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티리얼 퍼즐/등장인물
본 페이지에서는 토츠카 마사히로작인 일본의 소년만화, 머티리얼 퍼즐의 등장인물에 대해서 다룬다.
1. 주인공과 그 동료들
머티리얼 퍼즐 본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세 사람의 '''불노불사 마법사'''를 총칭한다.
세 명이서 하나의 육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 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TAP라고 한다. 작내의 등장인물인 라이트가 붙인 이름이다.
100여년 전, 도마룰라 국이 대마왕 듀듀마에 의해 소멸할 때 「별의 알」에 영혼을 집어넣은 것으로 불노불사가 되었다. 세 사람의 소년과 소녀, 유부녀로 이루어져 있다.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한 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 인물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머지 두 사람 중의 한명이 육체를 대신한다. 이때 키와 외형, 성격이나 마법 등의 특기가 전부 교체되고 이때의 모습은 마치 「퍼즐」이 맞춰지는 것 처럼 보인다.
작품 내에서는 이를, 가장 강력한 마법인 존재변환 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체 자체가 「별의 알」이 변화한 인형같은 것으로, 본래의 육체는 도마룰라 국이 멸망할 적에 함께 사라졌으며 독이나 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거의 없다. 불노불사라고는 하지만 사망할 수가 있으며, 이 사망 후에는 존재변환을 거쳐 다른 인물로 교대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교대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닌 듯 하다.
1.1. 「세명」의 주인공
- 티토(活)
불노불사의 3인 중 하나. 17세의 나이에 불노불사가 되어 그 모습으로 고정되어 있다. 과거에는 지식욕에 불타는 평범한 소년으로, 세 명중 그런 몸이 되기 이전부터 그리 무리 아와 인연이 있었던 인물이다.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거의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100년의 세월에 걸쳐 쌓아온 지식과 판단력을 무기로 하고 있어 일행 중에서는 참모격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억력이 매우 높아서 한번 보고 들은 것은 결코 잊지 않는다. 다만, 도마룰라 국이 소멸할 시절의 기억은 애매하게 되어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이지만 비참할 만큼 그림에 서투르다. 어쩌면 이것은 작가인 토츠카 마사히로가 자기 자신을 향한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세 명 중 가장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그리 무리 아나 여신의 서른 손가락이 얽혀있을 때에는 다소 열혈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워낙에 아쿠아의 성격이 그렇다보니 냉정한 모습 말고는 거의 기억에 남지 않는다.
불노불사가 되어 방황하던 중, 메모리아의 왕인 바레트 국왕에게 인도되어 왕궁의 손님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이 때 마법의 소질을 깨닫고 마법의 수련에 임하여 자신의 마법인 화이트 화이트 플레어를 각성하게 된다.
오른손 검지로 관자놀이를 톡톡 두들기는 습관이 있다. 기억을 꺼내거나 상대를 관찰할 때 특히 자주 나오는 버릇이다.
마법 외에 100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얻은 특기로, 선리산총안도가 있다. 죠죠 7부에서 철구 능력 자체는 스탠드와 상관 없듯이 티토의 선리산총안도도 마법과는 별개로 되어있는 특기로 치는 것 같다. 1을 통해 10을 안다는 힘으로, 관찰 대상이 하는 말이나 행동, 사소한 버릇 등을 정보의 조각으로 삼아 상대를 분석해 다음으로 이어지는 행동을 예측해낸다. 적 1인에게 한정되며, 발동하기 위해서는 관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완성하면 거의 최강급에 달하는 기술로, 상대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 가능하게 된다.
- 아쿠아(壊)
불노불사의 세 명중 하나. 13세의 나이에 불노불사가 되어, 그 모습이 고정되었다. TAP 세사람 중에서 최초로 본편에 등장하여 미카제에게 가면을 씌웠다. 극렬 새디스트로, 사용 마법은 스파이시 드롭. 은둔 생활을 하던 당시에 사용하던 주거지에 여동생인 아로아의 사진을 로켓에 담아 두었지만 미카제에 의해 분실.
불노불사가 되기 이전에는 여동생을 아끼는 평범한 소녀였지만, 도마룰라 국의 소멸에 말려 들어가 빈사의 상처를 입고 티토와 프리셀라와 함께 불노불사가 된다. 처음에는 여동생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만 살아남은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지만, 그 감정을 그리 무리 아와 무력한 자신에 대한 분노로 바꾸어 파괴 마법의 재능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 무리 아의 3대 신기중 한명인 무향대천이, 죽었을 것이 분명한 여동생인 아로아의 모습으로 나타나 크게 당황하였지만 이내 자신이 그녀와 싸울 운명이라는 것을 깨닫고 결심을 굳힌다.
겉보기로는 귀여운 소녀처럼 보이지만 100살이 넘은 나이에 걸맞게 야무지고 관록이 엿보인다. 엄청난 새디스트이지만 어디까지나 강한 척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단력이 빨라 질보이와의 싸움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존재변환을 거쳐 프리셀라와 교대하게 된다. TAP 중에서 가장 강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가장 약하다고도 할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은 사탕과 동물로, 마법의 매개체로도 사탕을 사용한다. 2부에 진입하면서 메모리아 국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탕가게에서 거대한 사탕, 슈퍼캔디 28호를 무기로 손에 넣는다.
필살기로는 다수의 알사탕을 좁은 범위로 집중하여 창과도 같은 마법 에너지로 상대를 관통하는 블랙 블랙 재벌린.
미카제가 대지의 파괴신 이라 부른 적이 있다.
- 프리셀라(檻)
불노불사의 3인 중 하나. 19세의 나이에 불노불사가 되어 그 모습이 고정된 채 TAP로서 살아왔다. 도마룰라 국에서는 주점의 무희로 살던 평범한 여성이었으나, 도마룰라 국의 소멸에 말려들어가 빈사의 상처를 입고 TAP가 된다.
다른 두 명과는 다르게 마법의 재능은 일절 없다. 그렇기 때문에 100년간 오로지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단련해 작품 내에 현존하는 격투기를 습득, 육체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진화해서 육탄전에서는 주먹 하나로 바위마저 깨부수는 사상 최대의 강력함을 손에 넣는다.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약점이라서, 마법 공격이 아니면 상대할 수 없는 적의 경우에는 무용지물.
셋 중에서는 일단 가장 연장자이기 때문에, 포용력이 좋다. 육체의 단련에 대한 부작용 때문인지, 혹은 임신했기 때문인지 엄청난 식욕을 가지고 있어 몸매는 그대로인데 성인 남성의 수십 배에 이르는 식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치운다.
도마룰라 국의 멸망 직전에 임신을 했기 때문에, 임신한 몸 그대로 불노불사가 되어 그녀의 뱃속에 있는 아이는 출산이 불가능한 상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 무사히 아이를 낳는 것이 그녀의 목표이며 살아가는 의미라고도 할 수 있다. 메모리아 국의 마법 결계로 인해 전투를 해도 뱃속의 아이에겐 영향이 없다. 태아까지도 함께 불노불사이기 때문에 결계를 걸어도 그녀의 전투력을 낮추는 것 외엔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낳는 것 조차 할 수 없지만 뱃속의 아이에게 이 정도라도 해 주고 싶다"며 결계를 새긴다. 자신의 뱃속에 있는 태아에 대한, 그녀 나름의 사죄인 셈이다.
임산부이기 때문에 티토와 아쿠아가 몸을 걱정하고 있다. 초반부에는 수 차례나 두 사람에게 저지당해서 결국에는 1부 막바지인 6~7권의 질보이 전에 이르러서야 간신히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복장의 변화가 몇 차례 있었지만, 배의 봉인 문자인 「檻」이란 글자가 노출되는 의상을 입고 있다. 이게 또 굉장히 섹시하다. 문자는 도합 19획으로, 이 획수를 줄일 때마다 그녀의 본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매직 파일(MP)
TAP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별의알을 조정하여 세 사람의 영혼을 동시에 표면화시킬 수 있는, TAP의 히든카드. 티토의 사고력과 회복마법, 아쿠아의 마력과 공격마법, 프리셀라의 격투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초인.
세 명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눈동자에 광체가 그려지지 않는다. 다른 만화랑 비교하면 세뇌된 눈빛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원래 작화가 그모양이다 보니 별로 눈에 띄지는 않는다. 1.2. 동료들
- 미카제(面)
시골 깡촌, 미르핫 마을 출신의 소년으로 발차기의 달인. 그가 불노불사의 마법사들을 방문하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본편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전투나 그 외의 요인들로 인해 교체되는 세 사람의 주인공들을 대신해 이야기꾼의 역할을 가지기도 한다.
미르핫 마을에 갑자기 돋아난 거대한 버섯을 없애기 위해 불노불사의 마법사 전설을 찾아 해메지만, 결국 그로 인해 아쿠아가 최초로 죽게 되고 존재변환이 일어나 TAP를 찾던 아다라파타와 맞딱뜨려 그리 무리 아와 세 사람을 다시금 싸우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참고로, 미르핫 마을에 난 거대 버섯은 본디 그 땅을 죽음의 황무지로 만드는 사악한 버섯이었지만, 그 사악함이 드러나기도 채 전에 마을 사람들에게 먹히게 된다. 이로서 미르핫 마을은 버섯을 명물로 하는 마을로 재탄생된다. 이 만화, 원래 이런 만화다.
마을로 돌아와 티토를 둔 채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처음 아쿠아와 마주했을 때 "다시 집까지 돌려보낸다." 라고 말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그 목적은 후에, 강해지는 것이 아닌 "강하게 살고 싶다." 는 목적으로 바뀌어 점점 성장해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다.
아쿠아에 의해 강제적으로 가면이 씌워졌다. 이 가면으로 인해 TAP의 거주지에서 마을로 이동하던 중 거쳐간 마을의 어린애들에게 놀림을 당해 수 차례에 걸쳐 가면을 교환, 결국 여우 모양의 여우 가면을 쓰게 된다. 표정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씻을 때에는 가면이 물을 흡수해 피부를 세척해준다고 한다. 쓸데없이 고성능인데다가 마음대로 벗을 수 조차 없다. 이 가면으로 인해 네크비파 선장에게 희귀한 생물 취급을 받기도 한다.
2부에 접어들면서 메모리아 국에 봉인되어 있던 마수 시시메와 조우하여 메모리아 마법진의 결승전에서 초와 싸울때 가면이 파괴되고 실로 오랜만에 그 얼굴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게 된다. 가면을 벗어서 동료들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목소리로 추측, '미카제 일거다.' 라는 생각과 함께 환영을 받는다.
처음 등장시에는 발차기의 달인인 소년에 불과했으나, 티토의 화이트 화이트 플레어를 통한 강화로 큰 성장을 이룬다. 당시 질보이에게 "쓸만한 발차기군. 합격점은 주지." 라고 칭찬받는다. 본격적으로 성장을 이루는 것은 질보이 전이 끝나고 돌입한 2부, 잠자는 성의 왕자님 편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가면에 깃들게 되는 시시메와의 특훈으로 신기술을 손에 넣게 되고, 결국 메모리아 마법진에서 우승해 금단 마법인 명칠난월의 계승자가 된다.
마법에 대한 방어 기술, 만상의 지팡이를 통해 마법 공격에 대해 강력한 방어법을 획득하게 되었다. 체내에 마력의 흐름을 만들어내서 손바닥으로 마법을 받아들이고 다리를 통해 마법을 지면으로 방출하는 기술로, 상처를 전혀 입지 않고 마법 공격을 받아넘길 수 있다. 카운터 기술로 사용하여 상대의 마법을 상대에게 반사시키기도 한다. 강력한 기술이지만 자칫하면 체내에서 상대의 마력이 폭발하여 치명상으로 커질 수가 있는 위험한 기술이기도 하다. 또한, 이것을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받아들였을 경우 상대의 마력이 심장을 통과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만상의 지팡이 이외에도 시시메로부터 전수받은 기술은 염호라는 공격기술로, 다리를 땅에 고정시켜 양 손의 손가락 끝에 전신의 힘을 회전과 함께 주입하는 타격기다. 만상의 지팡이를 사용한 직후에 상대에게 발생한 틈을 통해서 이 기술을 연결시키는 것이 이상적인 연속기라 불리지만, 한 손만을 써서 단발기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 류시카(羽)
항구도시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소녀. 고아원 「너구리 구멍」에서 자랐으나, 그 고아원을 운영하는 부부가 사망해 좌절해 있던 것을, 그리 무리 아가 나타나 여신의 서른 손가락에 들어가게 된다. 여신을 정의라고 믿어 따르고 있었으나 티토와 맞서던 중, 혼선이 일어나 티토의 몸인데 아쿠아의 영혼이 깃들어 패퇴하게 된다. 이후 아다라파타의 극락연편에 조종당하고, 그것을 구해준 티토에게 설득되어 서른 손가락을 이반, 빵가게를 고아원의 모두에게 맡긴 후 부부가 사망한 것에 대한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티토 일행에 끼어들게 된다.
본래 티토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여행에 동행시키고 있을 뿐이라 그녀를 싸움에 끼어들게 할 생각이 없었다. 메모리아까지 동행하게 된 계기로는 메모리아가 마법 뿐 아니라 빵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방해가 된다고 느껴, 메모리아 마법진을 끝으로 여행을 끝내려 했지만 새로운 힘에 눈을 뜨게 된다.
굉장히 순진한 아가씨로, 빵을 만드는 실력 하나는 천재적인 자질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아 입성 후에는 장인을 찾아가 자신의 빵을 보여주는데 장인이 크게 놀라며 그녀의 자질을 칭찬하지만 이상한 종교로 그녀를 유도한다. 빵 만드는 장인에게는 간혹 빵신이 강림하는데 빵신이 강림했을 때 만들어진 빵은 일반적인 빵을 아득히 능가하며, 류시카에게 입회비를 받고서 빵신교에 입회할 것을 제안한다. 순진한 류시카는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고, 정말로 빵신교에 입회한다.
사용하는 마법은 바람을 다루는 날개의 마법인 엔젤 패더로, 바람의 마력을 변환해 날개를 만드는 마법이다. 마법 도구는 날개 모양의 장식으로, 이를 이용해 물체에 날개를 붙여 자유롭게 날리거나 방호벽, 혹은 공격의 보조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응용의 바리에이션이 다양해 범용성이 높은 반면에 직접적인 공격력이 부족했었지만, 메모리아 국에 처음 입성했을 당시 실력 테스트를 받을 때 수많은 날개들을 들이마셔 체내에서 압축한 후 재채기와 함께 폭풍을 만들어 날려보내는 류시카 헬 스톰을 만들어낸다.
메모리아 마법진 당시에 강림한 빵신의 조언으로 바람을 압축하여 초코 소라빵, 카레 빵, 크림 빵 등의 여러가지 신기술을 습득했다. 티토와의 합체기로 압축한 날개를 화이트 화이트 플레어와 함께 상대의 내부로 밀어넣어 둘 다 본래의 바람과 불꽃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대폭발을 일으키는 메기드 윙이란 기술도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아쿠아마저 제압이 곤란하다고 여겨지던 마법 병기인 마도팽부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티토를 흠모하고 있으며, 티토X류시카의 커플링은 도처에서 상당히 지지받는 커플링이기도 하다. 물론 이외에도 미카제X류시카, 질보이X류시카의 커플링 또한 있다.
- 질보이(拳)
알 카나군의 특수부대인 알카나 특수대의 대장이며, 여신의 서른 손가락 중 상위 다섯 명인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실력자. 비정상적으로 높은 마력이 육체를 지키고 있어서 마법 공격은 물론 총이나 대포 등의 병기조차 보통의 위력으로는 상처 하나낼 수 없다. 고지식한 면이 강해서 때로는 이런 점이 개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체포한 죄수에게 "악마." 라는 말을 들었으나, 질보이의 상관은 "그 헤어스타일은 확실히 악마다." 라며 웃어넘기기도 한다. 1부 대륙의 마법사들 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해 티토 일행을 공포에 빠트렸으나, 프리셀라에게 패한 이후로부터 일행에 끼어들게 된다. 자신의 친형인 엘보이에게 심한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는데 이는 질보이에게 격투의 재능은 있었지만, 질보이가 흥미를 느끼고 있는 분야에 있어서 형이 훨씬 우수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질보이의 과거를 보면 형 또한 질보이에게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같다.
프리셀라에게 패배한 후 아다라파타에게 오른쪽 주먹의 영혼을 빼앗겨 그 힘이 절반정도로 줄어 들었지만 수행에 수행을 거듭해 점점 본래의 힘을 되찾아간다. 아다라파타에게 살해당한 특수대의 부하 메츠의 원수를 갚는다는 목적과, 행방불명된 가족들을 찾는다는 목적이 있다. 최강급을 달리는 캐릭터이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상대의 전투력 측정용 스카우터가 되어가는 느낌도 없잖아 있다.
메모리아 마법대회에서 노래하겠다고 나섰지만 기타가 박살나는 수모를 겪는다. 후에 적으로 만나는 서른 손가락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둥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사인을 부탁하자 일발입혼 이라고 새겨주기도 하는데 이는 후에 뱀부 블레이드에서 나카타 유지가 쓴다.
주먹에 3개의 장식물을 박아넣어, 이것을 마법 도구로 사용한 마법 삼사촌제를 사용한다. 마력이 깃든 주먹으로 때리는 단순한 마법이지만 그 위력은 상당히 각력하다. 먼 옛날 세 사람의 마법사가 창조해낸 세 개의 마법이 하나로 된 것. 이것은 질보이에게 마법권이라 불리며, 이 마법권들을 하나로 합성하여 합성 마법권을 창조해낸다.
- 시그마: 단발로 사용되는, 파괴력 위주의 마법.
- 비연(飛燕): 위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원거리에 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응용기로는 비연 쪼기가 있다.
- 우륜(牛輪): 동시에 다섯 발의주먹을 발사하는 다인용의 마법. 위력과 사정거리는 시그마와 비연의 중간정도다.
왼손과 오른손의 주먹을 서로 때려 두 종류의 마법들을 융합해 합성 마법권을 사용할 수가 있다. 1부의 마지막에 아다라파타에게 오른쪽 주먹의 영혼을 빼앗겨 왼손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수행을 거치고 정신적인 성장을 이뤄내어 왼손만으로도 합성 마법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해룡 일본발(慧龍一本髮): 시그마+비연. 하나의 강력한 마법을 먼 거리까지 발사한다.
- 팔수만용(八首卍龍): 비연+우륜. 동시에 여덟 발의 마력을 발사한다.
- 화룡삼안(華龍三眼): 시그마+우륜. 강력한 마법을 동시에 세 발 발사한다.
프리셀라와의 전투 중에, 저지당하긴 했지만 세 마법을 모두 합친 완벽한 합성마법권인 신치신무 도 있다.
- 선(石)
티토, 아쿠아, 프리셀라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정령사. 보석으로 치장된 화려한 정장을 입고 있으며, 머리에는 실크햇을 쓰고 있다. 과거 TAP가 살고 있던 집으로 찾아가 제자가되었다. TAP의 영향을 받아 정령사의 재능에 눈을떴다. 희귀한 보석을 찾아 여행을 떠나던중 아쿠아와 만나서 일행에 끼어들게 된다.
무슨 말을 해도 설득력이 없다. 뱀부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코지로의 성격을 좀 더 비굴하게 만들면 선이 완성된다. 머티리얼 퍼즐의 연재 이전부터 저자의 다른 개그만화인 1/N의 흔들림에 등장하기도 한다.
- 그린(時)
세계 제일의 강국인 메모리아국의 왕자. 30여년 전에 금단의 오대마중 하나인 갓 머신을 발동시켜서 30년 동안 나이조차 먹지 않고 왕궁에서 잠들어 있었다. 2부의 부제인 잠자는 성의 왕자님은 그린을 일컫는 말이다.
티토 일행이 메모리아에 도착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깨어나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지만 세월이 흐르고 변질되어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비탄에 빠지기도 한다. 태어난 것은 60년 전이지만 여러 차례 갓 머신의 반동 때문에 잠들어 버려서 육체와 정신의 나이는 모두 15세 정도. 강력한 마력의 소유자들인 역대 메모리아 왕족 중에서도 최강급의 마력을 지니고있다.
갓 머신의 부작용으로 빠져들게 되는 시간의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인간 관계에서 완전히 소외되고, 그로 인한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친구가 사라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친구를 팔아넘기는 일을 가장 혐오하고 있다. 아버지인 바레트 국왕은 벌써 할아버지가 다되어서 치매기 있는 노인이 되었는데도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다.
모친인 메를르시아는 그린의 출생 때 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었지만, 이 때 티토가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회복의 불꽃인 화이트 화이트 플레어를 완성시켜 무사히 그린이 태어나게 되었다.
타인과는 다른 시간감각을 가진 TAP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을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신의 서른 손가락과 싸울 것을 결의. 명칠난월을 지키기 위해 메모리아 마법진에도 참전하여 갓 머신의 새로운 응용법을 선보인다.
잠에서 깨어나면 더욱 강한 마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언제 깨어날 지 모른다는 게 문제지만.
특별한 케이스로, 두가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는 태어날 때 부터 쓸 수 있었던 시간 마법인 갓 머신이고, 다른 하나는 마법 도구를 사용해서 자신의 육체를 번개로 바꿀 수 있는 천인이다.
2. 여신과 그 부하들
TAP이 가진 불로불사의 힘을 노리는 마법사 일당. 여신으로부터 받은 마법 발동 아이템을 몸에 지니고 각자 고유의 MP를 조종한다. 이 30명보다 더욱 강력한 금단 마법을 쓰는 삼대신기의 존재도 확인되고 있다.
2.1. 여신
2.2. 삼대 신기
2.3. 여신의 서른 손가락
2.3.1. 다섯 손가락
2.3.2. 그 외의 서른 손가락
- 아다라파타
말버릇은 꺄꺄꺄꺄꺄
재수없어보이지만 왠지 정감가고 다시 세배로 재수없어보이면서도 왠지 멋있지만 병신같은..그런 캐릭터
사용하는 머티리얼 퍼즐은 극락연편
- 돌티르(熱)
그리 무리 아의 부하, 서른 손가락 중 하나. 그에 대한 모든 설명은 기운이 솟구친다!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바보이자 바보이며 바보다. 한계가 없을 정도로 바보다. 여신의 부하가 된 이유만 봐도 알 수 있다.
배가 고픈 와중에, 그리무리 아에게 덮밥 한 그릇을 받은 것을 계기로 서른 손가락의 일원이 되었다. 파트너는 흑마인데, 이 이야기를 들은 흑마는 단 한 컷 만으로 설명이 끝났다며 감탄한다.
그저 바보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다. 메모리아 마법진을 미츠바시 마법병이라 부르는 둥, 모든 것이 먹을것으로 보여 잡초를 씹어먹는 둥, 바보라서 맛을 느끼지 못해 이걸 맛있다고 느끼는 둥. 전설적인 바보. 최강의 바보다.
외견상으로는 상당한 근육질에 덩치가 큰 남자이지만, 힘은 여자인 류시카에도 못미치는 바보. 심지어는 마음조차도 여려서 단순한 독설에도 풀이 죽고 기운이 쪽 빠지는 심각한 바보이기도 하다. 유리의 세공품 같은 마음을 가진 바보인 것이다.
자신이 이겼던 일도, 졌던 일도. 심지어는 부상당했다는 사실조차도 급속도로 잊어버리는 위대한 바보. 부상당한 것을 잊어버리고 그게 실제로 치료되기 까지 한다. 그야말로 기적의 바보다.
어머니를 닮았다고 하면 기운이 급격히 떨어지며, 아버지를 닮았다고 하면 기운이 솟구친다.
참고로 어머니를 닮았다.
명대사로는 "기운이 솟구친다!" 가 있다. 원문으로는 "텐션 올라가는구만!" 이런 뉘앙스인 것으로 알고 있다.
사용 마법으로는 파인애플 플래시. 허리에 착용하는 공으로, 자신의 기운을 열로 변화하는 마법인데, 돌티르의 텐션에 따라서 열량이 증가한다. 증가하는 열량에 한계가 없기 때문에 태양과도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반대로 기운이 죽어버리면 주변의 열을 단번에 빼앗아버려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열을 분사해서 비행에 응용할 수도 있다.
엄청 약골에다가, 기적적인 바보이지만 다섯 손가락의 하나인 요마를 쓰러뜨린 적이 있다. 흑마를 죽인 요마에게 분노를 머금고 달려들어서 요마의 빛보다도 강한 태양을 만들어 그를 제압했다. 실로 기적의 바보.
꽤나 인기가 좋아서 애니메이션 판의 뱀부 블레이드에서도 잠시 광고로 나왔었는데... 머티리얼 퍼즐의 초회 한정판 DVD박스에 말하는 피규어로서 동봉되었다. (타마키는 이걸 보곤 구입을 결심했다)
- 카이자토(妻)
그리 무리 아의 부하, 서른 손가락 중 하나. 사용 마법은 초패도천무각륜연참후. 다만 사용자인 카이자토가 마법을 쓰기 전에 요마에게 한방에 끔살당했기 때문에 무슨 마법인지는 모른다. 진실은 다크아이Q님 만이 알고 있지 않을까. 왠지 사귄 여자가 많다. 카사노바?
3. 그 외의 인물
- 빵신(Bread)
- 진짜로 있을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