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룬
1. 개요
1. 개요
Marune the Masked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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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23레벨 위저드
D&D 3.5 기준 5레벨 네크로맨서 / 14레벨 섀도 어뎁트 / 5레벨 아치메이지
1372 DR 당시 범죄 조직 섀도 시브스의 클록 마스터. 조직 설립 시기부터 함께해온 섀도 시브스의 역사이자 그랜드 마스터인 리놈 다니히어보다도 12살 더 많은 최연장자였다. 아티팩트 안드라사스의 마스크 덕분에 리치가 되지 않고도 긴 수명을 누리고 있었다.
과거 조직 궤멸 당시 생존자였기 때문에 주범인 워터딥 군주들에 대한 유감이 많았으며 특히 아룬선 일족에 대한 분노가 상당했던 터라 여러 차례 복수를 시도해왔고 이런 이유로 워터딥 군주들의 블랙 리스트 명단에 올라와 있었다.
조직의 그림자 의회의 일원인 케린드라 리네로 밑에 배속되어 있었으나, 권력과 지위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였지 결코 능력이 모자라서 중간직에 머물러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랜드 마스터를 비롯한 그림자 의회 또한 그의 연륜과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최대한 존중해주고 뒤에서 이런저런 배려를 해주었다. 메룬 역시 조직으로서 존속되는 이상 내부적인 정치 싸움에 개입하려 하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대로 워터딥에 대한 원한이 상당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워터딥 공략에 할애하고 있었는데 마법 물품인 슬리퍼 오브 쉐도우 워킹을 대량 생산하여 조직원들로 하여금 도시의 그림자를 이용해 워터딥에 손쉽게 침투가 가능하게 해주는 한편 본인 스스로 끊임없이 워터딥 주변을 돌며 파고들 틈새를 찾고 있었다.
외형은 표준적인 키에 특징없는 얼굴, 약간 나온 배에 고깔 모자[1]와 검은 로브를 걸친 평범한 마법사를 연상시켰다. 더불어 언제나 윌 오 더 위스프 6마리를 대동하고 다녔다.
- 연도별 행적
[1] 과거 트레이드 마크인 고깔 모자를 항상 쓰고 다녔지만 이후 안드라사스의 마스크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