때 있었던 일이지만 훗날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걸 생각하면 신인시절 스티븐 톰슨을 잡은 거랑 더불어 그에게 나름 자랑스러운 업적인 셈이다.

[1] 다만 헨드릭스와의 경기에서 뇌진탕을 얻게 되고, 이후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