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발매순'''
2003년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GBA
Castlevania/PS2

2005년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NDS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PS2

2006년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NDS
'''연도표'''
2035년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GBA

2036년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NDS

2037년
악마성 드라큘라 신연의 추상곡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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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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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悪魔城ドラキュラ 蒼月の十字架'''
'''Castlevania: Dawn of Sorrow'''
'''국내명'''
'''캐슬바니아: 비애의 새벽''' (한국어 위키백과)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 비공식 명칭)
'''개발사'''

'''배급사'''
AK 커뮤니케이션즈
'''프로듀서'''
이가라시 코지 (五十嵐孝司)
'''디렉터'''
쿠시부치 사토시 (櫛渕敏)
'''디자이너'''
바바 류이치 (馬場竜一)
'''음악'''
키무라 마사히코 (木村雅彦)
야마네 미치루 (山根ミチル)
와타나베 유코 (渡辺愉香)
'''플랫폼'''

'''출시일'''
2005년 8월 25일
2005년
2005년 10월 4일
2005년 9월 30일
'''장르'''
액션, 메트로바니아
'''국내 심의 등급'''
(게임물관리위원회)

'''再び目覚める支配の力'''

또 다시 눈을 뜨는 지배의 힘

1. 개요
2. 상세
3. 스토리
3.1. 등장인물
4. 기본 시스템
5. 아이템 종류
7.1. 택틱컬 소울 종류
8. 마봉진 시스템
10. 엔딩 분기
10.1. 노멀엔딩
10.2. 배드엔딩
10.2.1. 엔딩특전 : 율리우스 모드
10.3. 트루엔딩 루트
10.3.1. 엔딩특전 : 보스러쉬 모드, 하드모드
11. 여담


1. 개요


코나미에서 2005년에 출시한 악마성 시리즈.

2. 상세


전작인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으로부터 1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여전히 전작의 주인공 쿠르스 소마. 이번 작품부터는 일본판 제목이 '''캐슬바니아'''에서 다시 '''악마성 드라큘라'''로 돌아왔다.
DS로 플랫폼을 바꾸면서 팬의 연령층을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원래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렸던 코지마 아야미 대신 요시카와 신이치라는 애니메이터가 담당했다. 더불어 오프닝에도 애니메이션이 도입되었다. 그 결과 고풍스런 느낌이 사라지고, 셀 애니메이션 같은 깔끔함이 느껴지는 그림이 나왔다. 발매 전에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이 까였었다.[1] 그러나 엉뚱하게도 CERO B 12세 이상 가 등급이다.
Play지와의 인터뷰에서 IGA는 저연령층도 끌어들이고, 악마성은 무거운 게임이다-라는 선입견을 깨려고 했고, 실제로도 그림체 보고 산 사람이 꽤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주제에 난이도는 전작보다 올라갔다.[2]
이번 작품은 소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하였다. 전작에서 호평받은 택티컬 소울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 채 무기에 소울을 인챈트하여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Weapon synthesis 시스템, 보스를 봉인하는 마법진을 터치 패드로 그려서 입력하는 마봉진 시스템[3], 소울의 개수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하는 등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여기서 마봉진 시스템은 좋은 평가를 듣지 않았는데 마봉진 시스템이 너무 까다롭기 때문. 일단 기본적으로 마봉진 바깥으로 넘어가면 마봉진 성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정확하게 그려도 너무 오래 그으면 실패 판정. 아주 정확하진 않더라도, 순서대로 그리되 마봉진 바깥으로 넘어가지 않게 마봉진을 그리는게 중요하다. 물론 에뮬레이터로 한다고 한다면 어려운 것은 맞지만, 실기 플레이로는 그렇게까지 까다롭지는 않다.
전작이 월하의 야상곡처럼 후반으로 갈수록 소마의 힘자랑이 되어서 액션게임으로서의 게임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이번 작에서는 전작의 사기급 요소들을 상당히 너프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다른 무기 필요없이 이것 하나만 있으면 되던 클라우 솔라스(악마성 시리즈)를 비롯한 대검류, 도끼, 해머 등의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무기의 공속이 대폭 느려져서 상당히 테크닉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던 레드 미노타우르스나 서큐버스 등의 소울 성능이 대폭 너프되어서 쓰기 힘들어졌다. 또한 상위무기의 경우 효월에서는 그냥 주으면 되었던 것과는 달리 레어도3의 매우 구하기 힘든 소울들을 요구하기에 만들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소울 또한 레벨이 존재해서 종류에 따라서는 상당한 노가다 혹은 소울 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숫자를 모아야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극악하고 흉악해보이는 소울 드랍률은, 개발자들의 원래 의도대로였다면 소울 트레이드 시스템을 장려하기 위한 세팅이다.(...)
대신 백대쉬를 앉아서 바로 캔슬이 가능하게 된 덕택에 플레이어의 테크닉이 중요해졌으며 소울도 전체적으로 성능이 평준화되어서 다양한 소울을 쓰게 되었고 단검류 필살기를 이용한 숏컷이나 서큐버스캔슬 등의 버그성 테크닉도 존재하기에 액션게임으로서의 재미는 높아진 편.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문단 참고.
평가는 역대 악마성 시리즈 중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탐색형 악마성 시리즈 중에서는 보통 월하의 야상곡 다음 가는 명작으로 꼽히며, NDS 초기 타이틀 중에서는 유일하게 베스트판이 따로 발매되었고 후속작인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도 본작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년 후 이야기를 다룬 속편 소설이 전격문고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율리우스의 제자인 커티스 랭과 그란트의 후손인 미쉘 다나스티이며 악역은 올록. 데스도 등장해서 올록을 배신자라 부르며 없애려 한다. 소마와 미나는 카메오 출연밖에 없다. 이 소설판을 쓴 것은 그 듀라라라!!의 작가인 나리타 료우고다.

3. 스토리


1년 전 사건 이후 평화롭게 지내고 있던 소마는 어느 날 신흥 교단 위즈 라이트의 교주 셀리아 폴투나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다. 아리카도의 말로는 셀리아의 목적은 소마를 없애고 새로운 마왕을 만들어 낼 계획임을 알게 되고, 자신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소마는 신흥교단의 본거지로 들어가는데…


3.1. 등장인물



4. 기본 시스템


  • 기본 조작
  • 소울 시스템
  • 마봉진 시스템
  • 무기 합성 시스템

5. 아이템 종류



5.1. 무기


주로 '''단검-세검-검-대검-창-둔기-도끼-가검-너클-총-투척류''' 11가지로 나뉘며, 단검의 경우 나이프와 카타르 계열로 다시 세부분류를 할 수 있다.
'''단검, 너클'''은 사거리는 짧지만 공격속도가 빠른 편이고, '''검, 세검, 창'''은 가장 평균적인 속도와 데미지를 갖고 있으며, '''가검'''의 경우 속도는 느리지만 조작요령으로 데미지를 어느정도 끌어올릴 수 있고, '''둔기, 대검, 도끼'''는 느리지만 강한 데미지를, '''총, 투척류''' 무기는 데미지는 고정수치에 상대적으로 낮지만 X축 한계점까지를 범위로 갖는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무기는 '''A'''키로 MP를 소모하여 각 무기의 특색에 알맞는 무기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소모되는 MP의 양이 그 무기를 습득 할 시점에는 꽤 버거우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게 대부분이다. 참고로 무기공격을 발동할 때 아주 순간적인 무적판정이 있으며 동작 캔슬도 되기 때문에 가검류 6연속 캔슬의 징검다리가 되며 느린 대검이나 도끼로도 2연타를 빠르게 넣을 수 있다.

5.2. 도구


주로 '''소비 아이템'''과 '''보조 아이템'''으로 나뉜다. 소비아이템은 HP/MP/상태에 영향을 주는 '''음식''' 혹은 '''포션'''이 있으며, 보조아이템은 성의 열쇠 같은 '''맵 전개 아이템''', 혹은 '''이스터에그 아이템'''이 있다.

6. 몬스터


[image]
[메뉴]의 [적 도감Enemy]탭을 누르면 기본적으로 이 템플릿에 맞춰 몹들의 정보가 출력되어 있는데, 이 템플릿의 내용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 각 속성그림은 좌측부터 때리기-찌르기-베기(자르기)-불-물-번개-암흑-빛(聖)-독-저주-석화를 의미한다.
  • 특정 속성에 O표시가 되어있다면 몹은 그 속성에 대하여 취약하므로, 원 데미지가 약 1.3~1.5배가(증폭) 되어 들어간다.
  • 특정 속성에 X표시가 되어있다면 몹은 그 속성에 대하여 내성을 갖고 있어, 원 데미지가 약 0.5~0.7배가(감소) 되어 들어간다.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으면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가며, 이 때 데미지는 캐릭터 스탯수치를 따른다. 통상공격은 ATK, 소울공격은 INT.
독과 저주, 석화의 경우 O표시가 되어있으면 디버프를 적용할 수 있고, X 혹은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면 적용되지 않는다. 독은 대상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낮추고, 저주는 이동속도를 낮추며, 석화는 적을 행동불능 상태 및 데미지 2배증폭 상태로 만든다.
아이템 1은 LCK(행운)수치가 '''낮을 수록''' 드랍율이 높아지는 아이템이고 아이템 2는 LCK(행운)수치가 '''높을 수록''' 드랍율이 높아지는 아이템이다. 치트키를 이용해 행운수치를 극한으로 높일 경우 아이템 1을 볼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RARITY는 혼의 희귀도, 즉 '''출현 확률'''을 의미한다. 창월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1은 가장 얻기 쉬운 축에, ★3은 가장 얻기 어려운 축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혼의 희귀도가 낮을 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반면 높을 수록 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무기합성(Weapon synthesis)에도 일부 반영된다.

7. 소울


전작과 마찬가지로 구성은 비슷하지만 소울을 모을수록 레벨이 오른다는 개념이 생겼다. 한번 획득하면 끝이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소울을 얻고나서도 반복적으로 얻을 필요도 생겼다.

7.1. 택틱컬 소울 종류


기본적으로 불렛, 가디언, 인챈트, 어빌리티로 4종류로 나뉘어진다. 소울의 구분은 색깔과 발동방법으로 나뉘어진다.
  • 불렛(바렛) : 주로 공격-저격형.
  • 가디언 : 전투보조부터 변신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키다운형, 온오프형으로 나뉜다.
  • 인챈트 : 주로 패시브형 전투 보조.
  • 어빌리티 : 주로 기동성 보조. 보통 그릇에 담긴 상태로 입수할 때가 많다.

8. 마봉진 시스템


창월의 십자가에는 마봉진이 있어야지만 상대 할 수 있는 보스가 대다수이다. 만약 보스룸에 들어가기 직전의 문에 들어갈려고할때 해당 보스룸이랑 맞는 마봉진이 없다면 들어갈수 없다. 마봉진은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맵을 둘러보면 얻을수 있다. 마봉진의 총 갯수는 5개.
보스의 피를 다 깎고나면은 마봉진이 나타나며 각 보스에 맞는 마봉진을 순서대로 터치하며 선을 그어야한다. 안그러면 어느정도 체력을 회복하며 부활하고 이는 마봉진을 제대로 할때까지 반복된다. 즉 보스를 아무리 잡아도 마봉진을 못 외우면 절대 깰 수 없는 것이다.
창월을 해본 사람들이 대부분 욕하는 요소로 초반부야 문양이나 보스가 단순하고 쉬운편이니 그렇다치더라도 후반부로 갈수록 보스 난이도도 꽤 올라가고 문양도 엄청나게 복잡해진다.
특히 마지막 마봉진은 제대로 했다 싶었는데도 안될때가 은근 많아 그 어려운 보스들을 다시 상대하느라 고생한다.[4]
그렇다고 마봉진이 전투에 도움을 주는 요소도 일절 없고 그냥 보스 격파만 하면 끝인 이전작들과 달리 오히려 보스전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소이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마봉진을 연습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며 보스전 도중에도 자유롭게 해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뒤로 갈수록 만만치 않다.
보스 러쉬 모드랑 율리우스 모드에는 다행히도 없다. 율리우스는 마봉진을 못써서 재생 속도 이상으로 보스를 두들겨패서 잡았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 알루카드의 경우는 보스를 잡으면 랜덤으로 소울 스틸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보아, 보스들이 재생하기 전에 소울 스틸을 이용해 무마시킨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이 요소가 상당히 혹평을 받은 걸 의식한 탓인지,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등의 후속작에선 이런 기믹이 두 번 다신 안 나타났다.
이 마봉진 시스템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본편에서도 율리우스 모드처럼 마봉진이 저절로 완성되는 해킹롬이 있다.(#)[5]

9. 인게임 맵



10. 엔딩 분기


'''악마성 드라큘라 : 창월의 십자가 엔딩분기'''
'''명칭'''
'''내용'''
'''필요사항'''
노멀엔딩
악마성 최상층의 '''다리오''' 처치
.
배드엔딩
'''아그니''' 처치 후 세리아 재회
파라노이아 소울 필요[6]
트루엔딩루트
세리아 재회시 '''미나의 부적''' 착용
파라노이아 소울 및 미나의 부적[7]
각각의 모든 엔딩과 크레딧을 보고나면 세이브되었다는 문구가 뜨는데, 파일을 불러오면 가장 최근에 저장한 세이브룸으로, 엔딩을 보기 직전의 아이템 세팅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엔딩을 보고나서도 게임을 세이브룸에서 계속 진행할 수 있다는 것.
배드엔딩의 경우 소마를 저지하기 위해 일행을 모아 여정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이어지면서 율리우스 모드가 해금된다. 이 때 엔딩을 본 그 세이브파일에서 새로운 도감항목 "알카드(아루카드)"가 추가되는데, 율리우스모드는 트루엔딩으로도 해금할 수 있지만 알카드 항목은 배드엔딩만을 위한 특전의 성격을 띄고 있어 트루엔딩에선 볼 수 없기에 한번 쯤은 배드엔딩을 보는 것을 권장한다.
각각의 엔딩분기의 스토리를 보고 이어지는 크레딧에도 달성률에 따라서 나타나는 주연/조연들의 모습이 달라진다. 노멀엔딩의 경우 소마 혼자서, 배드엔딩의 경우 붉은 실루엣에 감싸진 마왕 소마가, 트루엔딩의 경우 소마와 그의 일행들이, 소울+맵100.00% 달성 후 엔딩의 경우 게임 내 모든 조연과 함께 크레딧에 나타난다.

10.1. 노멀엔딩


"마봉진으로 마계의 힘을 갈라놓았다. 이제 네가 이길 가능성은 제로다."

마왕을 자처하던 다리오는 소마에게 패배하고, 마봉진으로 아그니와의 연결이 끊기는 바람에 제 힘을 못 이겨 타죽고 만다.
아리카도와 재회하지만, 소마가 다리오를 처치하던 사이 셀리아는 이미 도주한 상황. 악마성 사건은 일단락 되는듯 하나 성을 나서던 도중 소마는 위화감을 느끼고, 드미트리의 혼이 들어왔다는 말에 아리카도는 소마와 함께 교회로 향한다.

10.2. 배드엔딩


'''"네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유는 그것 뿐이다. 그리고 하찮은 인간은 모두 몰살시킬뿐, 먼저 죽는다고 서러워할 거 없다!"'''

아그니를 쓰러트리자 다리오는 발화 능력을 상실해버리고 도주한다.
세리아는 알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소마에게 광기의 정원 중심으로 오라고 한다.
광기의 정원 중심으로 향한 소마는 미나가 인질로 잡혀있는 것을 보게 되고, 세리아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지켜보라며 미나를 살해한다. 분노에 휩싸인 소마는 그 자리에서 마왕 네오 드라큘라로 각성하고 세리아를 죽여버린다. 성 입구에 있던 아리카도와 율리우스는 소마가 마왕이 되어버렸다는 걸 알게된다. 아리카도는 부적 얘기를 하면서 굿엔딩의 조건을 말해준다. 결국 아리카도와 율리우스는 소마를 저지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10.2.1. 엔딩특전 : 율리우스 모드


'''"덤벼라…… (율리우스…벨몬드!!!! / 베르난데스… / 아루-카도오!!!!)"''' - 마왕 소마

소마가 네오 드라큘라로 각성하는 스토리에서 이어진다.
노아이템이나 노소울모드등의 특전 모드등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그 공백을 충분히 메워주고도 남을 만큼 호평받는 특전 모드이다. 이제까지의 악마성 시리즈의 서브 캐릭터들은 처음부터 액션과 능력치가 완성되어 있는 대신 스토리나 성장의 요소가 일체 전무해서 다른 루트로 성을 탐색해보는 정도 외에는 큰 의미가 없는 오마케모드였지만, 창월의 십자가의 율리우스 모드는 율리우스 벨몬드 말고도 요코 베르난데스, 알루카드 등 3인의 뱀파이어 헌터가 합심하여 마왕이 된 소마를 봉인한다는 새로운 모드로 거듭났다. 플레이해보면 쉽게 깨달을 수 있는 점이지만, 악마성 전설의 오마쥬로 올드팬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애초에, 율리우스 모드 첫 스테이지 BGM이 악마성 전설의 1스테이지 BGM인 '''Beginning'''이다. 예배당도 BGM이 '''Bloody Tears'''로 바뀐다.
심연의 끝까지 도착하고 진입하면 무대는 악마성 최상층의 성주의 방으로 바뀌고, 마왕 소마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기존의 오마케 모드와는 달리 간략하게나마 스토리가 추가되었고, 레벨업 시스템이 도입되어 육성의 재미가 늘어났으며 율리우스, 요코, 알루카드 3인의 성능이 각각 차별화되어 있어서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해야 한다. 결정적으로 이 모드만을 위한 전용 최종보스와 스테이지, 전용곡까지 준비한 정성을 보면 오마케 모드라기보다는 제2의 본편이라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장비 및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본편보다 월등히 높다.
진행시 주의사항으로 발로르 소울을 통해 터치로 부술 수 있는 얼음블럭들은 율리우스의 채찍으로만 부술 수 있다. 게고스를 격파하고 탑 열쇠를 회수해야지만 주박의 시계탑으로 갈 수 있다. 죄인의 탑 오른쪽 아래의 결계방 이후의 진행은 파라노이아 이외의 모든 보스를 잡아야지만 가능하다. 악마성 최상층 옥좌의 방에서는 다리오와의 2차전이 없는 대신 바로 아그니를 만난다. 또한 혼돈 지역으로 진입할 수 없던 전작과 달리 진엔딩루트인 심연지역까지 모두 탐험할 수 있다.
본 모드의 경우 히든 소울쪽에서 거론된 UMA는 모스맨이외의 놈들은 잡을 수 없다. 홀리 라이트닝으로 기계를 작동시키면 낚이는 모스맨이랑 달리 설인이랑 플라잉 휴머노이드를 낚거나 때려잡을 수단이 없기 때문. 따라서 엔딩 스탭롤때 설인과 플라잉 휴머노이드는 뭔 수를 써도 등재시킬 수 없다.
  • 율리우스 벨몬드
>"소마…너와의 약속, 여기서 지키마."[8]
채찍을 이용한 긴 사정거리의 통상공격과 다양한 서브웨폰을 중심으로 한 밸런스형. 공격판정이 존재하는 3단 점프격인 어퍼컷이 있다. 전작에서 있었던 하이점프와 무적스텝 색즉시공은 삭제.
  • 요코 베르난데스
>"유감이야, 소마. 그 괴로움으로부터 곧 해방시켜줄게."
사이파 베르난데스의 오마쥬. 홀리 프레임, 블루 스플래쉬, 홀리 라이트닝의 3종류 마법을 지니고 있으며 MP회복도 빠른 마법특화형. 점프가 2단점프로 끝이고 급강하킥이 없다. 통상 공격인 둔기는 짧고 약하지만 HP흡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도중 진행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사실 필수인 구간이 없어서 동료로 맞이하지 않아도 게임 진행은 가능하다. 합류는 마을의 요코가 있던 곳.
  • 알루카드
>"소마[9]…되도록이면 싸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너를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어."
악마성 전설의 알루카드 오마주라 보유 스킬은 박쥐화와 헬파이어 달랑 둘밖에 없다. 대신 모션 및 성능은 월하의 야상곡에서 가져왔기에 악마성 전설보다는 훨씬 우수하다. 통상공격 특화형으로, 알루카드 소드가 3인 중 가장 위력이 높고 검의 리치에 단검급의 공속과 후딜을 지녀서 대단히 강력하다. 하이점프를 지니고 있으며 알루카드 소드의 무기 필살기를 쓸 수 있지만 슬라이딩이 없다. 알루카드의 하이점프 혹은 박쥐화 그리고 무기 필살기로 문 열기 없이는 진행할 수 없는 구간이 있기에 반드시 동료로 맞이해야 하는 캐릭터. 합류는 소마가 아리카도를 통해 미나의 편지를 받는 곳. 즉, 요마영빈관이다.[10]

10.3. 트루엔딩 루트


"소마! 속지마라!! 그 미나는 '''가짜'''다!"

"아리카도! 하필 이런 때에…"

"'''도플갱어'''를 쓸 줄이야…하지만 그 계략도 여기까지다."

광기의 정원 중심에서 셀리아의 인질로 잡힌 미나의 죽음을 목도한 소마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고, 그 영향으로 카오스가 모여들어 마왕으로 각성해간다. 허나 '''미나의 부적'''을 걸고 있던 덕분인지 단숨에 각성했던 배드 엔딩보다 정신줄을 더 붙들고 있었고, 아리카도가 난입해 세리아가 죽인 미나는 도플갱어라며 소마를 저지한다. 그 순간 소마에게 모여있던 카오스가 죄다 도플갱어 미나에게 흡수되기 시작하더니 소마의 육체에 숨어들었던 드미트리의 혼까지 옮겨져 도플갱어의 몸을 매개체로 드미트리가 부활한다. 거기에다 이미 소마의 혼에 접촉해 지배의 힘까지 카피해버린 상태.
세리아는 드미트리와 함께 심연으로 향하고, 아리카도와 소마도 심연으로 가기 위해 율리우스의 힘을 빌린다.
율리우스의 그랜드 크로스를 통해 갱도의 문이 파괴되고, 힘을 소진한 율리우스 대신 아리카도가 선두로 나서고 소마도 뒤따라간다.
심연의 끝에 도달한 소마는 먼저 가 있던 아리카도가 제물로 인한 마력 역류로 인해 무력화되고, 제물로 사용된 셀리아의 소멸을 목도한다.
강력한 악마를 지배한 드미트리는 기고만장하지만, 애초에 그릇이 달랐던지라 지배했던 악마, 마의 집합체 메나스가 드미트리를 죽이고 튀어나온다.
고전 끝에 메나스를 쓰러트렸지만, 카오스가 소마에게 모여들어 자칫하면 각성할 위기. 하지만 미나를 생각하며 버텨낸 끝에 각성을 이겨낸다. 그 후 아리카도와 함께 성을 빠져나가고, 미나와 재회한다.

10.3.1. 엔딩특전 : 보스러쉬 모드, 하드모드



11. 여담


DS의 GBA 카트리지에 효월의 원무곡을 삽입한 상태로 신규 데이터를 작성하면 처음부터 레어링과 3년우유를 처음부터 갖고 시작한다. 효월의 원무곡 삽입 상태로 요코의 방을 들어가면 방 어딘가에 미나의 인형이 걸린다.
불릿 소울 중에서는 공격력이 제일 높은건 의외로 만렙 봄버 아머(공 514). 플라잉 휴머노이드 풀차지나 만렙 스토라스 소울로 INT를 올려버리면 그 파이널가드가 4방 안에 녹는 모습을 보는게 가능. 다인 슬레이브, 축복받은 로브, 마왕의 반지를 장비하고 소울로 INT를 올리면 3방 내로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범용성 중시로 고를 경우 초반은 액스아머 중반은 만드라고라, 후반은 에리뉴스를 권장한다.
임프 소울은 전작의 킬러 망토의 능력을 계승하는 소울인데, 소울 자체로 때리면 효과가 나왔던 킬러 망토와 달리 사용한뒤 지속시간동안 직접 때려야 효과가 있다. 이 소울의 능력을 활용하여 G액스아머를 학살하여 광속레벨업이 가능해진다.
가디언 소울중에는 프로셀피나가 쓸만하다. 중요한 것은 바로 발동속도로, 소환부터 공격하기까지 잠깐에 텀이 있는 다른 사역마형 소울과 다르게 R버튼을 누르자마자 공격할 수 있다.
스핀데빌 소울의 활용법. 바로 최종보스인 메나스 1차전인데, 보스 약점 바로 아래서 전개하고 있으면 데미지를 주면서 입에서 뿜어내는 가스를 씹어버릴 수 있다. 즉 위와 아래에서 솟아나는 칼만 피하면 되는데, 왼쪽 아래서 솟아나는 칼 근처가 안전지대라서 좌표만 틀리지 않다면 막말로 버튼만 누르고 있어도 2차전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역마계 가디언 소울은 기본적으로 자동공격이지만 화면 터치를 이용하여 공격대상을 어느정도 조절하는게 가능하다. 메뉴얼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이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건 아루라우네 소울인데, 공격후 다음 공격 입력까지의 텀이 모든 블루 소울중 제일 짧아서 촉수 공격반경내라면 화면을 마구 터치하는것만으로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특정 소울을 조합하면 평소때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는게 가능하다.[11]
다회차 플레이시 전방대시를 가능하게 해주는 웨어울프 소울과 킬러크라운/유코벡같이 연사력과 1화면내 최대 발사수가 많은 소울을 조합하면 블랙팬서가 나오기 전에도 전방고속이동이 가능한 꽁수가 있다. 드라그낫초 소울로 슈퍼아머상태로 만들고 쓰면 금상첨화.
옐로 소울중 스켈레톤 에이프는 효과가 "마음껏 던진다"라고 되어있는데, 실질적으론 투척형 소울의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다.
데드 파이레츠 소울은 "뒤에서 공격할때 데미지가 배가 될때가 있다"라고 되어있는데, 실질적으론 뒤를 때리면 무조건 2배가 된다. 바로 뒤로 가지 않더라도 상대의 중심축 기준으로 뒤쪽에 공격판정이 닿더라도 기능하기 때문에 역가드를 때린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절륜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로 에리뉴스 소울로 공중에 뜬 적을 잡을려 할때 잘 터진다. 물론 파이널가드같이 뒤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적도 극히 일부 존재한다.
데드 크루세이더 소울의 데미지 경감 효과는 1부근의 매우 낮은 데미지의 경우 0뜨면서 무효화함과 동시에 히트백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소울을 100% 획득하였을 경우, "심연"에서 "카오스 링"을 획득할 수 있다. 위치는 심연에 진입하고 나서 세번째로 나오는 얼음구역의 첫번째 방.
의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창월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는 카타르계 단검. 무기공격을 이용해 잠긴 방의 문을 여는 등 꼼수를 부릴 수 있으며 그 악명높은 '''심연버그'''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 버그의 원리를 이용해 여러 전략을 꾸밀 수 있으므로 적당히 활용해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1] 다만 고전작중 명작으로 불리는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도 셀 애니메이션 같은 깔끔한 그림이다. 표지로는 모르겠지만 일러스트와 중간에 나오는 애니 형식의 컷신으로 확인가능하다. 물론 피의 론도도 당시에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면서 까였었다.[2] 보스 난이도가 전작 효월과는 비교도 안되게 차이난다. 게다가 크라우 솔라스는 너프를 받고 다른 사기무기도 없는지라 체감 난이도는 더 높다.[3] nds로 나오는 첫 악마성이니만큼 터치 기능을 활용해보자고 해리포터 마냥 유저가 터치팬이나 스트랩으로 직접 마법봉이나 손가락으로 직접 마법진을 허공에 그려넣고 보스를 봉인하는 체험을 느낄 수있게 집어넣은 시스템인데...대부분의 유저들은 단순히 귀찮은 잡시스템으로만 취급한다. '''마봉진 그리기를 실패'''하면 마력을 다시 공급받는다는 설정으로 '''보스의 체력이 회복'''되버려 다시 잡아야한다. 그래서인지 차기작에서 여지없이 잘렸고, 이후 터치기능이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건 기껏해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스텔라, 로레타 플레이뿐이다. 본편이 아닌 특수모드인데다가 플레이가 간편하게돼서 이쪽은 오히려 호평을 받았다.[4] 팁이 있다면 마지막 마봉진을 그릴때 육각형은 육각형 그대로 그리지 말고 빠르게 원 모양으로 그리는게 낫다.[5] 이 모드는 마봉진뿐만 아니라, 터치 스크린을 조작해야 깰 수 있는 얼음 장벽을 율리우스 모드처럼 통상 공격만으로 깨트릴 수 있게 만들며, 일러스트를 코지마 아야미 풍으로 교체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져있다.[6] 악마성 최상층 맵을 전개하다 보면 요코로 변장한 서큐버스 무리가 있는 장소가 있는데, 좌측으로 계속 향하다보면 요마영빈관의 3층으로 향하는 문이 있다. 보스방으로 가는 길목에는 '''액스아머/유코백/킬러광대'''의 그림이 그려진 붉은 벽이 있는데, 그림에 대응하는 소울을 발동하면 벽이 무너지면서 진행할 수 있다.[7] 처음 요마영빈관으로 진입했을 때 아리카도가 편지와 함께 전해준 부적(Talisman)을 말한다. 아이템 설명을 잘 살펴보면 '''"지니고 있는 사람이 사악한 마음을 가지지 못하게 만든다"'''라고 적혀있다.[8] 전작에서 소마가 혼돈과 싸우러 가기 전 율리우스에게 자신이 패배해 마왕으로 군림한다면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했다.[9] 알루카드의 이미지와는 달리 목소리가 상당히 굵다.[10] 단, 다리오 봇시를 이겨야 한다.[11] 아마라릭스나이퍼+해골궁수, 배트컴퍼니+플레임데몬, 아루라우네+우네, 갸이본+베리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