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신촌점 건물 진동 사고
1. 개요
2020년 1월 18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메가박스 신촌에서 일어난 건물 진동/지진 오인 사고.
1월 18일 18시경 메가박스 신촌 일부 상영관에서 원인을 알 수가 없는 강한 진동이 발생하여 5관에서 영화를 관람중이던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당시 5관에서 영화를 관람중이던 사람들은 흔들림이 지속되고 강해서 지진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2.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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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강변 테크노마트 건물 진동 사고처럼 원인을 찾는다고 고생하거나 건물에 있던 모든 인원이 대피하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알수없는 진동의 원인은 바로 해당 영화관 5층 3관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의 러브라이브 페스라는 공연을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하였다.
그런데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다수의 관객이 러브 라이브에 몰입한 나머지 격한 춤을 췄고, 응원봉을 흔들며 몸을 들썩거리며 응원했으며, 이 여파로 건물이 흔들리는 바람에 다른 상영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던 일부 고객들이 ”지진이 난 것 같다”며 대피하는 소동으로 이어졌다.
3. 피해상황
5관에서 영화를보던 관객들이 도중에 놀라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4. 대응
메가박스 신촌점에서는 대피한 관객들에게 해명했으며, 다음날에는 안내문을 영화관에 덕지덕지 붙였다고 한다.
또한 메가박스 신촌점 관계자는 당시 상황과 관련 언론사 인터뷰에서 “다소 당황스러운 민원이었다”라며 “현장에 직원들을 배치해 과한 행동을 자제하도록 했다”고 해명했으며, 이어 “향후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 반응
디씨, 오유, 루리웹, 트위터 등등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비판과 조롱이 넘쳐났으며, 처음에는 "어떻게 사람이 좀 뛰었다고 건물이 흔들리냐?"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나,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퍼지면서 사실확인이 되어 더욱더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