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크레오스
1. 소개
Mikael Kreos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워캐스터. 교도기사단의 고위 교도기사이자 메노스의 힘을 속세에 구현해내는 인간의 표본.'''"지금까지 창조주를 믿지 않았다면, 이제 믿게될 것이다."'''
-테르쉘 배노크, 시그나 내전 당시 시그나 징집병으로 복무.
카도르 제국의 구교회 사회에서 태어났으나 가난 때문에 보호령 순교자에게 맡겨졌으며 어린 시절에는 약자들을 지키기 위해 벽기사단 성기사가 되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신전을 털러 온 도적을 맨손으로 때려잡고는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성직자나 성기사는 적성이 안맞는 거 같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이를 본 교도 기사에 의해 교도기사단에 들어갔고 이후 메노스와 비스고트의 가르침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게임을 하는 웬만한 사람들은 만약 벽기사로 남았더라도 다르탄 빌몬을 뛰어넘는 짐승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단을 조지는 데 아주 뛰어나며 신앙심이 깊다 못해 메노스를 섬기지 않는 족속들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2. 고위 교도기사 크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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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통솔하여 주요 거점을 끊어버리는 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신앙심이 강하여 저급 신[1] 의 축복 따윈 툭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날려버릴 수 있다.
2.1. 성능
스타터팩이라 할 수 있는 배틀 그룹에 포함된 데다 성능이 우수하고 사용 또한 쉽기에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으며 숙련되면 숙련될 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뛰어난 워캐스터로, 위용 넘치는 모습과 고위 교도기사라는 직함과는 달리 방어와 장갑이 다른 워캐스터에 비해 약해 전면에 나서기보단 후면에서 아군을 지원하는데 뛰어난 서포트형 워캐스터이다.
서포트형 캐스터인만큼 마법이 종류마다 있어 거의 만능에 가깝고, 범위 내의 모든 적을 무릎 꿇려버리는 특기 또한 게임 내에서 탑클래스에 속하는 우수한 특기이다.
마크 1 시절에는 범위 내에서 마법 소모 비용을 2배로 만드는 비탄, 맞았을 때 피해를 1회 되갚는 보복(마크 2에서 삭제되었다) 등 강력한 견제 마법을 지니고 있었으며, 무기에는 명중 시 모든 유지 마법을 날려버리는 특수능력이 있었다.
마크 2에 와서도 마법이 일부 변했을 뿐 크게 바뀐 점이 없어 기본적인 운용법은 마크 1 시절과 다를 게 없으며, 여전히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한 올라운드 캐스터.
주된 전술은 특기 메노스의 진노를 이용해 적군을 모조리 무릎 꿀린 뒤[2] 무방비하게 노출된 워캐스터에게 일점사를 가하는 것.
2.2. 능력치
보호령 워캐스터들이 대체로 그러하듯 워캐스터 치고는 능력치가 낮은 편이다. 속도가 느린데다, 방어와 장갑 수치가 어정쩡하기 때문에 암살 당하기 쉽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피통이 크다는 것. MAT(근접전 실력)와 P+S(본인의 근력 + 무기의 위력)가 높아서 근접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보일 것 같지만 몸빵이 안되기 때문에 괜히 근접전 한다고 나섰다가는 삼도천을 건널 수도 있다. 대신 집중 수치가 7이나 된다.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덕분에 크레오스의 통제 범위는 14인치나 되며, 덕분에 간판 주문인 비탄과 특기를 광범위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3. 교도기사단장 크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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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개
영문명 Grand Exemplar Kreoss. 크레오스의 에픽 워캐스터. 고위 교도기사였던 미카엘 크레오스가 전 교도기사단장이었던 베인 허스트가 전사[3] 하고 나서 교도기사단장으로 진급한 것. 당시 고위 교도기사 그래버스와 크레오스 중 누굴 기사단장으로 할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대제사장이었던 게릭 보일이 크레오스를 전폭적으로 밀어주어서 크레오스가 기사단장이 되었다. 기사단장이 되면서 더 좋은 갑옷으로 갈아입고 무기도 새로 바꿔 들었다.
신앙심 충만하고 과묵하며 교도기사단의 규율에 충실한, 그야말로 모범적인 존재. 교회의 명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행하고, 용감무쌍하기 그지 없으며, 실제로도 잘 싸우는데다, 무자비하다는 원래 설정이 바뀌어서 '''보호령의 다른 지도자들에 비해 자비롭다.''' 이런 점이 모두 합쳐 그야말로 시민들 사이에서 영웅적 존재로 추앙받는다.
거기다 다른 지도자들과는 다르게 부하들의 생명도 가볍게 보지 않는다. 술 공방전 중엔 언제나 함께 싸웠으며, 끝난 뒤엔 직접 술 재건에 참여했다. 관리 감독을 한 정도가 아니라 '''직접 돌을 나르는 등 현장에 뛰었다.''' 안그래도 보호령은 타 세력에 비해 지도자에 대해서는 유래가 없을 만큼 광신적으로 충성하는데, 이러한 성품 덕분에 크레오스에 대한 기사단원들의 충성심은 매우 높다.
또한 이단자에게도 '''상대적으로''' 관대하기도 하다. 심지어 스승인 세베리우스보다 더. 물론 칼 들고 덤비는 놈이 아닌, 무력한 민간인들에겐 말이다.
그리고 성격이 이렇게 올곧다 보니, 카스피아 침공 마지막에 게릭 보일이 자만심에 빠져 삽질할 땐 그다지 좋게 보질 않았다.
성격뿐만 아니라 전투 능력도 우월한데, 겨우 몇백의 기사들만으로 시그나군에게 완전 포위된 상황에서 피오라의 지원군이 오기까지 술 함락을 저지했었다.
술-카스피아 공성전이 끝나자 휘하의 기사단을 이끌고 북방 성전에 참여, 북방 십자군을 이끌고 있다. 이 북방 십자군의 모든 보고는 대제사장인 세베리우스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러한 북방 십자군을 놔두고 세베리우스가 고위 집행관 레즈니크를 통한 별도의 군대를 조직한 것을 두고 크레오스와 세베리우스 사이에 어떤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도는 중.[4]
3.2. 성능
기사단의, 기사단에 의한, 기사단을 위한 워캐스터. 기사단장이지만 돌격대장 같은 근접형이라기보다는 참모 같은 보조형, 그것도 부대 보조형에 가깝다. 워잭을 보조해줄 수단이 거의 전무한데다 특수 능력, 특기, 주문이 모조리 부대, 그 중에서도 기사단을 보조하는데 집중되어 있어 군대를 꾸리는 데 제한이 크다. 다른 워캐스터들이 테마 군대를 거의 재미로 맍추는 데 반해, 테마를 맞추는게 더 이득이 되는 거의 유일한 보호령 워캐스터이기도 하다.
보조형 워캐스터이긴 하지만 근접전에도 뛰어나다. 고위 기사 시절보다 더 좋은 갑옷으로 바꿔 입었기에 장갑 수치가 높아져 생존률이 오른데다 무기도 더욱 흉악한 것으로 바꿔 들었다. 성직관처럼 적을 쳐날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장갑 관통 능력 덕분에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 상대방 워잭을 단숨에 고철로 만들 수 있다. 크레오스 본인 또한 자신의 특기로부터 많은 이득을 받는 만큼, 보조형이긴 해도 최대 효과를 보려면 어느 정도 최전방으로 나서줄 필요가 있다.
주문을 통해 적의 아크 노드를 봉쇄하거나 유지 주문을 날려버리는 등 상대방의 주문 사용에 태클을 걸 수 있으며, 부대 버프 마법도 둘 가지고 있다. 일단은 보호령 워캐스터의 특징인 버프와 주문 방해, 거기다 공격 마법까지 고루 갖추고 있으나 다들 성능이 고만고만하다는게 문제. 기사단장 크레오스로서의 간판 주문, 혹은 반드시 써줘야할 주문이라는게 딱히 없다.
특기 '병사들의 힘'은 근접 공격 자동 명중에 추가 공격을 부여해준다. 워잭보다는 부대들이, 부대 중에서도 전원이 무기의 달인인 교도 기사단이 특히 큰 효과를 보인다. 특기 발동 후 돌격해 들어가는 교도 기사단의 무리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적들을 쓸어버리곤 확인사살까지 한다.
이렇다 보니 기사단장 크레오스는 자연 워잭은 적게 쓰고 교도 기사단 위주로 군대를 꾸리게 되며, 전략이라고는 타이밍 잘 잡아 돌격하는 것 외엔 거의 없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4. 중재자 크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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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소개
Intercessor Kreoss. 워머신:콜로설에 나온 3번째 크레오스. 고대의 메노스 사제왕이 자신의 최고의 투사에게 내렸다는 칭호인 '중재자'와 '''메노스 보호령의 모든 병사를 통솔하는 권한'''을 수여받았다. 결국 발매 이전의 소문과는 달리, 배신하지도 않고 세베리우스가 크레오스를 인정해준다고 한다. 원래 고대의 중재자 칭호는 벽기사들이 수여받았으나, 벽기사단의 성기사들도 크레오스가 이 칭호를 수여받을 때 환호할 정도였으니 명성이 대단한 모양.
세베리우스가 이 지위를 수여해 준 이유는 크레오스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명망 높은 전사이기도 하며, 세베리우스가 혹시나 친정 중에 늙어 죽거나 전사할 때를 대비해 마련한 보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북방 성전 중에 세베리우스가 전사하더라도 정치 문제야 어쨌든 진행중인 성전은 막대한 군사 권한을 이미 수여받은 크레오스가 별 문제 없이 이어받을테고, 야심 많은 피오라 때문에 불꽃수호병과 교도기사단이 싸우는 최악의 상황도 막고 싶었다 한다.
오히려 세베리우스는 크레오스를 견제하긴 커녕, 저 남쪽에서 딴짓하는 피오라를 갈구기 위해 본국으로 빈딕투스를 파견했다. 막 콜로설 주디케이터가 완성되고 나서 처음으로 조종해 봐야지 ㅎㅎ 거리고 있는 피오라 앞에 빈딕투스가 갑자기 나와서 빈터와의 내통 등의 비리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구박하고, 피오라 앞에서 주디케이터를 조종한 뒤에 우선 이거 북방 성전용으로 가져간다면서 내가 출발하기 전까지 빈터랑 뭔 이야기 했는지 사실대로 보고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4.2. 성능
메노스 보호령의 첫 기병 워캐스터. 정예병은 교도기사단 복수단만으로 한정되었고, 본인과 정예병인 복수단은 명중률 버프를 받는다. 주문은 공격 주문 몇개와 보조 주문 약간 정도. 특기는 적의 유지 주문과 애니미(워비스트가 쓰는 마법 비슷한 버프)를 모두 날려버리고 크레오스가 자신의 유지 주문을 한개씩 집중 소모 없이 쓰는 능력.
[1] 메노스 교도는 모든 신은 메노스보다 저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저승의 신들의 세력 다툼상 가장 센건 신도가 가장 많은 신인 모로우고, 사람이었다가 신이 된다고 해서 딱히 격이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한다. 인류의 창조주 안습.[2] 메노스의 진노 때문에 모두 다 무릎을 꿇는다고 한다. 게임상의 효과는 소르샤 크라티코프의 특기와 비슷한 통제 영역 내 모든 모형이 '''넘어짐.''' 넘어지면 근접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사격도 거의 빗나가지 않으므로 매우 위험하다.[3] 메노스의 선지자 호위 중 적이 몰려오자, 나중에 벽기사단 대장이 되는 다르탄 빌몬에게 선지자를 맡기고 선지자가 달아날 시간을 벌다가 전사했다.[4] 다음 확장 룰북이 배신자에 관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보호령 내의 배반자 후보로 거론 되는 중. 실제로 몇몇 세력은 배반자가 확정나서 새로운 모형이 나올 것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