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작중작
1. 개요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작중 창작물들 일람.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작중 등장하는 창작물들도 매우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는 일회용으로 특정 사건에서만 언급되거나 배경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의외로 꾸준히 언급되고 작중에서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런 작중작들을 통해서 아오야마 고쇼가 떡밥을 던지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가지고 있다.
2. 특촬물 - 가면 야이바
작품 초창기부터 꾸준히 언급되고 등장한 특촬물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가면라이더 시리즈. 여기에 이름을 작가의 전작 주인공인 야이바로 바꾸면서 가면 야이바가 된 것. 괴도키드와 동일 세계관이다보니 그쪽에서도 등장한다. 치바 형사가 어릴 적부터도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후 작중 세계적인 히어로 영화인 어젠더스(...)의 멤버로도 참여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특촬물 - 고메라
역시 작품 초창기부터 꾸준히 등장한 특촬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함께 코난 월드의 양대 특촬물이다. 모티브 및 어원은 고지라와 가메라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리즈가 시작된 것은 10년 전이며, 대괴수 고메라 살인사건 즈음으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으려 했으나 코난 월드답게 슈트 액터가 시리즈를 끝내려던 제작자를 살해(...)하고 체포되었다. 그런 대규모 스캔들과 슈트액터의 강제하차에도 불구하고 이후로도 계속 인기를 끌어서 시리즈가 끝없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 추리소설 - 탐정 사몬지 시리즈
작중 유명한 추리 소설가 신메이 닌타로가 연재한 초인기 추리소설. 작중 10년 전에 연재가 종료되었다. 수많은 극성 팬들의 연재재개 요청(심지어 테러 협박까지 있었다!)과 연재처인 신문사의 요청에도 작가가 연재를 거부하다가 작중 반년즘 전부터 작가의 변심으로 후속작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이는 자신의 살 날이 얼마 안남았을을 깨달은 신메이 닌타로가, 연재를 빌어 독자들에게 추리퀴즈를 낸 것.
결국 신메이 닌타로는 재개한 작품의 완결을 짓지 못하고 임종을 맞이했으나, 딸인 신메이 카오리가 부친을 이어받아 시리즈를 이어나갔고 부친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고 시리즈는 대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신메이 카오리는 자신의 경험을 소설에 반영시켜 사몬지 탐정의 조수로 주정뱅이 아저씨 탐정과 왈가닥 여고생, 그리고 안경잡이 건방진 꼬마를 추가시킨다(...).
워낙 인기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TV드라마로도 나오고 있으며, 같은 작품임에도 여러 번 리메이크하고 그때마다 범인도 바꾼다고 한다.
1회용 에피소드 설정으로 보였지만, 이후로도 사소하게나마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특히 코난의 경우 이 시리즈의 신간이 나오는 날에는 다른 일정을 아무 것도 안 잡고 책만 읽고 있다.
5. 추리소설 - 나이트 바론 시리즈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쿠도 유사쿠(= 코난의 아빠)가 써서 대히트한 추리소설 시리즈. 한국에서는 이를 번역하여 어둠의 남작 시리즈로 표기했다. 작중 나이트바론은 신출귀몰하고 정체를 밝히지 않기 위해 늘 가면을 쓰고 다닌다. 다만, 그 이상으로 자세한 언급은 없다.
검은 조직에서 사용하는 보안 목적의 바이러스, 조직 외 컴퓨터에서 조직의 디스켓을 사용할 경우 바로 정보가 파기되게 만드는 바이러스 이름도 나이트바론이어서 연관성있는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그냥 단순하게 검은 조직에서 이름을 빌려다 쓴 듯.
초반부에는 여러 차례 언급되었지만 연재가 장기화되면서 사실상 잊혀진 작품. 쿠도 유사쿠도 본업인 추리소설가에서 헐리우드 각본가로 주 활동을 바꾸다보니 나이트 바론 시리즈가 더더욱 언급되기도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