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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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 S'''portlich '''L'''eicht '''K'''urz[1]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로드스터이다. 2016년 벤츠의 작명법 변경으로 인해 3세대 후기형부터는 SLC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 문서에서는 SLK 이름으로 판매된 초대 모델부터 3세대 전기형 모델까지에 대해 다룬다.
1994년에 컨셉트카 버전이 공개되었고 1996년에 양산형이 출시되었다. 당시 C클래스(W202)의 플랫폼을 단축시켜 차체를 제작했고,[2] 파워트레인은 2.0L 자연흡기, 2.0 슈퍼차저, 2.3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 또는 5단 자동변속기(722.6 5G-tronic)가 맞물렸다. 독일의 브레멘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이스트 런던(East London)의 현지 공장에서도 생산되었다.
처음으로 생산된 하드탑 컨버터블이었기 때문에[3]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다고 한다. 처음 몇년간은 이 차를 사려면 딜러한테 어마한 웃돈을 줬어야 했으며, 1, 2년 된 중고차가 새차의 권장가격보다 더 비싼가격으로 거래되었을 정도.
2000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앞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사이드미러에 보조방향지시등이 장착되었으며 기존의 5단 수동변속기는 6단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에는 3.2L V6 M1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SLK320과 동형 엔진에 Kompressor(슈퍼차져)가 장착된 SLK 32 AMG가 추가되었다.
2004년에는 1세대 SLK의 단종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파이널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후기형 범퍼에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장착되어 판매되었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는 이 차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국내에도 극소수 존재 하기는 하나 세월과 연식 때문에 보기 힘들다.
2004년에 처음으로 2세대 프로토타입이 먼저 공개된 이후에 양산형 버젼이 출시되었다. 디자인은 프로토타입에서 바뀐부분이 거의 없어 흡사하게 생겼으며, 엔진은 1.8L, 3.0 V6, 3.5 V6 엔진이 적용되었고, SLK 55 AMG에는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다만 1.8L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된 SLK200 한정으로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2004년에는 SLK 55 AMG가 포뮬러 원의 세이프티 카로 선정되어 2004,5년 F1의 18개 라운드에서 활약한 적이 있으며, 출시된 지 이듬해인 2005년에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 엔 드라이버에서 ‘가장 좋은 10대(단위) 자동차 리스트’에 선정된 적이 있다.
2007년 말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외관상의 구분은 사이드 미러의 방향지시등 디자인이 ㄷ자형태로 변경되었고, 범퍼가 각진 형태로 달라졌다. 실내에서는 각종 버튼류의 컬러가 회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스티어링 휠의 조작 버튼 역시 4방향 원형키를 장착한 형태로 변경되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출력도 소폭 올랐는데, 200K는 163마력에서 184마력으로, 350은 272마력에서 305마력으로 증가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수백개의 부품이 바뀌며 각종 고질병[4]이 사라지는 등 많은 개선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2009년식 차량부터 후기형이 수입되었으며, 200K와 55 AMG 모델은 수입되지 않았다.
외관상으로는 R171의 형태를 답습하는 듯 하나, 엔진 변경으로 인해 풀체인지된 R172의 형태에 가깝다.
후기형의 차이점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클리앙 자동차 게시판인 굴러간당에서 2013~14년 무렵 후기형 구매자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후기형에 대한 인식이 커졌고, 이후 중고차 시세에도 후기형 (일명 09년식) 가격 방어가 잘 되는 영향이 일부 있었다.
국내에서는 공식초기 판매 당시에 SLK 200와 고성능버전인 SLK 55 AMG가 먼저 출시 된 것으로 보인다. 후기형부터는 V6 엔진을 탑재한 SLK 350이 출시 되면서 SLK 55 AMG가 조용히 없어졌다. 그렇게 돼서 국내한정 2세대 SLK 55 AMG는 희귀모델 확정. 현재 국내 도로에서도 간혹 볼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며 특히 SLK 200이 대표적이다.
2011년에 풀체인지 되었다. 1.8L와 2.0L 직렬 4기통, 3.5 V6, SLK 55 AMG에 적용되는 V8 5.5L 외에도 SLK 최초로 2.1L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SLC로 이름을 바꾸었다. SLC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
아스팔트 8:에어본에서 최고 튜닝으로 감염된 상태로 높은 곳에서 낙하시키면 634km/h로 낙하한다!
'''Mercedes-Benz S'''portlich '''L'''eicht '''K'''urz[1]
1. 개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로드스터이다. 2016년 벤츠의 작명법 변경으로 인해 3세대 후기형부터는 SLC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이 문서에서는 SLK 이름으로 판매된 초대 모델부터 3세대 전기형 모델까지에 대해 다룬다.
2. 역사
2.1. 1세대 (R170, 1996~2004)
1994년에 컨셉트카 버전이 공개되었고 1996년에 양산형이 출시되었다. 당시 C클래스(W202)의 플랫폼을 단축시켜 차체를 제작했고,[2] 파워트레인은 2.0L 자연흡기, 2.0 슈퍼차저, 2.3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 또는 5단 자동변속기(722.6 5G-tronic)가 맞물렸다. 독일의 브레멘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이스트 런던(East London)의 현지 공장에서도 생산되었다.
처음으로 생산된 하드탑 컨버터블이었기 때문에[3]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다고 한다. 처음 몇년간은 이 차를 사려면 딜러한테 어마한 웃돈을 줬어야 했으며, 1, 2년 된 중고차가 새차의 권장가격보다 더 비싼가격으로 거래되었을 정도.
2000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앞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사이드미러에 보조방향지시등이 장착되었으며 기존의 5단 수동변속기는 6단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에는 3.2L V6 M1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SLK320과 동형 엔진에 Kompressor(슈퍼차져)가 장착된 SLK 32 AMG가 추가되었다.
2004년에는 1세대 SLK의 단종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파이널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후기형 범퍼에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장착되어 판매되었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는 이 차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국내에도 극소수 존재 하기는 하나 세월과 연식 때문에 보기 힘들다.
2.2. 2세대 (R171, 2004~2010)
2004년에 처음으로 2세대 프로토타입이 먼저 공개된 이후에 양산형 버젼이 출시되었다. 디자인은 프로토타입에서 바뀐부분이 거의 없어 흡사하게 생겼으며, 엔진은 1.8L, 3.0 V6, 3.5 V6 엔진이 적용되었고, SLK 55 AMG에는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다만 1.8L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된 SLK200 한정으로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2004년에는 SLK 55 AMG가 포뮬러 원의 세이프티 카로 선정되어 2004,5년 F1의 18개 라운드에서 활약한 적이 있으며, 출시된 지 이듬해인 2005년에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 엔 드라이버에서 ‘가장 좋은 10대(단위) 자동차 리스트’에 선정된 적이 있다.
2007년 말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다. 외관상의 구분은 사이드 미러의 방향지시등 디자인이 ㄷ자형태로 변경되었고, 범퍼가 각진 형태로 달라졌다. 실내에서는 각종 버튼류의 컬러가 회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스티어링 휠의 조작 버튼 역시 4방향 원형키를 장착한 형태로 변경되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출력도 소폭 올랐는데, 200K는 163마력에서 184마력으로, 350은 272마력에서 305마력으로 증가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수백개의 부품이 바뀌며 각종 고질병[4]이 사라지는 등 많은 개선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2009년식 차량부터 후기형이 수입되었으며, 200K와 55 AMG 모델은 수입되지 않았다.
외관상으로는 R171의 형태를 답습하는 듯 하나, 엔진 변경으로 인해 풀체인지된 R172의 형태에 가깝다.
후기형의 차이점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클리앙 자동차 게시판인 굴러간당에서 2013~14년 무렵 후기형 구매자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후기형에 대한 인식이 커졌고, 이후 중고차 시세에도 후기형 (일명 09년식) 가격 방어가 잘 되는 영향이 일부 있었다.
국내에서는 공식초기 판매 당시에 SLK 200와 고성능버전인 SLK 55 AMG가 먼저 출시 된 것으로 보인다. 후기형부터는 V6 엔진을 탑재한 SLK 350이 출시 되면서 SLK 55 AMG가 조용히 없어졌다. 그렇게 돼서 국내한정 2세대 SLK 55 AMG는 희귀모델 확정. 현재 국내 도로에서도 간혹 볼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며 특히 SLK 200이 대표적이다.
2.3. R172
2011년에 풀체인지 되었다. 1.8L와 2.0L 직렬 4기통, 3.5 V6, SLK 55 AMG에 적용되는 V8 5.5L 외에도 SLK 최초로 2.1L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SLC로 이름을 바꾸었다. SLC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조.
3. 게임
아스팔트 8:에어본에서 최고 튜닝으로 감염된 상태로 높은 곳에서 낙하시키면 634km/h로 낙하한다!
4. 둘러보기
[1] Sport Light Short라는 의미이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L의 아랫급으로 출시되었다.[2] SLK가 개발될 당시 벤츠의 중형 로드스터인 4세대 SL도 당시 E클래스인 W124의 플랫폼을 활용해서 제작했다고 한다.[3] 심지어 이때는 SLK보다 두배 가격이었던 SL 시리즈도 하드탑 컨버터블이 아니고 그냥 천이었다.[4] 미션밸브바디, 흡기 매니플랩 브라켓 파손, ESP 조향각 센서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