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만화)

 

메이저
メジャー
MAJOR

장르
스포츠, 야구
작가
미츠다 타쿠야
출판사
[image] 쇼가쿠칸
[image] 제우미디어
연재처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소년 선데이 코믹스
연재 기간
1994년 33호 ~ 2010년 32호
단행본 권수
[image] 78권 (2010. 12. 17. 完)
[image] 78권 (2011. 02. 25.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3.1. 국내 발매
4. 특징
6. 인기
7. 비판
8. 미디어 믹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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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꿈의 무대에 뛰어올라라

일본의 만화. 작가는 미츠다 타쿠야(満田拓也). 주인공 시게노 고로(혼다 고로)가 유소년리그에서 메이저 리그까지 진출하는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목의 기원은 당연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 줄거리


어린 소년 고로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함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고로의 꿈은 아빠와 같은 프로 야구 선수. 그러던 어느 날 아빠로부터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아빠가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도록 구단을 찾아가 부탁도 해 보았으나 프로 세계의 냉정한 현실 앞에 포기하게 된다. 아빠의 몫까지 야구를 하겠다고 결심한 고로는 매일 고된 연습을 계속한다. 그리고 마침내 리틀 야구단에 들어가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되었다. 총 78권 완결.

3.1. 국내 발매


한국에는 제우미디어를 통해 1999년부터 2011년까지 3~4개월 텀을 두고 전권 정발되었다. 다만 2017년 현재는 전권 절판. 다만, 리디북스에서 e-book로는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어판 초기엔 오역도 상당히 많았다. 군데군데 오타도 좀 있었고, 일본어를 그대로 한국어로 읽은 경우가 많았다. 너크볼[1]이라던가 슈-트[2]라던가. 더불어 초기 번역에서는 한자를 모두 한국어로 읽었으나[3] 또한 등장인물의 이름을 읽는데 어떤 인물은 성으로, 어떤 인물은 이름으로 부르는데, 한번 결정된 호칭은 작품 전체에서 바뀌지 않는다. 때문에 히로인인 시미즈 카오루의 경우 아버지가 본인도 시미즈임에도 딸에게 시미즈라 부르는 괴이한 광경 성립. 더불어 동생인 시미즈 타이가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줄기차게 타이가라고만 불린다.

4. 특징


주인공인 시게노 고로5살인 시점부터 스토리가 전개되어, 34세인 시점에서 완결된다. 실질적으로 고로의 야구 인생 전반을 그린 작품. "우정"과 "노력"이라는 소년 만화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주인공이나 가족이 불행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소년 선데이의 방침에서 나온 작품으로 "가족"과 "역경"이 이 작품의 중요한 테마이다. 특히 "역경을 극복해나가는것"은 이 만화의 메인 테마이기 때문에 고로가 입단한 팀은 뭔가 문제가 있는 약소 팀인 경우가 많다. 가족의 경우는... 이쪽도 이것저것 역경이 많지만 직계 가족 내에 혈연관계로 이루어진 인원이 단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4] 질풍노도의 시기와 프로 진출 초기의 빡센 상황을 보내고도 별다른 문제 없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치밀한 대립구도와 극적인 상황 연출,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의 성장묘사로 독자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고로가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는 후반부부터는 오히려 재미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대다수다. 이 만화가 절정에 달해야 하는 부분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혹평을 받아버린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고교 시절까지를 다룬 부분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아, "일본인이 뽑은 야구만화 순위"의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팬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TVA 완결 이후 OVA가 추가로 제작되는 등 완결 이후에도 많은 독자들에게는 수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작가 본인이 스스로 언급할 정도로, 이 만화는 고로의 관점, 고로 중심의 세계관을 철저하게 유지하고있다. 작중 거의 모든 부분에 고로가 등장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고로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도 그 자리에 있는 인물들의 대화나 독백을 통해 고로가 언급된다. 고로 이외의 인물에 대한 자세한 에피소드 묘사는 최소한에 머물고있다. 야구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스포츠 만화에서는 라이벌들의 상세한 묘사를 위해, 주인공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가 여러 번에 걸쳐 상세하게 그려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본작에서는 그런 경기가 단 한 번만 나온다.

5. 등장인물




6. 인기



순수하게 야구 만화를 그린 만화[5] 중 역대 판매량 1위로 누계 부수 5,400만부를 기록하고 있다.
제41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부터 NHK 교육TV에서 TVA가 방영되기 시작하여 2010년에 6기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원래 1기를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시청자들의 요구에 의해 연재종료분까지 계속 방영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08년에 개봉한 극장판은 흥행수익 10억엔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TVA 종영 이후 3편의 OVA가 추가로 제작되었다. 일본 야구선수들 중 이 작품을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다. 마에다 켄타, 쿠와타 마스미, 이가와 게이, 이와무라 아키노리가 이 만화의 팬이다.

7. 비판


주인공 위주의 스토리 전개방식과 다소 비현실적인 전개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 2000년대 야구만화중 인기작 반열에 오른 크게 휘두르며, 다이아몬드 에이스 등에서 주인공, 동료, 라이벌의 비중을 고르게 배분하여 개개인의 심리와 성장을 자세히 묘사하고, 비교적 현실적으로 작품을 진행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게 되자, 이러한 비판이 두드러지게 되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선 메이저가 연재되기 시작한 시절에는 강속구 투수와 4번 타자로 대표되는 특정 선수의 능력에 의존해 비현실적인 시합이 진행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클리셰였다. 따라서 당시의 클리셰를 충실하게 따른 메이저가 비판을 받기 보다는, 그러한 클리셰를 파괴하며 인기작 반열에 오른 위의 두 작품이 호평받는 것이 맞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편이 연재되기 전까지, 한국 독자들에게 꽤나 호평 받았던 만화였지만, WBC편 연재 이후 많은 한국 독자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편에서 한국 대표팀을 '에이스 투수에 의지하는 원맨팀', '사인이나 훔쳐먹는 찌질하고 야비한 팀'등으로 설정해 놓은것이 그 원인이다. 참고로 이 때 한국 팀 에이스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8승투수 안종권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박찬호이다.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외모를 매우 형편없게 묘사한 데다[6] 이승엽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이승남"이라는 캐릭터가 2루 주자와 짜고 일본 포수의 사인을 훔치려다 들켜 역으로 당하는 장면을 그려놓아 한국 독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 부분이 연재된 후로, 이 만화를 보지 않게 된 한국 독자들이 많이 생겼다. 메이저를 보다 보면 라이벌 포지션의 인물들이 포진한 팀을 제외한 상대팀은 악역화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 또한 희생양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비판을 피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사실 베네수엘라나 미국에도 인종차별이나 하는 놈들이 묘사되었지만, 대신 그 팀들은 야구를 잘하는 설정으로 나온다. 반면 한국은 반칙이나 하는 주제에 실력도 더럽게 없는 쓰레기 팀으로 묘사된 것. 그리고 한국인 선수 캐릭터 중에서 일부만 비겁한 게 아니라 다 그렇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는 안종권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사토 토시야에게 홈런을 맞는 내용을 그려놓았다. 안종권이 안중근 의사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베네수엘라나 도미니카는 일본과 경기를 할 때 일본이 굉장히 힘들게 이겼지만, 한국은 직전 베네수엘라 전에 비해 컷 수도 압도적으로 적고 대충 넘기며 그냥 연습게임인냥 발라버렸다. 심지어 애니에서도 한국전은 유일하게 1화밖에 못채웠다. 그리고 한국은 WBC 출전해서 1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게다가 만화의 원산지가 일본이라서... 이런 극단적인 묘사 때문에 이런 글까지 나와 작가를 비꼬기도 했다.
한국의 WBC 부진이 원인이 되어 한국팬들에게 질타를 받은 것도 사실이나, 본작을 명작으로 치기에는 객관적 평가로써 너무 떨어지는 스토리 전개와 유치하기 짝이 없는 연출 등이 큰 문제이다. 아무리 만화라고 해도 사실 메이저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야구 만화 팬이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들이 즐비하다. 가령 라이벌 의식이나 캐릭터의 능력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억지성이 짙은 캐릭터들의 갈등이 개연성 부족을 종종 드러낸다. 확실히 작품의 내용을 보면 별 시덥잖은 이유나 가벼운 수준의 소재를 가지고 캐릭터들의 열폭을 해서 과열양상으로 치닫게 하는 무리함이 드러난다.
사실 WBC와 무관한 관점에서 봐도 말이 안 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전형적인 근성과 투혼으로 신체를 혹사하고 큰 운동장애가 생기는 부상을 겪어도 그냥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거의 고전 복싱만화나 축구만화에나 나올법한 주인공을 두었다. 복싱처럼 원맨스포츠는 내일의 죠 같은 대작을 봐도 결국 혹사로 삶을 불태워버리는 가치관을 유지하는 사례가 있어[7] 현대에서 추천할만한 스포츠윤리는 아니지만 20세기까지의 복싱 추세라 하여 작품 방향성이 그거라면 최소한 현실성에서 이해의 여지가 꽤 있고, 축구는 팀스포츠이나, 역시 논스톱스포츠이기도 하여 먼 과거 스포츠과학이 발달하기 이전 시절, 한명의 파괴적인 능력으로[8] 실제로 팀내 실력 편차가 큰 원맨팀을 유지한채 최강[9]이 되는 사례도 있었으므로 만화라면 그래도 넘어가볼만도 하다. 하지만, 야구는 논스톱 스포츠도 아닌 완벽한 의미의 팀스포츠로 수비와 순간순간의 운영 변화가 너무 중요하며, 평균 이하의 선수들을 한명의 초천재가 이끌어간다는 건 불가능하다.[10] 작가도 이를 알면서도 한명의 천재 주인공으로 이끌어가는 걸 그리다 보니 결국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 와서 매번 6회말[11], 9회말이나 연장공격에 갑자기 야구 1달한 선수들이 근성으로 안타를 치고, 볼넷을 얻고 상대팀들은 안 하던 실책까지 마구 하는 억지 상황을 만들어 억지로 이기게 하는 삼류 전개를 보여줬다. [12] 심지어 이후에는 이 전개가 몇년째 반복되는게 작가 자신도 민망한지 아예 이를 정당화하려고 "고로(주인공)의 정신력은 우연의 힘을 팀에게 전염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대사를 넣고 다 지고 있던 경기를 마지막 회에 또 우연으로 이기게 했다. 이는 한명의 초천재를 아름다움으로 강조하기 위해 팀스포츠의 가치를 무시하고, 다른 선수들의 선수로서 미래와 역할을 존중하고 협동을 중시하는 야구윤리를 전형적으로 무시하면서 현실에서는 지는 게 당연한 상황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연속된 우연으로 무마하여 연출목적이 현실의 개연성을 무시하거나 지배하도록, 범벅을 해 놓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작품내 옥에 티가 종종 있다. 3기 13화에서는 보크 상황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그려놓았고[13], 이미 실점을 했으면서 "노히트 노런"깨졌다고 절망하는 시게노 고로를 만들었다[14]. 게다가 역시 3기 카이도전에서 150킬로의 직구를 던지는 고로를 상대로 2-3루 도루를 상대 주자가 시도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심지어는 그걸 또 성공시켰다.(...)[15] 또한 야구와는 관련 없지만, 5기 14화에서는 분명 미국의 공항인데 로마를 Rome이 아닌 Roma[16]로 써놓았다. 또한 작중 고로가 던지는 자이로볼은 자이로성 회전을 띄어 공기저항이 저항이 적어 흔히 말하는 공 끝이 좋은 직구로 묘사되지만 이론적으로 고로가 방향을 주는 자이로성 회전을 띄는 공은 슬라이더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며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슬라이더가 바로 그것이다. 그 외에도 타율 .242, 장타율 .790, 홈런 14개인 타자를 자기중심적이고 무능하다고 까는 대목이 있는데, 십중팔구 장타율의 뜻을 2루타 이상을 친 비율로 착각하고 쓴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그렇게 해석하더라도 대충 수치를 끼워 맞춰 보면 512타수 124안타 26단타 14홈런에 2루타가 84개로 사사구가 단 하나도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장타율 .488에 OPS .730을 찍는 준수한 타자가 된다.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2. 게임



9. 후속작


2015년 3월부터 고로의 아들인 시게노 다이고를 주인공으로 한 속편인 메이저 세컨드가 연재 중이다.
이 역시 애니화가 확정됐고, 2018년 4월부터 NHK E테레 오후 시간대에 방영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10. 기타


  • 이 작품 완결 후 작가는 'BUYUDEN(무용전)'이라는 권투 만화도 연재하였다.[17]

[1] 너클볼[2] 가타카나의 장음 표기를 그대로 옮겼다(...)[3] 카이도 고교의 경우 '해당 고교'로 번역되었고, 중간에는 영어 표기까지 HAIDANG으로 바뀌었다.[4] 엄마 죽고 아빠 재혼, 아빠 죽고 새엄마 재혼, 새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동생 태어남. 다른 작품 같았으면 이건 거의 반드시, 무조건 갈등을 위한 클리셰다. 어쩌면 고로의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일 수도 있다. 뭐 고로 뿐 아니라 그 부모들 또한 대단한 대인배들로, 친자식과 고로를 전혀 차별하지 않고 사랑을 다해 키웠다.[5] 터치와 H2는 야구 만화로 보지 않고 청춘 스포츠물로 본다.[6] 안종권은 그나마 신경써서 그려준 편인데도 대단히 간사하고 음흉하게 생긴 캐릭터로 그려놓았고 이승남도 일본인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당히 후지게 그려놓았으며 나머지는 말할 것도 없다(...)[7] 현실에도 복싱에 인생 걸다가 죽은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8] 축구는 심지어 한 명이 퇴장당해서 10명과 11명이 뛰는 상황에서 10명인 팀이 점수를 내고 이기는 경우도 있다.[9] 마라도나 같은 대선수가 있던 시절 아르헨티나 팀은 나머지 선수들 다수가 다른 상위권팀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한명의 압도적 돌파능력으로 우승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10] 축구처럼 한두명이 퇴장당해도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외야수가 2명이거나 내야수가 3명인 야구를 상상해 보면.. 또한 팀내에 초천재 10할 타자가 있다 해도 나머지가 다 0할타자면 점수가 안 나거나 솔로 홈런으로 적은 득점 밖에 못한다. 심지어 현실의 아마야구에서 원맨팀이라 해도 나머지 선수들은 재능은 부족해도 최소 중학시절부터 야구를 꾸준히 해 온 선수이기에 만화처럼 기초 수비도 못하지는 않는다.[11] 리틀야구나 청소년 야구[12] 또 강팀인 상대팀은 끝나기 전까지 실책을 안하다가 갑자기 마지막회에만 실책을 한다. 그렇다고 딱히 공격팀에게 실책 유도 전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근성으로 모든 것을 내던지고 '기합'을 넣고 공을 쳤더니 공을 놓치는 실책을 한다.[13] http://teigen.egloos.com/3259267, 밑의 노히트 노런 옥의티와 같이 이것 또한 옥의티로 보기에는 다소 어거지인 감이 있다. 고의사구시 포수가 캐처박스를 벗어난 상황에서 투수가 투구를 할 경우 명백한 보크가 맞고 프로야구만 보더라도 포수가 투수가 투구한 뒤에 캐처박스에서 벗어나 공을 잡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크게 태클걸 사항은 아니라고 보인다. 야구의 불문율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더블플레이시 2루 베이스 언저리를 대충 밟기만 해도 아웃을 주는 심판콜과 비슷한 경우라 보면 되겠다.[14] http://teigen.egloos.com/3456619, 다만 이것은 번역의 오류로 보인다. 동양 야구와 달리 메이저리그에서는 노히트 노런이 아닌 노히터라는 표현을 쓰며 무조건 안타를 맞지 않는데에 중점을 두며 실책, 볼넷, 도루에 의해 허용한 실점은 기록에 무관하다 [15] 실질적으로 투수가 체인지업을 던진다 하더라도 성공하기 힘든 것이 2-3루 도루인데, 매뉴얼을 중시하는 명문 카이도가 150킬로미터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를 상대로 그걸 시도하고, 거기다 그걸 성공시켰다는 점 자체가 희극적인 것이다.[16] Roma는 이탈리아와 라틴계열에서만 쓰고, 영어권에선 Rome으로 쓴다.[17] 2014년 1월에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