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티나 엘 엘프그란

 

1. 프로필
2. 작중 행적
2.1. 데로드 앤드 데블랑
2.2. 아르트레스
2.3. 아르헬


1. 프로필


이름
모라이티나 엘 엘프그란(Morraitina el Elfgran)
탄생년도
파모로아력 641년
출신지
마이다탄트
나이
19세(1부) → 23세(2부) → 33세(3부)
키, 몸무게
149cm, 28kg
가족
셀파트 엘 엘프그란(부), 벨크렛 엘 엘프그란(모)
별명
미숙아 엘프
기술
레이요니르(1부), 신성마법
이상혁의 판타지 소설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등장인물. 판타지특급에서의 성우는 '''임은정'''.
호기심과 모험심, 정의심이 넘치는 엘프 소녀. 마족과 마물을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마이다탄트(중앙대륙)에서 뛰쳐나왔다.[1]
첫 등장 당시 나이가 무색한 키와 몸무게 때문에 아르트레스에게 '10살, 15살, 19살'이라고 놀림받는다[2]. 인기투표는 13위라는 안습 그 자체(...)[3]
가엘프(엘라피나)의 신전을 관리하는 엘프그란 가문의 하나뿐인 후손으로, 엘프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재능도 뛰어난데 성인식을 했다고 쳐도 불과 10년 사이에 방심한 아르트레스의 엔클레이브를 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고, 네 숲의 주인을 제외하고는 가장 강할 정도로 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데로드 앤드 데블랑


이로서, 사악한 마물을 나 모라이티나 엘 엘프그란이 해치울 수 있었다.

자칭 "세계 최고의 마물 사냥꾼". 엘프의 신 가엘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엘프의 활 레이요니르를 살짝 훔치고 가출해 마족과 마물 여럿을 죽인 후 란테르트, 이카르트와 만나게 되었다. 이때 이카르트를 몰라보고 레이요니르를 썼다가 처참하게 발린다. 이카르트의 말에 따르면, 가엘프가 레이요니르를 들었을때는 말 그대로 대륙을 쪼갤 기세였다고 한다.
이후 '마족 생태 관찰'을 핑계로 은근슬쩍 란테르트 파티에 끼이게 되었다. 에라브레를 쫓아다니며 만신창이가 되는 란테르트를 신성마법으로 치료하는 등 조금의 활약을 하다 테미시아의 수신사 아피안에게 끌려간다.[이때 란테르트에게 고백을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부 후반부에 나크젤리온을 죽일 힘을 얻기 위해 찾아온 란테르트와 다시 만나게 된다.
3부에서는 메인 히로인으로 급부상. 에티콘 마을의 칼슨 부부를 만나기 위해 들렀다가 란테르트와 만난 뒤 그를 따라 함께 여행을 다닌다. 이카르트의 부탁에 매여 살던 그에게 삶의 목적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란테르트의 몸은 이미 한계에 달해 있었고, 오이니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는 란테르트에게 고백을 하려 했지만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2.2. 아르트레스


시간이 흐르고, 모라이티나는 세번째 땅을 떠나기 전 마이다탄트의 엘프의 숲 근처 루테루누 부족의 마을에서 아르트레스와 만난다. 그리고 신비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루테루누 부족의 소녀 데름에게서 그녀의 정체에 대해 들었지만, 엘라피나의 이름을 걸고 아르트레스에게 알려주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란테르트가 나크젤리온을 죽인지 100년 후, 신들에게서 드래곤들의 사면이 건의되어 엘프들도 육체를 벗고 열한번째 땅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모라이티나는 '마족과 친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세번째 땅에 자리잡은 마족들의 감시역으로 내려온다. 하지만 감시역을 빙자한 방패막이 되어 아르카이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작업을 도와준다.[4]
엘핀라즈의 오벨리스크가 무너지고 북쪽 숲의 주인인 레베로스가 집행자로 내려와 열한번째 땅으로 연행해간다.[5]

2.3. 아르헬


세번째 땅에 내려와있는 엘핀라즈들에게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직접 아르헬을 찾아간다. 그녀는 아르헬에게 당신은 인간이 맞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곁에 있던 란테르트에 대해서는 눈치채지 못한다.
아르카이제를 마족들의 신으로 부활시켜 연행되고, 엘핀라즈의 재판을 받아 영빙의 형벌을 받게 된다.
란테르트와 아르카이제가 세트, 엘로테와 함께 모라이티나를 깨우고, 대화를 진행하는 도중 화천사 엘라인이 등장하게 된다. 란테르트가 엘라인을 상대하는 도중 디아들이 쏟아지게 된다. 수천사의 명령으로 엘핀라즈들이 엘라인을 돕기 위해 등장하게 된다. 엘라인은 천여명의 엘핀라즈의 혼을 사용하여도 란테르트를 이길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모라이티나는 동료인 엘핀라즈들의 패전 소식보다 란테르트의 승리가 기쁘다고 언급하며 엘핀라즈임을 포기하고 란테르트와 아르카이제와 함께 베르다드로 합류한다.
베르다드에 들어간 후 아르트레스와 예전과 같이 말싸움을 하고, 자신을 엘프인 모라이티나 엘 엘프그란이라고 소개한다. 이 덕에 엘비니움은 모라이티나를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맞이하게 되었고, 축제를 열게 된다.

[1] 엘프들은 타인에게 금방 물들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2] 실제 나이가 19세인데 하는짓이나 몸매는 훨씬 어리다는 의미.[3] 1부 시점이었기 때문에 3부때 다시 투표를 했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4] 어느 정도는 상부에서도 의도한 것으로 추측된다[5] 벌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정령들에게 '''생색내기로''' 데려가는 것으로 보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