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뷰잉
ライブビューイング(日)
1. 개요
해외나 먼 지역에서 하는 콘서트나 공연을 위성 생중계로 송출받아서 보는 것이다.
콘서트나 연극 등 공연을 하는데 팬들은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지만 연예인들은 비용, 체력 등의 문제로 이 다양한 지역에서 다 공연을 할 수 없다. 공연을 주최하는 입장에서도 공연장의 공간적 한계로 모든 팬들을 수용할 수 없고 팬들은 직접 관람하고 싶지만 교통비, 숙박비 등의 비용과 시간 때문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워한다. 이 아쉬움을 해결하는 것이 라이브 뷰잉. 영화관, 공연장 등 대형 스크린이 있는 곳에서 라이브 뷰잉을 열어 위성 생중계를 하면 팬들은 공연을 볼 수 있고 공연 기획사는 라이브 뷰잉 입장료로 돈을 벌 수 있다.
넓게 보면 음악 방송 생중계,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TV로 보는 것도 라이브 뷰잉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 공연뿐만 아니라 이처럼 국내 공연에 대한 국내 라이브뷰잉도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생중계다 보니 대부분 '''자막을 제공하지 않는다.''' 처음 라이브 뷰잉을 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놓치는 부분.
단, '라이브 뷰잉'이라는 용어는 통상적으로 일본의 '라이브 뷰잉 저팬'이라는 회사를 통해 중계하는 콘텐츠에만 사용한다. NT-Live, Met Opera 등, 다른 콘텐츠를 중계하는 경우에는 일본에서도 라이브 뷰잉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2. 한국 내 라이브 뷰잉
국내에서는 1980년대 MBC의 음악캠프 전신인 쇼!네트워크에서 이 방식을 적용한 것이 시초이다. 각 지역국에 서울에서 진행하는 음악프로 실황을 영상으로 생중계하고, 음악프로 중간중간 이러한 지역국 관객들을 생방송으로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영상 다만 이 당시에는 공연 중 응원 문화가 매우 정적이었으므로, 통신 수단을 활용한 원격 생중계를 지방에서 단체로 관람하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했다.
2.1. 메가박스
한국에서는 메가박스가 가장 라이브 뷰잉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쪽 부분에서는 거의 독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분이 높다.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되는 컨텐츠는 주로 일본 아이돌 공연이고, 이 외에도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상영해주기 때문에, 이런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의 오타쿠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 자세한 점은 메가박스/라이브뷰잉 문서 참조.
2.2. CGV
- 2012년 12월 28일(금) Amuse presents「SUPER ハンサム LIVE 2012」 (강남, 영등포)
- 2012년 12월 31일(월) ayumi hamasaki COUNTDOWN LIVE 2012-2013 ~WAKE UP~ (강남, 영등포)
- 2013년 7월 6일(토) 「Perfume WORLD TOUR 2nd」イギリス公演 딜레이 중계[1] (영등포, 왕십리)
- 2013년 7월 6일(토) ~ 7일(일) VAMPS LIVE 2013 (영등포, 왕십리)
- 2014년 12월 28일(일) 10th ANNIVERSARY SUPER HANDSOME LIVE 2014 ~EVER LASTING SHOW~ (영등포, 왕십리)
- 2016년 6월 26일(일) Dear Girl ~Stories~ 10th Anniversary DGS EXPO 2016 (영등포, 서면)
- 2016년 7월 23일(토), 8월 27일(토), 9월 24일(토) 러브라이브! 선샤인!! 모두와 함께 상영회 (영등포, 센텀시티[2] )
- 1기 상영회는 모두 열었지만, 2기 상영회를 단 하나도 열지 않아 팬들의 원성만 들었고 이 이후로 2020년 2월까지 라이브뷰잉은 메가박스에서만 진행되었다.
- 2020년 8월 21일(금) ~ 23일(일) BanG Dream! 8th☆LIVE 夏の野外3DAYS (용산아이파크몰[3] , 영등포, 왕십리, 서면)
- 예매 과정부터 용산아이파크몰 확진자로 인한 뷰잉관 폐쇄에 대처하는 방식까지 미흡한 점이 한 둘이 아니었으며, 왕십리점에서 일어난 미소지기 관객 비하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뷰잉을 진행했던 메가박스는 끊임없는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해당 라이브 문서와 관객 뒷담화 논란 참고.
- 2020년 10월 7일(수) Morfonica 1st Live「Cantabile」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 2020년 10월 8일(목) ~ 9일(금) BanG Dream! 8th☆LIVE「Breakthrough!」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서면)
- 2021년 1월 22일(금) SANKYO presents ワルキューレ LIVE TOUR 2020-2021~ワルキューレはあきらめない!!!!!~ (용산아이파크몰, 서면)
3. 가이드 라인
라이브 뷰잉의 경우 사람별로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런데 그때마다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가 논란이 생긴다. 이는 팬덤별로도 많은 차이가 있으며, 라이브 뷰잉장의 분위기마다 다르고, 명확한 가이드 라인도 없어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일부 정기 라이브가 많은 아이마스 시리즈, 러브라이브 시리즈, 뱅드림[참조] 등은 공식에서 안내하는 가이드 라인도 있으니 참고하자.
이 항목 역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참고용'''으로 작성한다.
- 거의 하면 안되는 경우. 왠만해선 절대 하지말자.
- 애매한 경우. 불편하다는 의견이 상당 수 나온다.
- 노래를 완창하는 행위. 실제 라이브의 경우 큰 사운드 덕에 옆 사람 목소리도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지만, 영화관은 생각보다 사운드가 작다. 한국은 떼창문화도 상당한 편이라 괜찮다는 의견도 있지만 불편하다는 후문이 꽤 나온다. 부르더라도 조용히 부르자. 다만 라이브 주최측이 판단하기에 팬덤 전체적인 합창을 권장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아래의 '현장에서 가수가 해도 된다고 하거나, 같이 하자고 하는 경우.'와도 일맥상통한다) 이 경우 노래 가사가 아예 일본어로라도 띄워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
- 괴성을 크게 지르는 행위.특히 좋아하는 사람이 MC를 할 때나 첫 등장했을때 별명이나, 구호를 목청이 터져라 외치는 경우가 많다. 적당히 하면 괜찮지만 시도때도 없이 한다면 역시 문제가 된다.
- 야광봉을 빙글빙글 돌리는 통칭 발전기 행위.이쪽도 적당히 하면 괜찮으나 너무 높게 들고 돌리면 뒷 사람의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딴건 몰라도 UO 발전기는 위의 눈뽕효과마저 강하니 정말 하지말자.
- 높게 점프하는 행위. 옆사람과 부딪힐 가능성이 높으며, 영화관에 따라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UO같은 초고휘도 형광봉의 사용. 현장과 달리 영화관의 어두운 밝기와 좁은 공간의 특성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눈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경우 2017년 이후엔 일본 내 뷰잉장에서도 (잘 지켜지고 있진 않으나)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국내 뷰잉장에서도 팬덤에서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해도 되는 경우.
[1] 영국 공연이라 한국시각 기준 04시에 공연이 시작되어 11시간 딜레이 중계하였음[2] 9월 상영만[3] 근무 미소지기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22, 23일 취소[참조] [image][4] 뷰잉장 분위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여성향계열은 대부분 자리에 앉아서 응원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