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의 성숙

 

Maturation of immune cells
1. 개요
2. 선천면역
3. 후천면역
3.1. 후천면역에서의 다양성 확보 방법
3.2.1. 분화 개시
3.2.2. Th Cell / Tc Cell
3.2.3. 임무 개시
3.2.4. Memory Cell로
3.4. 기억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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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윗그림의 세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설명이다. 각 세포의 설명 자체는 면역계/세포를 참조하자.

1. 개요



2. 선천면역


Innate immunity
윗 그림 오른쪽에 해당하는 미엘로이드 계열의 비만세포와 백혈구군, 단핵구군들이 담당하며 왼쪽의 림포이드 계열에서도 킬러 세포가 담당한다.

2.1. 비만세포


Mast cell. 해당 문서 참조

2.2. 호염구


Basophil. 해당 문서 참조

2.3. 호산구


Eosinophil. 해당 문서 참조.

2.4. 호중구


Neutrophil. 해당 문서 참조.

2.5. 대식세포


Macrophage. 해당 문서 참조.

2.6. 수지상세포


Dendritic Cell. 해당 문서 참조.

2.7. 단핵구


monocyte. 해당 문서 참조.

2.8. NK세포


Natural Killer Cell. 해당 문서 참조.

3. 후천면역


Adaptive immunity
윗 그림 왼쪽에 있는 B 세포와 T 세포에 해당한다. 모든 혈액세포가 그렇듯이, 일단은 골수 속의 전구 세포 (hematopoietic stem cell)에서 시작한다.

3.1. 후천면역에서의 다양성 확보 방법


면역 반응은 이론상 무한한 수의 항원에 대응가능하며, 이제까지 없었던 물질에 대한 반응도 가능하다. 이는 후천면역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T 세포 수용체항체를 만드는 방법이 유전자 상에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만드는 방법의 방법'''이 유전자 상에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거 설명하느라 별의별 황당무계한 가설이 다 나왔었는데, 요거 밝히신 분[1] 노벨상 타셨다.
간단히 설명하면, T 세포나 B 세포가 분화하는 단계에서 T 세포수용체 또는 항체를 만드는 유전자의 주요한 부분[2]이 짜집기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짜집기 방법 더하기 돌연변이까지 하면[3], 그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의 단백질 구조가 나올 수 있게 된다.

3.2. T 세포


T cell Progenitor - Th Cell/Tc Cell

3.2.1. 분화 개시


골수 속에 존재하는 전구 세포가, 우선 하나 아래 내려온 림포이드 전구세포가 되어 흉선으로 이동하여 분화를 개시한다. 흉선에서는 우선 double negative selection이라고 부르는, 걸러내기 과정을 개시한다. 이 과정에서 T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T 세포수용체[4]의 구조가 이상한 놈, 그리고 자기 자신(이라고 간주되는)을 인식하는 TCR을 가진 놈을 걸러내게 되며 이 과정은 흉선 안에 있는 표피세포/수지상세포/대식세포와 T 전구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난다.
이 때 재미있는 것이, 우선 일을 해야 하니까 주 조직적합성 복합체MHC 와는 일단 상호작용을 해야 살아남는데, 또 그렇다고 해서 너무 세게 상호작용을 하거나 자기 자신의 몸속에 있는 분자를 항원으로 제시하는 MHC와 상호작용을 하는 놈은 죽인다.[5] 이 과정은 T 전구세포 표면의 TCR과 표피세포/수지상세포/대식세포 표면의 MHC 간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나는 T 전구세포 내의 분화 기작에 의해 통제되는데, 상호작용을 통한 신호가 안들어와도(그러니까 표피세포를 인식 못하는 놈들) 또는 너무 세게 들어와도(대식세포나 수지상세포의 '''자기'''를 인식하는 놈들) 다 세포자살로 가며, 1/4 이상의 T 전구세포가 이 과정에서 사라진다. 원시적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이게 의외로 효과적이다.

3.2.2. Th Cell / Tc Cell


이제 살아놈은 놈들 중, 특정한 놈들은 CD4 신호를 강하게 받아들여서 CD4를 표면이 잔뜩 가지는 T 세포, 그러니까 T 헬퍼 세포가 된다. 그리고 어떤 놈은 CD8 신호를 받아들여 세포독성 T 세포T cytotoxic cell가 된다. 이제 임무를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되었으며, 흉선을 나가서 보통은 림프절 같은 곳에 모여서 때가 올 때까지 대기를 탄다.

3.2.3. 임무 개시


이제 만들어진 Th 세포와 Tc 세포는, 특정한 자극이 오는 경우(그러니까 대식세포/수지상세포가 '''너!!'''하고 찍어내는 경우[6]) 활성화됨과 동시에 몸 안으로 풀려나서 임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한번 더 세포분화가 일어나는데, 일반적으로는 왕창 쪽수를 불리게 된다. 이때 풀려나는 Th 세포가 후천면역반응의 주요 통제탑으로 작동하게 된다.

3.2.4. Memory Cell로


임무를 다 마친 T 세포는, 더이상의 면역 자극이 없는 경우 세포자살을 통해 사라진다. 다만 이전에 분열하였던 일부세포들은 기억T세포가 되어 나중을 기약한다.

3.3. B 세포


B cell Progenitor - Plasma Cell

3.4. 기억 세포


일부의 T 세포와 B 세포는 기억 세포로 바뀌어서 오랫동안(적어도 년 단위, 개중에는 죽을때까지) 몸 속에 남아있게 된다. 백신의 목표가 바로 이 기억 세포를 몸 안에 오래오래 남겨두는 것.
[1] 도네가와 스스무利根川進, 1987년.[2] 헤비 체인과 라이트 체인의 V region, D region, J region[3] 재미있는 부분이, 이 유전자 부분이 활성화된 경우 해당 유전자 부위에서는 돌연변이 복구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4] 줄여서 TCR이라고 부른다. 항체와 거의 똑같은데 세포막에 붙어있는 놈이다.[5] T세포가 자기자신의 몸속 분자에 반응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자가면역으로, 대표적으로는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일부 당뇨병이 자가면역에 의해 일어난다.[6] = MHC를 통해 제시된 항원을 인식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