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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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에 서식한다. 모래무치, 모래마자라고도 하며, 18세기 말 조선의 백과사전인 《재물보》에는 '사어(鯊魚)', '취사어(吹沙魚)', '사온(沙鰮)', '아랑어(阿浪魚)'라고도 부른다고 되어 있다.
몸길이는 10~20 cm이지만 25 cm까지 자라기도 한다. 몸빛은 은백색이고 배는 흰색, 등은 진한 갈색이다. 검은 반점이 몸통 옆면에는 6~7개, 등에는 여러 개 있어 모래와 비슷한 보호색을 띤다. 몸은 길고 원통형이며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머리와 주둥이는 길고 입은 아래쪽에 있으며, 입 주변에는 수염 한 쌍이 있다.
강의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수생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먹이를 먹을 때에는 바닥에 있는 모래와 함께 삼킨 뒤 아가미구멍으로 모래를 내보낸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모래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
수질오염 민감도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중간 정도이고, 꼭 깨끗한 물이 아니더라도 모래바닥이 적절한 환경이라면 서식할 수 있다. 모래나 작은 돌의 유기물을 걸러 먹기 때문에 물의 정화작용을 돕는 역할도 한다.
맛이 좋아 소금구이, 조림, 매운탕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플레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플레코는 메기목이고 모래무지는 잉어목으로 목 단위에서 다르다.
1. 개요
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에 서식한다. 모래무치, 모래마자라고도 하며, 18세기 말 조선의 백과사전인 《재물보》에는 '사어(鯊魚)', '취사어(吹沙魚)', '사온(沙鰮)', '아랑어(阿浪魚)'라고도 부른다고 되어 있다.
2. 상세
몸길이는 10~20 cm이지만 25 cm까지 자라기도 한다. 몸빛은 은백색이고 배는 흰색, 등은 진한 갈색이다. 검은 반점이 몸통 옆면에는 6~7개, 등에는 여러 개 있어 모래와 비슷한 보호색을 띤다. 몸은 길고 원통형이며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머리와 주둥이는 길고 입은 아래쪽에 있으며, 입 주변에는 수염 한 쌍이 있다.
강의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수생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먹이를 먹을 때에는 바닥에 있는 모래와 함께 삼킨 뒤 아가미구멍으로 모래를 내보낸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모래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
수질오염 민감도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중간 정도이고, 꼭 깨끗한 물이 아니더라도 모래바닥이 적절한 환경이라면 서식할 수 있다. 모래나 작은 돌의 유기물을 걸러 먹기 때문에 물의 정화작용을 돕는 역할도 한다.
맛이 좋아 소금구이, 조림, 매운탕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플레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플레코는 메기목이고 모래무지는 잉어목으로 목 단위에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