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방

 


MediBang
일본의 미디어 관련 벤처 기업. 2014년 창업하였으며 현재 사무실은 도쿄시부야구에 있다. 사명의 유래는 처음 런칭했던 처음 만화, 라이트노벨 관련 플랫폼의 이름. 어원은 아마도 Media+Bang 인 듯하며 실제로 2014년 처음 메디방 서비스를 런칭했을 때 표기는 느낌표가 붙은 MediBang! 이었다.[1]
국내에서는 메디방페인트로 인해 알려진 업체지만 원래는 웹 서비스로 출발한 기업이고, 그 이전에도 망가네임이라는 스마트폰, 태블릿용 콘티[2] 앱을 내놓았던 적이 있던 것으로 보아 웹 서비스 말고도 소프트웨어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 듯하다. 이전부터 프리웨어[3]파이어알파카의 스폰서를 하고 있다가 2014년 12월에 '클라우드 알파카'라는 이름으로 파이어알파카(의 OEM버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변종 버전을 내놓았는데, 이게 현재의 메디방페인트의 원형이 된다.
회사 차원에서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은지 제공하는 웹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의 다국어 지원이 잘되는 편이라 기업 규모가 큰 것도, 국내 진출을 한 기업인 것도 아닌데 한국어 지원을 제법 잘 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 덕분에 상당수의 일본발 서비스/앱들이 내수지향으로 심각하게 갈라파고스화 되어있는데 비해 메디방의 서비스는 일본 외의 이용자도 많다고 한다. 다만 모든 서비스가 글로벌화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1] 현재는 Art Street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맨 위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가 Art Street으로 이어진다.[2] 일본에서는 만화의 콘티를 보통 '네임'이라고 부른다.[3] 정확히는 광고가 포함된 애드웨어. 물론 광고를 보여주는 것은 매 부팅시 딱 1회이므로 악성코드로서의 애드웨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