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Wii 퍼펙트 클로저

 

'''メジャーWii パーフェクトクローザー
[image]
발매일
2008년 12월 11일
제작
드림 팩토리
유통
타카라토미
플랫폼
Wii
장르
스포츠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Wii게임. 드림팩토리 제작, 타카라토미 발매.
야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야구의 룰이 지켜지지 않는 등 자세를 커스터마이징해 유명세를 탄 게임인(...) 98갑자원과 다른 의미로 플레이어를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요소가 많다.
문제점을 몇 개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스트라이크 존은 9분할. 투수는 던지기 전에 스트라이크를 던질지 볼을 던질지 정해놓고 던진다. 물론 컨트롤 미스는 일어나지 않는다.
  • 볼은 던질 수 없고 무조건 스트라이크만 던질 수 있다. 데드볼도 던질 수 없다.
  • 직구는 체력을 소비하지 않으며, 변화구를 던지면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나기 전에 체력이 떨어지는게 보이기 때문에 뭘 던지는지 뻔히 다 알 수 있다.
  • 타자의 타격 위치를 맞추는 포인터는 플레이어가 움직여서 맞추는 게 아니라 공이 날아오는 위치에 맞춰서 자동으로 움직인다.
  • 실제 야구에서는 번트 파울을 악용해 상대 투수의 투구수 불리기를 막기 위해 2스트라이크 이후에 번트를 대서 파울볼이 되면 자동으로 아웃이 되는 룰인 쓰리 번트 아웃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 룰이 없다.
  • 플라이볼이어도 주자가 멋대로 뛴다.
  •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점수차를 막론하고 무조건 연장전에 돌입.
  • 고로의 왼팔과 오른팔의 굵기가 다르다.
  • 가끔 안타를 쳐도 주자가 뛰지 않는다.(주자는 기본적으로 자동)
  •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는데 포수만이 공을 향해 달려간다. .통칭 중견수앞 포수땅볼.
  •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볼을 중견수가 처리하려 달려든다.
  • 파울지역에 떨어진 볼이 도로 필드안으로 들어오면 인플레이.
  • 수비수가 이상한 자세로 플라이볼을 잡으면 아웃카운트가 두 개가 늘어난다. 통칭 자이로캐치.
  • 나무배트인데도 금속배트의 타격음이 출력된다.
  • 타자의 배트길이가 제멋대로 늘어난다. 통칭 여의배트.
  • 타자가 가끔 뒤를 바라보고 타격을 한다.
  • 주심도 가끔 뒤를 바라보고 자세를 잡는다.
  • 고로의 목이 가끔 180도 돌아간 상태.
열거한 사항들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자체의 완성도보다 황당한 버그들이 더 재미있는 경우. 결국 2ch 선정 2008 '쿠소게 오브 더 이어' 가정용 게임 분야에서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했다.
게임 클리어 후 스텝롤을 확인해보면 실 제작 인원이 총 10명인데, 그 중 프로그래머는 '''꼴랑 3명'''이다.
2008년에는 메이저 관련 게임이 3개 나왔는데 전부 쿠소게라는 위엄을 자랑한다. 발매 순서에 따라 선발 투수-중간계투-마무리 투수냐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공교롭게도 '퍼펙트 클로저'가 2008년 말에 출시되었기에 완벽한 마무리를 해냈다고 비웃음을 샀다. 참고로 저 3개 모두 유통사가 타카라토미.[1]

[1] 게임 개발사는 3개 다 각기 다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