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1. 역대 명지대학교 총장
이 항목은 4년제 종합대학 승격 후의 역대 총장들에 대해 다룬다.
1.1. 초대 박일경
대한민국의 관료 출신 법학자이다. 공식적으로 명지대학교의 초대 총장이기도 하다. 이전 명지대학의 학장을 지낸적이 있으며 문교부[1] 장관을 역임한 적이 있었던 총장이다.
1.2. 2대 유상근
문리사범대학 시절부터 학장이었다. 현재 차남이 총장직을 수행 중이고, 장남은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무려 명지대학교의 '''설립자'''라는 권위가 있는 역대 총장이다. 학교 내에도 그의 호인 '방목'이 들어간 건물이나 수업들이 존재한다. 박정희 정부에서 국토통일원[2] 장관을 지낸 관료 출신이기도 하다.
1.3. 3대 이영덕
후임 고건 총장과 함께 문민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적이 있는 전직 총장이다.
1.4. 4대 고건
명지대 총장 약력 끝판왕.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거의 모든 자리를 경험했던 총장이다. 김종필, 이회창 등과 함께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전직 정치인이기도 하다.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게 관료로서 대학교 총장직까지 수행했다. 총장 임기 도중에 문민정부 국무총리로 발탁된 놀라운 이력이 있다. 이후로도 서울특별시장을 2번, 국무총리를 1번, 헌정사상 보기 드문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냈다. 참여정부 당시엔 대선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망론까지 이끌 정도의 유력한 대권주자였다.
1.5. 5대 송자
연세대학교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연세대 총장 퇴임 이후 명지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2000년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이중국적 문제 등으로 며칠 만에 물러났다. 그래도 대교 회장, 명지학원 이사장 같은 일을 계속했다. 연세대,명지대 총장으로 여러 문서에 등장하긴 하지만, 역대 총장 중 유일하게 개별 문서가 없다.
1.6. 6대 선우중호
명지대 외에도 대학교 총장을 여러번 지낸 인물이다. 서울대, 지스트 총장을 지낸 적 있다.
1.7. 7대 정근모
대한민국 과학계의 큰 지분을 차지하는 교육인이자 관료로, 무려 '''카이스트 설립'''이라는 위대한 업적이 있는 전직 총장이다. 게다가 '''국내 최연소 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기도 했다.
명지대 총장 임기를 마치고 바로 17대 대선(...)에 출마했다.[5] 당시 참주인연합이라는 정당을 만들고 출마했는데, 본의 아니게 친박연대로 당명이 바뀌면서 원내 정당으로 격상된다. 친박연대는 당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세력 재편에 큰 역할을 한 정당이다.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 정치사에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 됐다.(...)
1.8. 8-11대 유병진
설립자 유상근의 아들이자 전 유영구 이사장의 동생이다. 최초의 자대 출신 총장이다. 명지대 이전에는 같은 재단 산하의 관동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현재 8,9,10,11대째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2. 종합대학 이전
[1] 현재의 교육부[2] 현 통일부[3] 문민정부, 참여정부으로 2번[4] 관선, 민선으로 2번[5] 정작 유력 대선주자였던 전직 고건 총장은 안 나갔다.[6] 당시 정부의 위탁을 받아 중등교원을 길러내는 사범학교였다. 후에 세종대가 되는 수도여자사범대학과 함께 50년대 당시 유이한 사립사범학교였다. 그러나, 60년이후 집권한 군사정권은 지방에 산재한 국립사범학교를 사범대학으로 승격시키면서 사립이던 이 학교는 63년 사범대학과정은 종료시켰다. 이때 승격된 사범학교는 이후 후발국립대학 등으로 변했다.[7] 1956년 전임 노기남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를 이어 이사장에 올랐다가, 61년에는 학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