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Project Wingman)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연방의 마지막 계약 의뢰
2.2. 카스카디아 독립 전쟁
3. 기타


1. 개요


[image]
콜사인
모나크, 히트맨 1
호칭
왕관, 피에 목마른 개
국적
카스카디아
소속
시카리오 용병단
히트맨 편대
Monarch.
Project Wingman에 출현하는 주인공으로, 시카리오 용병단에 구성된 히트맨 편대에 속해있는 에이스 파일럿.
그가 속했던 시카리오는 전쟁 초창기 때는 정체 모를 이름없는 용병단에 불과했지만 연방의 손실이 히트맨 편대 때문에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한명 한명 날개의 무늬만 보고도 알게 된다. 말 없는 주인공 답게 말도 하지않고 성별도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용병단에 오게된 이유는 잘 알려지지 않는듯 한데 갤럭시가 히트맨 편대 셋 중에 다른 두 멤버의 사유는 알고있는데 모나크는 어째서 용병단에 온 것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할 정도. 맥락상 다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외교관과 코믹의 선택을 존중하고 자신도 같이 따라나선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연방의 마지막 계약 의뢰


크레올 공화국에서부터 피랍당한 연방화물선 '메일링스'의 확보 의뢰를 받아 벌록 해적단 소탕에 들어가 두들겨 패던 중에 연방 담당자에게 '목격했던 모든 것은 연방법령에 따라서 기밀사항에 붙어있으니 즉시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화물 컨테이너 박스를 파괴하는 순간 엄청난 섬광과 더불어 폭발이 일어나 섬 일부가 화물선과 함께 녹아내린다. 컨테이너에 있던것은 대량의 코디움이었던 것. 컨테이너 터지고 나서 뒤늦게 마스터 구스의 용병단이 찾아온다. 구스는 카스카디아가 자꾸만 코디움가지고 압력을 넣는 연방과 전쟁을 시작했고 용병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면서 그쪽으로 계약한다며 떠나고 이후 연방과의 계약이 끝나고 카스카디아로 대규모 이동을 준비한다.

2.2. 카스카디아 독립 전쟁


카스카디아로 대규모 이동이 진행되던 중에 요격하러 온 연방군과 교전을 펼치고 공중항모 '에스파돈'까지 가세하지만 이들을 모두 격파하고 임시거처로 착륙. 로우스도어 공군기지 점령작전 도중에 기지순찰비행대 '크로스토크'와 싸워 모두 격추하고 기지를 자신들의 본 기지로 삼는데 성공. 이후 연방군에게 포위된 독립군 중대 중 하나인 '멧돼지' 중대를 구출하고 포위했던 연방군을 역으로 격퇴하자 연방군에서는 '하얀왕관'의 용병이 반군과 손을 잡았다고 전군에게 경보를 내보낸다. 카스카디아 독립군이 프레시디아에서 퇴각하는 것을 도우면서 카스카디아 독립군과 연방군으로부터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게 된다.
옐로 스톤 화산 지대에 위치한 연방의 코디움 정제 시설을 습격하면서 크림슨 편대와 충돌하게 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무사히 빠져나오거나 역으로 한 기를 격추하면서 크림슨 1이 라이벌 의식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로부터 몇몇 작전을 통해 독립군으로부터 실력을 인정 받으면서 솔라나 통신 시설을 공습하기 위해 대공 화망을 무력화하는 작전에 단독으로 투입되는 등 활약, 독립 전쟁의 스노우 볼이 되었던 베링 해협에서의 격전에서 크림슨을 포함한 연방의 공중 전력을 각개격파로 쓸어버리는 공훈을 세워 연방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전적이 늘어나면서 연방에서 최고 현상금까지 걸려 연방 지상군들도 "그 현상금 기체잖아"하고 알 정도다. 연봉이 굉장히 쌘 편인지 브리핑 해주는 작전 지휘관이 자기 연봉의 5배를 받는다고 부러워 할 정도.
이후에도 프로스페로 해방 작전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정체모를 집단에 의해서 전황은 급변하게 된다.
===# 프로스페로 참사 이후 #===
[각주]
연방군이 독립군과 용병에게 쓸려나가자 연방 휘하의 카스카디아 평화유지군으로 추정되는 조직원들이 크리스탈 킹덤으로부터 받은 명령을 수행하러 가던 중에 '여기서 날 쏴도 이 명령은 절대로 수행하게 둘 수 없다'며 온 몸으로 막아선 연방군 사령관을 그 자리에서 진짜로 쏴서 살해하고 코디움이 담긴 순항 유도탄을 프로스페로에 있는 코디움 매장지에다가 발사하면서 이에 독립군과 같이 코디움 순항유도탄 요격에 나서지만 수가 너무 많은데다 자체 기동능력도 갖추어져 있어서 곤경에 처하고 요격에는 실패한데다 코디움 매장지 대폭파의 영향으로 화산까지 분화하면서 프로스페로는 그대로 불지옥으로 변모하고 만다. 독립군들은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몰살됐으며 멧돼지 연대 지휘관인 엘리자베스 장군까지 전사하는 등 아주 큰 타격을 받은 용병단은 로우스도어 기지로 강제 후퇴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결국 하릴 없이 귀환하는 용병단이지만 그들을 노리고 프로스트를 비롯한 다른 용병들이 습격해온다. 연방군은 이들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용병들이 그걸 노리고 공격해온 것. 게다가 프로스트가 저들의 신상정보를 입수해서 전부 까발리는 바람에 사태는 최악이 된다.
죄다 격추시키고 기지로 돌아오지만 상황은 최악. 다들 의뢰고 뭐고 다 버리고 도주할 생각만 하고 있었지만, 카스카디아측은 애걸복걸하면서 아직 전력이 더 있으니까 계속 싸울테니 제발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전 세계의 추적을 당하게 될 모나크 일행은 이를 거부하고 도주하려하나, 카스카디아의 스타더스트가 '''무엇인가'''를 제시한다.[1] 이를 확인한 일행은 '이거라면 가능하다'며 생각을 바꿔 끝까지 카스카디아를 위해 싸워주기로 한다. 이후 외교관의 연줄을 통해 데이너 계곡에 건설하다가 말은 고속도로[2]인 새로운 기지로 이주하기로 하고 로우스도어를 떠난다.
===# 재기 #===
2개월 후, 카이저가 용병들을 새로 모집하는동안 연방군은 브라이트 요새와 기상 관측 시설에 모여서 전력을 가다듬고 있었다. 히트맨 편대는 연방이 공격해오기전에 먼저 시설을 파괴해 선빵을 때리기로 한다.
모나크가 쳐들어오자 연방군은 혼비백산해서 응전을 개시한다. 어지간히도 모나크의 악명이 널리 알려진건지 대공포를 준비하던 병사가 "우린 이제 전부 죽었어! 죽었다고!", "이런 불바다가 된 땅 따위 저놈들이나 가져가라지. 난 집에 갈래!!!"라고 멘붕할 정도. 연방군은 지상전함까지 꺼내들며 발악하지만 처참하게 발리고 와해된다.
프로스페로는 그 사태 이후로 지옥도가 되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니 점점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었다. 카스카디아 측은 다시 프로스페로를 수복해 거점으로 삼기로 하고, 히트맨 편대는 공중지원에 나선다.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연방군 정찰대만 나와 쉬운 임무가 될거라고 생각했으나, 크림슨 편대가 학살당한 사람들의 복수를 하겠다며 쳐들어온다. 계속해서 개소리를 지껄이는[3] 크림슨 1을 격추하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는 광소와 함께 추락한다.
성공적으로 프로스페로를 수복한 카스카디아는 프레시디아로 집결중인 연방군과 일전을 벌일 준비를 한다. 히트맨 편대는 해상 수비대를 격멸해 카스카디아 해군이 카스카디아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모나크는 수월하게 수송함과 군함을 닥치는대로 격추해 전쟁의 흐름을 카스카디아 독립군쪽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이후 카스카디아 독립군측은 수도 프레시디아에서 연방군과 최종결전을 벌인다. 지상군과 해군을 지원하기 위해 히트맨 편대는 공군 비행기도 때려부수고, 해군 함정도 때려부수고 지상기지도 때려부수면서 분투하고 그 분투끝에 연방군은 수도 중심부로 후퇴한다. 이어서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추격하려는 순간 갑자기 교전 중지 명령이 내려온다. 연방군이 결국 G.G치고 종전협정 신청과 함께 카스카디아의 독립을 인정한 것이다. 다들 허탈해하지만 어쨌든 그렇게 전쟁은 끝났다. 그렇게 연방군과 독립군은 카스카디아 수도 '프레시디아'에서 종전협정을 맺게 되었다.
===# 최종결전 #===

그렇게 잘 마무리되나 싶더니만, 뜬금없이 크림슨 1이 PW.MK1을 몰고 나타나서는 코디움 순항 유도탄을 지면에 마구 때려박아 도시를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린다. 자기 고향을 불태워버린 크림슨 1은 이 모든게 모나크의 탓이라며 책임 전가를 하고는 홀로 덤벼오고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치열한 공중전끝에 크림슨 1을 격추시켜 승리한다.

크림슨 1의 돌발테러는 전세계에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연방군은 크림슨 1의 트롤링에 의해 공공의 적으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전력도 대부분 손실당했고, 명분도 없어진 연방군은 끝 없는 회원국의 탈퇴와 내전에 시달려 국가 막장 테크를 타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스타더스트도 살아남고[4], 갤럭시, 카이저를 비롯한 히트맨 편대도 전부 살아남고 돈도 두둑히 받았지만, 카이저는 어지간히도 빡쳤는지 꼭 이렇게 했어야 했냐면서 연방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뛴다.
모든 임무가 끝나고 히트맨 편대는 계약종료 이후 '''무엇인가'''를 건내받은 뒤에 바로 행방을 감춘다. 그 뒤 카스카디아 정부는 히트맨 편대에 대해 아는 사람은 헌병대에 즉시 연락하라는 포고를 내게 되는데, 결국 본편이 끝날때까지 히트맨 편대의 정체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3. 기타


플라이트 슈팅 게임의 주인공답게 이쪽도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들 못지 않은 괴물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 저들과는 달리 최종병기급의 슈퍼 웨폰과 싸운 적은 없지만,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카스카디아 군을 승리로 이끌었고, 크림슨 1과의 마지막 싸움에서는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가속도를 아무렇지도 않게 견디면서[5] 결전을 벌이다가 크림슨 1마저 박살내버렸으니 먼치킨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인물.
[1] 이 '무엇인가'가 뭔지는 끝까지 안 밝혀지는데....일부 유저들은 이를 '코디움 병기'로 추측하고 있다.[2] 외교관 아버지가 예산을 삭감해서 건설중지 되었다고 한다.[3] 하도 헛소리만 주절주절대서 외교관이 입 좀 닥치라며 통신기를 부숴버릴 정도.[4] 하지만 에미넌트 도메인 함은 침몰당해서 전멸했다.[5] 복좌기 탑승시 뒤에 타고 있던 프레즈가 G를 못 버티고 기절해버리는데, 모나크는 쌩쌩하게 기체를 조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