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테네브라&데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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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왼쪽이 모르테네브라, 오른쪽이 데릴리스.
Master Necrotech Mortenebra & Derylis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크릭스 소속 워캐스터.
크릭스 워캐스터 중에서도 워잭들을 다루는데 특화되어 있는 일명 잭캐스터. 크릭스 헬잭들의 장점중 하나인 기동력을 더욱 더 강화시켜준다. 자체능력으로 험지기동과 우월한 수리능력, 그리고 베이스가 접촉되어 있는 워잭이 직접 모르테네브라의 집중점수를 퍼다 쓸수 있게해주는 인터페이스룰을 갖추고 있다. 크릭스 워캐스터답게 영혼수집능력도 역시 가지고 있다. 다만 맷집이 상당히 허약한 수준이기 때문에 화망에 한 번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픽 죽어버릴수 있으니 주의. 인터페이스룰를 잘 활용하기 위해 리퍼나 레비아탄을 항시 동원해 든든하게 경호임무를 맡기는 것도 좋다.
피트는 재조정으로 모르테네브라의 컨트롤 지역내의 모든 모델의 명중과 데미지굴림에 리롤을 부여해준다! 화끈한 능력은 아니지만 잘 짜여진 작전에 확실성을 보장해주는 피트.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주사위의 위상을 한 번이라도 느껴보았다면 이게 얼마나 강력한 능력인지 감이 올 것이다.
간판주문인 점프 스타트는 컨트롤 지역내의 모든 워잭을 즉시 일으켜세우고, 다른 지속효과에 의한 기동불능을 해제시킨다. 소르샤 크라티코프나 미카엘 크레오스 등의 피트를 단 1집중점수만으로 완벽히 카운터하는 것. 덤으로 방향전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워잭 하나당 2~3집중점수를 들여야 하는걸 1집중점수로 그것도 광역으로 해내는 초고효율 주문. 그 외에도 주문 한계 속력은 컨트롤 지역 내의 모든 워잭이 살아있는 모델을 대상으로 집중점수 배정 없이 돌진하거나 파워 어택을 가능하게 해주고 덤으로 명중 굴림에 주사위 하나 얹어주는 것도 모자라 이동속도 보너스도 주신다. 상대방이 보병위주로 구성된 아미라면 한 턴안에 몰살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는 주문.
이외에도 모델 하나를 지정해서 그 모델이 적모델 하나 이상을 죽였을 경우 컨트롤 지역 내의 한 워잭을 즉시 이동속도 만큼 이동하게 해주는 오버런, 대상 워잭의 아머를 약간 올려주고 프리스트라이크와 지형을 무시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유령 강철등의 주문이 있다.
반면 공격용 주문의 효율은 최악을 달린다. 파멸의 나선은 워잭에게 피해를 줄시 그 조종자에게 d3만큼 피해를 주는 주문인데, 데미지 사거리 모두 형편없는 수준이라 버려지는 주문. 굳이 사용한다면 혼자 돌아다니는 솔로모델을 잡아낼때 시전하기도 한다. 광역공격마법인 공허의 문은 피해량과 범위 다 만족스런 수준이지만 이보다는 명중지점에 서있는 대상들은 주문을 외우거나, 집중점수를 배정받거나 부스트를 할 수 없도록 봉쇄하는 능력이 있어 이를 노리고 사용한다. 주로 워잭간 대치 상황에서 상대 워잭이 영향 받도록 설치해 전투능력을 확 깎아버리거나, 아니면 뭉쳐있는 적보병진에 시전한다. 그러나 모르테네브라는 안그래도 집중점수가 한 턴에도 이것저것 주문을 유지시키기만 해도 거덜나는 수준인데 공허의 문을 외우면 가진 집중점수가 반이상 날라가므로 결코 효율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데릴리스는 모르테네브라 전용 해골사술사다. 크릭스 워캐스터들은 3집중점수 이하의 주문들을 가져와서 외울 수 있는 해골사술사를 반드시 데리고 다니는데 이건 아예 같이 딸려 나온것. 스카락과의 차이점은 데릴리스가 모르테네브라의 컨트롤 지역에 있을경우 데릴리스의 명령권내의 워잭에게 모르테네브라가 집중점수를 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상대방의 공격에 취약한 모르테네브라의 단점과 전장장악능력을 훌륭하게 보완해주는 능력. 다만, 데릴리스의 맷집은 그야말로 최악을 달리므로 노출은 절대 금물이다.
모르테네브라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수 있는 아미구성은 바로 헬잭으로 군단을 차리는 것. 테마아미 구성 보너스 중 유닛을 포함하지 않을 경우 헬잭들의 배치점수가 1점 저렴해지는 것을 이용, 배치비용이 5포인트가 된 슬레이어를 통닭마냥 끌고다닐 수 있다. 모르테네브라는 아크 노드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헬잭들을 위시한 아미를 가지게 된다. 모르테네브라의 주문을 단물까지 다 빨아먹을 수 있는 워잭은 바로 헤로워. 덤으로 데스잭은 반드시 동원하자. 데스잭과 유령 강철의 시너지는 정말 엄청나다.
반면, 보병에게는 정말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크릭스의 보병들은 가격 대 성능비가 뛰어나기로 유명하지만, 워캐스터의 지원없이 무쌍을 찍고 다닐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테마 아미를 구성할 경우에는 상기한 보너스를 얻기 위해 아예 배치하지 않기도 한다. 솔로로는 기갑들을 보조해줄 사령기술자, 그리고 전쟁마녀 사이렌이 쓰인다. 전쟁마녀 사이렌은 집중점수가 없는 워잭에게 1개의 집중점수를 배정해주고 이때 배정불가 상태이상이 결려있는것을 해제시켜주며, 근접공격에 당한 상대 모델의 회피치를 확 낮추고 발까지 묶어버리는 악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히 1기는 동원하고, 2기 이상 동원시 테마 아미 보너스로 첫 턴에 헬잭들에게 스텔스를 부여해줄 수 있다.
헬잭들을 이용한 암살이라는 매니악한 전술을 보여주는 모르테네브라는 아미의 강점과 약점이 강하게 드러나기에 진작부터 어떤 구성의 아미가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었다. 일반적인 구성으로는 테마아미 3티어 보너스를 살려 필수요소 데스잭, 그리고 넓은 전장을 커버하기 위한 시더, 보드 컨트롤을 위한 리퍼(워머신), 다수의 헬잭이라는 구성에서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보병때를 처리할 또다른 필수요소 헤로워등으로 아미가 구성된다. 여기서 딱 데스잭 1기, 헤로워 1기에서 2기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슬레이어(워머신)로 꽉꽉 채워넣는 아미도 볼 수 있다. 시더를 사용하는가 슬레이어를 사용하는가에 대하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시더는 모르테네브라가 슬레이어에게 해줄 수 있는 버프를 이미 걸고 나온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슬레이어로 대체하는 것이 주류였지만, 모르테네브라를 사용하는 아미는 전장을 굉장히 넓게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완벽히 지원해 줄 수 있는 헬잭은 많아야 2~3기에 불과해 외곽지역을 시더로 커버하는 전략이 좀 더 유효하다 할 수 있다. 게다가 시더는 MAT가 굉장히 높은 헬잭인 만큼, 한 번에 전투불능으로 만들기 어려운 카도르의 워잭등을 던져서 치우는 작업을 아무 집중점수 투자없이 해낼 수 있다는 점은 특기할만 하다.
그러나 이 테마아미는 다른 잭캐스터 아미에게 무참히 박살날 확률이 높다. 모르테네브라는 워잭 상대로는 거의 아무것도 해줄수 없기 때문[1] . 그리고 시그나나 사이라의 징벌의 화망에도 무력화되기 쉽다. 덤으로 트램플로 그냥 밀고 지나갈 수 없는 카도르 제국이나 스코른의 무식한 중보병때도 고전하게 된다.
이런 약점들을 커버하기 위해 시도된 방법은 바로 테마아미를 포기하고 본잭호드아미로 구성하는 것이다. 다수의 스캐빈저와 스토커의 콤보는 이미 유명하고, 별볼일 없는 헬다이버도 안전하게 주요모델로 접근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하드타겟 상대로도 피해를 주기 위해 립쟈 혹은 캔커웜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모르테네브라가 직접 컨트롤할 헬잭 1~2기를 추가하면 완성. 주로 데스잭 혹은 헤로워가 사용된다. 실질적인 파괴력은 좀 약화되지만, 워캐스터 혹은 워락의 확실한 암살이라는 목적을 더욱 살린 것. 물론 여전히 위에 언급된 아미들은 대처하기 힘들고, 터미누스등등 본잭따위론 기스도 안나는 워캐스터들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기 어렵다. 그래도 이렇게 하면 아미에 좀 더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다[2] .
테마아미를 포기하면, 보병사용에도 좀 덜 부담이 가게된다. 위에서 언급됐듯, 모르테네브라는 피트를 시전하는 것 이외에 보병을 지원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주사위를 많이 굴리는 보병일 수록 좋다. 다만 가장 추천하는 보병은 사틱시스 피의 마녀들. 이들 자체도 주사위 영향을 좀 받지만, 분대장으로 추가할 수 있는 노마녀의 여러 유틸기중 하나가 커맨드 지역 내 적모델들의 터프굴림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악명높은 윈터가드 데스스타등등 각종 터프하나 믿고 달려드는[3] 보병때를 헤로워로 싹 한번 휘저었더니 터프때문에 다시 주섬주섬 일어나는 꼴보기 싫은 광경을 막아준다는 것 만해도 매우 소중하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정예보병인 재앙의 노예와 기수세트도 웨폰마스터로 주사위를 좀 많이 굴리기 때문에 궁합도 좋고 헬잭으로 데시크레이터를 동원해 집중점수 보너스 시너지효과를 누리는 것, 그리고 블러드고저와 겔라크 슬래터본 장군으로 좀더 확실히 모르테네브라를 보호하는 것도 괜찮다. 정 크릭스에 맘에드는 보병진이 없으면 아예 이럴때 쓰라고 준비된 용병을 적극적으로 고용해보자. 특히 크로의 암살대는 모르테네브라 아미를 상회하는 엄청난 기동력 그리고 성가신 중보병들을 사냥하기위해 최적화된 보병들이다. 비슷한 용도의 니스헌터들 혹은 모르테네브라를 보호하기 위한 트롤킨들도 적절한 용병들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의 왼쪽이 모르테네브라, 오른쪽이 데릴리스.
1. 소개
Master Necrotech Mortenebra & Derylis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크릭스 소속 워캐스터.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크릭스 워캐스터 중에서도 워잭들을 다루는데 특화되어 있는 일명 잭캐스터. 크릭스 헬잭들의 장점중 하나인 기동력을 더욱 더 강화시켜준다. 자체능력으로 험지기동과 우월한 수리능력, 그리고 베이스가 접촉되어 있는 워잭이 직접 모르테네브라의 집중점수를 퍼다 쓸수 있게해주는 인터페이스룰을 갖추고 있다. 크릭스 워캐스터답게 영혼수집능력도 역시 가지고 있다. 다만 맷집이 상당히 허약한 수준이기 때문에 화망에 한 번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픽 죽어버릴수 있으니 주의. 인터페이스룰를 잘 활용하기 위해 리퍼나 레비아탄을 항시 동원해 든든하게 경호임무를 맡기는 것도 좋다.
피트는 재조정으로 모르테네브라의 컨트롤 지역내의 모든 모델의 명중과 데미지굴림에 리롤을 부여해준다! 화끈한 능력은 아니지만 잘 짜여진 작전에 확실성을 보장해주는 피트.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주사위의 위상을 한 번이라도 느껴보았다면 이게 얼마나 강력한 능력인지 감이 올 것이다.
간판주문인 점프 스타트는 컨트롤 지역내의 모든 워잭을 즉시 일으켜세우고, 다른 지속효과에 의한 기동불능을 해제시킨다. 소르샤 크라티코프나 미카엘 크레오스 등의 피트를 단 1집중점수만으로 완벽히 카운터하는 것. 덤으로 방향전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워잭 하나당 2~3집중점수를 들여야 하는걸 1집중점수로 그것도 광역으로 해내는 초고효율 주문. 그 외에도 주문 한계 속력은 컨트롤 지역 내의 모든 워잭이 살아있는 모델을 대상으로 집중점수 배정 없이 돌진하거나 파워 어택을 가능하게 해주고 덤으로 명중 굴림에 주사위 하나 얹어주는 것도 모자라 이동속도 보너스도 주신다. 상대방이 보병위주로 구성된 아미라면 한 턴안에 몰살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는 주문.
이외에도 모델 하나를 지정해서 그 모델이 적모델 하나 이상을 죽였을 경우 컨트롤 지역 내의 한 워잭을 즉시 이동속도 만큼 이동하게 해주는 오버런, 대상 워잭의 아머를 약간 올려주고 프리스트라이크와 지형을 무시하는 능력을 부여하는 유령 강철등의 주문이 있다.
반면 공격용 주문의 효율은 최악을 달린다. 파멸의 나선은 워잭에게 피해를 줄시 그 조종자에게 d3만큼 피해를 주는 주문인데, 데미지 사거리 모두 형편없는 수준이라 버려지는 주문. 굳이 사용한다면 혼자 돌아다니는 솔로모델을 잡아낼때 시전하기도 한다. 광역공격마법인 공허의 문은 피해량과 범위 다 만족스런 수준이지만 이보다는 명중지점에 서있는 대상들은 주문을 외우거나, 집중점수를 배정받거나 부스트를 할 수 없도록 봉쇄하는 능력이 있어 이를 노리고 사용한다. 주로 워잭간 대치 상황에서 상대 워잭이 영향 받도록 설치해 전투능력을 확 깎아버리거나, 아니면 뭉쳐있는 적보병진에 시전한다. 그러나 모르테네브라는 안그래도 집중점수가 한 턴에도 이것저것 주문을 유지시키기만 해도 거덜나는 수준인데 공허의 문을 외우면 가진 집중점수가 반이상 날라가므로 결코 효율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데릴리스는 모르테네브라 전용 해골사술사다. 크릭스 워캐스터들은 3집중점수 이하의 주문들을 가져와서 외울 수 있는 해골사술사를 반드시 데리고 다니는데 이건 아예 같이 딸려 나온것. 스카락과의 차이점은 데릴리스가 모르테네브라의 컨트롤 지역에 있을경우 데릴리스의 명령권내의 워잭에게 모르테네브라가 집중점수를 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상대방의 공격에 취약한 모르테네브라의 단점과 전장장악능력을 훌륭하게 보완해주는 능력. 다만, 데릴리스의 맷집은 그야말로 최악을 달리므로 노출은 절대 금물이다.
모르테네브라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수 있는 아미구성은 바로 헬잭으로 군단을 차리는 것. 테마아미 구성 보너스 중 유닛을 포함하지 않을 경우 헬잭들의 배치점수가 1점 저렴해지는 것을 이용, 배치비용이 5포인트가 된 슬레이어를 통닭마냥 끌고다닐 수 있다. 모르테네브라는 아크 노드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헬잭들을 위시한 아미를 가지게 된다. 모르테네브라의 주문을 단물까지 다 빨아먹을 수 있는 워잭은 바로 헤로워. 덤으로 데스잭은 반드시 동원하자. 데스잭과 유령 강철의 시너지는 정말 엄청나다.
반면, 보병에게는 정말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크릭스의 보병들은 가격 대 성능비가 뛰어나기로 유명하지만, 워캐스터의 지원없이 무쌍을 찍고 다닐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테마 아미를 구성할 경우에는 상기한 보너스를 얻기 위해 아예 배치하지 않기도 한다. 솔로로는 기갑들을 보조해줄 사령기술자, 그리고 전쟁마녀 사이렌이 쓰인다. 전쟁마녀 사이렌은 집중점수가 없는 워잭에게 1개의 집중점수를 배정해주고 이때 배정불가 상태이상이 결려있는것을 해제시켜주며, 근접공격에 당한 상대 모델의 회피치를 확 낮추고 발까지 묶어버리는 악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히 1기는 동원하고, 2기 이상 동원시 테마 아미 보너스로 첫 턴에 헬잭들에게 스텔스를 부여해줄 수 있다.
2.1. 모르테네브라 로스터 구성 팁
헬잭들을 이용한 암살이라는 매니악한 전술을 보여주는 모르테네브라는 아미의 강점과 약점이 강하게 드러나기에 진작부터 어떤 구성의 아미가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었다. 일반적인 구성으로는 테마아미 3티어 보너스를 살려 필수요소 데스잭, 그리고 넓은 전장을 커버하기 위한 시더, 보드 컨트롤을 위한 리퍼(워머신), 다수의 헬잭이라는 구성에서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보병때를 처리할 또다른 필수요소 헤로워등으로 아미가 구성된다. 여기서 딱 데스잭 1기, 헤로워 1기에서 2기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슬레이어(워머신)로 꽉꽉 채워넣는 아미도 볼 수 있다. 시더를 사용하는가 슬레이어를 사용하는가에 대하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시더는 모르테네브라가 슬레이어에게 해줄 수 있는 버프를 이미 걸고 나온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슬레이어로 대체하는 것이 주류였지만, 모르테네브라를 사용하는 아미는 전장을 굉장히 넓게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완벽히 지원해 줄 수 있는 헬잭은 많아야 2~3기에 불과해 외곽지역을 시더로 커버하는 전략이 좀 더 유효하다 할 수 있다. 게다가 시더는 MAT가 굉장히 높은 헬잭인 만큼, 한 번에 전투불능으로 만들기 어려운 카도르의 워잭등을 던져서 치우는 작업을 아무 집중점수 투자없이 해낼 수 있다는 점은 특기할만 하다.
그러나 이 테마아미는 다른 잭캐스터 아미에게 무참히 박살날 확률이 높다. 모르테네브라는 워잭 상대로는 거의 아무것도 해줄수 없기 때문[1] . 그리고 시그나나 사이라의 징벌의 화망에도 무력화되기 쉽다. 덤으로 트램플로 그냥 밀고 지나갈 수 없는 카도르 제국이나 스코른의 무식한 중보병때도 고전하게 된다.
이런 약점들을 커버하기 위해 시도된 방법은 바로 테마아미를 포기하고 본잭호드아미로 구성하는 것이다. 다수의 스캐빈저와 스토커의 콤보는 이미 유명하고, 별볼일 없는 헬다이버도 안전하게 주요모델로 접근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하드타겟 상대로도 피해를 주기 위해 립쟈 혹은 캔커웜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모르테네브라가 직접 컨트롤할 헬잭 1~2기를 추가하면 완성. 주로 데스잭 혹은 헤로워가 사용된다. 실질적인 파괴력은 좀 약화되지만, 워캐스터 혹은 워락의 확실한 암살이라는 목적을 더욱 살린 것. 물론 여전히 위에 언급된 아미들은 대처하기 힘들고, 터미누스등등 본잭따위론 기스도 안나는 워캐스터들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기 어렵다. 그래도 이렇게 하면 아미에 좀 더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다[2] .
테마아미를 포기하면, 보병사용에도 좀 덜 부담이 가게된다. 위에서 언급됐듯, 모르테네브라는 피트를 시전하는 것 이외에 보병을 지원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주사위를 많이 굴리는 보병일 수록 좋다. 다만 가장 추천하는 보병은 사틱시스 피의 마녀들. 이들 자체도 주사위 영향을 좀 받지만, 분대장으로 추가할 수 있는 노마녀의 여러 유틸기중 하나가 커맨드 지역 내 적모델들의 터프굴림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악명높은 윈터가드 데스스타등등 각종 터프하나 믿고 달려드는[3] 보병때를 헤로워로 싹 한번 휘저었더니 터프때문에 다시 주섬주섬 일어나는 꼴보기 싫은 광경을 막아준다는 것 만해도 매우 소중하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정예보병인 재앙의 노예와 기수세트도 웨폰마스터로 주사위를 좀 많이 굴리기 때문에 궁합도 좋고 헬잭으로 데시크레이터를 동원해 집중점수 보너스 시너지효과를 누리는 것, 그리고 블러드고저와 겔라크 슬래터본 장군으로 좀더 확실히 모르테네브라를 보호하는 것도 괜찮다. 정 크릭스에 맘에드는 보병진이 없으면 아예 이럴때 쓰라고 준비된 용병을 적극적으로 고용해보자. 특히 크로의 암살대는 모르테네브라 아미를 상회하는 엄청난 기동력 그리고 성가신 중보병들을 사냥하기위해 최적화된 보병들이다. 비슷한 용도의 니스헌터들 혹은 모르테네브라를 보호하기 위한 트롤킨들도 적절한 용병들이라 할 수 있다.
[1] 하지만 호드의 워비스트들은 살아있는 모델로 취급하기 때문에 모르테네브라 만큼 공포스런 워캐스터도 별로 없다.[2] 본잭호드아미인가 테마아미인가에 대해서는 본잭 그리고 다른 유틸형 모델을 쓰는가와 제일 강한 본잭보다 제일 약한 헬잭인 슬레이어가 낫다라는 의견의 차이다. 선택은 취향 껏[3] 사실 윈터가드는 무작정 달려들기 보단 로켓 짤짤이가 매우 성가시다. 그러나 애국연설듣고 힘버프걸려서 달려오면 그건 그것대로 공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