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
- 혹시 동인 작곡가 黒魔를 찾아오셨나요?
1. 흑마법사의 줄임말
흑마법사 참조.
2. 흑마도사의 줄임말
항목 참조.
3. 검은 말
검은 털을 지닌 말이다. 백마가 보통은 우아한, 세련된 간지라면 흑마에 경우 검은색 특유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빌런 포지션의 캐릭터가 타거나 간지폭풍인 상남자 캐릭터가 타서 더욱 강인해보이게 만드는 효과로 많은 창작물에서 나온다.
초한지에 등장하는 항우의 애마인 오추마는 강의 흑룡이 변한 사나운 야생마로 묘사된다.
북두의 권에서 등장하는 흑마인 흑왕은 일본 서브컬처에서 가장 유명한 흑마중 하나로 연출에 따라서 발굽이 맨홀뚜껑 만한 초대형 말이 되기도 한다.
서부극에서는 흑백 모자색처럼 흑마를 탄 캐릭터는 악당이라는 클리셰가 있다.
4. 흑인 여성을 속되게 이르는 말
흑인 여자를 두고 부르는 선정적인 속어. 최근 서양 포르노 중 흑인여성들이 등장하는 작품의 제목에서 많이 접해본 표현일 것이다.
유래는 검은색 말을 뜻하는 흑마. 흑인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만 볼 때 사용된다. 주로 흑인여성을 원나잇 혹은 유흥업소 등에서 만나서 섹스를 했을 때 남성들 사이에서 "흑마를 타고 왔다" 등으로 활용된다. 이는 원래 백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묘사한 '''백마'''라는 표현에서 유래되었다. 섹스때 동양남자가 알몸의 백인 여자 위에서 정상위 체위로 삽입과 피스톤을 할때 격렬히 움직이는 것을 보고 "말타기"에 비유해서 이런 말이 나왔다. 백인여자들의 하얀피부색에 빗대서 흰색털을 가진 말에 비유해서 '백마'라고 불렀으니 당연히 흑인여자들은 검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빗대서 검은털을 가진 말에 비유해서 '흑마'라고 부르게 된다.
특히 이런 표현은 흑인여성과 동양남자와의 섹스 때 한정으로 자주 사용되는 남성들의 표현이다. 그리고 유독 이런 말이 자주 사용되는 이유가 동양남자들에게 백인여자는 물론이고, 이젠 흑인여자도 속된 말로 '따먹어 보고' 싶은 서양여자로 취급되고 있고, '섹스파트너 한정으론' 괜찮은 여자로 취급 받고 있는 탓도 있다.
글로벌사회가 들어왔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접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생겨난 편협한 사고의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여자를 오로지 섹스동물로 취급하는, 현실에서 사용하기엔 매우 저질스럽고 여자가 듣기 불쾌한 표현이다'''. 백마라는 표현도 백인여성들이 듣기 싫어하는 것처럼 흑마도 마찬가지다.[1] 냉정하게 생각해선 흑누나라는 표현보다도 더욱 써선 안되는 단어.
깜둥이도 그렇고 '''나쁜 말이니 쓰지 말도록 하자.'''
[1] 최근 학업 혹은 취업을 위해서 한국에 들어온 백인여자 유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한국남자들한테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점 1위'가 ''''백마'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점''' 이라고 한다. 그 의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한테는 매우 심한 음담패설로 느껴져서 불쾌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외국인을 잘 못만나본 사회특성 때문에 환상이 가득해서 그런것 같다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지적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