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스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의 진 루트 최종보스.
무수한 악마들의 집합체로 거울의 드미트리가 쿠르스 소마의 지배의 힘을 복사해 지배 하에 두었다가 그 힘을 사용해 마왕이 되려고 했지만, 애초에 드미트리가 마왕이 될 만한 그릇이 되지 못했기에 감당하지 못하고 폭주하면서 드미트리의 등을 찢고 터져나온다.
레기온이나 여타 기괴하게 생긴 보스들보다 한층 더 징그러운, 악마성 보스 가운데에서는 가장 역겨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나쁘게 평가한다면 '지배의 힘의 부산물, 찌꺼기'쯤 된다.
심연 중앙부에서 싸우게 되는데, 한 화면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이건 녀석에게 지배당하고 있던 악마의 집합체인가?
이대로 두기에는 너무 위험해…
없애 보겠어.
소마
보스전이 1페이즈와 2페이즈로 나뉜다.
1차 형태는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몸에서 내는 뼈의 창과 독안개/석화안개를 사용. 약점은 몸통에 있는 머리다. 이후 일어선 모습을 보면 1차 형태의 약점은 젖꼭지 위치다(...) 스핀데빌 소울을 사용하면 안개를 상쇄하면서 계속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자리에 따라서는 노 데미지도 가능하다.
2차 형태는 일어선 형태로, 입안과 무릎에 박혀있는 머리에 타점이 있다. 주 패턴은 앞뒤로 돌아다니며 펀치나 밟기 공격을 하거나, 몸에서 나오는 이상한 부유물을 사출해 부유물들이 날아가 자폭하는 것. 자폭하는 부유물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회전하는 불이 플레이어 몸 주변을 두르는 '부엘' 스킬(파란 소울)을 활성화해 부유물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부엘의 혼이 적어 레벨이 낮으면 안쓰는 것만 못하므로 부엘의 레벨을 높여두자. 격하게 움직이면 부엘의 불이 플레이어 주변에 자리잡는 사이 틈으로 자폭 공격당하므로 유의해서 움직여야한다.
패턴은 단순한 편이지만 덩치가 워낙에 커서 움직임이 위협적이고 모든 패턴 하나하나가 무식하게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효월 때의 혼돈을 생각하고 플레이했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단 점프나 슈퍼점프하면서 엘리뉴스 소울로 약점을 때리는게 기본인데 입안의 머리는 한 대 맞으면 바로 두개골을 닫아 약점을 가리기 때문에 연타공격을 쓰면 입을 열 생각을 안 하며, 악마소울을 끼고 데미지를 뻥튀기한 크라우 소라스 강공격으로 때리면 편하고 묵직하긴 하지만 마나가 감당이 안 된다. 다리에 있는 머리는 무적판정 돌격인 발바리처 소울로 변신하며 왔다갔다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단 똑같은 무적돌격인 발키리는 위아래 판정이 닿지 않으므로 안 된다. 만약 위쪽 머리를 때리는게 짜증나면 자리랑 좌표 잘 잡고 스컬아처 소울 풀차지로 모아놓고 머리가 보이는 순간 쏴보자(…) 800가량의 절륜한 데미지가 박힐 것이다.
빛속성 공격만 유일한 약점이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데빌'소울[1]을 일시적으로 활성화해 강력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메나스가 보스 러쉬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스피드런할 때 유의하다. 단, 데빌 소울 활성화 중에는 플레이어 맷집이 매우 약해지므로 피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사실 가장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은 아이언 골렘 소울+카오스링 조합이다. 시간은 좀 걸려도 아이언 골렘 변신시 완전 무적이 되므로 가뿐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사실 아이언 골렘 소울은 완전 무적에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격이 단조롭고 공격력 자체도 그리 강하지 않을 뿐더러 덩치가 실제 몹 크기만큼 한 화면을 채울만큼 커져서 장애물을 넘는것도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보스전에 써먹기엔 MP소모량이 너무 커서 효율이 매우 나쁘기에 평소엔 써먹을 일이 거의 없는 소울이나, 카오스링과의 조합으로 이 단점을 상쇄시켜 보스전을 날로 먹을 수 있다. [2]
쓰러뜨리면 소마에게 흡수되려고 하지만, 소마는 드미트리와 메나스, '''미나'''를 떠올리며 메나스를 방출하고 아리카도와 함께 무너져가는 심연에서 탈출한다.'''나는… 나는… 그만둬!!'''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서 챕터 3의 타겟으로 등장하며 창월보다 더 커지고 행동 방식이 넒어졌는데 움직일 때마다 필드를 부순다.
별 쓸데없는 잡지식이지만, 어느 동방 프로젝트 동인지[3]에 등장한 전적도 존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