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세인츠 로우 시리즈)

 

'''세인츠 로우 3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신디케이트'''
'''STAG'''
'''모닝스타'''
'''루차도르'''
'''덱커즈'''
세인츠 로우 더 서드에 나오는 적대 갱단.
초반의 주적으로, 스틸포트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갱단이라 한다. 현 리더는 벨기에계 미국인 필립 로랑이며, 주 수입원은 매춘 계열 사업. 본거지는 스틸포트 중앙에 위치한 다운타운 구역의 북쪽 섬인 헨리 스틸 밀(Henry Steel Mills)에 위치한 스틸포트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 신디케이트 타워(Syndicate Tower). 두목인 필립 로랑이나 부하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매우 전형적인 악당 조직'''이 컨셉이다. 또한 적대 갱단 중 유일하게 일반 여성 조직원이 있다. 나머지 갱단 조직은 일반 조직원이 전원 남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조직 답게 스틸포트 3대 갱단들이 뭉친 신디케이트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덱커즈나 루차도르와는 달리 스틸포트 내 2개 구역, 스틸포트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강대한 세력. 신디케이트가 스틸워터까지 진출하자 모닝스타 멤버들도 스틸워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만큼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었으나...
스틸워터의 기존 세력인 3번가 세인츠와의 충돌이 다가오자, 마침 신디케이트 소속 은행을 털려다 검거된 주인공 일행을 빼돌려서는 신디케이트 가입과 수입의 66%를 넘기라는 강요 겸 협박을 하지만, 협상은 당연히 결렬되고 쟈니 겟의 난동으로 보스 필립은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이후 쟈니가 주인공과 숀디를 탈출시키려다 모닝스타에게 살해당한지라 초반은 쟈니를 죽인 모닝스타 타도가 주 목표다.
스토리 초반에 두목인 필립 로랑이 본진으로 난입한 주인공에게 어이없이 살해당한뒤, 모닝스타 자체는 그의 수하였던 키키와 바이올라 드윈터 자매에게 넘어갔지만, 신디케이트의 주도권을 킬베인루차도르에 빼앗기며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모닝스타에 대응하는 아군 간부는 지모스. 자신의 사업장을 모닝스타에게 뺏기고 잡혀서 강제 매춘을 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1]
고유 컬러는 빨간색이며, 갱 마다 있는 전문가(Specialist)는 대머리 저격수.[2][3] 주로 헬기에 탑승한 채 출몰해 꽤 정확하고 강력한 헤드샷을 날려댄다. 뱀발로 전문가가 탑승한 헬기를 RC강탈기로 뺏은 다음 강제로 착륙시키면 조종사(평범한 갱단원)와 전문가가 내리게 되는데 저격수인만큼 플레이어나 적 NPC가 가까이 있으면 대응하지 않고 도망만 친다. 근데 도망가는게 무조건 멀리 가는게 아니라 가끔 랜덤한 방향으로 꺾다보니 총은 안쏘고 근처 적대 NPC를 피해 달리기만 하다 눈먼 총맞고 죽어 나자빠지는 경우가 제법 있다.(...)
참고로, 모닝스타의 본거지인 신디케이트 타워를 점거해도 이곳은 아지트로 사용할 수 없다. 이미 다운타운 남쪽에 세인츠의 본거지가 있는데다가, 스틸포트 동쪽인 뉴 칼빈 구역에 점거 가능한 요새가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때문에 크기도 제일 크고 세인츠의 표시임이 티가 확 나게 꾸며졌음에도 그냥 장식물이 된다.
4편에서는 주로 전작들의 플래시백 장면에 등장하며, 그외에는 중간에 가상 스틸포트가 의문의 이상현상으로 무작위로 시민들이 갱단으로 변이하는 현상이 있는데, 주로 이 세력과 낭인당, 바이스 킹즈로 변이한다.


[1] 원래 지모스는 모닝스타의 산하 포주로 모닝스타에게 협력하는 관계였지만, 드윈터 자매를 꼬시고 둘중 하나랑 잤는데 '''자기가 같이 잔 사람이 키키인지 비올라인지 모르는 바람에''' 드윈터 자매에게 원한을 사서 사업장을 다 뺏겨버린 뒷 이야기가 있다.[2] 모티브는 아마도 히트맨의 에이전트 47인것으로 추측.[3] 경찰 전문가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