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2004년 태풍)

 

1. 개요
1.1. 기록


1. 개요



'''2004년 태풍'''
제14호 말라카스 → '''제15호 메기''' → 제16호 차바
'''2004년 제15호 태풍 메기'''
위성사진
[image]
진로도
[image]
활동 기간
2004년 8월 16일 15시 ~ 2004년 8월 20일 18시
영향 지역
일본, 중국, '''대한민국'''
태풍 등급
'''1등급'''[JTWC]
10분 등급
'''강한 태풍'''[JMA]
태풍 크기
'''중형(직경 950 km)'''
최저 기압
'''970 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33 m/s'''
10분 평균
'''33 m/s'''
'''비록 작년과 재작년에 비하면 피해는 약했지만, 어디까지나 매미와 루사보다 압도적으로 약하지만 그렇다고 만만히 볼수 없는 대한민국 2000년대 초중반 태풍 트롤리지의 3번째 태풍.'''[1]
2004년 8월 16일경에 발생하여 8월 19일 부산 일대에 상륙하여 울산 근처로 진출하며 한반도에 내습한 태풍으로, 2508억원의 피해액을 내었다. 전형적인 비태풍으로 특히 전남 지방에 400mm에 달하는 폭우를 내렸으며 전남의 기상관측소는 연간 강우량을 경신하는 위업을 이루었다. 엄청난 비로 광주와 전남은 물바다가 되어서 쑥대밭이 되었다. 영산강이 침범하고 총 7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해 전남 지역의 인적, 물적 피해가 매우 막심했다. 당시 광주광역시의 강수량은 '''322.5mm'''라는 비가 내렸으며, 전남 각 지역에도 200mm~400mm가 되는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이 때문에 홍수피해를 입었다는 것은 당시 뿌린 비의 양이 얼마나 많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화되지 않고 커져 대형급까지 발달했었고, 그리고 이 태풍으로 인해 폭염이 완전히 끝나게 되었다. 300mm넘는 비가 잔뜩 내려서 물에 휩쓸리게 된 광주광역시의 경우에는 비가 단시간에 워낙 많이 오다보니 일반적으론 생각할 수 없는 피해도 많았는데 건물이나 다리는 물론이고 도로의 아스팔트가 벗겨져 쓸려가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흉작까지 겹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도 같이 올라가게 되었다.

1.1. 기록


순간최대풍속(m/s)
경상
'''울릉도 46.1''' 울진 33.8 울산 29.1 창원 25.5 영주 18.0 문경 16.7
충청
충주 18.6
강원
동해 26.2


[JTWC] [JMA] [1] 1등급이여서 잊혀지는 면도 있지만 한반도에 상륙해 큰 피해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